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메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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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누메노르는 J.R.R. 톨킨의 소설에 등장하는 섬으로, 벨레가에르 대해에 위치한 안도르 섬을 본토로 삼았다. 에다인의 후손인 누메노르인들은 뛰어난 항해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번성했으나, 사우론의 유혹에 빠져 멸망했다. 누메노르의 몰락은 아틀란티스 신화와 유사하며, 톨킨은 이를 '아탈란테'라고 불렀다. 멸망 이후 누메노르인들은 아르노르와 곤도르를 건국했으며, 그들의 이야기는 2022년 드라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에서 묘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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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메노르 | |
---|---|
지리 정보 | |
기본 정보 | |
유형 | 섬, 왕국 |
위치 | 가운데땅 서쪽의 섬 |
시대 | 제2시대 |
역사 | |
건국 | 엘로스 타르-미냐투르 |
멸망 | 제2시대 3319년, 아칼라베스에 의해 바다에 침몰 |
특징 | |
인종 | 인간 (두네다인) |
문화 | 누메노르 문화 |
언어 | |
사용 언어 | 아두나이크어 놀도린 신다린 |
2. 영토
누메노르는 벨레가에르 대해에 있는 별 모양의 안도르 섬 전체를 본토로 삼았다. 섬의 형태는 별 모양이었으며, 중앙 지역에서 뻗어 나온 다섯 개의 반도가 있었다. 중앙 지역의 너비는 약 약 402.33km였다.[14] 캐런 윈 폰스타드는 섬의 면적이 167,691 평방 마일(435,017 km2)로 추정했다.[2]
엘론드의 쌍둥이 동생 엘로스와 벨레리안드의 잔존 에다인에 의해 세워진 제2시대 인간 왕국이다. 모르고스와 요정의 보석전쟁으로 유명한 제1시대, 소설 《반지의 제왕》의 배경이 되는 반지전쟁과 달리 제2시대의 누메노르는 비교적 평온한 시대를 보냈다.
누메노르는 여섯 개의 주요 지역을 가지고 있었다: 안두스타르, 히아르누스타르, 히아로스타르, 오로스타르, 포로스타르로 이름 붙여진 다섯 개의 곶과 수도 아르메넬로스가 위치한 중앙 지역 미탈마르.[14][3][13]
또한 청색산맥 동쪽의 가운데땅에도 여러 관할 구역을 두어 거점을 발전시켰다. 움바르, 펠라르기르, 사르바드, 론드 다에르 등이 있다.[56]
3. 역사
분노의 전쟁에서 모르고스에게 대항하여 승리한 에다인에게 발라는 축복을 내렸고 그들이 살 땅으로 안도르 섬을 주었다. 이 섬은 발리노르와 가운데땅 사이의 대양에 위치했다. 에다인은 보통의 인간 이상의 신체적, 정신적 축복을 받아 장수하였으며, 능력이 뛰어났다. 에아렌딜의 아들이자 엘론드의 동생인 엘로스가 초대 왕이 되어 이들을 500세까지 다스렸고,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누메노르를 통치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점차 탐욕이 싹트기 시작했다. 누메노르인들은 섬과 바다에 만족했던 선조들과 달리 가운데땅까지 침범하기 시작했고, 결국 황금왕 아르파라존의 재위 기간에 에루 일루바타르의 권능으로 멸망하고 만다.
오만한 왕의 행위에 가담하지 않은 신실한 자들은 재앙을 피해 가운데땅으로 향하여 번성하게 된다. 이들은 엘렌딜 귀족이 이끌었으며, 그의 아들들인 이실두르와 아나리온은 망명한 두 왕국, 북쪽의 아르노르와 남쪽의 곤도르를 세웠다.
