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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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대삼은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이다. 2006년 만화공모전 은상 수상 경력이 있으며, 웹툰 UTOPIA, 레진코믹스 연재작, 토토로사 연재 일기 형식의 웹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작가는 주로 우울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을 그리며, 장애인, 폭력, 소수자 등에 대한 소재를 다룬다. 2006년 악플로 인한 절필 선언 이후, 동료 작가들과 네티즌들의 응원으로 복귀한 사건은 정대삼 응원 릴레이 카툰 운동으로 이어져 온라인 악플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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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약력
2006년 제1회 만끽 만화공모전에서
3. 주요 작품
3. 1. 드라마/멜로
2010년 8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었다. UTOPIA부터 늑대삼(정대삼)과 황상준의 공동작업이 시작되었다. 총 86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르는 드라마, 멜로이며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고 장애인이 된 고등학생 제갈늑과 과거의 트라우마로 말을 일부러 하지 않는 여학생 황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2]
제갈늑은 부모님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해 고아가 되고 왼쪽 다리를 잃고, 기억장애 및 뇌경련성 발작 등으로 고통받는 고등학생이다. 황삼은 후천적인 말더듬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언사 때문에 따돌림을 당한 충격으로 의도적으로 실어증에 걸린 척 연기를 하며 지내는 고등학교 여학생이다. 우연히 발작 상태에 빠진 제갈늑을 황삼이 구하고, 황삼의 연기가 제갈늑에게 드러나며, 이를 통해 학교를 함께 등하교하는 계약을 맺고 점차 서로를 이해한다.[2]
제갈늑은 장애인으로서 긍정적이고 당당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고 있었고, 황삼에 대한 그의 관심으로 인해 치매 할머니와 알콜 중독자 아버지 밑에서 고통받는 황삼은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연다. 그러나 동급생 현준상의 실수로 이들의 비밀(제갈늑의 장애 및 황삼의 실어증 연기)이 밝혀지게 되며 학교를 그만둔다. 이후 제갈늑은 점점 심해지는 통증과 죽음에 대한 공포, 그리고 자신의 잘못으로 사고가 일어나 부모님을 죽게 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황삼은 더욱 폭력적이게 되는 아버지와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에 고통받는다. 그러다 황삼이 집을 나와 제갈늑과 동거를 시작한다. 같이 생활하며 서로를 돕고 이해하면서, 이후엔 서로의 단점(흉터, 말더듬)이 이제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둘의 사랑은 점점 깊어진다. 그러나 제갈늑의 병세는 더욱 악화되고, 부족한 병원비와 열악한 복지제도로 어려움을 겪는다. 결국 제갈늑은 작은 골방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만화가를 꿈꾸는 현상준과 이러한 사연을 들은 웹툰 작가들의 노력으로 인해 제갈늑에 대한 이야기 UTOPIA가 출간되고 이를 황삼이 간직하며 끝을 맺는다.[2]
결말 부분에 웹툰 작가들이 책을 낸다는 점에서 종종 제갈늑과 황삼의 이야기가 실화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작가의 인터뷰에서 허구임을 밝혔다.[2] 다만, 작가의 개인적 경험이 많이 반영된 것은 사실이다.[2]
3. 2. 성인
정대삼한국어은 레진코믹스에서 2014년 6월 10일부터 현재까지 유료로 연재되고 있는 성인 웹툰이다. 늑대삼과 황상준 작가의 공동작업으로, 섹시 코미디 장르이다. 주인공 '덕후'가 운영하는 하숙집과 그곳에 들어온 귀여운 하숙생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2015년 2월부터 레진코믹스와 프라이데이코믹스에서 동시 연재되고 있다.
3. 3. 기타
4. 작가 성향 및 작품 경향
정대삼은 웹툰 작가 중에서 드물게 카툰 다이어리를 계속 해오고 있다. 일기 형식의 웹툰을 통해 그의 생애와 작품에 영향을 미친 사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데뷔 초기에는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 및 공장 노동자로 일했으며,[4] 2005년에는 첫 연재 제의를 받았으나 낮은 금액으로 거절하기도 했다.
2006년에는 부친의 뇌경색, 모친의 가게 화재 등 어려운 일을 겪었다. 이후 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는 작품에도 반영되었다. 악플 사건을 겪었으나, 동료 작가와 네티즌들의 응원으로 극복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작품 <Mono Drama>는 작가가 2004년 짝사랑을 경험하고 실연당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4. 1. 작가와 DAE3 DIARY
2008년 1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토토로사에서 연재되었다. 총 76화이며 일기 형식의 웹툰 특성상 지속적으로 연재할 수 있었지만, 토토로사와의 계약 기간 만료 및 작가 본인의 선택으로 연재 종료되었다. 몇 년간 꾸준히 이어온 다이어리 툰 중에서 유일한 정식 연재, 상업 다이어리 툰이다.[4]4. 2. 작품 성향
정대삼은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을 주로 그린다.[5] 데뷔 전부터 어려운 환경에서도 창작활동을 지속해왔고, 이런 그의 배경은 전반적인 작품 경향, 특히 초기작의 무겁고 우울한 색채에 영향을 주었다. 다만 연재되는 웹툰의 색깔이나 다이어리를 보면 위험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우울해 보이는데, 이는 오히려 우울한 감정을 작품에 쏟아붓는 행위로 실제 성격은 매우 밝고 명랑하다고 한다. 작가 본인의 자전적 작품인 다이어리 웹툰에서도 종종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런 우울한 색채와 더불어 UTOPIA, INCOPLETE, 디스토피아 등 소수자(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폭력에 대한 소재가 많다. 최근 연재하는 성인 웹툰들은 '방'이라는 공간적 소재와 밀접한 연관을 맺는다.
