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퐁도

2. 역사

과거 데보르데스빌(Desbordesville)로 불렸던 임퐁도는 일반적으로 바지선을 타고 방기로 가는 도중에 들르는 곳이다. 이곳은 국경 지역과 같은 곳으로, 울창한 숲 늪지와 작은 마을에 압도된 지역에서 문명이라고 부를 수 있는 마지막 흔적이다. 콩고의 다른 지역보다 더 부패한 경찰과 군인 무리에 대한 소문이 많으며, 이는 외딴 곳에 위치해 있다는 점 외에도 강 건너 콩고 민주 공화국과 매우 가깝기 때문일 것이다.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온 군인들이 때때로 넘어와 이곳 주민들을 괴롭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곳 사람들은 평소보다 더 불안해한다.^[2] 콩고강의 리쿠알라 서쪽에는 난민 캠프가 있지만, 콩고 민주 공화국의 분쟁이 진정됨에 따라 그들은 강을 건너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2] 지속적인 홍수와 콩고 민주 공화국과의 국경 근접성으로 인해 임퐁도는 에볼라의 고위험 지역으로 간주된다.^[3]

임퐁도 서쪽에는 열대 정글의 텔레 호수 지역이 있다. 이 지역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개발이 덜 된 지역 중 하나로, 수백 킬로미터에 걸쳐 거의 손길이 닿지 않은 적도 우림과 습지가 펼쳐져 있다. 야생과 동물에 대한 관심이 사람들의 일상생활보다 우선시되며, 일부 설명에 따르면 콩고 북부는 '아프리카의 마지막 위대한 황무지'^[2]이다.

서부 로랜드 고릴라, 하마, 아프리카 숲 코끼리, 악어 및 수많은 원숭이를 포함한 대형 동물들이 여전히 이 지역 전체에서 발견된다. 또한 습지에는 수백 종의 조류, 수많은 뱀 종, 그리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이 지역의 많은 측면이 서식하고 있다.

임퐁도에서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이어지는 강을 따라 북쪽으로 가는,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흙길이 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