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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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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731 부대는 1932년 일본 육군이 만주에 설립한 비밀 생체 실험 부대로, 세균 무기 개발과 생체 실험을 수행했다. 이시이 시로가 지휘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 중국, 한국, 러시아, 미국 등의 포로와 민간인을 대상으로 생체 해부, 세균 감염, 화학 무기 실험 등 끔찍한 인체 실험을 자행하여 수천 명에서 수만 명에 이르는 희생자를 냈다. 전쟁 후 증거 은폐를 위해 시설을 파괴하고 관련자를 처분했으며, 미국은 이들의 정보를 얻는 대가로 기소를 면제했다. 731 부대의 만행은 현재까지도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인정과 진상 규명이 미흡하며, 하얼빈에 유적지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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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부대
개요
731 부대 단지
731 부대 단지
명칭731 부대
일본어 명칭731部隊 (나나산이치 부타이)
부대 종류검역급수대
소속관동군
역할생물전 연구 및 개발
소재지헤이룽장성 하얼빈시 핑팡 구
통칭만주 제731 부대
연혁
창설1936년
해체1945년
인물
주요 인물이시이 시로
기타노 마사지
책임자이시이 시로(군의총감)
최종 책임자기타노 마사지(중장)
활동
주요 활동인체 실험
생물 무기 개발 및 사용
화학 무기 개발 및 사용
실험 대상마루타 (항일군, 죄수, 민간인 등)
추정 사망자 수인체 실험: 약 3,000명 이상
생물전: 40만 명 이상
전체: 23,000명 ~ 300,000명
무기생물 무기
화학 무기
폭약
조직
상위 부대관동군 방역급수부
관련 부서방역급수부
기타
주요 참전노몬한 사건
중일 전쟁
관련 사건마루타
참고 자료구 일본군 '731 부대' 직원표 등 공식 문서 발견

2. 역사

731부대는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핑팡구에 주둔하며 관동군 관할 구역 내의 정수 업무를 하는 것으로 위장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화학·세균전 준비를 위한 연구와 살아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생체 실험을 했다. 대외적으로는 관동군 주력부대에 물을 공급하는 급수전문 전투지원부대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생체실험을 자행한 부대였다.[250]

731부대는 일본제국이 세운 생물전 연구기관 중 하나였으며, 동아시아 각지에 세워진 516부대, 543부대, 773부대, 100부대, 1644 부대, 1855부대, 8604부대, 200부대, 9420부대 등도 731부대와 유사하거나 731부대의 생체실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였다.

731부대장 중장 이시이 시로


1939년 노몬한 사건에서는 관동군 방역부가 출동 부대의 급수 지원을 했다. 이시이식 여수기 등을 장비한 방역 급수대를 편성하여 현지로 파견했으며, 이시이 시로도 직접 현장 지도를 했다. 최전선에서의 급수 활동·위생 지도는 소화기 계통의 전염병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

1940년 7월, 군령 육갑 제14호에 의해 관동군 방역부는 "관동군 방역 급수부 (통칭: 만주 제659부대)"로 개편되었다. 그 중 본부가 "관동군 방역 급수부 '''본부''' (통칭: 만주 제'''731부대''')"이다.

저장성닝보, 위산, 진화 등의 도시에 장티푸스균, 콜레라균 살포가 이루어졌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페스트균에 감염된 벼룩을 닝보와 진화에 투하하여 성공했다. 1942년에는 저간 작전을 감행하였다.

관동군 방역 급수부 본부 731부대 보일러 동 건물. 1945년 8월 9일 소련만주 침공 직후, 대량의 폭약에 의해 파괴되었다.


731부대와 관련된 많은 과학자가 나중에 정치, 학계, 사업, 의학 부문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일부는 소련군에 체포되어 하바로프스크 전범 재판에 회부되었다. 또 다른 일부는 중국공산당에 체포되어 푸순전범관리소에서 심문을 받으며 진술서를 작성했다. 미국에 항복한 자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던 자료를 제공하는 대가로 사면받았다. 731부대의 잔인한 행위는 유엔에 의해 전쟁범죄로 선포되었다.