아르다의 대해로 둘러싸여 있던 누메노르는 바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초기부터 바다에서 잡은 물고기는 누메노르인들의 중요한 식단이었고, 이 음식을 제공하는 이들이 누메노르의 첫 번째 항해자들이었다.[14] 누메노르인들은 재빨리 숙련된 조선공이자 선원이 되었으며, 바다를 탐험하고 정복하려는 열망을 품었다. 그러나 발라는 에다인이 섬에서 시야 밖으로 서쪽으로 항해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는 필멸자에게 금지된 불멸의 땅이 누메노르의 서쪽에 아슬아슬하게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메노르인들은 다른 바다를 탐험하며 동쪽의 중간계에 도달했고, 중간계 반대편의 동해를 포함한 해안을 탐험했다. 그들은 중간계의 인간들에게 문명을 전파했고, 그들은 누메노르인들을 해상왕이라고 불렀다.[15]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메노르의 힘이 강성해졌지만, 어두운 면도 있었다. 중간계의 숲을 착취하여 에리아도르의 상당 부분을 황폐하게 만들었으며, 중간계에 더 많은 정착지를 건설하여 경쟁자가 없는 해안 제국을 통치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중간계의 인간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지만, 타르-키리야탄과 타르-아타나미르 "대왕"은 폭군이 되어 중간계의 인간들을 억압하고 과도한 조공을 요구했다.
누메노르인들 중 "왕의 사람들"은 엘프들의 불멸을 질투했고, 발라의 금령에 불만을 품었으며, 영원한 생명을 갈망했다. 발라에게 충성을 다하고 엘프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한 자들은 "충실한 자" 또는 "엘프의 친구"로 불렸으며, 안두니에의 영주들이 이들을 이끌었다. 타르-안칼리몬 치세(제2시대 2221-2386년)에 왕의 사람들이 지배 세력이 되었고, 충실한 자들은 "발라의 스파이"라는 혐의로 박해받는 소수 집단이 되었다.[15]
제2시대 말, 누메노르의 25대 군주 아르-파라존은 사우론에게 도전하기 위해 중간계로 항해했다.[18] 훔바르에 상륙한 아르-파라존의 위용에 사우론의 군대는 도망쳤고, 사우론은 싸움 없이 항복했다. 사우론은 포로로 누메노르로 돌아왔지만, 곧 왕과 다른 많은 누메노르인들을 유혹하여 그의 주군 멜코르를 숭배하면 영생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우론의 사주를 받고 늙음과 죽음을 두려워한 아르-파라존은 거대한 함대를 건설하고 발라와의 전쟁을 벌이기 위해 서쪽으로 항해하여 발리노르의 불멸의 땅을 차지하고 불멸을 얻고자 했다. 만웨는 에루 일루바타르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에루는 세계의 변화를 일으켰다. 지금까지 평평한 세계였던 아르다는 구형으로 변했고, 누메노르는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으며,[15][19] 불멸의 땅은 영원히 지구에서 사라졌다. 섬의 모든 사람들은 익사했고, 이미 떠나온 신실한 자들만이 살아남았다.
사우론 자신도 자신이 초래하는 데 일조했던 대격변에 휩쓸렸다. 그의 육신은 파괴되었고, 그는 다시는 아름다운 모습을 갖지 못했다. 그는 "그림자와 검은 바람처럼 바다를 지나갔"던 증오의 끔찍한 영혼으로 중간계로 도망쳐[15] 모르도르로 돌아갔다.[15]
세계의 대변동 이후, 누메노르는 퀘냐어로 몰락한 나라를 의미하는 '''아탈란테'''(''Atalantë'')라고 불렸다. 아틀란티스와의 유사점은 명백하지만, 톨킨은 "떨어지다"의 의미를 가진 퀘냐 어간을 누메노르를 참조하는 이름에 포함시킬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의 우연이라고 평했다. 누메노르의 흥망성쇠 이야기는 『실마릴리온』의 "아칼라베스"에서 전해지고 있다.
