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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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시대는 모르고스가 발라르에게 붙잡힌 후 사우론이 엘렌딜과 길-갈라드의 동맹군에게 패배할 때까지 3441년 동안 지속된 시대이다. 에다인은 누메노르 섬을 하사받아 왕국을 건설했지만, 사우론의 유혹으로 멸망했다. 사우론은 힘의 반지를 만들어 엘프와 전쟁을 벌였고, 누메노르를 타락시켜 멸망시킨 후 중간계로 돌아와 엘프와 인간의 최후의 동맹에게 패배하며 제2시대가 종말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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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시대 | |
|---|---|
| 개요 | |
| 시대 | 가운데땅의 제2시대 |
| 지속 기간 | 태양 제1년 ~ 3441년 (3441년) |
| 선행 시대 | 제1시대 |
| 후행 시대 | 제3시대 |
| 사건 | |
| 주요 사건 | 에레기온 건설 힘의 반지 제작 사우론의 부상 최후의 동맹 전쟁 |
| 결과 | 사우론의 패배와 최후의 동맹의 승리 |
| 지리 | |
| 주요 지역 | 누메노르 에리아도르 모르도르 |
| 인물 | |
| 주요 인물 | 사우론 엘론드 갈라드리엘 길갈라드 엘렌딜 이실두르 케레브림보르 |
| 역사적 맥락 | |
| 특징 | 누메노르의 흥망성쇠 사우론의 힘의 반지를 통한 권력 장악 시도 엘프와 인간의 동맹, 그리고 사우론과의 전쟁 |
| 기타 | |
| 중요성 | 힘의 반지의 탄생과 그로 인한 가운데땅의 운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 |
2. 누메노르의 번영과 몰락
제2시대 초, 모르고스와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에다인(인간)은 발라르로부터 누메노르 섬을 선물받아 강력한 왕국을 건설했다. 이들은 뛰어난 항해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번영을 누렸다. 그러나 사우론의 계략으로 누메노르는 멸망한다. 사우론은 아르-파라존 왕을 꾀어 발리노르를 침공하게 했고, 이로 인해 일루바타르는 세계를 평면에서 구체로 바꾸는 대격변을 일으켜 누메노르를 바다 속으로 가라앉혔다.
2. 1. 누메노르의 건국과 발전
제2시대 초, 모르고스를 멸망시킨 분노의 전쟁에서 공을 세운 에다인은 중간계 서쪽에 있는 누메노르 섬을 거주지로 받아 번성했다. 이들은 뛰어난 항해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간계에도 영향력을 확대했다.2. 2. 사우론의 유혹과 타락
사우론은 힘으로는 누메노르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항복하여 포로로 누메노르에 끌려갔다. 하지만 그는 곧 아름다운 외모와 감언이설로 왕을 포섭하여 왕의 조언자가 되었다. 사우론의 조언에 부추겨진 아르-파라존 왕은 발라르의 금기를 깨고 발리노르로 군대를 이끌었다.2. 3. 아르-파라존의 발리노르 침공과 누메노르의 멸망
사우론의 꼬임에 넘어간 아르-파라존은 발라르의 금기(서쪽으로 항해해서 누메노르가 보이지 않게 되는 것)를 깨고 발리노르로 군대를 이끌었다. 이에 일루바타르는 아만을 지상에서 떼어내고 세계를 평면에서 구체로 바꾸는 대격변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아르-파라존과 그의 군대는 무너져 내리는 산에 생매장되었고, 함대는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누메노르는 멸망했다.3. 힘의 반지와 엘프-인간 동맹
제2시대 초, 모르고스를 멸망시킨 분노의 전쟁에서 공을 세운 에다인은 중간계 서쪽의 누메노르를 거주지로 받아 번성했다. 중간계에서는 엘레기온의 엘프들이 공예 기술을 발전시켰다.
아르-파라존 왕이 이끄는 누메노르 함대가 사우론에게 도전하자, 사우론은 힘으로는 승산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항복했다. 포로가 되어 누메노르로 끌려온 사우론은 왕을 포섭하여 왕의 조언자가 되었고, 사우론의 조언에 부추겨진 아르-파라존은 발라르의 금기를 깨고 발리노르로 군대를 이끌었다. 이에 일루바타르는 아만의 땅을 지상에서 떼어내고 세계를 평면에서 구체로 바꾸는 대변동을 일으켰다. 아르-파라존과 그의 군대는 무너져 내리는 산에 생매장되었고, 함대는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누메노르는 수몰되었다.
누메노르의 수몰을 피한 엘렌딜을 비롯한 누메노르인들은 중간계에 도착하여 북방 왕국 아르노르와 남방 왕국 곤도르를 건국했다. 사우론은 수몰로 인해 육체를 잃었지만, 그 혼은 모르도르로 돌아갔다.
3. 1. 힘의 반지 제작
엘레기온의 엘프 장인들은 정체를 숨긴 사우론의 도움을 받아 수많은 힘의 반지를 만들었다. 한편 사우론은 이 반지들을 지배하는 절대반지를 몰래 만들었다.엘프는 사우론의 사악한 의도를 알아차리고 전쟁이 시작되었다. 사우론은 엘레기온을 멸망시키고 (엘프의 세 개의 반지는 제외) 힘의 반지를 빼앗아 드워프와 인간에게 주었다.
3. 2. 사우론의 정체 발각과 전쟁
엘프는 사우론의 사악한 의도를 알아차리고 전쟁을 시작했다. 사우론은 엘레기온을 멸망시키고 (엘프의 세 개의 반지 제외) 힘의 반지를 빼앗아 드워프와 인간에게 주었다. 사우론은 중간계의 대부분을 지배했지만, 엘프는 미스론드와 임라드리스를 거점으로 저항했다.3. 3. 엘프와 인간의 최후의 동맹
사우론은 전투 준비를 갖추고 곤도르를 공격했다. 이에 엘프와 인간은 최후의 동맹을 결성하였다. 다고르라드 전투에서 승리한 후, 7년에 걸친 바라드-두르 포위전 끝에 길-갈라드와 엘렌딜이 사우론을 쓰러뜨리면서 제2시대가 막을 내렸다.4. 사우론의 패배와 제2시대의 종말
엘프와 인간의 최후의 동맹은 다고를라드 전투에서 승리하고 7년간 바랏두르 공성전을 벌였다. 길-갈라드와 엘렌딜은 사우론을 쓰러뜨렸으나, 이 과정에서 그들 또한 목숨을 잃었다. 이로써 사우론은 몰락하고 제2시대가 끝났다.
4. 1. 다고를라드 전투
엘프와 인간의 최후의 동맹은 모르도르의 검은 문 앞에서 사우론의 군대와 격돌하여 승리했다. 이 승리에 이어 7년에 걸친 바라드-두르 포위전 끝에 길-갈라드와 엘렌딜이 사우론을 쓰러뜨렸다.4. 2. 바랏두르 공성전
엘프와 인간의 최후의 동맹이 승리하여 사우론의 요새 바라드-두르를 7년간 포위했다.4. 3. 사우론의 몰락
길-갈라드와 엘렌딜은 사우론과 직접 맞서 싸워 그를 쓰러뜨렸으나, 그들 자신도 목숨을 잃었다. 엘렌딜의 아들 이실두르는 부러진 아버지의 검 나르실로 사우론의 손가락을 잘라 절대반지를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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