1945년 8월, 소련 대일 참전으로 731부대 등 관동군 방역 급수부 제 부대는 신속하게 일본 본토 방면으로 철수했다. 패전과 함께 군은 관련 문서 처분을 명령하고, 증거 은폐를 꾀했다.[155]

2. 1. 설립 배경

1932년 이시이 시로는 ‘육군 전염병 예방 연구소’라는 의무부대의 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15] 그는 부하들과 함께 종마 수용소를 건설했는데, 이곳은 그 지역에서 종마 요새로 알려졌다. 이 실험 수용소는 하얼빈 시에서 남쪽으로 100킬로미터 떨어진 ‘베이인허’에 있었다. 이시이 시로는 화학 및 생물학 작전을 위한 비밀 연구 그룹인 ‘토고 부대’를 조직했다. 1935년 탈옥과 폭발 사건이 발생하여 이시이는 종마 요새를 닫고, 핑팡구(하얼빈 시 남쪽 24킬로미터)에 더 큰 새로운 시설을 만들었다.[15]

1936년 히로히토는 부대 확장을 승인하고 관동군에 전염병 예방 부서로 통합하는 칙령을 발표했다.[16] 당시 부대는 "이시이 부대"와 "와카마츠 부대"로 나뉘었으며, 신징에 기지를 두었다. 1940년 8월부터 이 부대는 "관동군 전염병 예방 및 정수 부서" 또는 "731 부대"로 불렸다.[17]

1925년 제네바 의정서에서 국가 간 분쟁 시 생물학 무기 사용을 금지하자, 일본 제국은 1930년대에 생물학 무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1] 일본은 이 금지가 오히려 생물학 무기의 효과를 입증한다고 판단했다.[1] 만주사변 이후 1931년 만주를 점령한 일본은 연구 기지를 본토에서 격리하고, 시험 대상인 중국인들을 확보하기 위해 만주에 731 부대를 건설했다.[11] 일본은 중국인들을 무상 자산으로 간주하여 생물학전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자 했다.[11]

이시이의 주요 지지자 중 한 명은 육군 내 고이즈미 치카히코 대령으로, 그는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의 후생노동대신을 역임했다. 고이즈미는 1915년 제1차 세계 대전 중 비밀 독가스 연구 위원회에 합류했는데, 이는 그와 다른 일본 제국 육군 장교들이 제2차 이프르 전투에서 독일이 염소 가스를 성공적으로 사용한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다.[18][19]

1925년 화학 무기와 세균 무기 사용을 금지하는 제네바 의정서가 체결되자, 이시이 시로는 조약으로 금지해야 할 정도로 세균 무기가 위협적이고 효과적이라면 이를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해외여행 후 최강국들이 세균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도 준비하지 않으면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육군성과 참모본부 간부들을 설득했다.[159]

1932년 8월, 육군 군의학교 방역부 산하에 이시이 시로 등 군의 5명이 소속된 방역 연구실(별명 "삼연")이 개설되었다. 동시에 만주에 연구 시설 설치가 시작되었고, 관동군 방역반이 조직되었다. 1933년 가을부터 하얼빈 동남 70km 지점 베이인허에서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 무렵 관동군 방역반은 이시이 시로의 변명인 "도고 하지메"에서 유래하여 "도고 부대"로 통칭되었다.[160]

1936년 4월 23일, 관동군 참모장 이타가키 세이시로는 "재만 병비 충실에 대한 의견"에서 관동군 방역부 신설을 제안했고,[161] 같은 해 8월 군령 육갑 제7호에 의해 정식 발족했다. 1940년 연간 예산은 1000만이었다.[159] 관동군 방역부는 이시이 시로의 출신지인 지바현 산부군 시바야마정 가모 부락 출신자가 많아 "가모 부대"라고도 불렸다. 이때 관동군 군마 방역창(만주 제100부대)도 편성되었다. 1936년 12월 관동군 방역부 소속 인원은 군인 65명(장교 36명), 군속 105명이었다. 부대 규모 확장에 따라 핑팡 구 (하얼빈 남방 24km)에 신 시설이 착공되어 1940년에 완공되었다.[160]

