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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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레스토는 2008년에 개봉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마술사 프레스토 디지타지오네와 그의 조수 토끼 알렉 아잠의 이야기를 다룬다. 보드빌 시대를 배경으로, 프레스토는 모자 마술을 선보이지만, 알렉은 당근을 얻기 위해 공연에 협조하지 않는다. 두 모자를 연결하는 마법의 힘을 이용해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 속에서, 프레스토는 굴욕을 당하지만, 알렉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고 관객의 환호를 받는다. 이 영화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제36회 애니상과 아카데미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올랐다.

프레스토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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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감독더그 스위트랜드
제작자리처드 홀랜더
각본더그 스위트랜드
스토리테드 마소트
발레리 라푸앵트
저스틴 라이트
출연더그 스위트랜드
음악스콧 스태퍼드
편집캐서린 링골드
제작사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배급사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처스
개봉일2008년 6월 10일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2008년 6월 27일 (영화 월-E와 함께)
상영 시간5분 17초
국가미국
언어(언어 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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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마술 모자를 이용한 마술을 선보이는 마술사 프레스토와 그의 조수 토끼 알렉 사이의 이야기이다. 공연 전 가장 좋아하는 당근을 받지 못한 알렉이 본 공연 중 프레스토에게 복수하면서 소동이 벌어진다.

2.1. 요약

보드빌 시대의 마술사 프레스토 디지타지오네는 모자 마술로 유명하다. 그는 자신의 탑 햇에서 토끼 알렉 아잠을 꺼내는 마술을 선보인다. 하지만 공연 직전, 배고픈 알렉은 프레스토에게 가장 좋아하는 당근을 받지 못하고 우리에 갇히게 된다. 프레스토는 식사를 마치고 돌아와 알렉과 공연 연습을 시작하는데, 이때 그의 탑 햇과 무대 뒤에 보관된 또 다른 마법사 모자가 마법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한쪽 모자에 들어간 것은 다른 쪽 모자에서 나오게 되는 원리이다.

쇼가 시작될 시간이 되자, 프레스토는 알렉에게 먹이를 주려다 말고 급히 무대로 향한다. 이에 알렉은 당근을 받을 때까지 공연에 협조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마술 모자를 이용해 프레스토를 골탕 먹이기 시작한다. 프레스토는 알렉의 방해로 쥐덫에 손가락이 끼고, 달걀에 눈을 맞고, 손이 서랍에 갇히고, 머리가 환풍구에 빨려 들어가는 등 온갖 굴욕적인 상황에 처한다. 심지어 알렉은 마법사 모자를 통해 프레스토의 손을 전기 소켓에 닿게 하여 감전시킨다. 그러나 관객들은 이 모든 소동을 잘 짜인 공연의 일부로 여기며 즐거워한다.

알렉의 행동에 화가 난 프레스토는 알렉을 잡으려고 무대 뒤로 쫓아가지만, 발이 로프에 걸려 무대 장치 위로 끌려 올라갔다가 추락하여 무대 소품과 피아노에 깔릴 위험에 처한다. 이를 본 알렉은 마술 모자의 힘을 이용해 극적으로 프레스토를 구출하고, 둘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는다. 프레스토는 알렉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마법으로 원래대로 되돌린 당근을 주고, 이후 공연 포스터에 알렉의 이름을 함께 올리며 화해한다.

2.2. 상세 줄거리

보드빌 시대의 유명 마술사 프레스토 디지타지오네는 자신의 토끼 조수 알렉 아잠을 탑 햇에서 꺼내는 마술로 유명하다. 하지만 조수 알렉 아잠은 당근을 먹고 싶어 하지만, 프레스토가 주지 않자 배고픔과 짜증 속에 우리 안에 갇혀 있다. 프레스토는 식사를 마치고 돌아와 알렉 아잠과 공연 연습을 시작한다. 이때 프레스토의 탑 햇과 알렉 아잠이 있는 무대 뒤의 또 다른 마법사 모자가 서로 마법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이 드러난다. 한쪽 모자에 무언가를 넣으면 다른 쪽 모자에서 나오는 식이다.

프레스토는 공연 직전 알렉 아잠에게 당근을 주려 하지만, 쇼 시작 시간이 임박하자 마음이 급해져 당근을 주지 않고 무대로 달려 나간다. 이에 단단히 화가 난 알렉 아잠은 당근을 받을 때까지 공연에 협조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마법 모자를 이용해 프레스토를 골탕 먹이기 시작한다. 프레스토는 알렉 아잠 때문에 쥐덫에 손가락이 끼고, 날달걀 세례를 맞고, 손이 서랍에 끼이고, 머리카락이 환풍구에 빨려 들어가고, 자기 손가락에 눈을 찔리고, 사다리에 급소를 맞는 등 온갖 수난을 겪는다. 하지만 관객들은 이 모든 소동을 잘 짜인 코믹 연기의 일부로 생각하고 즐거워한다. 프레스토 역시 중간중간 알렉 아잠을 괴롭힌다. 알렉 아잠이 그토록 원하던 당근을 눈앞에서 꽃다발로 바꿔버리거나, 화가 나서 당근을 밟아 으깨버리기도 한다. 이에 대한 복수로 알렉 아잠은 마법 모자를 통해 프레스토의 손가락을 전기 콘센트에 꽂아 감전시킨다.

