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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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초산 전투는 1950년 10월, 한국 전쟁 중 국군 제6사단 제7연대가 압록강변의 초산을 점령하기 위해 벌인 전투이다. 제2군단의 작전 계획에 따라 제6사단은 초산을 목표로 진격했으며, 제7연대 제1대대가 선두로 초산 점령 임무를 수행했다. 전투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국군은 북한군과의 교전 끝에 초산을 점령하고 압록강변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이 전투는 대한민국 국군이 분단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압록강까지 국토를 수복한 사례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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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산 전투 - [전쟁]에 관한 문서 | |
|---|---|
| 전투 개요 | |
| 분쟁 | 한국전쟁 |
| 날짜 | 1950년 10월 23일 ~ 10월 26일 |
| 장소 | 자강도 초산군 |
| 결과 | 국군의 승리 |
| 교전 세력 | |
| 교전국 1 | 대한민국 |
| 교전국 2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 지휘관 | |
| 지휘관 1 | 유재흥 제2군단장 소장 김종오 제6사단장 준장 임부택 제7연대장 대령 김용배 제1대대장 중령 김종수 제2대대장 중령 인성관 제3대대장 중령 김성 포병 제16대대장 소령 |
| 지휘관 2 | 김무정 제2군단장 중장 오백룡 제8사단장 소장 |
| 병력 규모 | |
| 피해 규모 | |
2. 배경
10월 23일 밤, 임부택 대령이 이끄는 국군 제6사단 제7연대가 희천에 진입하여 서쪽으로 빠르게 진격하여 극성령을 넘어 회목동-판하동을 향해 진출할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각 대대는 독립적으로 진격로를 개척하며 패잔병을 추격했고, 초산까지는 불과 80km 정도 남아 있었다.
2. 1. 작전 계획
유재흥 소장이 이끄는 국군 제2군단은 압록강변을 제압하고 한만 국경선을 감시하여 국토통일을 완수하려는 작전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김종오 준장이 이끄는 제6사단이 수풍댐 서쪽 지역을, 이성가 준장이 이끄는 제8사단이 그 동북쪽 만포진 방면을 담당하도록 하였다.[1]제6사단장 김종오 준장은 제7연대를 우일선으로 하여 초산을 목표로 진격하게 하고, 함병선 대령이 이끄는 제2연대를 좌일선으로 하여 벽동을 목표로 돌진하게 하였다. 동시에 박광혁 중령이 이끄는 제19연대를 예비대로 편성하였다.[1]
제7연대는 사단의 우일선 연대로서, 김용배 중령이 이끄는 제1대대를 선두대대로 하고, 김종수 중령이 이끄는 제2대대와 인성관 중령이 이끄는 제3대대를 후속으로 하여 극성령을 넘어 회목동-판하동-고장을 점령 및 확보한 후, 초산으로 진입하여 압록강변을 확보하도록 하였다. 제1대대는 초산을 점령하고, 연대 주력은 초산으로 진격하는 임무를 맡았다.[1]
3. 전투 과정
10월 23일 밤, 임부택 대령이 이끄는 제7연대가 희천에 돌입한 후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극성령을 넘어 회목동-판하동을 향해 진출할 준비를 갖추었다.[1] 각 대대는 단독으로 진격로를 개척하며 초산을 향해 진격했다.[1]
제7연대는 판하동에서 고장에 이르는 길을 따라 진격하면서, 풍장 동남쪽 고지에 배치된 북한군 2개 중대 규모의 병력을 81mm 박격포 집중사격으로 분산시켜 패주시키고 풍장을 확보, 18시에 고장 남쪽 안곡동까지 진출하였다.[1]
북한군은 고장을 방어하기 위해 동북쪽 야산에 1개 대대 규모의 방어진지를 점령하고, 그 남쪽 부평동에 1개 중대, 고장 북쪽 가마봉에 1개 중대, 그리고 서쪽에 1개 중대 병력을 배치하여 국군의 공격을 저지하려 하였다.[1]