이시이는 "파스퇴르 연구소"나 "록펠러 연구소" 같은 종합 의학 연구 시설을 구상했지만, 생체 실험을 위해 만주 북단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교토 제국대학 의학부에서 이시카와 타치오 (병리학), 오카모토 고조 (해부학), 타베이 카즈 (장티푸스 연구), 미나토 마사오 (콜레라 연구), 요시무라 히토 (동상 연구), 카사하라 시로 (바이러스 연구), 니키 히데오 (결핵 연구), 키호인 아키오 (천연두 연구) 등 젊고 우수한 연구자들이 파견되었다.[159]

2. 2. 부대 연혁

1932년 이시이 시로는 ‘육군 전염병 예방 연구소’라는 이름의 의무부대의 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토고 부대’를 조직했는데, 이는 화학 및 생물학 작전을 위한 비밀 연구 그룹이었다.[15] 1933년 가을부터 하얼빈 동남 70km 지점의 베이인허에서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 무렵의 관동군 방역반은 이시이 시로의 변명인 "도고 하지메"에서 유래하여 "도고 부대"로 통칭되었다.[160]

1935년 탈옥과 폭발이 발생하여 이시이는 종마 요새를 닫고, 핑팡(하얼빈 시에서 남쪽으로 24킬로미터)에 더 큰 새로운 시설을 만들었다.

1936년 히로히토는 부대 확장을 승인하고 관동군에 전염병 예방 부서로 통합하는 칙령을 발표했다.[16] 같은 해 8월에는 군령 육갑 제7호에 의해 '''관동군 방역부'''가 정식 발족했다.[161] 이 부대는 ‘이시이 부대’와 ‘와카마쓰 부대’로 나뉘어 신징에 있었다. 1940년 8월부터 이 부대는 "관동군 전염병 예방 및 정수 부서" 또는 간단히 "731 부대"로 불렸다.[17] 1940년의 연간 예산은 1000만 이라는 거액이었다.[159] 관동군 방역부는 통칭 "가모 부대"라고도 불렸는데, 이는 이시이 시로의 출신지인 지바현 산부군 시바야마정 가모 부락 출신자가 다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때 동시에 관동군 군마 방역창(후에 통칭: 만주 제100부대)도 편성되었다. 부대 규모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핑팡 구 (하얼빈 남방 24km)에 신 시설이 착공되어, 1940년에 완공되었다.[160]

1940년 7월, 군령 육갑 제14호에 의해 관동군 방역부는 "관동군 방역 급수부 (통칭: 만주 제659부대)"로 개편되었다. 그 중 본부가 "관동군 방역 급수부 '''본부''' (통칭: 만주 제'''731부대''')"이다. 731부대를 포함한 관동군 방역 급수부 전체의 소속 인원은 1940년 7월의 개편 시점에서 군인 1235명(그 중 장교 264명)과 군속 2005명으로 증가했으며, 도쿄 대학에 필적하는 연간 200만(1942년도)의 연구비가 주어졌다.[160] 후생노동성의 집계에 따르면, 1945년 종전 직전 소속 인원은 3560명(군인 1344명, 군속 2208명, 불명 8명)이었다.[162]

1942년 8월부터 1945년 3월까지 관동군 방역 급수부장이 이시이 시로에서 키타노 마사츠구 군의 소장으로 바뀌었지만, 731부대 등은 이시이의 영향 하에 있었다.[152]

