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정맥
1. 개요
홀정맥은 가슴과 배 뒤쪽에서 산소가 부족한 혈액을 받아 위대정맥으로 보내는 정맥이다. 몸의 오른쪽에 위치하며, 왼쪽에 대칭적인 정맥이 없어 '홀정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열두째 등뼈 높이에서 오름허리정맥과 오른쪽 갈비밑정맥이 합쳐져 형성되며, 가슴 정맥, 기관지 정맥, 생식샘 정맥과 같은 다양한 지류를 갖는다. 홀정맥계는 하대정맥과 상대정맥 사이의 문합을 형성하여 혈류 제한 시 대체 혈류를 제공한다. 홀정맥 이상은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선천성 심장 질환과 관련될 수 있다. 'Azygos'는 '짝이 없는'이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으며, 홀정맥은 일부 종에서만 짝을 이루지 않는다.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 라틴어 이름 | vena azygos |
|---|---|
| 배수 시작 | 위갈비사이정맥 |
| 배수 도착 | 위대정맥 |
| 기원 구조 | 오른쪽 위기본정맥 |
| 그레이 과목 | 172 |
|---|---|
| 그레이 페이지 | 667 |
| 메시 이름 | 기정맥 |
| 메시 번호 | A07.231.908.106 |
| 도land 사전 접두사 | v_05 |
| 도land 사전 접미사 | 12849551 |
2. 구조
홀정맥은 가슴과 배 뒤쪽 벽에서 산소가 부족한 혈액을 받아 위대정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몸의 오른쪽에 위치하며, 왼쪽에 짝을 이루는 대칭적인 정맥이 없기 때문에 '홀정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홀정맥은 보통 열두째 등뼈(T12) 높이에서 오름허리정맥과 오른쪽 갈비밑정맥이 합쳐져 형성된다. 이후 내림가슴대동맥과 가슴림프관의 오른쪽을 따라 올라가는데, 오른쪽 가로막다리 뒤쪽, T12에서 T5까지 등뼈의 척추뼈몸통과 오른쪽 뒤갈비사이동맥의 앞쪽에서 주행한다. T4 높이에서 오른쪽 허파 뿌리 뒤에서 앞으로 휘어 위대정맥으로 들어가며, 이 휘어지는 부분을 홀정맥활(arcus venae azygos라틴어)이라고 한다. 기관과 식도는 홀정맥활 안쪽에 있다.
홀정맥활은 중요한 해부학적 지표이다. 인구의 1~2%에서 홀정맥활이 정상보다 가쪽에 위치하는 해부학적 변이가 나타나며, 이때 홀허파엽은 오른허파 위엽과 나누는 깊은 고랑을 이룬다.
홀정맥의 시작 지점과 경로는 변이가 다양하다. 대부분 몸 오른쪽에 하나의 홀정맥이 존재하지만, 간혹 정중선에 위치하거나 초기 발생 단계처럼 두 개의 정맥이 따로 존재하기도 한다. 드물게 가슴의 정맥, 기관지정맥, 생식샘정맥이 홀정맥으로 합류하는 변이도 있다.
2.1. 발생
홀정맥은 원래 뒤대정맥으로 배출된 다음 세로 정맥 통로로 배출되면서 발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왼쪽의 총주정맥이 퇴행하면서 왼쪽 홀정맥은 뒤대정맥과의 연결을 잃게 된다. 따라서 혈액은 오른쪽 홀정맥으로 배출된다.
2.2. 지류
반홀정맥과 부반홀정맥은 홀정맥의 주요 지류이며, 이들은 가슴 중간 수준에서 홀정맥으로 배출된다. 이 두 정맥은 척추의 반대쪽에 위치한다. 홀정맥은 최상늑간정맥(첫 번째 늑간 정맥)을 제외한 오른쪽의 모든 늑간정맥에서 혈액을 받는다. 그 외 지류에는 오른쪽 기관지정맥과 심막, 종격동(세로칸), 식도에서 오는 정맥이 있다. 홀정맥은 속척추정맥얼기(내척추정맥총)와 연결된다.
3. 기능
홀정맥계는 홀정맥, 반홀정맥, 부반홀정맥으로 구성된다. 또한 하대정맥을 우회하여 신체 하반부에서 상대정맥으로 가는 대체적인 측부 혈류를 제공함으로써, 상대정맥과 하대정맥 사이의 문합을 형성한다. 이는 하대정맥의 혈류 제한이 있는 경우 임상적으로 중요할 수 있다. 기정맥과 좌측의 부기정맥, 부반기정맥을 통틀어 기정맥계라고 한다. 이들은 서로 하대정맥과 상대정맥 사이에서 문합하고 있다.
대동맥은 끊이지 않고 종격을 하행하여 늑간에 혈액을 공급하는 데 반해, 하대정맥과 상대정맥은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심장의 높이에서 정맥이 없는 틈이 생긴다. 이를 메우기 위해 기정맥계가 존재한다고 생각된다.
4. 임상적 의의
홀정맥 이상은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 홀정맥 음영이 1cm 이상으로 확대되어 나타날 수 있다. 우심실 압력이 증가하는 심부전이나 인접한 림프절병증으로 인해 잘못된 양성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하대정맥(IVC)의 홀정맥 및 반홀정맥 지속은 흔하지 않다. 특히 선천성 심장 질환이나 심부 정맥 혈전증과 관련이 없는 경우에는 관찰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우측 부기관지 종괴로 오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대정맥과 합류하는 부위와 후방 족위 공간에서 확대된 홀정맥을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내 IVC 분절의 소실과 홀정맥 및 반홀정맥 지속은 선천성 심장 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0.6%에서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내장 역위, 무비증 또는 다비증, 지속성 좌측 상대정맥(SVC) 및 선천성 폐 정맥엽 증후군과 동시에 발생한다. IVC의 홀정맥 및 반홀정맥 지속은 특히 선천성 심장 질환과 관련이 없는 경우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