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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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르고스는 J.R.R. 톨킨의 소설에 등장하는 악의 화신이다. 본명은 멜코르이며, 퀘냐어로 '힘으로 일어서는 자'라는 뜻이다. 그는 최초의 어둠의 군주이자, 아르다를 지배하려다 실패하고 추방당하여 '세상의 검은 적'이라는 뜻의 신다린어 모르고스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멜코르는 에루 일루바타르의 창조에 불협화음을 일으키며 반역을 시작했고, 아르다를 파괴하고 요정들을 고문하는 등 악행을 저질렀다. 발라들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갇히는 형벌을 받았지만, 그의 악의 씨앗은 사우론을 통해 가운데땅에 악을 퍼뜨리는 결과를 낳았다. 모르고스는 루시퍼, 오딘과 같은 존재와 유사하게 해석되며, 끊임없는 권력욕을 보이며 악의 상징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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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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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원래 이름 | 멜코르 |
다른 이름 | 아룬 (누메노르 옛 이야기에서) 모링고토 바우글리르 |
종족 | 발라르 |
관련 작품 | 반지의 제왕 실마릴리온 후린의 아이들 베렌과 루시엔 곤돌린의 몰락 모르고스의 반지 |
이름 정보 | |
퀜야 | 멜코르 |
신다린 | 모르고스 바우글리르 |
국제음성기호 | 모르고스 바우글리르: 멜코르: |
2. 이름
모르고스의 본명은 '''멜코르(Melkor)'''이며, 퀘냐로 '힘으로 일어서는 자'라는 뜻이다.[3] 페아노르가 붙인 이름인 '''모르고스(Morgoth)'''는 신다린으로 '세상의 검은 적'이라는 뜻이다.[1] 요정들은 모르고스를 이 이름으로 불렀다. '''바우글리르(Bauglir)'''는 신다린으로 '폭군'이라는 뜻이다.[2]
멜코르는 일루바타르가 창조한 아이누 중 가장 강력한 존재였다. 그는 에루의 생각 속에서 만웨와 형제였으며,[8] 아이누의 음악에서 에루와 다투며 자신의 테마를 도입했다.[8]
멜코르에 해당하는 신다린어는 '''벨레구르(Belegûr)'''이지만, 대신 '''벨레구르스(Belegurth)'''(위대한 죽음)가 사용되었다.[4]
사우론처럼, 모르고스는 다른 많은 칭호를 가지고 있었다. 어둠의 군주, 북쪽의 어둠의 권력, 검은 손, 그리고 위대한 적 등이 있다. 에다인은 그를 어둠의 왕과 어둠의 권력이라고 불렀다. 타락한 누메노르인들은 그를 만물의 군주와 자유를 주는 자라고 불렀다. 그는 암라흐(Amlach)에 의해 "거짓의 대가"라고 불렸다.[5]
모르고스의 퀘냐어 형태는 '''모린고토'''(Moringotto, Moriñgothoqya)[37], 또는 '''모리코토'''(Morikottoqya)가 될 것이라고 톨킨이 기록했다.[38]
3. 행적
에아와 아르다가 창조된 후, 멜코르는 그 아름다움을 탐내어 발라와 마이아의 노력을 방해하고 아르다를 자신의 왕국으로 선포했다. 이로 인해 발라들과 '''아르다 최초의 전쟁'''이 벌어졌고, 멜코르는 툴카스의 참전으로 패배하여 아르다 밖으로 추방되었다.[13]
이후 멜코르는 다시 아르다로 숨어들어 발라들이 세운 두 등불인 일루인과 오르말을 파괴했다.[13] 이로 인해 아르다의 지형이 크게 변했고, 멜코르는 우툼노로 도망쳤다. 발라들은 가운데땅을 멜코르에게 내주고 서쪽 아만 대륙으로 건너가 발리노르를 세웠다.[13]
나무의 시대에 요정들이 쿠이비에넨에서 깨어나자, 멜코르는 그들을 납치하고 고문했다.[13] 발라 오로메가 요정들을 발견하고 보고하자, 발라들은 멜코르와 '''권능들의 전쟁'''을 벌였다. 멜코르는 패배하여 3시대 동안 만도스의 감옥에 갇혔다.[13] 멜코르는 발라가 공격하기 전에 몇몇 엘프들을 포획하여 고문하고 타락시켜 최초의 오르크를 낳았다.[14][15]
