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산성
1. 개요
정방산성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황해북도 사리원시 정방산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산성이다. 정방산성은 고구려 멸망 후 신라가 쌓은 성으로,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도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되었다. 특히 조선 시대에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성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고,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이루어졌다. 성 안에는 여러 방어 시설과 함께, 성주사라는 유서 깊은 사찰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성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어 현재는 그 흔적만이 남아있다. 민족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정방산성은 한반도의 역사를 증언하는 중요한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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