1945년 8월, 소련 대일 참전으로 731부대 등 관동군 방역 급수부 제 부대는 일본 본토 방면으로 철수했다. 패전에 즈음하여, 군은 관련 문서 처분을 명령하고, 증거 은폐를 꾀했다.[155]

2. 3. 주요 인물

731부대 주요 인물
이름731부대 당시 직책전후 행적 및 비고
이시이 시로제1, 3대 부대장, 육군 중장
기타노 마사지제2대 부대장, 육군 군의 소장
나이토 료이치육군 군의학교 방역 연구실, 육군 중좌
유아사 켄일본 제국 육군 외과의
요시무라 히사토동상 연구반
가사하라 시로바이러스연구반기타사토 연구소
다나카 히데오페스트, 벼룩 연구반오사카 시립대학 의학부장
미나토 마사오콜레라 연구반교토 대학 교수
다나베 이와티푸스 연구반
도코로 야스오유행성출혈열 연구반
에지마 신페이이질 연구반국립 예방위생 연구소
후타키 히데오결핵 연구반녹십자 공동 설립자
오카모토 코조병리 연구반
이시카와 다치오마루병리 연구반
구사미 마사오약리 연구반쇼와 약리대학 교수
야기자와 유키마사식물학 연구반
아사히나 세이지로발진티푸스·백신 제조반국립 예방 위생 연구소
소노구치 다다오세균전 연구반육상 자위대 위생학교 부교장
마스다 미호세균전 연구반방위대학교 교수
안도 코지다롄 지부장
가스가 다다요시다롄 지부장
무라타 료스케난징 1644 부대제7대 국립 예방위생 연구소 소장
오가와 도오루난징 1644부대나고야 시립대학 의학부 교수
미야가와 요네지도쿄 제국대학 전염병연구소 소장도시바 생물 물리 연구소 소장
오가타 도미오도쿄 제국대학 전염병연구소 조교수도쿄 대학 의학부 교수
호소야 세이고도쿄 제국 대학 전염병연구소 교수도쿄 대학 전염병 연구소 교수
야나기자와 켄결핵 연구국립 예방 위생 연구소 소장
고지마 사부로도쿄 제국대학 전염병 연구소 교수국립 예방 위생 연구소 소장
고바야시 로쿠조도쿄 제국대학교수국립 예방 위생 연구소 소장
도다 쇼조도쿄 제국대학 교수
기무라 렌도쿄 제국대학 교수행적 불명



1945년 8월 9일, 소련 대일 참전으로 731부대는 신속하게 일본 본토로 철수했다. 군은 관련 문서 처분을 명령하고, 증거 은폐를 꾀했다.[155] 전후, 부대 소속 의사들은 미국에 연구 자료 등을 제공하는 대가로 전범 면제를 받았다.[155] 전 대원 코시 사다오에 따르면, 대원들은 "고향으로 돌아간 후에도 731에 재적했던 사실을 숨기고, 군력을 숨길 것", "모든 공직에는 취임하지 않을 것", "대원 상호 간의 연락은 엄금할 것"을 명령받았다.

2018년 4월, 일본 국립공문서관은 731부대원 3,607명의 거의 완전한 명단을 시가 의과대학의 니시야마 가쓰오 교수에게 공개했다. 니시야마 교수는 이 명단을 온라인에 공개하여 부대에 대한 추가 연구를 장려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102]

3. 주요 활동

731부대는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이 세운 생물전 연구기관 중 하나로,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핑팡구에 주둔하며 관동군 관할 구역 내의 정수 업무를 하는 것으로 위장했다.[250] 그러나 실제로는 화학·세균전 준비를 위한 연구와 살아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생체 실험을 자행했다.[250] 대외적으로는 관동군 주력부대에 물을 공급하는 급수전문 전투지원부대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생체실험을 자행한 부대였다.[250]

731부대는 일본의 정치적 선전 및 일본 군대의 사상적 대표로서 업무를 수행했다.[250] 처음에는 공산주의 정치 선동에 대항했으나, 이후 화학 무기·생물 무기 (세균 무기) 준비를 위한 연구와 생체 실험으로 영역이 확대되었다.

