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집 없는 소녀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집 없는 소녀》는 엑토르 말로가 1893년에 발표한 소설로, 13세 소녀 페린이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병환으로 프랑스에 있는 할아버지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페린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공장에서 일하며 할아버지의 신뢰를 얻지만, 결국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가족을 찾는다. 이 작품은 산업 혁명 시대의 아동 노동 문제와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다루며, 페린의 강인함과 헌신적인 모습을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소설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각색되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고아를 소재로 한 소설 - 플랜더스의 개
    《플랜더스의 개》는 19세기 플랑드르를 배경으로 가난한 소년 넬로와 그의 개 파트라슈의 이야기로, 넬로의 재능, 알로이스와의 관계, 억울한 누명, 그리고 비극적인 최후를 통해 감동과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특히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 고아를 소재로 한 소설 - 폴리아나
    폴리아나는 엘리너 H. 포터의 소설로, '기쁨 놀이'라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고아 소녀 폴리아나가 주변에 희망과 행복을 전파하는 이야기이며, 소설의 인기로 '폴리아나적'이라는 용어가 낙천주의를 의미하는 표현으로 사용되고 각색 작품과 심리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집 없는 소녀
기본 정보
앙리 라노의 삽화
원제En Famille (앙 파미유)
영어 제목Nobody's Girl (노바디즈 걸), Adventure of Perrine (어드벤처 오브 페린)
서지 정보
저자에クトル 앙리 말로
국가프랑스
언어프랑스어
장르소설
출판사에르네스트 플라마리옹
출판일1893년

2. 줄거리

13세의 페린은 인도에서 프랑스로 오는 도중 아버지를 여의고, 당나귀 팔리카르가 끄는 마차를 타고 아픈 어머니 마리와 함께 파리에 도착한다. 어머니마저 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 페린은 할아버지 뷔프랑이 운영하는 마로쿠르의 섬유 공장을 찾아간다.[1]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오렐리'라는 가명으로 공장에서 일하던 페린은, 벤디트 씨를 제외하고는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특유의 성실함과 영어 실력으로 뷔프랑의 눈에 띄게 된다. 뷔프랑은 페린을 개인 비서로 삼고, 가정교사까지 붙여주며 총애한다.

뷔프랑은 아들 에드몽의 소식을 찾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던 중, 페린이 에드몽의 딸, 즉 자신의 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족을 되찾은 기쁨에 뷔프랑은 페린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7000명의 직원들 앞에서 페린을 자신의 손녀로 소개한다.

백내장 수술 후 시력을 회복한 뷔프랑은 페린의 얼굴에서 죽은 아들 에드몽의 모습을 발견한다. 뷔프랑은 페린과 함께 노동자들을 위한 시설을 둘러보며, 페린의 노력과 헌신에 감동하고, 그녀에게 좋은 남편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행복하게 살 거예요... 가족과 함께"라고 말한다.

3. 작품 배경

엑토르 말로의 소설 《집 없는 소녀》는 19세기 말 프랑스의 사회적, 경제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소설의 주 무대인 마로쿠르는 실존하지 않는 지명이지만, 프랑스 북부 솜므주의 코뮌(기초 자치 단체)인 플릭스쿠르(Flixecourt)를 모델로 했다. 플릭스쿠르는 19세기 후반, 상 프레르(Saint Frères) 사의 황마 직물 공장이 들어서면서 급격히 성장한 산업 도시였다. 1857년 황마 직물 공장이 개설된 이후, 신개발 자동 직기를 도입하여 사업이 크게 성장했다.

인도에서 수입되는 황마를 원료로 한 황마 섬유는 당시 유럽의 신소재였으며, 황마로 만든 마대는 농업 및 각종 공업에서의 운송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상 프레르 사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국산 마대의 30% 점유율을 자랑하는 프랑스 최대의 황마 제품 제조사였다. 1896년 파리에 본사를 이전하였고, 최성기에는 프랑스 국내에 13개의 공장을 보유했다. 플릭스쿠르 공장에서는 1900년에는 7200명, 1913년에는 1만 4000명이 일했다.

상 프레르 사는 파터널리즘(경영 가족주의)적인 가톨릭 사회주의에 기초한 노무 시책을 철저히 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1870년부터 공원용 택지 조성을 시작했고, 상수도, 교회, 생활 협동 조합, 휴가 시설 등을 정비했다. 1907년에는 공장 전기에 맞춰 일반 주택에 대한 배전 사업도 이루어졌으며, 실업 학교나 약국을 개설하고, 1935년에는 보육원, 1938년에는 산원도 설치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프랑스군을 위한 군수품 생산으로 생산량이 증가했지만,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업적이 악화되었다. 1950년대 말에 황마 사업을 중단했고, 플릭스쿠르 공장은 조업 종료 후, 용지가 매각되었다.

