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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혁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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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조선혁명당(朝鮮革命黨)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개요


  • 조선혁명당은 일제강점기 만주 지역에서 활동한 항일 독립운동 단체이다. 1929년 남만주에서 국민부의 지도 아래 결성되었으며, 민족 유일당을 표방하고 혁명 사업을 담당했다. 이 당은 만주 지역의 한인 사회를 관리하는 자치 정부인 국민부와 군사 조직인 조선혁명군을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 1929년 12월, 국민부가 기존의 민족유일당 조직동맹을 개편하면서 결성되었다. 이로써 조선혁명당은 국민부의 독립운동 관련 업무를 관장하고, 국민부의 무장 조직을 조선혁명군 산하에 편입시켰다. 이는 당이 모든 것을 지도하는 이당치국(以黨治國) 원칙에 따른 것이었다.
  • 1935년에는 조선민족혁명당에 통합되었다가 일부 세력이 이탈하여 1937년 난징에서 재건되기도 했다.

2. 결성 배경

  • 1920년대 후반, 만주 지역 독립운동 세력들은 민족 유일당 운동의 영향으로 통합을 모색했다. 정의부, 신민부, 참의부 3부 통합이 추진되었으나, 각 부의 내부 갈등으로 실패했다.
  • 이에 신민부 군정파, 참의부 주류파, 정의부 탈퇴파는 혁신의회를 조직했고, 정의부 다수파, 신민부 민정파, 참의부 잔존파는 국민부를 결성했다.
  • 국민부는 민족유일당 조직동맹을 유지하며 자치 활동과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1929년 민족유일당 조직동맹을 개편하여 조선혁명당을 결성했다.

3. 주요 활동

  • 조직 및 운영: 조선혁명당은 이당치국 원칙에 따라 민족 유일당으로서 혁명 사업을 담당하고, 남만주 한인 사회를 관리하는 자치 정부인 국민부와 군사 조직인 조선혁명군을 지도했다.
  • 국민부 및 조선혁명군과의 관계: 조선혁명당은 남만주 지역에서 국민부의 민정 활동과 조선혁명군의 군사 활동을 지도하며, 당, 정, 군 삼위일체 체제를 구축했다. 국민부 중앙집행위원장인 현익철이 조선혁명당의 자치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여, 조직은 분리되었으나 인맥은 상통했다.
  • 이념: 창당 선언에서 사회주의적 논리를 강하게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민족주의 세력이 중심이었다. 이는 당시 러시아 혁명의 영향과 만주 한인 사회의 다수가 농민이었던 점을 고려한 결과였다.
  • 대외 활동: 중국 관내의 활동과 연계하기 위해 최동오, 김학규 등이 중국 관내로 이동하여 관내 민족 운동 정당들을 망라한 민족혁명당 결성에 참여했다. 1935년 7월 민족혁명당 결성 당시 조선혁명당의 최동오, 김학규, 김활석이 중앙집행위원회에 선출되었다.
  • 교육 및 선전: 남만주 지역 한국인들에게 독립운동의 이론과 정치사상을 전하기 위해 잡지 및 출판물을 발행하고, 한인 청년들을 위한 교육 활동을 추진했다.

4. 조직

  • 조선혁명당은 중앙위원, 7부, 3위원회로 구성되었다.
  • 초기 주요 간부는 현익철(중앙책임비서), 현정경(정치), 이웅(군사), 고이허(조직), 최동오(외교), 장승언(재무), 김보안(교육), 고할신(선전) 등이었다.
  • 현익철이 중앙책임비서, 현정경이 중앙집행위원장, 이웅이 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5. 조선혁명군

  • 조선혁명당 산하의 군사 조직으로, 항일 무장 투쟁을 전개했다.
  • 1929년 5월 국민부 정규군으로 편성되었다가, 조선혁명당의 당군으로 재편되었다.
  • 1929년 12월 총사령에 이진탁, 부사령에 양세봉, 참모장에 이웅이 임명되었다.
  • 친일파 숙청, 교민 보호, 국내 진입 작전, 일제 기관 파괴 등을 목표로 활동했으며, 계급 투쟁적 성격도 보였다.
  • 1938년 무장 해산 결정되었다.

6. 해산 및 재건

  • 조선혁명당은 1935년 민족혁명당에 합류하며 해산 선언을 발표했다.
  • 그러나 1937년 4월 지청천 등을 중심으로 난징에서 재건되었다.
  • 재건된 조선혁명당은 김구의 한국국민당이 조직한 한국광복운동단체연합회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7. 조선민족혁명당과의 관계

  • 1935년, 조선혁명당은 다른 독립운동 단체들과 함께 조선민족혁명당을 창당하는데 참여했다.
  • 조선민족혁명당은 1920년대 후반부터 전개되어온 독립운동단체 통합운동의 결과물로서 창설된 정당이다.
  • 조선민족혁명당 창당에는 한국독립당, 의열단, 신한독립당, 조선혁명당, 대한독립당 등이 참여했다.
  • 그러나 조선민족혁명당 내에서도 김원봉 계열과 지청천 계열 간의 갈등이 있었으며, 결국 지청천 계열은 탈당하여 조선혁명당을 재건했다.

8. 기타

  • 조선혁명당은 1930년대 초 만주에서의 정당 활동을 전개했으며, 독자적인 군사력을 보유하고 항일 무장 투쟁에 힘썼다.
  • 조선혁명당 부산지부도 있었는데, 1946년 8월 부산 지역에서 결성되어 새로운 국가 건설과 각 정당의 통일 전선 운동을 주도하려 했다.


조선혁명당은 만주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주요 단체 중 하나로, 민족주의와 사회주의적 성향을 모두 가지고 있었으며, 항일 무장 투쟁과 민정 활동을 병행했다. 이들의 활동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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