멜코르는 만웨에게 반성하는 척하여 풀려났으나, 요정들의 보물 실마릴을 탐내 웅골리안트와 함께 발리노르의 축제날 텔페리온과 라우렐린을 죽였다.[7] 멜코르는 실마릴을 훔치고 놀도르 대왕 핀웨를 살해한 후 가운데땅으로 달아났다.[7] 페아노르는 멜코르를 세상의 검은 적이라는 의미의 '''모르고스'''로 선포하고 페아노르의 맹세를 한다.[7]
모르고스는 가운데땅에서 요정들과 '보석 전쟁'을 벌였다. 다고르 누인길리아스, 다고르 아글라레브, 다고르 브라골라크 등의 전투를 통해 요정들을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었다.[19][20][21]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에서 모르고스는 엘프와 인간 연합군을 크게 격파하며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에아렌딜의 요청으로 발라의 구원 군대가 파견되어 분노의 전쟁이 발발했다. 모르고스는 패배하여 무(無)의 공간으로 추방되어 영원히 갇히는 형벌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죄악은 세상에 남아 악의 씨앗을 일구었고, 그의 부하 사우론이 가운데땅에 악을 퍼뜨렸다.[25]
예언에 따르면, 먼 미래에 힘을 회복한 모르고스가 해와 달을 파괴하며 최후의 전쟁 '''다고르 다고라스'''를 일으킨다. 그러나 결국 패배하여 완전히 몰락하고, 투린에게 심장을 꿰뚫려 멸망한다고 전해진다.[1]
톨킨은 사우론의 절대반지와, 멜코르의 힘에 의해 부패될 때까지 그것을 포함하는 모든 아르다—"모르고스의 반지"—를 다음과 같이 비교했다.[11] 사우론 모르고스 행위 자신의 힘 대부분을 절대반지에 쏟음 "멜코르는 스스로를 영구적으로 화신했다" (모르고스로서); "자신의 원래 천사적 능력, 정신과 영혼의 더 큰 부분을" 변형시킴 목적 다른 힘의 반지와 물리적 세계에 대한 힘을 얻음 "물리적 세계에 대한 무시무시한 지배력"을 얻고, "아르다의 흐로아, 즉 육체 또는 물리적 물질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음 결과 절대반지가 파괴될 때 완전히 근절됨 근절 불가능; 모르고스와의 싸움으로 아르다의 "돌이킬 수 없는 파멸" 가능성
3. 1. 아이눌린달레
태초에 일루바타르가 아이누를 창조했을 때, 멜코르는 아이누 중 가장 밝고 강한 존재였다. 그는 에루의 생각 속에서 만웨와 형제였다.[8] 에루가 음악으로 우주를 창조하였을 때부터 멜코르는 노래에 자신의 주관을 넣어 불협화음을 유발하며 반란을 시작했다. 일루바타르가 새로운 장을 선포할 때마다 그는 불협화음을 유발했지만, 일루바타르는 새로운 악장을 선포하여 멜코르의 불협화음조차 노래의 일부로 녹아들게 했다. 에루는 멜코르의 반란 또한 자신의 권위를 높일 뿐이라 일축하고는 에아(세상)를 창조했다.[8]
에아와 아르다(우주와 세계)가 창조되기 전, 멜코르는 아이누 중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였다. 아이누는 에루 일루바타르가 창조한 "천사의 존재"이다. 에루가 공허를 버린 것에 불만을 품은 멜코르는 창조주를 본떠 공허를 지각 있는 존재로 채우려 했다. 하지만, 이는 에루에게만 속한 불멸의 불꽃, 즉 비밀의 불꽃이 필요했고, 멜코르는 그것을 찾을 수 없었다. 그는 아이누의 음악에서 에루와 다투며, 자신의 테마를 도입했고,[8] 의지가 약한 많은 아이누들을 끌어들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시도는 실제로 음악을 훼손하지 못하고, 에루의 원래 의도를 정교하게 만들었다. 멜코르의 불협화음이 도입되면서 에루의 음악은 깊이와 아름다움을 갖게 되었다. 아울레와 달리 멜코르는 자신의 창조물이 전적으로 에루에 의해 가능함을 인정하기에는 너무 자존심이 강했다. 대신 멜코르는 에루에 필적하고자 했다.[8]
실마릴리온에서 에루 일루바타르는 "아이누는 강력하며, 그중 가장 강력한 자는 멜코르이다"라고 말한다.[10]
위대한 음악은 모든 물질적 창조의 템플릿이므로, 멜코르의 불협화음으로 도입된 혼돈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중간계의 모든 것은 그의 영향으로 오염되었다.[8] 톨킨은 사우론의 절대반지와, 멜코르의 힘에 의해 부패될 때까지 그것을 포함하는 모든 아르다—"모르고스의 반지"—사이에 비유를 했다.[11]
사우론 | 모르고스 | |
---|---|---|
