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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심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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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심원정은 하천변 자연 암반 위에 건립된 정자 건물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다. 1558년에 처음 건립되었으나 소실되었고, 이후 중수와 훼철을 거쳐 1845년에 재건되어 현재에 이른다. 조선 후기 정자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학술적 가치를 지니며, 양호한 보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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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심원정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함양 심원정
함양 심원정 이미지
함양 심원정
국가대한민국,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자료
지정 번호382
지정일2005년 10월 13일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 1353
소유자정심원정 종중
면적알 수 없음
수량1동
시대알 수 없음

2. 역사

심원정은 1558년(명종 13년) 돈암 정지영이 처음 건립하였다. 초기에는 현재 위치보다 상류인 덕추폭포 부근에 초가로 지어졌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1770년 후손들이 중수하였으나 풍수해로 다시 훼철되었고, 1845년 7세손 정복운 등이 현재의 위치에 재건하였다. 현재 위치는 용추계곡 입구 매표소 우측 지우천 계곡의 청심담 거북바위 위이며, 심진동 초입에 해당한다. 1948년에도 한 차례 중수가 이루어졌다.[1]

옛 안의현에서는 심진동의 심원정, 원학동의 수승대, 화림동의 농월정을 삼가승경(三佳勝景)이라 불렀다.[1]

2. 1. 건립과 소실 (1558년)

1558년(명종 13년) 돈암 정지영이 현재 위치보다 조금 상류인 덕추폭포 부근에 초가로 처음 건립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2. 2. 중수와 훼철 (1770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던 심원정은 1770년에 후손들에 의해 다시 세워졌다(중수). 하지만 이후 풍수해를 겪으면서 건물이 무너져 없어졌다(훼철).

2. 3. 재건과 중수 (1845년 ~ 현재)

1845년 7세손 정복운 등이 현재의 위치에 재건하였으며 1948년에 중수가 있었다.

3. 위치와 특징

용추계곡 입구 매표소 바로 우측을 흐르는 지우천 계곡의 제1담소(潭沼)인 청심담(淸心潭)의 거북바위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심진동(尋眞洞)의 초입에 해당한다. 옛 안의 지역에서는 심진동의 심원정, 원학동의 수승대, 화림동의 농월정을 삼가승경(三佳勝景)이라 불렀다.

3. 1. 건축적 특징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중층 누각 건물이다. 내부는 모두 터 놓아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건물 뒤쪽 모퉁이를 통해 누각 위로 오를 수 있는데, 현재는 자연 암반 위에 시멘트로 만든 3단 계단이 놓여 있다.

건물의 네 면에는 기둥 바깥쪽으로 약 18cm 정도를 내어 평난간을 둘렀고, 마루에는 우물마루를 깔았다.

정자는 평탄한 천연 암반 위에 세워졌으나, 암반이 건물 전체를 받치기에는 부족하여 암반이 없는 부분에는 큰 자연석을 초석으로 사용하였다. 기둥은 모두 둥근 기둥(원주)을 사용하였으며, 특히 누각 아래 기둥(누하주)은 직경이 큰 재목을 자연스러운 형태 그대로 거칠게 다듬어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네 모서리의 추녀 끝에는 활주(보조 기둥)를 세워 건물의 안정감을 높였다. 기둥 위에는 익공 장식 없이 보아지로 간결하게 처리하였고, 창방과 처마 도리 장혀 사이에는 소로(작은 네모 부재)를 끼워 장식하였다.

건물 뼈대는 대들보 위에 동자주(짧은 기둥)를 세워 종보를 받치는 5량 구조이다. 종보 위에는 반자를 설치하여 천장을 가리고 격식을 높였다. 좌우 측면에서는 충량(측면 보)을 대들보 위에 얹었는데, 충량의 머리 부분에는 용두(용머리) 모양을 조각하였다. 건물의 주요 구조 부재에는 모두 단청을 입혔으며, 지붕은 팔작지붕 형식이다.

3. 2. 주변 경관과의 조화

용추계곡 입구 매표소 바로 옆을 흐르는 지우천 계곡에는 제1담소(潭沼)인 청심담(淸心潭)이 있는데, 심원정은 이 청심담의 거북바위 위에 세워져 있다.[1] 이곳은 심진동(尋眞洞)의 초입에 해당하며, 하천변의 자연 암반 위에 정자를 조성하여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정자 내부는 사방을 모두 터 놓아 방문객들이 주변 경치를 즐기기에 용이하도록 하였다.[1]

옛 안의 지역에서는 세 곳의 뛰어난 경치를 삼가승경(三佳勝景)이라 불렀는데, 심진동의 심원정, 원학동의 수승대, 화림동의 농월정이 바로 그것이다.[1]

4. 지정 사유

하천변의 자연 암반 위에 조성된 정자 건물로 주변의 경관과 잘 어울린다. 건물 자체도 사용된 부재나 결구 방식 등이 무난하며 전체적으로 볼 때 안정된 균형감을 보인다. 조선 후기 정자 건축물로서 학술적 가치가 충분하며 보존 상태도 양호하여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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