3. 1. 주요 사건
사우론-요정 전쟁에서 누메노르는 길 갈라드를 도와 사우론에 맞서 싸웠다. 누메노르의 왕 타르-미나스티르는 함대를 보내 길-갈라드를 지원했고, 누메노르와 엘프 연합군은 사우론을 물리쳤다.[15]
누메노르는 강력한 해상력을 바탕으로 가운데땅에 영향력을 확대했다. 처음에는 중간계 인간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지만, 타르-키리야탄과 타르-아타나미르 "대왕"은 폭군이 되어 중간계 인간들을 억압하고 과도한 조공을 요구했다. 누메노르는 중간계 남쪽의 항구 도시 움바르를 거대한 요새로 만들었으며, 안두인 어귀 근처 곤도르의 상륙지인 펠라르기르를 확장했다.[15]
이실두르는 사우론에 의해 베어진 님로스의 묘목을 구했다. 이 묘목은 훗날 곤도르에 심어져 곤도르의 하얀 나무의 조상이 되었다.[15]
아칼라베스는 누메노르의 멸망을 다룬 이야기이다. 제2시대 말, 누메노르의 25대 군주 아르-파라존은 사우론에게 도전하기 위해 중간계로 항해했다. 사우론은 누메노르의 위용에 눌려 항복했고, 포로로 누메노르로 끌려갔다. 그러나 사우론은 왕과 많은 누메노르인들을 유혹하여 멜코르를 숭배하게 만들었고, 결국 누메노르는 에루 일루바타르의 권능으로 멸망한다.[18]
3. 2. 주요 인물
이름 | 설명 |
---|---|
엘로스 | 반요정 에아렌딜의 아들이자 엘론드의 친동생으로, 누메노르 왕국의 초대 왕이었다. 타르-민야투아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보통 인간보다 훨씬 긴 500년의 수명을 누렸다. 그의 통치(제2시대 32년 - 442년) 아래 누메노르는 번성했다.[15] |
엘렌딜 | 누메노르 왕실 자문관 출신으로, 누메노르의 타락을 목격하고 자신의 세력을 이끌고 가운데땅으로 탈출했다. 모르도르의 사우론이 자유 생명체들에게 전쟁을 선포하자, 요정 대왕 길 갈라드와 함께 군대를 조직하여 맞서 싸웠으나, 사우론과의 전투 중 전사했다. 훗날 아르노르와 곤도르 왕국을 건국했다. |
아나리온 | 엘렌딜의 아들이다. |
아르기밀카드 | |
아르기밀조르 | |
아르파라존 | 누메노르의 마지막 왕으로, 사우론의 꾐에 빠져 발라르에게 반기를 들고 아만을 침공했다가 에루 일루바타르의 분노를 사 누메노르와 함께 몰락했다.[15] |
타르팔란티르 | 누메노르의 왕이었다. |
실마리엔 | 누메노르의 왕족이었다. |
4. 역대 국왕
엘로스(타르민야투르)를 시작으로 아르파라존에 이르기까지 누메노르를 통치한 역대 왕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이름 | 비고 |
---|---|
엘로스 | 타르민야투르 |
타르다미르 | |
타르아만딜 | |
타르엘렌딜 | |
타르메넬두르 | |
타르알다리온 | |
타르앙칼리메 | 최초의 여왕 |
타르아나리온 | |
타르수리온 | |
타르텔페리엔 | |
타르미나스티르 | |
타르키랴탄 | |
타르아타나미르 대왕 | |
타르앙칼리몬 | |
타르텔렘마이테 | |
타르바니멜데 | |
아르아두나코르 | |
아르짐라손 | |
아르사칼소르 | |
아르기밀조르 | |
타르팔란티르 | |
아르파라존 |
5. 지리
벨레가에르 대해에 있는 별 모양의 안도르 섬 전체가 누메노르 본토였다. 청색산맥 동쪽의 가운데땅에도 여러 관할 구역을 두어 움바르, 펠라르기르, 사르바드, 론드 다에르 등의 거점을 발전시켰다.[56]
누메노르는 동쪽의 중간계보다 서쪽의 아만에 더 가까운 대해에 위치해 있었다.[15] 섬은 별 모양이었으며, 중앙 지역에서 뻗어 나온 다섯 개의 반도가 있었는데, 중앙 지역의 너비는 약 약 402.33km였다.[14] 캐런 윈 폰스타드는 섬의 면적이 435017km2라고 추정했다.[2]
5. 1. 주요 지역
누메노르는 안두스타르, 히아르누스타르, 히아로스타르, 오로스타르, 포로스타르라고 불리는 다섯 개의 곶과 중앙 지역인 미탈마르로 구성되어 있었다. 미탈마르에는 수도 아르메넬로스가 위치했다.[14][3][13] 타르-메넬두르는 별을 관측하기 위해 포로스타르에 탑을 건설했다.[17]섬의 중심에는 '''메넬탈마'''(천상의 기둥)라는 산이 있었는데, 두네다인은 그 산꼭대기에 일루바타르의 제단을 세워 매년 첫 열매를 바쳤다. 이곳은 누메노르의 유일한 사원이었다. 산기슭에는 역대 왕들의 묘가 있었고, 섬 안의 두 강인 시릴 강과 눈두이네 강이 이 산에서 발원했다. 시릴 강은 닌다모스 근처의 작은 삼각주로, 눈두이네 강은 엘다론데 근처에서 바다로 흘러 들어갔다.