행위 | 자신의 힘 대부분을 절대반지에 쏟음 | "멜코르는 스스로를 영구적으로 화신했다" (모르고스로서); "자신의 원래 천사적 능력, 정신과 영혼의 더 큰 부분을" 변형시킴 |
목적 | 다른 힘의 반지와 물리적 세계에 대한 힘을 얻음 | "물리적 세계에 대한 무시무시한 지배력"을 얻고, "아르다의 흐로아, 즉 육체 또는 물리적 물질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음 |
결과 | 절대반지가 파괴될 때 완전히 근절됨 | 근절 불가능; 모르고스와의 싸움으로 아르다의 "돌이킬 수 없는 파멸" 가능성 |
3. 2. 아르다 최초의 전쟁
발라들의 권능으로 아르다가 창조되자 멜코르는 그 아름다움을 탐내면서도 시기하여 발라와 마이아의 노력을 방해했으며, 아르다를 자신의 왕국으로 선포했다. 이에 반발한 발라들에 의해 '''아르다 최초의 전쟁'''이 벌어졌다. 이 전쟁에서 멜코르는 다른 발라들을 모두 상대하면서도 우위에 있었으나, 제일 늦게 에아로 내려온 툴카스가 참전하자 패배하여 아르다 밖으로 추방되었다.[13]3. 3. 등불의 파괴
발라들이 일루인과 오르말이라는 두 등불로 세상을 밝히고 알마렌에 도시를 세워 번영했으나, 멜코르가 다시 아르다로 숨어들어 북쪽에서 세력을 키웠다. 멜코르는 발라들의 감시가 허술해진 틈을 타 두 등불을 파괴했다.[13] 이로 인해 일루인이 있던 헬카르 산이 붕괴하여 거대한 내해가 되었고, 아르다의 지형이 크게 변했다.멜코르는 우툼노로 도망쳤고, 발라들은 더 큰 파괴를 막기 위해 그에게 가운데땅을 내주고 서쪽 아만 대륙으로 건너가 발리노르를 세웠다.[13]
3. 4. 요정들의 깨어남과 권능들의 전쟁
나무의 시대 가운데땅의 쿠이비에넨에서 요정들이 깨어났다. 멜코르는 요정들의 아름다움을 시샘하여 그들을 납치하고 고문했다.[13]발라 오로메가 가운데땅을 지나던 중 요정들을 발견하고 다른 발라들에게 보고했다. 이에 발라들은 일루바타르의 자손을 보호하기 위해 멜코르와 '''권능들의 전쟁'''을 벌였다. 멜코르는 패배하여 사로잡혔고, 3시대 동안 만도스의 감옥에 갇히는 형벌을 받았다.[13]
멜코르는 발라가 공격하기 전에 몇몇 엘프들을 포획하여 고문하고 타락시켜 최초의 오르크를 낳았다.[14][15] 발라는 멜코르와 7년간 전쟁을 벌여 우툼노를 포위한 후 그를 물리쳤다. 이 전투는 아르다를 더욱 훼손시켰다. 툴카스는 멜코르를 물리치고 특수하게 제작된 사슬 앙가이노르로 그를 묶어 발리노르로 데려갔다. 멜코르는 만도스의 전당에 세 시대를 갇히게 되었다.[16]
3. 5. 두 나무의 살해
멜코르는 만웨에게 반성하는 척하여 풀려났으나, 요정들의 보물 실마릴을 탐냈다. 그는 웅골리안트와 함께 발리노르의 축제날, 감시가 약해진 틈을 타 세상의 광원이었던 텔페리온과 라우렐린을 죽였다.[7] 갑작스러운 암흑 속에서 멜코르는 실마릴을 훔치고 페아노르의 아버지이자 놀도르 대왕인 핀웨를 살해한 후 가운데땅으로 달아났다.[7]히슬룸을 지날 때 웅골리안트는 발리노르의 보물들을 요구했고, 멜코르는 어쩔 수 없이 넘겨주었지만 실마릴이 든 상자만큼은 손이 불타더라도 쥐고 있었다. 웅골리안트가 실마릴을 요구하자 멜코르는 거부했고, 공격을 받았다. 멜코르는 실마릴 때문에 약해진 반면, 웅골리안트는 영생목의 수액, 바르다의 우물, 발리노르의 보물까지 모두 먹어치운 상태였기에 멜코르는 붙잡혔다. 멜코르는 비명을 질렀고, 발록에 의해 구출되었다.
한편, 아버지와 실마릴을 잃은 페아노르는 멜코르를 세상의 검은 적이라는 의미의 '''모르고스'''로 선포하고 페아노르의 맹세를 한다.[7]
3. 6. 보석 전쟁
모르고스는 가운데땅에서 요정들과 '보석 전쟁'을 벌였다. 주요 전투로는 다고르 누인길리아스, 다고르 아글라레브, 다고르 브라골라크,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등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요정들을 거의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었다.[19][20][21] 비록 베렌과 루시엔에게 실마릴 하나를 빼앗기는 굴욕을 겪기도 했지만,[24] 결국 모르고스는 요정 왕국들을 파괴하고 난쟁이와 인간들을 물리치며 가운데땅 대부분을 손에 넣었다.[22][23]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눈물 그치지 않는 전투)는 모르고스의 결정적인 승리로 끝났으며, 엘프와 인간 연합군은 큰 타격을 입었다.