731부대는 일본 제국이 세운 생물전 연구기관 중 하나였으며, 516부대(치치하얼 시), 543부대(하이라얼 시), 773부대(Songo), 100부대(창춘), 1644 부대(난징), 1855부대(베이징), 8604부대(광저우), 200부대(만주), 9420부대(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각지에 세워진 기관도 731부대와 유사하거나 731부대의 생체실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였다.

제네바 의정서는 전쟁 시 화학 무기 및 생물 무기 사용을 금지했지만, 개발·생산·저장은 금지하지 않았다. 쓰네이시 게이이치, 하타 이쿠히코에 따르면, 731 부대는 생물 무기 연구뿐만 아니라 페스트, 티푸스 등 각종 병원균 및 벼룩을 이용한 생물 무기를 실제로 사용했다.[157][167] 1940년 10월 27일 닝보 공격에는 페스트균을 가진 벼룩이 사용되었고, 11월 3일까지 37명이 사망했다.[176] 1941년 11월 4일 창더 공격은 중국 측의 빠른 대처로 피해를 줄였다.[181]

731부대 관련 과학자들은 전후 정치, 학계, 사업, 의학 분야에서 성공했다. 일부는 소련군에 체포되어 하바로프스크 전범 재판에 회부되거나 중국 공산당에 체포되어 심문을 받았다. 미국에 항복한 자들은 자료 제공 대가로 사면받았다. 731부대의 잔혹 행위는 유엔에 의해 전쟁범죄로 선포되었다.

3. 1. 생체 실험

731부대는 '마루타'라는 암호명으로 불린 특별 계획을 통해 인간을 실험 대상으로 사용했다. 실험 대상은 주변 인구 집단에서 징용되었으며, 이들은 '통나무(마루타)'라고 불렸다.[252] 이 용어는 부대원들이 이 시설을 지역 당국에 제재소라고 설명했기 때문에 생긴 농담에서 유래했다.[252]

실험 대상은 민간인과 군인을 포함하여 1만 명의 중국인, 조선인, 몽골인, 러시아인이었다.[250] 일부 미국인과 유럽인 등 연합군 전쟁 포로도 731부대에 잡혀갔다.[250] 남녀노소 불문하고 임산부까지 동원되었으며,[252] 수많은 실험과 해부가 마취 없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이루어졌는데, 이는 부패 등이 실험 결과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252]

주요 실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생체 해부: 수천 명의 수용자들이 생체 해부 대상이 되었으며, 마취 없이 진행되어 대부분 사망하였다.[253] 질병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장기를 제거하였고, 성인 남녀뿐 아니라 아동이나 영아도 포함되었다.[254]
  • 절단 및 장기 적출: 출혈 연구를 위해 팔다리를 절단하거나, 치료받지 않은 괴저 및 부패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얼린 후 절단했다.[253] 식도와 장을 연결하거나 뇌, 폐, 간 등을 적출하는 수술도 진행되었다.[253]
  • 동상 실험: 야외 실습 실험을 통해 중국인 8명을 대상으로 수술, 지혈, 수혈 등을 가르치고, 실험 후 살해하여 생체 해부용으로 사용하거나 총살했다.
  • 세균 및 생물학 무기 실험: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을 예방접종으로 위장하여 접종하거나,[258] 매독, 임질을 감염시키고 연구하였다.[259] 흑사병, 콜레라, 탄저 등 전염병으로 약 40만 명의 중국인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260] 중국 민간인에게 야토병 실험도 진행되었다.[261] 페스트균 실험도 많이 했다.
  • 기타: 질식, 색전, 말 소변 주입, 물과 음식 금지, 저기압, 극저온, 온도와 화상, 원심분리기, 동물 혈액 주입, 가스실, 바닷물 주사 등 다양한 실험이 자행되었다. 수류탄, 화염방사기, 생화학무기, 기타 폭탄들의 실험도 진행되었다.[264][265]


