인피니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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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피니밴드는 1999년 개발된 고속 상호 연결 기술로, 서버 내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Future I/O와 Next Generation I/O 기술을 통합하여 탄생했다. 2000년 인피니밴드 무역 협회(IBTA)가 결성되어 표준 규격을 확립했으며, 멜라녹스를 비롯한 여러 기업이 관련 제품을 출시했다. 초기에는 슈퍼컴퓨터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었으나, 2010년대 이후 10기가비트 이더넷의 등장과 엔비디아의 멜라녹스 인수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변화했다. 인피니밴드는 점대점 직렬 통신, 스위치 패브릭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사용하며, RDMA 기능을 통해 낮은 CPU 오버헤드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다양한 전송 속도를 지원하며, 이더넷 오버 인피니밴드(EoIB) 기술을 통해 이더넷 연결도 가능하다. 현재는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베이스 머신, 클라우드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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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밴드 | |
|---|---|
| 일반 정보 | |
![]() | |
| 유형 | 산업 무역 그룹 |
| 목적 | 인피니밴드 홍보 |
| 설립 | 1999년 |
| 본사 | 비버턴, 오리건주, 미국 |
| 웹사이트 | infinibandta.org |
| 기술 정보 | |
| 설명 |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 센터 및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컴퓨터 네트워크 통신 링크. |
2. 역사
인피니밴드는 1999년에 서로 경쟁하던 두 가지 기술이 합쳐져서 만들어졌다.
1998년 인텔 주도로 NGIO 사양이 발표되었고,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와 델이 참여했다.[3] 컴팩, IBM, 휴렛 팩커드는 퓨처 I/O를 지원했다.[4] 그 결과, 인피니밴드 무역 협회(IBTA)가 결성되었고, 마이크로소프트 등 여러 기업들이 참여했다. 당시 고성능 컴퓨터들은 주변 구성 요소 상호 연결(PCI) 버스의 상호 연결 병목 현상에 근접했으며, PCI-X로도 해결되지 않았다.[5] 2000년에 인피니밴드 아키텍처 사양 버전 1.0이 출시되었다.
2. 1. 기술 경쟁과 통합
1999년 컴팩, IBM, HP가 개발한 퓨처 I/O(Future I/O)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개발한 차세대 I/O(Next Generation I/O, NGIO)라는 두 가지 경쟁 기술이 융합되어 인피니밴드가 만들어졌다.[3][4] 이로 인해 인피니밴드 무역 협회(InfiniBand Trade Association, IBTA)가 결성되었으며, 여기에는 양쪽의 하드웨어 공급업체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가 포함되었다. 당시에는 일부 더 강력한 컴퓨터가 주변 구성 요소 상호 연결(PCI) 버스의 상호 연결 병목 현상에 근접하고 있다고 여겨졌으며, PCI-X와 같은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5]멜라녹스는 NGIO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1999년에 설립되었으며, 2001년에는 초당 10Gbit 속도의 인피니브리지(InfiniBridge)라는 인피니밴드 제품군을 출시했다.[6] 닷컴 버블 붕괴 이후 업계에서는 이처럼 광범위한 기술 도약에 투자하는 것을 망설였다.[7] 2002년, 인텔은 IB 집적 회로("칩")를 출하하는 대신 PCI Express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더넷 확장을 선호하여 IB 개발을 중단했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와 히타치는 IB를 계속 지원했다.[8]
2003년, 버니지아 공과대학교에서 제작된 시스템 X 슈퍼컴퓨터는 인피니밴드를 사용했으며, 이는 당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컴퓨터로 추정되었다.[9] 오픈패브릭스 연합(OpenFabrics Alliance, OpenIB Alliance로 시작)은 리눅스 커널을 위한 공개 소프트웨어 세트를 개발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되었다. 2005년 2월까지 이 지원은 2.6.11 리눅스 커널에 수용되었다.[10][11] 2005년 11월, 엔지니오(Engenio)와 같은 공급업체에서 인피니밴드를 사용하는 저장 장치가 마침내 출시되었다.[12]
2009년, 슈퍼컴퓨터 상위 500개 중 기가비트 이더넷은 259개 설치에서 내부 상호 연결 기술로 사용되었으며, 인피니밴드를 사용하는 경우는 181개였다.[14] 2010년, 시장 선두 주자인 멜라녹스(Mellanox)와 볼테어(Voltaire)가 합병하면서 다른 IB 공급업체는 QLogic 한 곳만 남게 되었으며, 이 회사는 주로 파이버 채널 공급업체였다.[15] 2012년, 인텔은 QLogic의 인피니밴드 기술을 인수하여 독립 공급업체가 한 곳만 남게 되었다.[17]
2014년까지 인피니밴드는 슈퍼컴퓨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내부 연결 기술이었지만, 2년 안에 10기가비트 이더넷이 이를 대체하기 시작했다.[1] 2019년, 엔비디아는 인피니밴드 제품의 마지막 독립 공급업체인 멜라녹스(Mellanox)를 인수했다.[18]
2. 2. 초기 발전과 시장 상황
인피니밴드는 1999년에 서로 경쟁하던 두 가지 기술이 합쳐져서 만들어졌다.
