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주식회사 구 목포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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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내화주식회사 구 목포공장은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57번길 24 (온금동)에 위치한 일제강점기 건축물입니다. 1938년 최초 건립되었으며, 1947년 조선내화주식회사가 설립되면서 규모가 커졌습니다. 1997년까지 철제 생산에 필요한 내화벽돌 등 다양한 내화물을 생산하던 산업 시설이었으며, 2017년 12월 5일 국가등록문화재 제70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주요 특징:

• 역사적 가치: 일제강점기부터 대한민국 산업화 시기까지 내화물 생산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곳으로, 근대 산업 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높습니다.
• 건축적 가치: 건물 5동(A동, B동, C동, 사무실, 사택), 굴뚝 3기, 설비물 5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시의 건축 양식과 기술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보존 상태: 2019년 자료에 따르면, 9000여 평(2만9230㎡)에 달하는 시설이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어, 국내 유일의 원형이 보존된 근대 산업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1953년 한국전쟁으로 파괴되었으나, 성옥 이훈동 회장이 인수하여 재건하였습니다.
• 1964년 시멘트 산업, 1973년 포항제철 준공 등으로 내화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한민국 산업화에 기여했습니다.
• 2024년 3월 12일, 조선내화는 목포공장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