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의 군인과 시민, 여자와 어린이를 포함한 약 1만 명의 사람들이 생화학 병기의 실험 재료로서 살해되었고,[265] 그 중에는 일부 흑인유럽인도 포함되었다.[265] 731부대에서 개발된 생화학 무기로 인해 수십만 명의 중국인이 학살되었다.[265]

3. 1. 1. 규슈제국대학 생체 해부 사건

1945년 5월부터 6월에 걸쳐 규슈제국대학 의학부 제1외과 이시야마 후쿠지로와 그의 제자들은 격추된 미군 B-29 탑승원 포로 8명을 대상으로 생체 해부 실험을 실시했다.[257]

실험 내용은 다음과 같다.[257]

날짜실험 내용
5월 17일포로 2명의 한쪽 폐 전부 적출
5월 22일
5월 25일포로 1명에게 뇌수술(3차 신경 차단) 실시
6월 2일



이러한 실험은 731부대 뿐만 아니라 일본군 내에서 생체 실험이 광범위하게 자행되었음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이다. 유아사 켄(湯浅謙)은 생체실험은 731부대 밖에서도 널리 행해졌으며[255] 중국 대륙에서의 실험에 약 1000명의 일본군이 관여되어 있을 것이라고 증언하기도 했다.[256]

3. 2. 생물학 무기 개발 및 실험

731부대는 페스트, 콜레라, 탄저 등 각종 세균 및 독가스를 이용한 생물학 무기 개발을 위해 설립되었다. 이들은 중국 도시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생물학 무기를 실험하고 살포하여 수많은 희생자를 발생시켰다.[260] 특히, 일본군이 고의로 세균을 살포하여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되었음이 강조된다.[47]

731부대는 전염성 벼룩, 감염된 의류와 물자를 폭탄 안에 포장하여 다양한 목표물에 투하했다. 이때 이시이 시로 중장이 직접 개발한 도자기 폭탄이 주로 사용되었는데, 폭발력을 고의로 약하게 만들어 안에 내장된 세균이 죽는 것을 최소화했다.[260]

연구소에서 키운 벼룩을 저공비행으로 중국 도시에 살포했는데, 1940년에는 닝보시에서, 1941년에는 창더 시와 허난성에서 살포가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발생한 페스트 전염으로 수천 명이 살해당했다.[263]

특히 페스트균 실험을 많이 했다. 페스트균은 흑사병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14세기 지중해 연안, 프랑스, 독일, 영국, 북유럽으로 확산해 4년 만에 유럽 인구 1/3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하였다. 이를 살육전에 적용하려 한 731은 '페스트 벼룩'을 개발한다. 균 자체를 그대로 뿌리는 것이 아니라 매개 동물인 벼룩을 페스트균에 감염시켜 완충물에 섞거나 도자기 폭탄에 담아 뿌렸다고 한다. 실제 중국에 살포한 세균의 상당수는 이 페스트균이었다.[262]

최소 12건의 대규모 생물학 무기 현장 실험이 수행되었고, 최소 11개의 중국 도시가 생물학적 제제로 공격받았다. 1941년 창더에 대한 공격으로 약 10,000명의 생물학적 사상자와 준비가 덜 된 일본군 1,700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대부분은 콜레라 때문이었다.[103]

미국 의회 도서관에는 731 부대에서 작성된 세 건의 기밀 해제 문서가 보관되어 있는데, 각 문서의 길이는 100페이지가 넘으며 일본어에서 영어로 번역되었다. 이 문서들은 일본인 의사들이 실험한 무력한 죄수들의 몸속에서 다양한 병원체의 일일 진행에 대한 포괄적인 임상 기록을 제공했다.[43]

일본 군인들은 이 연구 프로그램이 매달 상당한 양의 생물학적 제제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증언을 제공했다. 즉, 페스트 300kg, 탄저병 500~700kg, 장티푸스 800~900kg, 콜레라 1000kg이었다. 상당한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박테리아는 소량이라도 심각한 피해와 사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었다.[44]