3. 6. 1.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눈물 그치지 않는 전투)
마이드로스의 연합으로 결성된 엘프, 인간, 드워프 연합군과 모르고스 군대 간의 전투이다.[21] 동부인들의 배신으로 연합군이 대패하고, 핑곤 왕이 전사했다.[21] 후린은 투르곤에게 퇴각을 간청하고,[21] 모르고스에게 사로잡혀 28년간 감금된다.베렌과 루시엔의 훈장을 들은 마이드로스는 앙그반드가 난공불락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용기를 되찾았다. 그는 다시 뭉쳐 대처해야 모르고스가 엘프 왕국들을 차례로 멸망시킬 것이라 확신하고, 모든 엘프들에게 "마이드로스의 연합"을 제안했다. 그러나 페아노르의 맹세와 동족 살해의 저주가 이 제안을 방해했다. 나르고스론드의 오로드레스는 켈레고름과 쿠루핀 사건으로 출병을 거절했다. 또한 나르고스론드는 모르고스에게 이름만 알려졌을 뿐이기에, 비밀을 지키면 방어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도리아스에서는 지원이 거의 없었다. 페아노르의 아들들이 실마릴의 인도를 싱골 왕에게 요구했고, 켈레고름과 쿠루핀이 루시엔에게 무례를 범했기 때문이다. 싱골은 분노하여 요구와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멜리안은 실마릴을 인도하는 것이 낫다고 충고했지만, 싱골은 실마릴의 빛에 매료되어 곁에 두고 싶어했다. 마이드로스는 침묵했지만, 켈레고름과 쿠루핀은 승리하면 싱골과 백성을 모두 죽이겠다고 공언했다. 싱골의 부하 마블룽과 베레그만이 참전했는데, 이들은 싸움꾼이라 전장에 나가지 않는 것을 좋게 생각하지 않았고, 싱골은 페아노르의 아들들을 섬기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허락했다.
나르고스론드에서는 구윈도르라는 공자를 따르는 극소수만 참여했다. 그가 오로드레스의 의향을 거스른 것은 다고르 브라골라흐에서 형 겔미아를 잃었기 때문이다. 의외의 곳에서 도움을 받았는데, 에레드 루인의 드워프들이다. 노그로드와 베레고스트의 드워프들이 병사와 무기를 지원했다. 동부의 볼과 울팡의 일족도 동료들을 불러들였다. 서쪽에서는 마이드로스의 친구인 핑곤이 히슬룸에서 부하 놀도르와 하도르 가문의 인간들과 함께 참여했다. 브레실에서는 할레스의 일족이 족장 할디르 아래 참여했다. 이 정보는 숨겨진 왕국 곤돌린의 투르곤 왕에게도 전달되었다.
마이드로스는 공격을 서둘렀고, 벨레리안드 북방 지역 전역에서 오크가 소탕되고, 돌소니온도 해방되었다. 모르고스는 간첩과 공작원들을 보내 반역을 준비했다. 마이드로스는 엘프, 인간, 드워프를 규합해 동서에서 앙그반드를 협공하려 했다. 마이드로스가 앙파우글리스로 진군해 모르고스 군을 끌어낸 다음, 핑곤이 히슬룸 산길에서 쳐들어가 포위하는 계획이었다. 결기의 신호는 돌소니온의 횃불이었다.
하지날 아침, 동서에 깃발이 게양되었다. 핑곤에게는 히슬룸의 놀도르, 나르고스론드의 구윈도르 휘하 놀도르, 팔라스 엘프, 돌로민 인간 대부대가 있었다. 후린과 후오르 형제, 브레실의 할디아가 있었다. 핑곤은 상고로드림을 보며 모르고스가 도전을 받아들일 것임을 알았지만, 동쪽에서 마이드로스 군대가 보이지 않아 불안했다. 마이드로스는 동부 울도르의 거짓 정보로 출진이 지연되고 있었다. 갑자기 서쪽에서 환성이 터졌는데, 투르곤 왕이 곤돌린에서 1만 명을 이끌고 출진해 온 것이다. 핑곤은 크게 소리쳤고, 그의 음성은 산에 울려 퍼졌다.
모르고스는 간첩으로 적의 계획을 파악하고, 적 연계가 무너지길 기대하며 대군으로 보이는 군세를 히슬룸 방면으로 출진시켰다. 놀도르족은 앙파우글리스에서 맞으려 했지만, 후린이 이의를 제기하여 오크들의 공격을 기다렸다. 앙그반드 지휘관은 핑곤 군대를 유인하라는 명령을 받고, 히슬룸 군을 도발했지만 핑곤 측은 무시했다. 지휘관은 겔미르를 고문하여 눈을 멀게 하고, 사자와 함께 내보내 손발을 자르고 목을 베어 떠났다.