악플 사건으로 인한 좌절과 극복도 그의 작품 세계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4. 3. 작가 황상준과의 관계
황상준 작가와는 〈UTOPIA〉에서부터 같이 작업을 시작했다. 정확히는 〈UTOPIA〉의 연재 완료 후, 에필로그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정대삼 작가와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사귄 15년 지기 친구이다.[1] 〈UTOPIA〉 연재 시, 공동작업임에도 작가의 네임밸류 등과 협업의 모호성의 이유 등으로 소개에 정대삼 작가의 이름만 올라갔다.[2] 이후 2010년 1월, 〈The Road Of Revenge〉와 〈The Dark Ages〉에서도 기존에 작업을 먼저 시작하고 있었지만, 그림부터 스토리까지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얻어 공동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대부분의 연재를 황상준 작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1]5. 사건
정대삼 응원 릴레이 카툰 운동은 2006년 8월, 정대삼 작가가 악플 테러로 절필을 선언한 후, 네이버 붐 및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웹툰 작가와 누리꾼들이 정대삼 작가를 응원하며 릴레이 카툰을 그린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정대삼 작가는 연재를 재개했고, 아마추어 작가들의 웹툰 연재 환경과 악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3Threego''는 정식 연재를 통해 완결되었으며, 이 사건은 온라인 악플 문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EBS 지식채널[7], 도덕 교과서, KBS 뉴스 등에 소개되었다.
5. 1. 정대삼 응원 릴레이 카툰 운동
2006년 8월, 정대삼 작가가 무분별한 악플 테러로 인해 절필을 선언하자, 네이버 붐을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웹툰 작가들과 누리꾼들이 정대삼 작가를 응원하는 릴레이 카툰을 그리는 운동이 일어났다.[6] 이 릴레이 카툰 운동은 300여 편이 넘는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광우병 관련 릴레이 카툰을 제외하면 최대 규모였다. 당시 웹툰 초기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이 사건의 파급력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사건은 중학교 교과서 및 EBS 지식채널 등에도 소개되었다.[6]5. 1. 1. 발단
사건의 발단은 네이버 붐에서 인기리에 연재되던 3Threego가 휴재됨에 따라 시작되었다. 당시 정대삼 작가의 웹툰 연재는 네이버 붐을 비롯하여,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수익 없이 자유연재되는 작품이었다. 이러한 경제적 수익이 없는 연재 구조에서 부친 수술과 모친 가게에 화재가 일어나는 등 개인적인 우환이 겹침에 따라 정대삼 작가의 3Threego 연재는 어려워졌고, 이러한 사정에 따라 2주간 휴재를 하였다. 연재가 늦어지자 일부 악플러들이 정대삼의 개인 홈페이지(www.dae3.net / 지금은 폐쇄)에 연재 재개를 독촉하는 악플과 함께 개인 신상과 가족들을 비난하는 악성 댓글 테러를 하였다.[1]5. 1. 2. 운동 전개
정대삼 작가는 개인 홈페이지를 폐쇄하면서, 3Threego 연재 중단과 함께 돈이 되는 창작활동만 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는 작가 개인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와 가족에 대한 저주 등 악플의 수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었다.[6]이에 네이버 붐의 작가 모임인 '카툰부머' 작가들을 비롯하여 웃대, 오늘의 유머 등 초기 웹툰 연재처의 동료 작가들과 네티즌들이 악플을 반대하고 정대삼 작가를 응원하는 릴레이 카툰 연재를 시작했다.[6] 300여 편이 넘는 릴레이 카툰은 광우병 관련 릴레이 카툰을 제외하면 최대 규모였다. 이는 당시 초기 웹툰 시장을 고려할 때 이 사건의 파급력을 보여주는 수치이며, 중학교 교과서와 EBS 지식채널에도 소개되었다.[6]
5. 1. 3. 릴레이 카툰 참여 작가 및 네티즌 명단
이상 251명.
5. 1. 4. 결과 및 의의
정대삼 응원 릴레이 카툰 운동을 통해 정대삼 작가의 연재 재개가 이루어졌고, 아마추어 작가들의 웹툰 연재의 어려움에 대한 환기와 악플에 대한 반성을 고찰하게 되었다. 네이버 붐 등에서 연재되던 3Threego는 이후 정식 연재처를 획득하고 재연재, 완결되었다. 해당 사건은 이후 온라인 상의 악플 문제에 대한 대명사로 인용되었으며, EBS 지식채널[7], 도덕 교과서 및 KBS 뉴스 등에서 언급되었다.참조
[1]
뉴스
재담미디어 제공
http://jaedam.com/bb[...]
2015-06-18
[2]
뉴스
악플에 상처입은 작가, 장애인 이야기로 감동주다
https://web.archive.[...]
메디컬 리포트 기사
2015-06-18
[3]
뉴스
디지털 만화 규장각 자료
https://web.archive.[...]
2015-06-18
[4]
뉴스
메디컬 리포트 기사
https://web.archive.[...]
2015-06-18
[5]
뉴스
온라인 활동만화가 인기 3인방
http://life.imaeil.c[...]
대구신문 기사
[6]
뉴스
돌아오세요 정대삼 작가님
http://www.newstown.[...]
대구신문 기사
[7]
방송
대삼이의 일기
200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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