이시이 시로는 벼룩이 페스트를 전파하는 효율적인 매개체라고 판단하여 731 부대가 상당한 수의 벼룩을 사육하는 데 집중하게 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731 부대는 약 4500개의 벼룩 배양기를 가지고 있었고, 각 배양기는 한 주기당 최소 45kg의 벼룩을 생산할 수 있었다. 페스트 박테리아와 벼룩의 상당한 양과 페스트 감염과 관련된 심각한 질병 및 사망률을 감안할 때, 이는 일본이 보유한 막강한 생물학전 생산 능력을 보여준다.[44]

'작전 PX'(밤의 벚꽃 작전)는 1944년 12월 일본 해군이 계획한 미국 본토 공격 계획이었다. 이 작전에는 센토쿠 잠수함 항공모함에서 발사된 ''세이란'' 항공기가 미국의 서해안, 특히 샌디에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를 공격하는 것이 포함되었다. 비행기는 무기화된 선페스트, 콜레라, 발진티푸스, 뎅기열 및 기타 병원체를 인구에 대한 생물학적 테러 공격으로 확산시킬 것이다. 잠수함 승무원들은 스스로 감염된 후 자살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51][52][53][54] 731부대의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참모총장 우메즈 요시지로는 "세균전을 수행하면 일본과 미국 간의 전쟁 차원에서 인류와 세균 간의 끝없는 싸움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일본은 세상의 조롱을 받을 것입니다."라며 반대하여 작전은 보류되었다.[55]

3. 3. 기타 실험

731부대는 수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실험을 자행했다.

  • 질식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목을 매달았다.[264]
  • 색전 발생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동맥(또는 심장)에 공기를 주입했다.[264]
  • 신장에 말의 소변을 주입했다.[264]
  • 물과 음식을 전혀 주지 않고 사망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다.[264]
  • 사망할 때까지 저기압 방에 가두었다.[264]
  • 극저온에 노출시켜 동상을 유발하고, 생존 시간 및 인체 부패, 괴저의 영향을 연구했다. (주로 여성 수용자 대상)[264]
  • 온도화상, 인간 생존의 관계를 파악하는 실험을 했다.[264]
  • 원심분리기에 넣어 사망할 때까지 회전시켜 인체의 수분 함량 비율(약 70%)을 측정했다.[264]
  • 동물의 혈액을 주입하여 그 효과를 연구했다.[264]
  • 가스실에서 다양한 화학 무기 실험을 했다.[264]
  • 바닷물이 생리식염수를 대체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바닷물을 주사했다.[264]
  • 다양한 거리에서 인간을 표적으로 수류탄 살상력을 시험했다.[264][265]
  • 화염방사기, 생화학 무기, 기타 폭탄 실험의 표적으로 삼았다.[264][265]

3. 4. 실험 외 살인

731 부대는 실험 외에도 수용자들에게 잔혹한 살인 행위를 자행했다. 실험 후 쇠약해진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단검 던지기 게임을 하거나, 여성 수용자들을 강간하는 일이 빈번했다.[259] 간수들은 수용자들을 폭행하고 살해하기도 했다.[259]

오사카 대학의 명예 교수인 나카가와 요네조는 전쟁 중 교토 대학에서 731 부대의 인체 실험 및 처형 영상을 보았다고 증언하며, 실험자들이 장난삼아 이러한 행위를 했다고 말했다.[26] 그는 "머리 베기를 하고 연구하는 데 어떤 의학적 목적이 있었을까? 전혀 없었다. 그건 그냥 장난이었다."라고 말했다.[26]

미국 역사학자 셸던 H. 해리스에 따르면, 도고 부대는 인간의 뇌 연구를 위해 경비병들에게 희생자의 머리를 도끼로 부숴 뇌를 가져오게 했다.[25]

