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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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시인 윤동주의 유고 시집이다. 1941년 윤동주가 19편의 시를 묶어 시집으로 출판하려 했으나,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출판하지 못했다. 이후 윤동주 사후 1948년 정음사에서 유작 30편을 모아 같은 이름으로 출간되었다. 초판본에는 31편의 시가 수록되었으나, 이후 추가적인 시와 산문이 발견되어 현재는 112편의 시와 4편의 산문이 수록되어 있다.
시집의 역사

• 1941년: 윤동주가 19편의 시를 묶어 시집을 내려 했으나 일제의 검열을 우려하여 출판하지 못함.
• 1948년: 윤동주 사후, 정음사에서 유작 30편을 모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간.
• 1955년: 윤동주 사망 10주기를 기념하여 정음사에서 유고를 보충하여 재출간. 이 때 정지용의 서문과 강처중의 발문은 월북 작가라는 이유로 삭제됨.
• 이후: 지속적인 개정을 거쳐 현재는 112편의 시와 4편의 산문이 수록되어 있음.

• 윤동주의 대표작인 '서시', '자화상', '별 헤는 밤' 등이 수록되어 있다.
• 시집 제목은 윤동주의 시 세계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 초판본의 제목은 원래 '병원'이 될 예정이었으나, '당시의 세상이 온통 환자 투성이'라는 이유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 시집에 실린 시들은 대부분 연희전문학교 재학 시절에 쓰여졌다.

• 서시
• 자화상
• 새로운 길
• 슬픈 족속
• 소년
• 병원
• 무서운 시간
• 눈 오는 지도
• 태초의 아침
• 또 태초의 아침
• 새벽이 올 때까지
• 십자가
• 눈 감고 간다
• 돌아와 보는 밤
• 간판 없는 거리
• 바람이 불어
• 또 다른 고향
• 길
• 별 헤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