NGIO는 1998년에 인텔이 주도하여 사양을 발표했고,[3]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와 델이 참여했다. 퓨처 I/O는 컴팩, IBM, 휴렛 팩커드가 지원했다.[4] 그 결과, 인피니밴드 무역 협회(InfiniBand Trade Association, IBTA)가 결성되었고, 여기에는 양쪽 하드웨어 공급업체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가 포함되었다. 당시에는 일부 고성능 컴퓨터들이 주변 구성 요소 상호 연결(PCI) 버스의 상호 연결 병목 현상에 근접하고 있다고 여겨졌으며, PCI-X와 같은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5] 인피니밴드 아키텍처 사양 버전 1.0은 2000년에 출시되었다. 초기 IBTA의 구상에서 IB는 I/O의 PCI, 중앙 장치실의 이더넷, 클러스터 (컴퓨팅) 상호 연결 및 파이버 채널을 동시에 대체하는 것이었다. IBTA는 또한 IB 패브릭 컴퓨팅에서 서버 하드웨어를 분해하는 것을 예상했다.
멜라녹스는 NGIO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1999년에 설립되었으며, 2001년에는 초당 10Gbit 속도의 인피니브리지(InfiniBridge)라는 인피니밴드 제품군을 출시했다.[6] 닷컴 버블 붕괴 이후 업계에서는 이처럼 광범위한 기술 도약에 투자하는 것을 망설였다.[7] 2002년, 인텔은 IB 집적 회로("칩")를 출하하는 대신 PCI Express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더넷 확장을 선호하여 IB 개발을 중단했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와 히타치는 IB를 계속 지원했다.[8]
2003년, 버니지아 공과대학교에서 제작된 시스템 X 슈퍼컴퓨터는 인피니밴드를 사용했으며, 이는 당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컴퓨터로 추정되었다.[9] 오픈패브릭스 연합(OpenFabrics Alliance, OpenIB Alliance로 시작)은 리눅스 커널을 위한 공개 소프트웨어 세트를 개발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되었다. 2005년 2월까지 이 지원은 2.6.11 리눅스 커널에 수용되었다.[10][11] 2005년 11월, 엔지니오(Engenio)와 같은 공급업체에서 인피니밴드를 사용하는 저장 장치가 마침내 출시되었다.[12]
2. 3. 현재 상황
멜라녹스는 2001년 초당 10Gbit 속도의 인피니브리지(InfiniBridge)라는 인피니밴드 제품군을 출시했다.[6] 그러나 닷컴 버블 붕괴 이후 업계는 이러한 기술 도약에 대한 투자를 망설였다.[7] 2002년, 인텔은 인피니밴드 칩 대신 PCI Express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더넷 확장을 선호하여 인피니밴드 개발을 중단했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와 히타치는 인피니밴드를 계속 지원했다.[8]2003년, 버니지아 공과대학교의 시스템 X 슈퍼컴퓨터는 인피니밴드를 사용하여 당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컴퓨터로 추정되었다.[9] 2004년에는 리눅스 커널을 위한 공개 소프트웨어 세트를 개발하기 위해 오픈패브릭스 연합(OpenFabrics Alliance, OpenIB Alliance로 시작)이 설립되었고, 2005년 2월에는 이 지원이 2.6.11 리눅스 커널에 수용되었다.[10][11] 2005년 11월에는 엔지니오(Engenio) 등에서 인피니밴드를 사용하는 저장 장치를 출시했다.[12]
2009년, 슈퍼컴퓨터 상위 500개 중 기가비트 이더넷은 259개, 인피니밴드는 181개 설치에서 내부 상호 연결 기술로 사용되었다.[14] 2010년에는 시장 선두 주자인 멜라녹스와 볼테어(Voltaire)가 합병하면서 QLogic만 남았고, 이 회사는 주로 파이버 채널 공급업체였다.[15] 2011년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에서는 초당 약 56기가비트(FDR)로 작동하는 링크가 발표 및 시연되었다.[16] 2012년, 인텔은 QLogic의 인피니밴드 기술을 인수했다.[17]
2014년까지 인피니밴드는 슈퍼컴퓨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내부 연결 기술이었지만, 2년 안에 10기가비트 이더넷이 이를 대체하기 시작했다.[1] 2016년, 오라클(Oracle Corporation)이 자체 인피니밴드 하드웨어를 설계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2]
2019년, 엔비디아는 멜라녹스를 인수했다.[18] 고성능 컴퓨팅(HPC) 업계에서 인피니밴드의 점유율은 2015년 11월 기준 TOP500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연결 방법이었으나(Mellanox 조사),[49] 이후 이더넷 채용 증가로 2017년 11월에는 2위로 내려갔다.[50]
각 벤더의 블레이드 계열 서버 및 그리드 계열 서버의 연결에서 옵션으로 제공된다.[51] 일본에서는 휴렛 팩커드 서버를 사용한 NEC의 도쿄공업대학 PC 클러스터 TSUBAME 2.0, 교토대학 및 쓰쿠바 대학의 T2K 오픈 슈퍼컴퓨터가 있다.[52] 스토리지에서는 넷앱, 퓨어 스토리지, EMC 등에서 호스트 I/O 옵션으로 제공된다.
3. 기술 사양
(신호 속도가 아니라 실제 데이터 속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