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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사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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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창녕 사직단(昌寧 社稷壇)은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직단입니다. 2011년 11월 10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27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사직단은 토지의 신 '사(社)'와 곡식의 신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입니다. 창녕 사직단은 조선시대 지방 사직단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창녕 사직단의 역사:


  • 창녕 사직단에 대한 기록은 1530년(중종 25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처음 등장합니다.
  • 창녕 사직단은 16세기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감 이전수(李田秀)에 의해 고쳐진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 일제강점기 때 대부분의 사직단이 훼손되었지만, 창녕 사직단은 비교적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창녕 사직단의 특징:

  • 창녕 사직단은 다른 지역의 사직단과는 다른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지형적인 조건을 고려하여 언덕을 깎아 제단을 만들고, 돌로 쌓은 담장은 동, 서, 남쪽에만 있습니다.
  • 언덕 전체에 단(段)을 만든 것은 다른 지방에서는 볼 수 없는 창녕 사직단만의 특징입니다.
  • 2006년과 2011년 발굴조사 결과, 돌로 쌓은 담장 기초와 계단 입구의 유적이 동쪽, 서쪽, 남쪽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창녕 사직단의 위치:

  • 창녕 사직단은 창녕문화공원 내에 있습니다. 인양사 조성비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출토 유물:

  • 창녕 사직단에서는 기와와 도자기가 출토되었으며, 현재 창녕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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