누메노르인 중 가장 시력이 좋은 사람은 메넬탈마 산 정상에서 불멸의 나라 동쪽 끝 항구 아발로네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누메노르 몰락 후에도 메넬탈마의 산꼭대기만은 섬으로 솟아 있다고 믿어졌지만, 실제로 찾은 사람은 없다. 폰스타드에 따르면 메넬탈마의 높이는 4200m 정도이다.
성산 메넬탈마 근처 언덕 위에는 초대 왕 엘로스가 왕도 '''아르메넬로스'''를 세웠다. 왕궁 정원에는 엘다르가 가져온 톨 에레세아의 하얀 나무 켈레보른의 묘목인 '''님로스'''가 심어졌다.
서해안 중앙에는 '''안두니에'''(해 질 녘) 항구가 있었다. 처음에는 불사의 땅에서 엘다르가 선물을 가지고 방문했지만, 사람들의 마음이 거칠어지면서 쇠퇴했다. 안두니에의 영주는 제4대 왕 타르-엘렌딜의 딸 실마리엔을 선조로 두었다. 역대 영주는 왕 다음으로 높은 영예를 받았으며, 항상 왕의 최고 고문관이었다.
엘다르를 적대시하는 제23대 왕 아르-기미르조르의 명령에 따라, 서쪽의 엘다르와 발라르에 충실한 "엘렌딜리"(절사파)는 섬의 동쪽으로 이주하여 '''로멘나'''(Rómenna) 항구를 새로운 거점으로 삼았다. 엘렌딜리는 이 항구에서 가운데땅 북쪽, 길-갈라드의 왕국을 방문했다.
5. 2. 주요 도시
누메노르는 여섯 개의 주요 지역으로 나뉜다. 다섯 개의 곶(안두스타르, 히아르누스타르, 히아로스타르, 오로스타르, 포로스타르)과 중앙 지역 미탈마르로 구성된다.[14][3][13] 수도 아르메넬로스는 미탈마르에 위치했다. 다섯 번째 왕 타르-메넬두르는 별을 관측하기 위해 포로스타르에 탑을 건설했다.[17]
- '''아르메넬로스''': 엘로스가 건설한 높은 탑이 있는 도시이다. 왕국의 상징인 백색 나무 님로스는 타르-알다리온 6대 왕 시대에 심어졌다. 마지막 왕 아르-파라존 치세 동안 모르고스에게 바치는 거대한 원형 사원이 건설되었는데, 은색 돔의 오쿨루스에서 희생 제물의 연기가 솟아올라 은을 흐리게 했다.[15]
- '''안두니에''': "해 질 녘"이라는 뜻의 서쪽 항구 도시로, 엘다르가 상륙하던 곳이다. 발란딜이 초대 영주였으며, 아르메넬로스가 성장하면서 쇠퇴하였다.[14]
- '''로메나''': 섬의 동쪽에 위치한 항구 도시이다. 엘다르를 적대시하던 제23대 왕 아르-기미르조르의 명령에 따라 서쪽의 발라르에 충실한 "엘렌딜리"(절사파)가 이주하여 새로운 거점으로 삼았다. 엘렌딜리는 이 항구에서 가운데땅 북쪽 길-갈라드의 왕국을 방문했다.