겔미아의 동생 구윈도르가 분노하여 달려나갔고, 많은 기수가 뒤따랐다. 그들은 사자들을 죽이고 적진 깊숙이 쳐들어갔다. 다른 놀도르 군세도 출격했고, 핑곤도 트럼펫을 울렸다. 다섯 번째 전투가 시작되었다.
-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눈물 그치지 않는 전투)
히슬룸 군은 맹공을 시작했고, 앙그반드 서부군은 전멸당했다. 핑곤 군세는 구윈도르 휘하 나르고스론드 엘프들을 선두로 앙그반드 대문 앞에 도착해 수비병을 궤멸시키고 문을 두드렸다. 모르고스는 땅 속 깊은 곳에서 떨었다. 그러나 핑곤 군은 함정에 빠졌다. 상고로드림 비밀 입구에서 모르고스 주력 부대가 들이닥쳤다. 구윈도르는 사로잡혔고, 핑곤은 그를 도울 수 없었다. 핑곤 군은 퇴각했고, 후위는 할디르와 브레실 남자들 대부분이 전사했다.
5일째 밤, 오크들은 히슬룸 군을 포위했다. 그러나 아침에 투르곤 왕이 곤돌린 주력 부대를 이끌고 구원 왔다. 곤돌린 군은 오크 포위를 뚫고 투르곤은 형 핑곤에게 도달했다. 후린도 있었다. 그들의 재회는 기뻤다. 마이드로스의 트럼펫 소리가 들려왔고, 페아노르 아들들이 후방을 습격했다. 엘다르는 승리할 수도 있었지만, 모르고스는 마지막 전력을 해방했다. 늑대와 늑대 기수, 발로그, 용들과 글라우룽이 습격해 마이드로스와 핑곤 사이를 갈라놓았다.
모르고스 군에게 큰 힘을 발휘한 것은 배신이었다. 울팡이 모르고스와 통하고 있었고, 울팡 아들들은 모르고스 측에 가담해 페아노르 아들들을 습격했다. 울도르는 마글로르에게 죽었고, 울파스트와 울와르스는 볼의 아들들에게 죽었다. 울팡 일족은 포상을 받지 못했다. 울도르가 모아둔 흉악한 인간 복병이 공격해왔고, 마이드로스 군세는 붕괴되었으며, 볼의 아들들 보르라드, 보르라흐,[55] 보르산드는 전사했다. 페아노르 아들들은 상처를 입었지만 목숨을 잃은 자는 없었고, 놀도르와 드워프 생존자를 모아 돌메드 산으로 도망쳤다.
동군 후위는 베레고스트 드워프들이었다. 드워프들은 화열을 견딜 수 있었고, 가면을 써 용들에게 맞섰다. 드워프들은 글라우룽을 둘러싸고 도끼로 쳤다. 글라우룽은 아자그할에게 돌진해 올라탔고, 아자그할은 죽기 전 글라우룽 복부에 단검을 찔렀다. 글라우룽은 앙그반드로 도망쳤고, 일족들도 퇴각했다.
서쪽 전장에서 핑곤과 투르곤 형제는 3배 이상 적병에게 파상 공격을 받았다. 고스모그가 핑곤을 포위하고 투르곤과 후린을 떼어놓았다. 고립된 핑곤은 고스모그와 싸웠지만, 다른 발록이 불의 채찍을 감았다. 고스모그 도끼에 핑곤 투구가 깨졌고, 왕은 죽었다. 적은 왕 유해를 짓밟았고, 왕기는 피웅덩이에서 짓밟혔다.
후린과 후올 형제, 하도르 가문 전사들은 투르곤을 둘러싸고 버텼다. 후린은 투르곤에게 퇴각을 간청했다. 투르곤은 곤돌린도 멸망할 거라 했으나, 후올은 곤돌린이 희망이며, 후올과 투르곤 사이에서 새로운 별이 생길 것을 예견했다. 마에글린은 이것을 잊지 않았다. 투르곤은 충고를 받아들이고 곤돌린 군 생존자와 핑곤 신하를 모아 퇴각했다. 샘의 엑셀리온과 글로르핀델이 좌우를 경호하며 곤돌린으로 향했다. 돌로민 인간들과 후린, 후올은 후위를 지켰다. 투르곤은 무사히 퇴각했다. 남은 사람들은 포위되어 죽어갔다. 후올은 독화살로 눈을 꿰뚫려 죽었다. 하도르 가문 용감한 남자들은 모두 죽었고, 시체 산이 되었다. 후린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도끼를 휘둘러 고스모그 호위 트롤들을 베었다. 그는 70번이나 고무하는 소리를 질렀다. 결국 그는 사로잡혔다. 고스모그는 그를 묶고 앙그반드까지 끌고 갔다. 오크들은 전사자 시체와 무기를 모아 앙파우글리스 한가운데 쌓아 언덕을 만들었다. 엘프들은 이것을 하우즈-엔-누긴덴(<전사자의 언덕>), 하우즈-엔-니르나에스(<눈물의 언덕>)라 불렀다. 앙파우글리스 안에서 이 언덕에는 풀이 돋아났다.