작중에 등장하는 피키니(Picquigny)는 플릭스쿠르에서 남동쪽으로 약 6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1847년 아미앵-브로뉴 철도가 개업했고, 1851년에 북부 철도에 통합되었으며, 1937년의 국유화에 따라 프랑스 국철로 편입되었다.

19세기 말 프랑스는 산업 혁명의 영향으로 사회 경제적 격차가 심화되고 있었다. 특히, 주트 직물 공장을 비롯한 공장 노동자들은 열악한 환경과 저임금에 시달렸으며, 아동 노동 문제도 심각했다. 말로는 이러한 사회 현실을 반영하여, 당시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고발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연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소설 속 뷔르프랑 팡다보와느가 운영하는 말로쿠르의 대공장과 솜므주 플릭스쿠르의 생-프렐르사 공장은 당시 프랑스 북부 지역의 산업 발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였다. 이들 공장은 수천 명의 노동자를 고용하여 대규모 생산을 했지만, 노동자들의 생활은 궁핍했다.

뷔르프랑은 페린의 호소와 여공들의 열악한 다락방 생활 실태를 알고 나서야 노동자들의 복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사재를 투자하여 공원 주택, 식당 등을 건설하고, 보육원 시찰을 지시하는 등 노동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는 당시 산업 자본가들의 사회적 책임 의식이 점차 확산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 1. 모델

마로쿠르는 실존하지 않는 지명으로, 프랑스 북부 솜므주의 코뮌(기초 자치 단체)인 플릭스쿠르(Flixecourt)를 모델로 했다.

19세기 후반, 플릭스쿠르는 상 프레르(Saint Frères) 사의 황마 직물 공장이 들어서면서 급격히 성장한 산업 도시였다. 1857년 황마 직물 공장이 플릭스쿠르에 개설되었고, 신개발 자동 직기를 도입하여 사업이 크게 성장했다.

인도에서 배와 철도로 수입되는 황마를 원료로 하는 황마 섬유는 19세기 당시 유럽의 신소재였으며, 황마로 만든 마대는 그 튼튼함 때문에 농업 및 각종 공업에서의 운송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상 프레르 사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국산 마대의 30% 점유율을 자랑하는 프랑스 최대의 황마 제품 제조사였다. 1896년 파리에 본사를 이전하였고, 최성기에는 프랑스 국내에 13개의 공장을 보유했다. 플릭스쿠르 공장에서는 1900년에는 7200명, 1913년에는 1만 4000명이 일했다.

상 프레르 사는 경영 파터널리즘(경영 가족주의)적인 가톨릭 사회주의에 기초한 노무 시책을 철저히 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1870년부터 공원용 택지 조성을 시작했고, 상수도, 교회, 생활 협동 조합, 휴가 시설 등을 정비했다. 1907년에는 공장 전기에 맞춰 일반 주택에 대한 배전 사업도 이루어졌으며, 실업 학교나 약국을 개설하고, 1935년에는 보육원, 1938년에는 산원도 설치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프랑스군을 위한 군수품 생산으로 생산량이 증가했지만,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업적이 악화되었다. 1950년대 말에 황마 사업을 중단했고, 플릭스쿠르 공장은 조업 종료 후, 용지가 매각되었다. 상 프레르 사 시대의 벽돌 쌓기 공장 시설의 일부는 현존하고 있으며, 상 프레르 사 창업가가 건설한 나베트 성(Château de la Navette)을 비롯한 저택과 마을 내에 정비한 노동자 사택가 등이 당시의 위용을 전하고 있다.

작중에 등장하는 피키니(Picquigny)는 플릭스쿠르에서 남동쪽으로 약 6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1847년 아미앵-브로뉴 철도가 개업했고, 1851년에 북부 철도에 통합되었으며, 1937년의 국유화에 따라 프랑스 국철로 편입되었다.