- '''엘달론데''': 항구 도시이다.[14]
6. 문화
누메노르인은 에다인의 후손으로, 하도르의 백성, 베오르의 백성, 할레스의 백성 세 부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대부분은 금발과 벽안을 가진 하도르의 백성에서 유래했다. 특히 안두스타르와 같은 서부 지역 정착민들은 대부분 검은 머리와 회색 눈을 가진 베오르의 백성에서 유래했다.[17] 할레스의 백성의 잔존 세력과 드루에다인 몇몇 가문도 있었다.[4] 평균적인 누메노르인은 2rangar 이상, 즉 6피트 4인치(약 193cm)보다 컸다.[5] 엘로스의 혈통이 아닌 누메노르인은 200년 동안 살았으며, 왕족은 훨씬 더 오래 살았다. 그들의 수명은 반역으로 인해 감소했다.[6] 성년식은 25세였다.[17]
그들의 공통 언어인 아두나이어는 하도르인들의 언어인 탈리스카에서 파생되었다.[7][8] 대부분의 누메노르인들은 신다린어를 알고 있었고, 귀족 가문은 또한 하이 엘프의 퀘냐어를 사용하여 지식과 명명법에 사용했다.[9][17] 엘프와의 우정이 깨지면서 신다린어와 퀘냐어의 사용이 줄어들었고, 아르-아두나코르 왕이 그들의 가르침을 금지하면서 엘프 언어에 대한 지식은 충실한 자들만이 보존했다.[13]
그림자가 드리우기 전, 누메노르인들은 일루바타르를 숭배하고 발라를 존경하는 전통을 유지했다. 그중에는 출발하는 배의 뱃머리에 향기로운 오이올라이레 가지를 놓는 것,[17] 홀의 통과와 관련된 의식, 그리고 자신의 생명을 바치는 것 등이 있었다. 가장 유명한 전통은 세 가지 기도였으며, 그동안 사람들은 메넬타르마 정상에 올라 왕이 에루 일루바타르를 찬양했다. 이들은 좋은 해를 기원하는 봄 기도인 에루키에르메, 풍년을 기원하는 한여름 기도인 에룰라이탈레, 그리고 가을 추수 감사절인 에루한탈레였다.[14]
누메노르력, 즉 "왕의 계산법"은 그레고리력과 유사하며, 7일의 한 주, 윤년을 제외하고 365일의 한 해, 12개월(아스타르)로 구성되어 있다. 10개월은 30일, 2개월은 31일이다.[10]
7. 기술력
누메노르인들은 뛰어난 조선 기술과 항해술을 보유했으며, 바다를 탐험하고 정복하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14] 이들은 중간계의 인간들에게 문명을 전파했고, 해상왕이라고 불렸다.[15]
누메노르는 발달된 의학(시체 방부 처리, 엘릭서 및 고도의 약품 제조), 제철 기술(녹슬지 않고 트롤의 피부를 관통하는 무기), 거대한 건축물을 만드는 건축 기술을 보유했다.[52] 사우론 도래 이후에는 "동력 기관(devised engines)"도 개발되었다.