다섯 번째 전투, 니르나에스 아르노이디아드가 끝났다.
3. 7. 분노의 전쟁
에아렌딜의 요청으로 발라의 구원 군대가 파견되었다. 발라의 군대는 막강하여 모르고스의 세력을 제압했고, 비장의 카드였던 앙칼라곤을 비롯한 날개 달린 화룡들조차 에아렌딜이 앙칼라곤을 쓰러뜨리자 패배했다.[24]모르고스는 다시 포로가 되었다. 그는 무(無)의 공간으로 추방되어 영원히 갇히는 형벌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죄악은 세상에 남아 악의 씨앗을 일구었고, 그의 부하 사우론이 가운데땅에 악을 퍼뜨렸다.[25]
분노의 전쟁 동안 벨레리안드는 파괴되었다. 모르고스는 50년에 걸친 전투 동안 많은 인간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였으나, 결국 패배했다. 안칼라곤 흑룡이 에아렌딜에게 죽임을 당하고 추락하면서 탕고로드림은 무너졌다. 살아남은 소수의 발로그들은 땅속 깊이 숨었다. 모르고스는 가장 깊은 구덩이로 도망쳐 용서를 구했지만, 발이 잘리고 왕관은 칼라로 만들어졌으며 앙가이노르로 묶였다. 발라는 그를 영원히 세상에서 추방하여 밤의 문을 통해 허공으로 밀어 넣었다. 그는 그곳에서 최후의 파멸을 맞이할 운명이었으나, 그의 악은 남아 모든 생명체에 영향을 미쳤다.[25]
성장한 에아렌딜과 그의 아내 엘윙은 아만으로 가서 발라에게 구원을 요청했다. 발리노르의 대규모 군세가 출격했고, 모르고스는 전 병력과 날아다니는 용까지 투입했지만 패배했다. 그는 밤의 문 너머 허공으로 추방되었고, 에아렌딜이 그를 감시했다.[25]
모르고스가 엘프와 인간의 마음에 뿌린 악의 씨앗은 사라지지 않았다. 훗날 아르다 최후의 전투 다고르 다고라스에서 그는 허공에서 돌아와 발라 등과 싸우다 투린에게 심장을 꿰뚫려 멸망한다고 전해진다.[25]
3. 8. 다고르 다고라스
예언에 따르면 머나먼 미래에 힘을 회복한 모르고스가 해와 달을 파괴하며 최후의 전쟁 '''다고르 다고라스'''가 벌어진다. 그러나 결국에는 패배해 완전히 몰락할 것이며, 만도스의 전당에서 풀려 난 페아노르가 실마릴을 직접 회수한다고 한다. 회수된 실마릴에서 빛을 꺼내어 마침내 영생목이 부활하게 되며, 새로운 아이눌린달레가 열린다고 전해진다.[1] 다고르 다고라스에서 모르고스는 허공에서 귀환하여 발라 등과 싸우지만, 만도스의 궁전에서 돌아온 투린에게 심장을 꿰뚫려 멸망한다고 전해진다.[1]4. 능력
멜코르는 에루 일루바타르에 의해 창조된 아이누 중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였다. 그는 힘과 지식 면에서 가장 뛰어난 자질을 부여받았을 뿐 아니라 다른 발라르의 자질도 어느 정도씩 갖추고 있었다.[39] 톨킨은 핀로드와 안드레스의 초고에서 멜코르를 에루 일루바타르를 제외하면 가장 큰 힘을 가진 자였고, 다른 발라들이 모두 힘을 합쳐도 그를 제어하거나 묶어둘 수 없었다고 묘사했다.[39] 전성기의 멜코르는 그저 노려보는 것만으로 만웨의 기력을 꺾는 것조차 가능했다.[40]
하지만 그의 힘은 에루와는 달리 유한했다. 그는 분별없이 힘을 낭비하거나, 타락시키거나, 부하에게 힘을 나누어 주거나, 사악한 생물을 창조하는 등으로 점차 그 힘을 줄여나갔다.[41]
그의 엄청난 힘은 원초의 아르다 형성기에 가장 발휘되었다. 그는 자신의 욕망과 목적에 맞게 아르다를 비틀려고 하였고, 각지에서 불을 맹렬히 지폈다. 다른 발라들이 육지를 만들면 멜코르가 파괴하고, 골짜기를 파면 메워버렸다. 산을 쌓아 올리면 무너뜨리고, 바다를 만들기 위해 깊이 파면 바닷물을 주변에 넘치게 했다.[8]
그는 강대한 힘을 이용하여 철산맥(에레드 엥그린)과 안개산맥(히사이글리아), 탄고로드림의 탑이라 불리는 연봉을 쌓았다.
