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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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사 대웅보전(淸道 雲門寺 大雄寶殿)에 대한 정보입니다.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입니다.
• 역사:
•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된 후 여러 차례 중건 및 중수를 거쳤습니다.
• 임진왜란 때 불탄 이후, 1655년(효종 6년)에 중건되었습니다.
• 1773년(영조 49년)에 중수, 1935년에 다시 중수되었습니다.
• 1994년에 새로운 대웅보전을 신축하면서 현재는 비로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원래 비로자나불을 봉안했기 때문에 비로전(毘盧殿) 현판으로 바꾸어 달았습니다.
• 2005년 지붕 보수공사가 시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1655년 중건 당시의 주요 부재와 1675~1678년 사이의 지붕 수리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 건축 양식:
•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 5량가 구조이며, 겹처마 팔작지붕입니다.
• 기둥 사이 간격이 넓어 같은 구조의 건물보다 규모가 큽니다.
• 막돌 쌓기 기단 위에 장대석 갑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 기둥에는 민흘림을 두었고, 귀솟음과 안쏠림이 있습니다.
• 공포는 외 3출목, 내 4출목의 다포계 양식입니다.
• 내외부 살미 형태는 첨차와 같이 끝을 직절한 교두형입니다.
• 내부:
• 우물마루, 중앙 불단에는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모셨습니다.
• 후불탱화는 비로자나불, 노사나불, 석가모니불 등 삼신불을 배치하였습니다.
• 특징:
• 정면 창호는 모두 꽃살창호이며, 맞은편 승방의 꽃살 창호와 함께 아름답습니다.
•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관음보살 달마대사 벽화'는 험준한 바위산을 배경으로 관음보살과 달마대사를 조화롭게 그린 벽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