『The History of Middle-earth』 5권에서는 바람에 의존하지 않고 항해가 가능하며 어떤 날씨에도 침몰하지 않는 철제 선박, 강력한 검과 방패, 몇 리그나 날아가 정확하게 꿰뚫는 "번개 같은 화살"을 가지고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53] 사우론 도래 이후에는 그의 사주로 돛이 없는 강철 선박이나 "미사일"도 개발되었다.[54]
9권에서는 "공중을 항행하는 배"의 존재가 언급되었으며, 이것들을 사용하여 세계를 항행한 결과, 신들에 대한 신앙과 전설 등을 버리는 백성이 나타나거나, 가운데땅의 주민들에게는 공포와 외경심을 주어 누메노르인 그 자체를 신으로 여기는 자들도 있었다고 한다.[55]
8. 멸망
사우론의 간계에 빠진 아르파라존은 늙음과 죽음을 두려워하여 거대한 함대를 건설하고 발라와의 전쟁을 벌이기 위해 서쪽으로 항해하여 발리노르의 불멸의 땅을 차지하고 불멸을 얻고자 했다.[15]
이에 에루 일루바타르는 세계의 변화를 일으켰다. 지금까지 평평한 세계였던 아르다는 구형으로 변했고, 누메노르는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으며,[15][19] 불멸의 땅은 영원히 지구에서 사라졌다. 엘프만이 이제 아르다 밖으로 항해하는 것을 의미하는 옛 똑바른 길을 계속 항해할 수 있었다. 섬의 모든 사람들은 익사했고, 이미 떠나온 신실한 자들만이 살아남았다. 아르-파라존의 함대 대부분은 대격변에서 멸망했다.[15]
사우론 자신도 자신이 초래하는 데 일조했던 대격변에 휩쓸렸다. 그의 육신은 파괴되었고, 그는 다시는 아름다운 모습을 갖지 못했다. 그는 "그림자와 검은 바람처럼 바다를 지나갔"던 증오의 끔찍한 영혼으로 중간계로 도망쳐[15] 모르도르로 돌아갔다.[15]
엘렌딜 귀족이 이끄는 충실한 자들은 중간계로 왔다. 엘렌딜의 아들들인 이실두르와 아나리온은 망명한 두 왕국, 북쪽의 아르노르와 남쪽의 곤도르를 세웠다. 두 왕국은 누메노르 문화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곤도르는 번성하여 "잠시 동안 그 영광이 커져 누메노르의 힘을 다소 연상시켰다".[20] 사우론은 모르도르에서 세력을 키우며 수천 년 동안 지속될 투쟁의 무대를 마련했다.[15]
세계의 대변동 이후, 누메노르는 퀘냐어로 몰락한 나라를 의미하는 '''아탈란테'''(''Atalantë'')라고 불렸다.
9. [[아틀란티스]]와의 연관성
톨킨은 여러 편지에서 누메노르를 아틀란티스로 묘사했다.[1] 1968년의 편지에서 톨킨은 누메노르 이야기를 C. S. 루이스가 시간 여행 이야기를 쓰라는 도전을 한 결과 "아틀란티스 전설의 새로운 버전"으로 썼다고 말했다. 톨킨 자신은 평생 동안 고요한 바다나 푸른 내륙 위로 솟아오르는 "피할 수 없는 파도"에 대한 반복적인 꿈을 꿨다.
톨킨의 누메노르 몰락 역사는 플라톤의 아틀란티스 이야기에 충실했고, 티마이오스와 크리티아스의 상당한 영향을 보여준다. 플라톤이 아틀란티스 이야기가 이집트 사제들로부터 솔론과 크리티아스 가문의 사람들에게 전해졌다고 주장하는 전통을 만들어낸 것처럼, 톨킨은 고대 잃어버린 지식을 보존했던 엘프들을 만났던 앨프윈의 모습을 통해 전통을 창조했다.
톨킨은 노션 클럽 논문에서 자신의 등장인물 로드햄에게 누메노르의 이름 아탈란테qya를 "아발로니안" 즉, 엘프 언어라고 묘사하게 했다. 이 점에서 톨킨은 플라톤이 아틀란티스 이름의 기원이 첫 번째 높은 왕 아틀라스에서 유래했다고 재해석한 방식을 모방했는데, 비록 그 이름이 실제로는 헤라클레스의 기둥 밖에서 어깨로 하늘을 받치고 있는 티탄 아틀라스를 가리키는 것이었지만, 플라톤은 또한 허구의 왕 이름이 실제로는 그 도시를 가리키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가디라 도시 이름의 기원이 아틀라스의 쌍둥이 형제 가디로스에서 유래했다고 재해석했다.
마찬가지로 플라톤이 자신의 텍스트에서 아틀란티스에 대한 자신의 설명이 이집트 사제들의 혼란스러운 말 뒤에 숨겨진 진실을 나타낸다고 내부적으로 주장했던 것처럼, 톨킨 자신도 누메노르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가 플라톤 자신의 설명 뒤에 숨겨진 진실이라고 묘사했으며, 그는 노션 클럽 논문에서 로드햄으로 하여금 아틀란티스가 아틀라스를 가리킨다면, 그것은 "하늘의 기둥으로 여겨지는 산" 즉 아틀라스 산과 연결될 것이고, 이것은 다시 누메노르의 메넬타르마 산을 가리킬 것이라고 주장하게 했다.