이에 제7연대는 안곡동에서 차량을 이용하여 제1대대를 고장 동쪽, 제2대대를 서쪽, 제3대대를 정면에 각각 전개하여 공격을 개시하였다. 북한군은 독전까지 하며 저항했으나, 2시간 이상의 교전 끝에 강계 쪽으로 퇴각했다. 제7연대는 20시 30분에 고장 일대를 점령했다.[1]
제7연대는 10월 26일 중으로 초산을 점령하고 압록강선을 확보할 목적으로 제1대대로 하여금 초산 쪽으로 급진하게 하고, 연대 주력은 고장 주변의 요지를 확보하여 북한군의 반격에 대비하도록 하였다. 제1대대가 초산을 완전히 확보하는 즉시 연대 주력을 초산으로 전진시킬 계획이었다.[1]
제1대대는 제3중대를 선두로, 제1중대, 제2중대 순으로 초산 남쪽 6km 지점에서 북한군의 기관총 사격을 받았다.[1] 제3중대는 즉시 전개하여 제1중대와 함께 공격을 감행, 81mm 박격포는 차량 위에서 집중사격을 가하여 1시간여 만에 북한군 방어선을 돌파하였다. 대대는 전장 정리 없이 제1중대를 선두로 진격을 계속, 대대장 김용배 중령이 제3중대의 선두에서 지휘하였다.[1]
김용배 중령이 직접 지휘하는 제1중대는 압록강변을 향해 돌진, 동쪽 고지로부터 북한군의 기관총 사격을 받았으나, 즉시 응사하며 돌격으로 북한군을 격파하고, 14시 15분에 강 언덕에 태극기를 꽂아 한.중 국경선까지 진출하는 최선진의 영예를 획득하였다. 이는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분단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압록강까지 국토를 잠시나마 수복한 유일한 일이었다.[1]
3. 1. 10월 23일
10월 23일 밤, 임부택 대령이 이끄는 제7연대가 희천에 돌입한 후 서쪽으로 진격했다. 연대는 극성령을 넘어 회목동-판하동을 향해 진출할 준비를 했다.[1] 각 대대는 단독으로 진격로를 개척하며 초산을 향해 진격했다.[1]제7연대 제1대대는 희천을 점령한 후, 연대 작전계획 변경에 따라 대대장 김용배 중령이 예하 중대에 다음과 같은 명령을 하달했다.[1]
"이대용 대위가 이끄는 제1중대는 대대의 일부로써 서쪽으로 진격하여 성령을 넘고, 회목동-풍양-고장을 거쳐, 초산을 점령하는 즉시 압록강 국경선을 경비하라."[1]
이에 따라 제1대대는 희천-영변 쪽에서 북쪽으로 패주하는 북한군을 격멸하며, 이날 14:00에 희천을 출발하여 극성령 부근의 적 1개 소대규모를 격파하고, 20:00에 회목동까지 진격했다. 제2대대는 제1대대를 따라 진격했다.[1]
한편, 제3대대는 연대본부와 함께 구장동에서 차량으로 태평을 경유하여 이날 13:15에 온정리까지 진격했다. 이후 회목동 쪽으로 진출하던 중 18:00에 용연 남쪽 관대동에서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저항하는 1개 대대규모의 북한군과 교전, 30분 만에 북한군을 서쪽 대암봉 쪽으로 물리치고 용연까지 진격했다.[1]
3. 2. 10월 24일
10월 23일 밤 희천에 돌입한 국군 제6사단 중에서도 임부택 대령이 이끄는 제7연대가 가장 선두에서 진격하였다. 제7연대는 극성령을 넘어 회목동-판하동을 목표로 진출할 준비를 갖추었다. 각 대대는 단독으로 진격로를 개척하면서 패잔병을 추격하였고, 최종 목표인 초산까지는 불과 80km 정도만을 남겨놓고 있었다.제7연대 제1대대는 주식을 위한 두 시간 동안 휴식과 부대정비를 끝마친 다음, 제3중대를 선두로 제1중대, 제2중대 순으로 초산을 향해 급진하였으며, 제2대대는 그 뒤를 따랐다.
양강동을 통과할 무렵, 도로 양쪽 고지에서 병력 규모를 알 수 없는 북한군으로부터 불시에 기관총 집중사격을 받았다. 선두에서 약진하고 있던 제3중대는 즉시 박격포로 북한군을 제압하였다. 동시에 연대장은 제1대대를 우측으로, 제2대대를 좌측으로 급히 전개하여 도로 연변을 따라 퇴각하는 북한군에게 총포 사격을 퍼부었으며, 판하동에 이르기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이곳에서 연대는 1개 소대의 강력한 수색대대를 편성하여 북한군 수색에 임하였는데, 이날 23:00에 수색대에 입수된 첩보는 태천 부근에 중공군이 출몰하였다는 예기치 않았던 소식이었다.
