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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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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5분》은 2001년에 개봉한 영화로, 뉴욕을 배경으로 한다. 이 영화는 체코인 범죄자 에밀 슬로바크와 러시아인 올레그 라스굴이 저지른 범죄를 다루며, 유명 형사 에디 플레밍과 방화 조사관 조디 워소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는 매스 미디어의 선정주의와 폭력성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범죄자들이 미디어를 이용하고 미디어가 시청률을 위해 이를 조장하는 현실을 꼬집는다. 로버트 드 니로, 에드워드 번스, 켈시 그래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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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15분 영화 포스터
극장 개봉 포스터
감독존 허츠펠드
제작자키스 아디스
데이비드 블로커
존 허츠펠드
닉 웩슬러
각본존 허츠펠드
출연로버트 드 니로
에드워드 번스
켈시 그래머
에이버리 브룩스
멜리나 카나카레데스
음악앤서니 마리넬리
J. 피터 로빈슨
촬영장-이브 에스코피에
편집스티븐 코헨
제작사트라이베카 프로덕션스
뉴 리뎀프션 픽처스
배급사뉴 라인 시네마
개봉일2001년 3월 9일
상영 시간120분
국가미국
독일
언어영어
제작비4,200만 달러
흥행 수익5,640만 달러

2. 등장인물

영화 《15분》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1] 주요 등장인물 외 조연은 다음과 같다.


  • 존 디레스타 - 바비 코핀 역: 경찰. 카를로프 부부 살인 사건에 관여한다.
  • 제임스 핸디 - 데클란 더피 역: 소방서장. 조디와 사이가 좋지 않다.
  • 이리나 가사노바 - 타미나 카를로바 역: 밀로스의 아내. 에밀과 올그에게 살해당한다.
  • 노엘 에반스 - "허니" 역
  • 가브리엘 카세우스 - 유니크 역
  • 루드비히 - 다프네의 직장 상사.

2. 1. 주요 인물

배역배우배역 설명
에디 플레밍로버트 드니로뉴욕시 경찰 살인과 형사. 거리에서 발포하는 황당무계한 면도 있다. 에밀 일당에게 붙잡히지만 과감하게 맞섰지만 패배하여 사망한다.
조던 "조디" 워소에드워드 번스젊은 소방관. 부모가 폴란드인이며, 경찰과 같은 권한을 가진 뉴욕 소방청 방화 조사관이다. 직무에 충실하지만, 그만큼 다른 일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사건의 충격으로 약해져 있던 다프네에게는 친절하게 대한다.
로버트 호킨스켈시 그래머뉴스 프로그램 "톱 스토리"의 앵커맨. 프로그램에는 시청자를 즐겁게 하려는 목적으로 과격한 내용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리언 잭슨에이버리 브룩스형사.
니컬렛 캐러스멀리나 캐너커리디스여성 리포터. 애칭은 니키. 카를로스 부부가 살해된 사건의 리포트를 담당한다. 에디의 연인.
에밀 슬로바크카렐 로덴체코인 범죄자. 평소에는 냉정하고 머리도 좋지만, 속칭 욱하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성격으로 본인도 자각하고 있다.
올레크 라스굴올레크 탁타로프러시아인 범죄자. 에밀의 파트너. 여성에게 약하다. 촬영을 취미로 하고 있지만, 주의력이 산만하여 어떤 때라도 촬영을 하려고 해서 에밀을 질리게 한다. 또한, 모순된 발언을 태연하게 하는 등 눈치가 없다.
다프네 한들로바비라 파미가밀로스와 다미나의 지인. 슬로바키아 출신. 카를로프 부부를 살해한 에밀과 올레그의 범행을 목격한다. 여동생이 있으며, 여동생이 경찰에게 강간당하고, 그 경찰을 다프네가 쏜 과거가 있어, 이러한 경위로 경찰을 신용하지 않는다.
토미 컬런데리어스 매크레리형사.
로즈 헌샬리즈 세런정부의 가게 일원. 다프네와도 아는 사이. 동료가 살해된 사건에 대해 상황 청취를 받는다.
커샌드라킴 커트랠TV 제작 회사의 중역. 세간의 평판을 신경 쓰고 있으며, 보신적이다.
폴 허먼폴 허먼폴리 형사
강도데이비드 앨런 그리어강도
밀로스 카를로바블라디미르 마시코프시내 아파트에 사는 남성. 사실 에밀과 올그의 옛 동료. 몫 때문에 다투다가 아내와 함께 에밀과 올그에게 살해당한다.
스티븐 겔러타이 러니언스티븐 겔러
신문 판매 행상리치 코스터신문 판매 행상
불타는 건물 속의 소년안톤 옐친불타는 건물 속의 소년
바비 코핀존 디레스타경찰. 카를로프 부부 살인 사건에 관여한다.
데클란 더피제임스 핸디소방서장. 조디와 사이가 좋지 않다.
타미나 카를로프밀로스의 아내. 에밀과 올그에게 살해당한다.
루드비히다프네의 직장 상사.