누메노르의 파괴는 퀘냐 이름 아탈란테qya, 몰락한 자qya를 얻었다.[15] 톨킨은 퀘냐 어근 탈라트-qya "떨어지다"가 누메노르의 이름에 통합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아틀란티스에 대한 이 추가적인 암시를 낸 것이 우연이라고 설명했다.[29]
평론가 찰스 델라트르는 누메노르가 고대 문헌에 살아남아 있는 유일한 침몰된 섬인 아틀란티스 신화와 여러 세부 사항에서 일치한다고 언급했다.[30]
아틀란티스 | 누메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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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세계로 시작하여 균형과 조화를 반영하도록 기하학적으로 배치되었다.[30] | 완벽한 세계로 시작하여 균형과 조화를 반영하도록 기하학적으로 배치되었다.[30] |
귀중한 광물이 풍부하며, 고대 아테네처럼 해안 너머로 통제력을 투사할 수 있는 강력한 함대를 가진 비교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30] | 귀중한 광물이 풍부하며, 고대 아테네처럼 해안 너머로 통제력을 투사할 수 있는 강력한 함대를 가진 비교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30] |
플라톤의 아틀란티스의 오만함과 일치한다.[30] | 누메노르의 자만심은 플라톤의 아틀란티스의 오만함과 일치한다.[30] |
아틀란티스의 파괴, 구약의 신성한 보복 소돔과 고모라, 그리고 밀턴의 실락원을 연상시킨다.[30] | 아틀란티스의 파괴, 구약의 신성한 보복 소돔과 고모라, 그리고 밀턴의 실락원을 연상시킨다.[30] |
10.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2022년에 시작된 드라마 시리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에서는 두 번째 시대 말의 몰락 시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49] 이 드라마는 주로 제2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누메노르의 항구 도시 아르메넬로스와 그 건축물이 등장한다. 이 건축물은 그곳 사람들의 특징을 전달하도록 설계되었다.[46][47] 세트는 건물, 골목길, 신사, 낙서, 항구에 정박된 배가 있는 "해안 도시 전체"로 묘사된다.[48] 프로덕션 디자이너 램지 에이버리는 누메노르의 "우뚝 솟은 대리석 구조물"을 고대 그리스와 베네치아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물과 항해에 대한 문화적 강조를 반영하기 위해 파란색을 사용했다.[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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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미나스 티리스와 미나스 모르굴은 누메노르 기술로 건설되었고, 회전하는 건물도 있었다.
[53]
문서
"Our ships go now without the wind, and many are made of metal that sheareth rocks, and they sink not in calm or storm; but they are no longer fair to look upon. But our shields are impenetrable, our swords cannot be withstood, our darts are like thunder and pass over leagues unerring."
[54]
문서
"The teaching of Sauron has led to the invention of ships of metal that traverse the seas without sails, but which are hideous in the eyes of those who have not abandoned or forgotten Tol Eressea; to the building of grim fortresses and unlovely towers; and to missiles that pass with a noise like thunder to strike their targets many miles away."
[55]
문서
"and they were busy to contrive ships that should rise above the waters of the world and hold to the imagined seas. But they achieved only ships that would sail in the air of breath. And these ships, flying, came also to the lands of the new world, and to the East of the old world; and they reported that the world was round. Therefore many abandoned the gods and put them out of their legends. But men of Middle-Earth looked up with fear and wonder seeing the Numenoreans that descended out of the sky; and they took these mariners of the air to be gods, and some of the Numenoreans were content that this should be so."
[56]
문서
나열된 도시들은 누메노르 멸망 후 엘렌딜 등 망명자들에 의해 아르노르와 곤도르에 속하게 되어 번영 또는 쇠퇴를 거듭했다.
[57]
문서
사우론이 절대반지를 만들고 요정들과 싸운 전쟁에서 누메노르의 참전과 요정들의 저항으로 사우론이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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