그는 냉기와 불을 지배했다. 그가 앉아 있는 곳에는 암흑과 그림자가 주위를 에워싸고 있었고, 그 어둠은 뛰어난 눈을 가진 만웨와 그의 시종들조차도 꿰뚫어 볼 수 없었다. 또한, 일루바타르가 인간에게 준 "죽음"에 그림자를 드리워 암흑의 공포와 혼동시켜, "죽음"을 꺼려야 할 것으로 만들었다.
5. 외형
멜코르가 처음으로 눈에 보이는 형태를 취했을 때는 다른 발라르보다 훨씬 강력한 힘과 위엄을 보이며 아르다에 내려왔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 타오르는 악의와 울적함 때문에 그 모습은 어둡고 끔찍했다. 마치 머리를 구름 위에 내놓고, 몸에 얼음을 두르고, 머리 위에 연기와 불을 왕관처럼 이고, 바다를 건너는 산과 같았다. 그리고 그 눈의 빛은 열을 머금고 시들게 하며, 죽음과 같은 차가움으로 꿰뚫는 불꽃과 같았다.
약화된 후에는 키가 크고 보기만 해도 끔찍한 암흑의 왕의 모습을 취했다. 우툼노의 압제자로서, 우툼노가 생긴 이후 아만에 갇혀 있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줄곧 이 모습을 취했다. 엘프의 대왕 핑골핀과의 결투 때는 검은 갑옷을 입고, 머리에는 쇠 왕관을 쓰고, 지하 세계의 거대한 쇠망치 그론드와 문장이 없는 검은색 거대한 방패를 들고 있었다. 엘프 왕 앞에서 모르고스의 모습은 마치 탑과 같았다고 한다.
아만에서 취했던 모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없으며, 발라로서 그럴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는 정도만 기록되어 있다.
6. 멜코르의 약화
에아와 아르다 창조 이전, 멜코르는 아이누 중 가장 강력한 존재였다. 에루 일루바타르가 창조한 "천사의 존재"인 아이누 중에서, 에루에게만 속한 비밀의 불꽃이 없이는 창조주를 본떠 공허를 채울 수 없었다. 아이누의 음악에서 그는 자신의 테마를 도입하여 에루와 다투었다.[8] 멜코르의 불협화음은 에루의 음악에 깊이와 아름다움을 부여했다. 아울레와 달리 멜코르는 자신의 창조물이 에루에 의해 가능함을 인정하기에는 너무 자존심이 강했다.[8]
톨킨은 요정 핀로드의 입을 빌려 "멜코르보다 더 강력한 존재는 에루 외에는 상상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9] ''실마릴리온''에서 에루 일루바타르도 "아이누는 강력하며, 그중 가장 강력한 자는 멜코르이다"라고 말한다.[10]
위대한 음악은 모든 물질적 창조의 템플릿이므로, 멜코르의 불협화음으로 도입된 혼돈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중간계의 모든 것은 그의 영향으로 오염되었다.[8] 톨킨은 사우론의 절대반지와 멜코르의 힘에 의해 부패될 때까지 그것을 포함하는 모든 아르다—"모르고스의 반지"—사이에 비유를 했다.[11] 발라켄타는 멜코르가 소수의 아이누, 즉 마이아를 자신의 종으로 유혹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12]
사우론 | 모르고스 | |
---|---|---|
행위 | 자신의 힘의 대부분을 절대반지에 쏟음 | "멜코르는 스스로를 영구적으로 화신했다" (모르고스로서); "자신의 원래 천사적 능력, 정신과 영혼의 더 큰 부분을" 변형시킴 |
목적 | 다른 힘의 반지와 물리적 세계에 대한 힘을 얻음 | "물리적 세계에 대한 무시무시한 지배력"을 얻고, "아르다의 흐로아, 즉 육체 또는 물리적 물질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음 |
결과 | 절대반지가 파괴될 때 완전히 근절됨 | 근절 불가능; 모르고스와의 싸움으로 아르다의 "돌이킬 수 없는 파멸" 가능성 |
창조 이후, 많은 아이누가 에아로 들어섰고, 그들 중 가장 강력한 존재는 발라이고, 덜 강력한 존재인 마이아는 그들의 추종자이자 조력자 역할을 한다. 멜코르와 그의 추종자들 또한 에아로 들어왔지만, 그는 자신의 뛰어난 지식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이 그를 새로운 영역의 지도자로 인정하지 않음에 좌절한다. 분노와 수치심에 멜코르는 다른 이들이 하는 일을 망치고 무효화하기 시작한다.[13]
각 발라는 세상의 특정 측면에 끌린다. 멜코르는 극단과 폭력, 즉 혹독한 추위, 타는 듯한 더위, 지진, 어둠, 타오르는 빛에 끌린다. 그의 힘은 매우 커서 처음에는 발라들이 그를 제어할 수 없었고, 그는 그들의 집단적인 힘과 대항한다. 아르다는 발라 툴카스가 에아로 들어와 균형을 깨기 전까지 불안정했다.[13]