2. 2. 조연

3. 줄거리

뉴욕에서 체코인 에밀 슬로바크와 러시아인 올레그 라스굴은 동유럽 은행 강도 사건의 몫을 받기 위해 미국에 온다. 옛 동료를 살해하고 그 장면을 촬영한 후, 이들은 목격자인 다프네 한들로바를 쫓는다. 유명 형사 에디 플레밍과 방화 조사관 조디 워소가 사건을 맡게 되고, 에밀과 올레그는 자신들의 범죄를 촬영하며 명성을 얻으려 한다. 에디 플레밍은 에밀과 올레그에게 살해당하고, 그 장면은 "톱 스토리"에 팔린다. 에밀은 정신병원에 수감된 후, 정신 이상을 주장하며 법망을 피하려 하지만, 조디와 올레그에 의해 저지당한다.

4. 제작

이 영화는 1999년 5월부터 7월까지 뉴욕,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되었다. 원래 뉴 라인 시네마에서 2000년 봄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2001년 3월 9일로 연기되었다.

5. 평가

이 영화는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미디어의 선정주의를 비판하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영화 자체가 폭력적인 장면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노골적인 풍자를 사용함으로써 그 효과가 반감되었다는 지적이 많았다.

로저 이버트시카고 선타임스에서 "폭력, 미디어, 타락에 대한 냉소적이고 잔혹한 풍자"라며 별 4개 중 3개를 부여했다. 그는 "내추럴 본 킬러"의 세련됨이나 "왝 더 독"의 재치는 없지만, 거친 면과 모든 것을 갖춘 진짜 영화라고 평가했다.[7]

반면 스티븐 헌터는 워싱턴 포스트에서 경찰과 악당의 대결 장면은 훌륭하지만, 이야기가 너무 많은 하위 플롯으로 인해 영화를 망친다고 비판했다.[8] 오웬 글레이버만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영화에서, 우리는 이제 드라마가 아닌 감각을 기대하도록 속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15분''과 같은 영화의 플롯이 그 자체로 목적이라기보다는 쇼적인, 인위적인, 경계선상에서 착취적인 시퀀스를 위한 핑계, 시작점에 불과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15분''은 우울하고 가학적인 혼란이다"라고 평가했다.[9]

5. 1. 흥행

이 영화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24403552USD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해외 흥행 수입은 31956428USD로, 총 제작비 4200만달러를 들여 전 세계적으로 56359980USD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이는 흥행 참패였다.[4]

5. 2. 비평

로튼 토마토는 125명의 평론가 리뷰를 바탕으로 32%의 지지율과 4.42/10의 평균 평점을 부여했다. 로튼 토마토는 "미디어의 선정주의에 대해 비판적이지만, ''15분'' 자체는 섬뜩한 폭력에 탐닉하며, 그 풍자는 너무 노골적이어서 효과가 없다"고 평가했다.[5] 메타크리틱에서는 32개의 비평을 바탕으로 100점 만점에 34점을 기록하여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6]

로저 이버트는 ''시카고 선타임스''에서 별 4개 중 3개를 주면서 "폭력, 미디어, 타락에 대한 냉소적이고 잔혹한 풍자"라고 평가했다. 이버트는 "내추럴 본 킬러"의 세련됨이나 "왝 더 독"의 재치는 없지만, 거친 면과 모든 것을 갖춘 진짜 영화이며, 소시지 공장의 또 다른 연결고리가 아니라고 말했다.[7]