3. 3. 10월 25일
임부택 대령이 이끄는 제7연대는 판하동에서 고장에 이르는 가도를 따라 진격하면서, 풍장 동남쪽 고지 일대에 배치되어 있는 북한군 2개 중대 규모의 병력에 대하여 81mm 박격포의 일제 집중사격을 가하여 분산시켜 패주케 한 즉시 풍장을 확보하고, 계속 급진하여 18:00에 고장 남쪽 안곡동까지 진출하였다.[1]북한군은 고장을 사수할 목적으로 동북쪽 야산 일대에 1개 대대 규모의 방어진지를 점령하고, 그 남쪽 부평동에 1개 중대, 고장 북쪽 가마봉에 1개 중대, 그리고 그 서쪽에 1개 중대 병력을 각각 배치하여 국군의 공격을 저지하려 하였다.[1]
이에 제7연대는 안곡동에서 차량을 이용하여 제1대대를 고장 동쪽, 제2대대를 서쪽, 제3대대를 정면에 각각 전개하여 일제 공격을 개시하였다. 북한군은 독전까지 감행하며 저항하였으나, 2시간 이상의 치열한 교전 끝에 강계 쪽으로 퇴각하기 시작하였다. 제7연대는 20:30에 고장 일대를 점령, 확보하였다.[1]
이로써 한만 국경선에서 30km를 남긴 지점까지 진출한 제7연대는 좌우 인접 부대와 충분한 연락을 유지하지 못한 채 적진 깊숙이 진격하였기 때문에 적의 반격에 대비하였다. 제2대대는 고장 서쪽, 제3대대는 고장 북쪽 고지를 점령하여 사주 경계를 하며 적정을 수색하였다.[1]
한편, 제2연대는 이날 온정리 서북쪽 동림산에서 진격 중 중공군 제40군 예하 제118사단, 제119사단, 제120사단과 교전하였다. 이때 총포성이 산야를 뒤흔들고 꽹과리와 피리 소리가 들짐승을 놀라게 하였다.[1]
압록강변의 한 뱃사공은 10월 20일 중공군 5명이 말을 타고 만포진-위원을 거쳐 연락차 창성으로 가는 것을 보았으며, 만포진에서는 중공군이 3일간 뗏목으로 밤새도록 압록강을 건넜다고 증언하였다.[1]
이날 사단장 김종오 준장은 초산 진격을 직접 지휘하기 위해 선발대로 진격 중인 제7연대 제1대대로 가던 중 차량 사고로 부상을 당했으나, 후송을 거부하고 들것에 실린 채 작전을 계속 지휘하였다.[1]
3. 4. 10월 26일
제7연대는 이날 중으로 초산을 점령하고 압록강선을 확보할 목적으로 제1대대로 하여금 초산 쪽으로 급진하게 하고, 연대 주력은 고장 주변의 요지를 확보하여 북한군의 반격에 대비하도록 하였다. 제1대대가 초산을 완전히 확보하는 즉시 연대 주력을 초산으로 전진시킬 계획이었다.[1]북한군은 낙동강선의 신녕 부근에서 계속하여 지연전을 전개한 오백룡 소장이 이끄는 제8사단의 각 연대 혼성부대로서 도합 1개 연대 규모의 병력으로 초산 주변지역을 최후까지 방어하고 있었다.[1]
제1대대는 제3중대를 선두로 하고, 제1중대, 제2중대 순으로 국경지대의 초설이 덮인 산야를 따라 급진하던 중, 초산 남쪽 6km 지점에서 적의 기관총 사격을 받았다.[1]
제3중대는 차량에서 하차하는 즉시로 전개하여 제1중대와 병행해 공격을 감행하였는데, 이때에 81mm 박격포는 차량 위에서 그대로 적에 대하여 집중사격을 가하였으며, 산병들은 북한군의 진지를 향하여 급히 포위태세를 취하면서 1시간여에 걸친 교전 끝에 북한군의 방어선을 포위해 돌파하였다. 대대는 전장을 정리할 여유도 없이 다시 제1중대를 선두로 하여 진격을 계속하였으며, 대대장 김용배 중령은 제3중대의 선두에서 진두지휘하였다.[1]
김용배 중령이 직접 지휘하는 제1중대는 대대의 최선두에서 굉음도 요란하게 초산을 통과하는 즉시로 곧 압록강변을 향하여 돌진하던 중, 동쪽 고지로부터 또다시 북한군의 기관총 사격을 받았으나, 즉시 응사함과 동시에 과감한 돌격으로 북한군을 격파하고, 14:15에 이르러 드디어 강 언덕 높이 태극기를 꽂는 데 성공하여 대대가 한.중 국경선까지 진출하는 최선진의 영예를 획득하였다. 이것은 광복 이후 건국된 대한민국 정부가 분단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압록강까지 국토를 잠시나마 수복한 유일한 일이었다.[1]
제1중대장 이대용 중위는 신도장으로부터 좌로, 제1소대, 제2소대 그리고 제3소대의 순으로 배치하여 국경선 감시에 임하도록 하였다.[1]
또한 제1대대의 주력은 초산 경계에 임하고, 연대 주력은 고장 부근에서 적의 반격에 대비해서 철저한 사주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1]
4. 결과 및 영향
초산 전투에서 이대용 대위가 이끄는 제7연대 1대대 1중대는 압록강변에 도달하여 경계를 실시했고, 대대 주력은 초산(楚山) 주변 경계에 임했다.[1] 한편, 좌측의 제2연대는 벽동을 목표로 서북방으로 진격하고 있었다.[1] 10월 26일 미 제10군단은 원산에 상륙하였고, 서부전선의 UN군은 평양 북방 80km 지점인 박천에서 대령강을 건너 미 제24사단의 일부 부대가 태천으로 진격하고 있었다.[1]
5. 관련 인물
관련 인물 섹션은 이 전투에 참전했던 주요 인물들의 역할과 행적을 간략하게 기술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주어진 원본 소스에는 관련 인물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으므로, 이 섹션을 작성할 수 없다.
5. 1. 대한민국 국군
(요약 및 참조할 원문 소스가 제공되지 않았으므로, '대한민국 국군' 섹션에 들어갈 내용을 생성할 수 없습니다.)5. 2. 조선인민군
(이전 출력이 없으므로, 수정할 내용이 없습니다. 이전 단계의 출력을 제공해주시면 수정 작업을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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