분노한 프레스토는 알렉 아잠을 잡으러 무대 뒤로 달려가지만, 서두르다가 발이 무대 장치 로프에 걸리고 만다. 로프는 그를 무대 천장 근처의 플라이 시스템까지 끌어올렸다가 풀어버리고, 프레스토는 무대 바닥으로 추락하며 각종 소품과 심지어 피아노에 깔릴 위험에 처한다. 이 위험한 순간을 목격한 알렉 아잠은 마법 모자를 이용해 프레스토가 안전하게 착지하도록 돕는다. 프레스토의 극적인 위기 탈출과 알렉 아잠의 활약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마술 쇼로 여겨져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는다. 무사히 공연을 마친 프레스토는 자신을 구해준 알렉 아잠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마법으로 으깨졌던 당근을 원래대로 되돌려 선물한다. 그리고 공연 포스터에 '프레스토 디지타지오네와 알렉 아잠'이라고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알렉 아잠을 진정한 파트너로 인정한다.

3. 제작

우리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놓인 당근을 필사적으로 잡으려는 우리 안의 토끼의 영화 스크린샷. 테이블에는 다양한 항아리가 놓여 있으며, 배경의 벽에는 마술 쇼 포스터가 보입니다.


더그 스위트랜드는 이 작품으로 감독 데뷔를 했으며, 영화 속 두 캐릭터 모두의 목소리를 대사 없이 직접 연기했다. 그는 2007년 초에 이 단편 영화 제작을 제안했고, 같은 해 말 제작을 시작하여 2008년 5월에 완성했다. 프레스토는 고전 만화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특히 텍스 에이버리가 감독한 루니 툰은 토끼 알렉 캐릭터가 벅스 버니를 연상시킬 정도로 큰 영향을 주었다. 그 외에도 톰과 제리, 마르크스 형제, 찰리 채플린 등이 영향을 미쳤다. 마술사 프레스토의 캐릭터 디자인은 배우 윌리엄 파월을 모델로 삼았다.

원래 시나리오는 마술사가 기존의 토끼 조수가 떠난 후 새로운 토끼와 계약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새 토끼가 무대 공포증을 겪는다는 설정 때문에 이야기가 너무 길고 복잡해질 우려가 있었다. 스위트랜드는 이를 영화 스타 탄생의 줄거리에 비유하며, 원래 구상대로라면 상영 시간이 3분 더 길어졌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결국 시나리오는 현재의 형태로 재작업되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극장의 웅장하고 격식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제작진은 런던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 파리 오페라 하우스, 샌프란시스코의 기어리 극장과 같은 실제 보드빌 극장들을 참고하여 세트 디자인을 구상했다. 극장 안을 가득 채운 2,500명의 관객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작업은 군중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MASSIVE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었다. 처음에는 관객석의 일부만 보여주는 방안도 고려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관객의 뒷모습만 보여주는 방식으로 전체적인 효과를 연출했다.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이전 픽사 영화인 라따뚜이의 자원을 재활용했다. 관객 대부분의 캐릭터 모델은 라따뚜이에서 가져왔으며, 마술사 프레스토의 목 아래 몸통 부분은 라따뚜이의 등장인물인 스키너 변호사의 모델을 사용했다. 토끼 알렉이 그토록 원하는 당근 역시 라따뚜이에 등장했던 여러 음식 소품 중 하나였다. 또한, 관객 속에는 머펫 쇼의 캐릭터인 스태틀러와 월도프가 카메오로 등장한다.

3.1. 제작진

* 미술: 할리 제섭
* 협력 프로듀서: 제이 워드

4. 평가

단편 영화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잡지 If의 칼 코르테스는 프레스토완벽한 승리자라고 평했다. AP 통신의 제이크 코일은 프레스토유쾌하고 만화적인 에피타이저라며 장편 영화 시작 전에 상영되는 단편 영화의 전통을 이어갔다고 평했다. 텔레비전 뉴질랜드의 대런 베번은 월-E가 훌륭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프레스토거의 월-E의 인기를 빼앗을 뻔했다고 언급했다. 캘러머주 가제트의 제임스 샌포드는 이 단편을 훌륭하고 유쾌한 오프닝 작품으로 평가하며, 프레스티지벅스 버니루니 툰 버전 같다고 묘사했다.

프레스토는 제36회 애니상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아카데미상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