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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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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애언은 대한민국의 성악가이자 기업가, 사회사업가이다. 경희대학교와 미국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하버드 대학교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음악원, 빈 음악원에서 수학했다. 1977년 국립극장에서 귀국 독창회를 열었으며,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성악 연주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기업인 송금조와 결혼한 후 경암교육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썼다. 2003년 남편 송금조의 부산대학교 기부와 관련하여 논란이 있었으며, 2017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2008년 배임 혐의로 피소되었으나 무혐의 처분받았다.

2. 생애

1946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성악 석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 분석학과 현대 음악 연주법을 공부한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음악원과 빈 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1977년 국립극장에서 귀국 독창회를 열고 성심여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쇤베르크의 1900년 이전의 가곡'이라는 논문으로 성악 연주 박사학위를 받았다. 리릭형 가수로서 독일 가곡과 콘체르토 아리아를 특히 잘 부른다는 평을 받았다. 뉴욕, 보스턴, 시카고, 워싱턴 D.C 등지에서 10회 이상 독창회를 가졌고,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빈, 오시아크 여름 음악제에 참가했다.[1][2]

1994년 10월 23일 호암아트홀에서 소프라노 진애언 독창회를 가진 이후 언론에서 자취를 감추었다가, 1995년 11월 기업인 송금조와 결혼 후 음악인이 아닌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2003년 남편 송금조 회장의 부산대학교 305억 기부 약정을 계기로 언론에 재등장하여, 2004년 경암교육문화재단을 설립하고, 2008년 학교법인 태양학원 경혜여자고등학교 2대 이사장, 2020년 경암교육문화재단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2023년 5월 동명대학교에 1억을 기부하였다.

2. 1. 음악가의 삶 (1946~1995)

1946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성악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 분석학과 현대 음악 연주법을 공부한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음악원과 빈 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1][2]

1977년 국립극장에서 귀국 독창회를 열었고, 성심여대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쇤베르크의 1900년 이전의 가곡'이라는 논문으로 성악 연주 박사 학위를 받았다. 리릭형 가수로서 독일 가곡과 콘체르토 아리아를 특히 잘 부른다는 평을 받았다. 뉴욕, 보스턴, 시카고, 워싱턴 D.C 등지에서 10회 이상 독창회를 가졌고,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빈, 오시아크 여름 음악제에 참가했다.[1][2] 1994년 10월 17일 보도된 기사(23일 <소프라노 진애언 독창회> 호암아트홀)를 끝으로 언론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2. 2. 기업가/사회사업가의 삶 (1995~현재)

진애언은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살다가, 기업인 송금조와의 결혼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 1995년 11월, 기업인 송금조와 결혼하였다. 1923년생인 송금조는 1993년 부인과 사별 후 진애언과 재혼하였으며, 진애언은 초혼이었다. 둘 사이에는 자녀가 없다.
  • 2003년, 남편 송금조 회장이 부산대학교에 305억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면서 언론에 다시 등장했다. 한국경제신문은 이 결정에 진애언의 권유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3] 또한, 진애언은 남편과 함께 1000억을 출연하여 경암교육문화재단(가칭)을 설립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3] 당시 송 회장은 노환으로 인해 8월부터 회사 경영을 위탁하고 있었다고 한다.
  • 2004년 2월 1일, 경암교육문화재단을 설립하였다.
  • 2008년, 학교법인 태양학원 경혜여자고등학교의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 2020년 7월 21일, 남편 송금조가 숙환으로 사망하였다.
  • 2020년, 경암교육문화재단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 2023년 5월, 동명대학교에 1억을 기부하였다.

3. 부산대학교 305억 기부 논란

㈜태양의 송금조 회장은 2003년 부산대학교에 305억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4] 그러나 2008년 기부금 사용 용도를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했다. 1, 2심과 대한민국 대법원 모두 부산대가 승소했지만,[5] 송 회장은 남은 기부금 110억을 내지 않고 사망했다.

3. 1. 기부 약정 및 이행

2003년 10월 15일, ㈜태양의 송금조 회장은 부산대학교 발전을 위해 305억 기부 약정을 학교 측과 체결했다. 먼저 100억을 당시 총장이었던 김인세 총장에게 전달하고, 나머지 205억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6차례에 나눠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는 내용이었다.[4] 학교 측은 그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다음 해에는 학교 본관 옆에 동상을 세워 그를 기렸다.

그러나 총 305억 중 195억을 기부한 송금조 회장은 2008년 학교 측을 상대로 기부약정에 대한 채무부존재 확인소송을 제기하였다. 기부금 중 일부가 기부 목적이었던 "양산캠퍼스 부지매입금"이 아닌 "캠퍼스 건립비, 교수 연구비 등"으로 전용됐다는 것이다. 2009년 5월 7일 1심 재판부는 기부금을 내기로 약정한 이상 남은 기부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판단으로, 원고의 소송을 기각했다. 2심 재판부도 "원고와 피고가 기부약정 당시 사용용도를 '부산대 캠퍼스 건설 및 연구지원 기금'으로 정했다"고 판단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의 소송을 기각했다.