스티븐 헌터(''워싱턴 포스트'')는 경찰과 악당의 대결이 벌어지는 동안은 영화가 꽤 훌륭하게 진행되지만, 이야기가 하위 플롯으로 너무 꽉 차서 영화를 망친다고 비판했다.[8] 오웬 글레이버만(''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은 "영화에서, 우리는 이제 드라마가 아닌 감각을 기대하도록 속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15분''과 같은 영화의 플롯이 그 자체로 목적이라기보다는 쇼적인, 인위적인, 경계선상에서 착취적인 시퀀스를 위한 핑계, 시작점에 불과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15분''은 우울하고 가학적인 혼란이다"라고 평가했다.[9]

6. 한국어 더빙 (KBS 성우진, 2002년 9월 28일)

성우배역원판 배우
양지운에디 플레밍로버트 드니로
구자형조디 워소에드워드 번스
강구한에밀 슬로바크카렐 로덴
임성표올레크 라스굴올레크 탁타로프
강희선니컬렛 캐러스멀리나 캐너커리디스
유해무로버트 호킨스켈시 그래머
임은정다프네 한들로바비라 파미가
김새영호킨스의 변호사(브루스 커틀러) / 경찰
설영범리언 잭슨에이버리 브룩스
류다무현토미(데리어스 매크레리) / 공항 직원
장승길스티븐(타이 러니언) / 피자 배달원(커트 앤던)
윤병화머피 형사(스티븐 데이비스) / 경찰(스콧 딜린) / 밀로스(블라디미르 마시코프) / 에디의 동료 / TV 방송 목소리
김정주호킨스의 동료(민디 마린) / 다프네의 여동생(어리나 개서노바)
김소형보비(존 디레스타) / 흑인 남자
이규석경찰서장(제임스 핸디) / 소방서장
김지혜로즈(샬리즈 세런) / 호킨스의 동료(킴 커트랠) / TV 방송 목소리


7. 사회적 영향과 비판

이 영화는 매스 미디어의 선정성과 폭력성, 그리고 그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특히 범죄자들이 명성을 얻기 위해 미디어를 이용하고, 미디어가 시청률을 위해 이를 조장하는 현실을 꼬집는다.

영화 속에서 동유럽 출신 범죄자 에밀 슬로바크와 올레그 라즈굴은 자신들의 범죄 행각을 촬영하고, 이를 언론에 판매하여 유명세를 얻으려 한다. 이들은 정신병을 가장하여 처벌을 피하고, 오히려 자신들의 범죄를 바탕으로 한 책과 영화로 저작권료를 챙기려는 계획까지 세운다.

앵커맨 로버트 호킨스가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 "톱 스토리"는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이들의 범죄 행각을 여과 없이 보도한다. 심지어 범인들이 유명 형사 에디 플레밍을 살해하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거액에 사들여 방송하기도 한다.[1]

이러한 상황은 사법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하여 범죄자가 처벌을 피하고 오히려 이익을 얻는 부조리한 현실을 보여준다. 또한, 언론이 범죄를 조장하고 정의 실현을 방해하는 역할까지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한국 사회에서도 언론의 선정적인 보도 경쟁과 범죄자의 인권 문제가 종종 논란이 되는 현실을 떠올리게 한다. 영화는 이러한 문제를 통해 건강한 언론 환경과 정의로운 사회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참조

[1] 간행물 15 MINUTES (2001) https://www.loc.gov/[...] 2015-10-27
[2] 웹사이트 15 Minutes (2001) https://web.archive.[...] 2016-12-30
[3] 웹사이트 15 Minutes (2001) – Financial Information https://www.the-numb[...] 2011-06-13
[4] 웹사이트 15 Minutes (2001) https://boxofficemoj[...] 2015-08-08
[5] 웹사이트 15 Minutes (2001) https://www.rottento[...] 2019-07-24
[6] 웹사이트 15 Minutes Reviews https://www.metacrit[...] 2016-06-12
[7] 웹사이트 15 Minutes https://www.rogerebe[...] 2017-10-12
[8] 뉴스 15 Minutes https://www.washingt[...] 2017-10-12
[9] 간행물 15 Minutes https://ew.com/artic[...] 2017-10-12
[10] 웹사이트 15 Minutes (2001) - Box Office/business http://www.imdb.com/[...]
[11] 웹사이트 15 Minutes (2001) https://www.boxoffic[...] Box Office Mojo 2011-06-13
[12] 웹사이트 15 Minutes (2001) - Trivia http://www.imdb.com/[...]
[13] 웹인용 15 Minutes (2001) - Financial Information https://www.the-numb[...] 2024-10-28
[14] 웹인용 15 Minutes https://www.boxoffic[...]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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