3. 2. 사회적 배경

19세기 말 프랑스는 산업 혁명의 영향으로 사회 경제적 격차가 심화되고 있었다. 특히, 주트 직물 공장을 비롯한 공장 노동자들은 열악한 환경과 저임금에 시달렸으며, 아동 노동 문제도 심각했다. 엑토르 말로는 이러한 사회 현실을 소설에 반영하여, 당시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고발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연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소설 속 뷔르프랑 팡다보와느가 운영하는 말로쿠르의 대공장과 솜므주 플릭스쿠르의 생-프렐르사 공장은 당시 프랑스 북부 지역의 산업 발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였다. 이들 공장은 수천 명의 노동자를 고용하여 대규모 생산을 했지만, 노동자들의 생활은 궁핍했다. 페린이 일했던 트로크 밀이나 로잘리가 손가락을 다치는 사고 등은 당시 노동 환경의 열악함을 보여준다.

뷔르프랑은 페린의 호소와 여공들의 열악한 다락방 생활 실태를 알고 나서야 노동자들의 복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사재를 투자하여 공원 주택, 식당 등을 건설하고, 보육원 시찰을 지시하는 등 노동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는 당시 산업 자본가들의 사회적 책임 의식이 점차 확산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4. 등장인물

이름설명
페린 팡다부안(Perrine)주인공.
마리 팡다부안(Marie Paindavoine)페린의 어머니. 인도 출신, 구(舊) 성은 도레사니(Doressany).
에드몽 팡다부안(Edmond Vulfran Paindavoine)페린의 아버지.
뷔프랑 팡다부안(Vulfran Paindavoine)페린의 부계 조부. 마로쿠르에서 공장 운영.
테오도르 팡다부안(Théodore Paindavoine프랑스어)뷔프랑 팡다부안의 형 쪽 조카.
스타니슬라스 팡다부안(Stanislas Paindavoine)뷔프랑 팡다부안의 형이자 테오도르의 아버지.
스타니슬라스 팡다부안 부인(Mme Stanislas Paindavoine)스타니슬라스의 아내.
카지미르 브르토누(Casimir Bretoneux)뷔프랑 팡다부안의 여동생 쪽 조카.
브르토누 부인(Mme Bretoneux)뷔프랑 팡다부안의 여동생이자 카지미르의 어머니.
로잘리(Rosalie)마로쿠르 출신 소녀. 페린과 친구가 됨.
제노비 이모(Tante Zénobie프랑스어)
프랑수아즈 할머니(Mère Françoise프랑스어)로잘리의 할머니.
오메르(Omer)프랑수아즈의 오빠.
파브리(M. Fabry)뷔프랑 팡다부안의 명령으로 페린의 신원을 조사함.
벤디트(M. Bendit)뷔프랑 팡다부안의 공장 직원.
몽블뢰 씨(M. Mombleux)
탈루엘(M. Talouel)뷔프랑 팡다부안의 공장장.
오누(Oneux)
라이드(Laïde프랑스어)
라 노와예르(La Noyelle)
자크(Jacques)
파스칼(Pascal)
브누아(Benoist)
아블린 형제(MM Aveline Frères프랑스어)
기욤(Guillaume)
펠릭스(Félix프랑스어)
바스티앙(Bastien)
라셰즈 부인(Mme Lachaise)
비르지니 양(Mlle Virginie)
벨롬 양(Mlle Belhomme)
라 티뷔르스(La Tiburce)
가토와 신부(Père Gathoye프랑스어)
소금(Grain de Sel)
후작 부인(La Marquise)
잉어(La Carpe)
사탕 장수(Le marchand de sucre)
라 루크리(La Rouquerie)페린에게서 당나귀 팔리카르를 산 고물상.
모노(Monneau)
상드리 선생님(Docteur Cendrier)
뤼숑 선생님(Docteur Ruchon)
필데스 신부(Père Fildes프랑스어)
르클레르 신부(Père Leclerc프랑스어)
라세르 씨(M. Lasserre)
매커니스 신부(Père Mackerness프랑스어)