7. 해석
멜코르는 사탄(루시퍼)과 유사한 존재로 해석된다. 오만으로 타락하여 창조주에게 반역하는 모습은 기독교적 관점과 연결된다.[34] 톨킨은 아이누르의 모든 행적 중 가장 나쁜 것은 "모르고스와 그의 하수인 사우론의 절대적인 사탄적인 반역과 악"이었다고 썼다. 존 R. 홈즈는 ''J.R.R. 톨킨 백과사전''에서 멜코르의 본성이 존 밀턴의 ''실락원''에 등장하는 타락한 천사(사탄)와 공명한다고 보았다. 멜코르는 그의 엘프 노예 노동자들을 위한 "철의 지옥"을 만들었으며, 그의 끊임없는 권력욕은 그를 현대 기계의 폭정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브라이언 로즈버리는 에루를 신으로, 아이누르를 천사로, 멜코르를 사탄으로 하는 기독교 신화와 연결되지만, 창조가 아이누르에 의해 부분적으로 매개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언급한다. 에루에 대한 그의 반역은 창조적이며, 멜코르는 세계의 공허함이 무언가로 채워지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그의 창조성은 오만함으로 인해 파괴적으로 변한다. "자신의 영광을 위해 다른 존재들을 창조하려는 그의 욕망"은 자신의 의지를 따르는 하인과 노예에 대한 욕망으로 변한다. 이러한 "창조성의 유혹"은 톨킨의 작품에서 멜코르의 반대자인 페아노르에게서도 나타나는데, 그는 자신의 소중한 창조물인 실마릴을 되찾기 위해 희망 없는 전쟁을 벌일 준비가 되어 있다.
톰 쉬피는 ''실마릴리온''이 창세기를 가장 명백하게 직역한 것이라고 썼다. 톨킨은 ''반지의 제왕''에서 엘론드가 "처음부터 악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둠의 군주 사우론조차도 그랬다."라고 말하게 한다.[35] 쉬피는 독자들이 모르고스의 업적은 [사탄적인] 뱀에 의한 아담과 이브의 전통적인 유혹"이었다고 추정할 수 있으며, 이야기 속의 인간들은 아담의 후손으로서 "에덴 동산에서 도망쳐 바벨탑의 저주를 받았다"고 결론짓는다.
마조리 번스는 모르고스가 북유럽 신화의 오딘을 기반으로 한다고 썼다. 톨킨은 모자를 쓰고 수염을 기른 지팡이를 든 채 초자연적으로 빠른 말을 탄 간달프의 모습에서 오딘의 특징과 외형을 사용했으며, 외눈박이 암흑 군주 사우론과 타락한 백색 마법사 사루만에게서 오딘의 모습을 차용했다. 만웨는 오딘과 같은 면모를 보인다. 또한, 모르고스는 오딘의 부정적인 특성, 즉 "무자비함, 파괴성, 악의, 만연하는 기만"을 물려받았다. 번스는 이러한 배분을 북유럽 신화가 오딘의 특성 중 일부를 문제적 신 로키에게 할당하는 방식에 비유한다. 오딘은 "교활한 눈"과 "기만에 능숙한 자"를 포함한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북유럽 지하 세계의 신이자 "죽은 자들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녀는 모르고스 역시 "거짓의 대가"와 "어둠의 악마"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치열한 전투의 신으로서 기능한다고 지적한다.
벌린 플리거는 중간계의 창조된 빛의 분열에 대해 논하며, 멜코르/모르고스의 실마릴에 대한 반응을 그 보석을 창조한 페아노르의 반응과 유사하다고 본다. 그녀는 주요 유혹은 소유하려는 욕망이며, 소유욕 자체가 톨킨의 창조 세계에서 "가장 큰 위반"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네 손의 작품과 네 마음의 발명을 너무 사랑하지 말라"는 계명이 ''실마릴리온''에 명시되어 있음을 지적한다. "페아노르의 마음은 그가 직접 만든 이 물건들에 굳게 매여 있었다"라는 구절 다음에 바로 "멜코르는 실마릴을 갈망했고, 그 빛의 기억조차 그의 마음속에서 갉아먹는 불이었다"라는 구절이 이어진다. 그녀는 가장 위대한 아르다의 발라 중 하나인 멜코르와 엘프 중 가장 섬세하고 기술이 뛰어난 창조적인 놀도르인 페아노르가 "어둠을 불러왔다"는 사실은 적절한 아이러니라고 적고 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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