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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4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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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644부대는 일본 제국 육군 관동군 방역급수부의 세균전 부대 중 하나로, 중국 난징에 주둔하며 생체 실험과 세균전을 자행했다. 이시이 시로가 초대 부대장을 맡았으며, 중국인 포로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페스트 등을 이용한 비인도적인 생체 실험을 실시했다. 1644부대는 세균 배양 시설을 갖추고 세균 무기를 생산하여 중국 내 여러 지역에서 세균전을 감행했다. 1945년 일본 패전 이후 증거 인멸을 시도했으나, 일부 부대원의 증언을 통해 만행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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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4부대
부대 정보
명칭에이 1644 부타이 (榮1644部隊)
종류세균전 부대

2. 부대 구성 및 지휘관

초대 부대장은 731 부대의 부대장이었던 이시이 시로 대령이었으며, 그 후 오오타 대령이 부대장을 역임하였다. 1943년 2월, 사토 대령이 부대장으로 임명되어 1944년 2월까지 재임했다.[6] 사토 대령은 하바롭스크 전범 재판에서 부대가 "세균전을 위한 세균 배양에 대한 고용량 장비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6]

오나데라 중령은 총무부장이었다.[6] 무라타 대위는 벼룩 번식을 담당했다.[6]

3. 주요 활동 및 만행

1644부대는 난징에 주둔하면서 생체 해부, 콜레라, 장티푸스, 페스트 등을 감염시키는 생체 실험과 세균전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1][2]

1942년 8월 말, 1644 부대는 중국 위산현, 진화, 푸칭에서 중국 시민과 군인을 상대로 세균전을 실시했다. 가와시마 기요시는 "세균 무기가 지상에서 사용되었으며, 사보타주 작전을 통해 영토가 오염되었다. ... 진격하는 중국군은 오염 지역에 진입하여 세균 무기의 공격을 받았다."라고 증언했다.[6] 1644 부대는 콜레라페스트 배양균을 공격에 사용했다.[6]

1942년 저장성에서 발생한 생물학 무기 공격으로 일본군도 큰 피해를 입었다. 1644 부대의 한 일본군 병사는 방역 정수 부서에서 1,700명이 사망했다는 서류를 보았다고 진술했지만, 일본군이 자국 사상자 수를 축소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실제 사망자 수는 더 많았을 것이라고 인정했다.[7]

3. 1. 생체 실험

익명의 연구원에 따르면, 제1644부대는 정기적으로 인간 생체 해부를 실시하고, 콜레라, 장티푸스, 페스트 등을 감염시키는 실험을 진행했다.[1][2]

제1644부대에서 인간 대상 실험은 시설의 4층 구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이 구역은 제1644부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접근이 제한되었다. 보고에 따르면, 제1644부대의 의사 및 고위 기술자와 같이 소수의 직원만이 인간 대상 세균전 실험에 참여했다.[3] 매주 10명에서 20명의 사람들이 독극물, 세균, 다양한 가스에 노출되었고, 약 10명이 실험 대상이 된 후 가스, 치사 주사, 총알에 의해 매주 살해되었다.[4]

제1644부대에 주둔했던 한 병사는 일반 병사들은 2층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고, 그곳에서 인간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지만, 그와 관련된 소문을 들었다고 증언했다.[5] 그 병사는 4층에 갇힌 죄수들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고, 한 장교로부터 "4층에는 목재 저장 시설이 있다. 2층 이상으로 절대 올라가지 마라, 알았지?"라는 말을 들었다.[5] 여러 부대에서 인간 실험 대상과 시체를 소각할 '통나무'라고 지칭했으며, 이는 병사들이 접근할 수 없는 층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추측을 굳혔다. 제1644부대에는 죽은 죄수들을 화장하는 소각로가 있었다.[5]

3. 2. 세균전

1942년 8월 말, 1644 부대는 중국 위산현, 진화, 푸칭에서 중국 시민과 군인을 상대로 세균전을 실시했다. 가와시마 기요시는 "세균 무기가 지상에서 사용되었으며, 사보타주 작전을 통해 영토가 오염되었다. ... 진격하는 중국군은 오염 지역에 진입하여 세균 무기의 공격을 받았다."라고 증언했다.[6] 1644 부대는 콜레라페스트 배양균을 공격에 사용했다.[6] 사토는 "페스트, 콜레라, 파라티푸스 세균이 살포를 통해 중국인에게 사용되었다는 말을 들었다. 페스트 세균은 벼룩을 통해, 다른 세균은 순수한 형태로—저수지, 우물, 강 등을 오염시켜 살포했다."라고 증언했다.[6] 페스트 벼룩 또한 1644 부대에서 가져온 것이었다.[6]

1942년 저장성에서 발생한 생물학 무기 공격으로 일본군도 큰 피해를 입었다. 1644 부대의 한 일본군 병사는 방역 정수 부서에서 1,700명이 사망했다는 서류를 보았다고 진술했지만, 일본군이 자국 사상자 수를 축소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실제 사망자 수는 더 많았을 것이라고 인정했다.[7]

4. 시설 및 능력

제1644부대는 난징 동지산 거리에 위치했으며, 세균 배양 및 대량 생산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6] 사토 대령의 증언에 따르면, 제1644부대는 생산 주기당 최대 10kg의 세균 물질을 생산할 수 있었다.[6] 이를 위해 이시이 배양기, 오토클레이브, 배양기, 증기 멸균기 등 다양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페스트 감염을 위한 벼룩 사육 시설도 갖추고 있었다.[6]

사토는 제8604부대의 장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6]

장비 종류수량규격
이시이 배양기약 200대-
배양실1개5mx5mx3m
원통형 오토클레이브2대직경 1.5m, 길이 2.5m
배양기약 40~50대-
증기 멸균기약 40~50대-
코흐 보일러약 40~50대-
배지 조리용 반응기-대형


5. 종전 이후

1945년 일본의 패전 이후, 제1644부대는 남아있던 실험 대상자들을 살해하고, 동지산 거리의 복합 건물을 폭파하여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4] 일부 부대원은 하바롭스크 전범 재판에서 자신들의 범죄 행위를 증언했으나, 제1644부대의 만행은 731 부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참조

[1] 서적 Unit 731 Testimony https://books.google[...] Tuttle Publishing
[2] 서적 Unit 731 Testimony https://books.google[...] Tuttle Publishing
[3] 서적 Factories of Death: Japanese Biological Warfare, 1932-1945, and the American cover-up https://books.google[...]
[4] 서적 Factories of Death: Japanese Biological Warfare, 1932-1945, and the American cover-up https://books.google[...]
[5] 서적 Factories of Death: Japanese Biological Warfare, 1932-1945, and the American cover-up https://books.google[...]
[6] 서적 Materials on the Trial of Former Servicemen of the Japanese Army Charged With Manufacturing and Employing Bacteriological Weapons Foreign Languages Publishing House 1950-01-01
[7] 서적 Beyond Victor's Justice? The Tokyo War Crimes Trial Revisited BRILL 201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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