4. 1. 주요 인물


  • '''페린 팡다보안'''(Perrine): 주인공 소녀이다. 13세의 나이로, 인도에서 프랑스로 오는 긴 여정 중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마저 병으로 잃는 슬픔을 겪는다. 하지만 강인하고 총명하며,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자립 정신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간다. 마로쿠르에서는 '오렐리'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뷔프랑 팡다보안의 공장에서 일하면서 점차 그의 신임을 얻는다.Perrine프랑스어[1]
  • '''마리 팡다보안'''(Marie Paindavoine): 페린의 어머니로, 인도 출신이다. 구(舊) 성은 도레사니(Doressany)이다. 남편 에드몽 팡다보안과 함께 프랑스로 돌아오던 중 병을 얻어 사망한다. 페린에게 "네가 사람을 사랑하면 사람은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단다. 그러면 네 불행은 끝날 거야"라는 유언을 남긴다.Marie Paindavoine프랑스어[1]
  • '''에드몽 팡다보안'''(Edmond Vulfran Paindavoine): 페린의 아버지이자 뷔프랑 팡다보안의 외아들이다. 인도에서 마리 팡다보안과 결혼하여 뷔프랑 팡다보안과 의절당했지만, 프랑스로 돌아오던 중 사망한다.Edmond Vulfran Paindavoine프랑스어[1]
  • '''뷔프랑 팡다보안'''(Vulfran Paindavoine): 페린의 할아버지이자 마로쿠르 공장의 소유주이다. 괴팍하고 완고한 성격이지만, 내심 아들 에드몽 팡다보안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페린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렐리'라는 가명으로 대하지만, 그녀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동하여 개인 비서로 삼는다.Vulfran Paindavoine프랑스어[1]
  • '''로잘리'''(Rosalie): 마로쿠르 출신의 소녀로, 마로쿠르로 향하는 페린과 만나 친구가 된다. 페린에게 뷔프랑 팡다보안의 공장을 소개해주고, 함께 지낼 곳을 마련해주는 등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1]
  • '''파브리'''(M. Fabry): 뷔프랑 팡다보안의 명령으로 파리에서 페린의 신원을 조사하고, 그녀가 뷔프랑 팡다보안의 손녀임을 밝혀낸다.[1]
  • '''벤디트'''(M. Bendit): 뷔프랑 팡다보안의 공장에서 일하는 인물로, 페린이 영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뷔프랑 팡다보안에게 추천한다.[1]
  • '''탈루엘'''(M. Talouel): 뷔프랑 팡다보안의 공장장으로, 뷔프랑 팡다보안의 친척들과 결탁하여 공장과 재산을 상속받으려 한다.[1]
  • '''라 루크리'''(La Rouquerie): 페린이 어머니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당나귀 팔리카르를 판 고물상이다. 남장여자로 알려져 있다.[1]

4. 2. 마로쿠르 공장 관련 인물

Rosalie|로잘리프랑스어는 마로쿠르 출신 소녀로, 페린의 친구이다.[1] 프랑수아즈 할머니(Mère Françoise)는 로잘리의 할머니이다.[1] 파브리 씨(M. Fabry)는 뷔프랑의 측근으로, 페린이 뷔프랑의 손녀임을 밝혀냈다.[1] 벤디트 씨(M. Bendit)는 공장 직원으로 영어를 할 수 있었다.[1] 탈루엘 씨(M. Talouel)는 공장장으로, 뷔프랑의 재산을 노렸다.[1]

5. 한국어 번역 및 각색

일본에서는 1918년 고라이 긴조(五来欣造)가 『히나츠바메』[1]라는 제목으로 처음 번역했다. 이후 수많은 번역본과 각색본이 출간되었다. 주요 번역본으로는 스도 킨이치(須藤金一)의 『집 없는 소녀』(1925년, 춘추사), 츠다 미노루(津田 穣)의 『집 없는 딸 -앙 파미유』(1941년, 이와나미 문고), 니노미야 후사(二宮フサ)의 『집 없는 소녀』(2002년, 카이세이샤 문고)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연극, 영화, 아사히 방송 제작 라디오 드라마,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의 TV 애니메이션 《페린 이야기》 등으로 각색되었다.

6. 평가 및 영향

Sans Famille프랑스어는 1893년에 발표된 말로의 50번째 작품으로, 산업 혁명 이후 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공장 노동의 열악함과 아동 노동 문제를 고발한 소설이다.[1] 1894년,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몽티용 문학상을 수상했다.

미국에서는 길 메이니에(Gil Meynier)가 "The story of Perrine"이라는 영어 제목으로 번역했고, 이후 "The adventures of Perrine"으로 제목이 변경되어 다수의 번역본이 출판되었다. 일본에서는 1918년 고라이 긴조(五来欣造)가 『히나츠바메』라는 제목으로 번역하여 발표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번역 및 각색 작품이 발표되었으며, 연극과 영화도 제작되었다. 아사히 방송 제작 라디오 드라마와,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의 연속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페린 이야기』의 원작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민주화 운동 이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조명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진보 진영에서는 이 소설을 통해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사회적 약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