대한민국 대법원은 2012년 10월 송금조 회장의 2심 판결 불복에 따른 상고심에서 부산대 승소 판결을 내렸다.[5] 부산대는 당시 기부금을 잘못 사용한 부분을 사과하고, 경암교육문화재단도 기부금 잔액을 내는 방향으로 논의하면서 양측의 갈등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부산대 측의 화해 노력에도 불구하고 송금조는 끝내 나머지 약정 기부금 110억을 내지 않고 2020년 7월 사망했다.

3. 2. 기부금 사용 논란 및 소송

2003년 10월 15일, 주식회사 태양의 송금조 회장은 부산대학교 발전을 위해 305억 원을 기부하기로 학교 측과 약정을 맺었다. 그는 먼저 100억 원을 당시 총장이었던 김인세 총장에게 전달하고, 나머지 205억 원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6차례에 걸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는 계획이었다.[4] 학교 측은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송 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다음 해에는 학교 본관 옆에 그의 동상을 세워 기렸다.

그러나 총 305억 원 중 195억 원을 기부한 송금조 회장은 2008년 돌연 학교 측을 상대로 기부 약정에 대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기부금 중 일부가 당초 기부 목적이었던 "양산캠퍼스 부지매입금"이 아닌 "캠퍼스 건립비, 교수 연구비 등"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이 이유였다. 2009년 5월 7일, 1심 재판부는 기부금을 내기로 약정한 이상 남은 기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판단하여 원고의 소송을 기각했다. 2심 재판부 역시 "원고와 피고가 기부 약정 당시 사용 용도를 '부산대 캠퍼스 건설 및 연구 지원 기금'으로 정했다"고 판단하며 1심과 같이 원고의 소송을 기각했다.

2012년 10월, 대한민국 대법원은 송금조 회장의 2심 판결 불복에 따른 상고심에서 부산대학교의 승소 판결을 내렸다.[5] 부산대학교는 당시 기부금을 잘못 사용한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경암교육문화재단도 기부금 잔액을 내는 방향으로 논의하면서 양측의 갈등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부산대학교 측의 화해 노력에도 불구하고 송금조 회장은 끝내 나머지 약정 기부금 110억 원을 내지 않고 2020년 7월 사망했다.

3. 3. 소송 이후

2003년 10월 15일, 주식회사 태양의 송금조 회장은 부산대학교 발전을 위해 305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먼저 100억 원을 당시 총장이었던 김인세 총장에게 전달했다. 나머지 205억 원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6차례에 걸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4] 학교 측은 송금조 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다음 해에는 학교 본관 옆에 동상을 세워 그를 기렸다.

그러나 송금조 회장은 305억 원 중 195억 원을 기부한 뒤, 2008년 학교 측을 상대로 기부 약정에 대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기부금 중 일부가 기부 목적이었던 "양산캠퍼스 부지매입금"이 아닌 "캠퍼스 건립비, 교수 연구비 등"으로 전용되었다는 것이 이유였다. 2009년 5월 7일 1심 재판부는 기부금을 내기로 약정한 이상 남은 기부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판단으로 원고의 소송을 기각했다. 2심 재판부도 "원고와 피고가 기부약정 당시 사용 용도를 '부산대 캠퍼스 건설 및 연구지원 기금'으로 정했다"고 판단하여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의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2012년 10월 송금조 회장의 2심 판결 불복에 따른 상고심에서 부산대학교 승소 판결을 내렸다.[5] 부산대는 당시 기부금을 잘못 사용한 부분을 사과하고, 경암교육문화재단도 기부금 잔액을 내는 방향으로 논의하면서 양측의 갈등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부산대 측의 화해 노력에도 불구하고 송금조는 끝내 나머지 약정 기부금 110억 원을 내지 않고 2020년 7월 사망했다.

4. 저술 활동


  • 2015년 《외로운 기부, 지난 10년간의 편지 - 부산대학교 305억 기부금 소송의 진실》 (경암문화재단) 출간[1]
  • 2022년 《무너진 풍경-LH의 땅따먹기 프로젝트》 (경암문화재단) 출간[2]

5. 상훈

2017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6. 배임 혐의 피소 및 무혐의 처분

2008년 부산 경혜여고 갤러리에 전시할 2000만 상당의 미술품을 구입하면서 관련 서류 미비와 미술품 가격을 확인하지 않아 재단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부산교육청으로부터 고발되었다. 2012년 3월 부산지검 형사5부는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된 태양학원 진애언 이사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6]

그러나 부산시교육청은 검찰의 진애언 이사장의 무혐의 처분에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7]

7. 가족 관계

송금조 전 경암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자녀가 없다.

참조

[1] 뉴스 중견 소프라노 진애언씨 독창회 https://n.news.naver[...]
[2] 웹사이트 태양학원 진애언 이사장 약력 https://school.busan[...]
[3] 뉴스 부산 소득랭킹1위 송금조 태양사 회장, 부산대에 발전기금 3백5억원 출연 https://n.news.naver[...]
[4] 웹사이트 자수성가 기업인 305억 쾌척 https://www.busan.co[...]
[5] 웹사이트 '110억원 기부금 분쟁' 부산대, 송금조 회장측에 최종 승소 https://www.news1.kr[...]
[6] 뉴스 검찰, 배임 혐의 태양학원 진애언 이사장 무혐의 https://mobile.newsi[...]
[7] 뉴스 부산시교육청, 태양학원 진 이사장 무혐의 검찰 발표 납득못해 http://m.news.bb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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