4. 조직 구조

(石井四郎)제 1·3대 부대장신주쿠구 와카마츠 쵸에서 여관 경영기타노 마사지
(北野政次)제 2대 부대장요시무라 히사토
(吉村寿人)동상 연구반가사하라 시로
(笠原四郎)바이러스연구반기타사토 연구소다나카 히데오
(田中英雄)페스트, 벼룩 연구반오사카 시립대학 의학부장미나토 마사오
(湊政雄)콜레라 연구반교토 대학 교수다나베 이와
(田部井和)티푸스 연구반도코로 야스오
(所安夫)유행성출혈열 연구반에지마 신페이
(江島真平)이질 연구반후타키 히데오
(二木秀雄)결핵 연구반오카모토 코조
(岡本耕造)병리 연구반이시카와 다치오마루
(石川太刀雄丸)병리 연구반구사미 마사오
(草味政夫)약리 연구반야기자와 유키마사
(八木沢行正)식물학 연구반아사히나 세이지로
(朝比奈正二郎)발진티푸스·백신 제조반소노구치 다다오
(園口忠男)세균전 연구반마스다 미호
(増田美保)세균전 연구반안도 코지
(安東洪次)다롄 지부장가스가 다다요시
(春日忠善)다롄 지부장무라타 료스케
(村田良介)난징 1644 부대오가와 도오루
(小川透)난징 1644부대나이토 료이치
(内藤良一)육군 군의학교 방역 연구실미야가와 요네지
(宮川米次)도쿄 제국대학 전염병연구소 소장오가타 도미오
(緒方富雄)도쿄 제국대학 전염병연구소 조교수호소야 세이고
(細谷省吾)도쿄 제국 대학 전염병연구소 교수야나기자와 켄
(柳沢謙)결핵 연구고지마 사부로
(小島三郎)도쿄 제국대학 전염병 연구소 교수고바야시 로쿠조
(小林六造)도쿄 제국대학교수도다 쇼조
(戸田正三)도쿄 제국대학 교수기무라 렌
(木村廉)도쿄 제국대학 교수


4. 1. 부서

731부대는 8개의 부서로 나뉘었다.[106]

4. 2. 지부

731부대는 여러 지부를 두고 있었다. 이들 지부는 731부대의 지휘 체계 하에 있었으며, 방역급수부의 지원을 받았다. 대부분 또는 모든 지부는 사무실을 가지고 있었고, 이 역시 종종 "부대"라고 불렸다.

5. 희생자

731부대는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핑팡구에 주둔시키면서, 관동군 관할 구역 내의 정수 업무를 하는 것으로 위장한 부대였다.[250] 그러나 실제로는 생체실험을 자행하였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민간인과 군인을 포함하여 1만 명의 중국인, 조선인, 몽골인, 러시아인이 실험 대상이었고, 일부 미국인유럽인 등 연합군 전쟁 포로도 731부대에 잡혀갔다.[250] 이 부대의 생물학 무기 사용으로 수만 명의 중국인이 사망했다.[250]

암호명 '마루타' (통나무) 특별계획은 주위 인구 집단에서 징용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252] 실험에는 남녀노소, 임산부까지 동원되었으며, 수많은 실험과 해부가 마취 없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이루어졌다.[252] 이는 실험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패 등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252] 수용자들은 다양한 질병에 감염된 후 외과수술로 해부되었고, 질병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장기가 제거되었다.[253] 감염이나 해부를 당한 대상에는 성인 남녀뿐 아니라 아동이나 영아도 포함되었다.[254] 출혈 연구를 위해 팔다리가 절단되거나, 절단된 팔다리를 반대편에 다시 봉합하는 실험도 진행되었다.[253] 몇몇 수용자들은 팔다리가 얼려져 절단되었고, 일부는 녹여져 치료받지 않은 괴저 및 부패 영향을 연구하는 데 사용되었다.[253] 위를 절제하고 식도와 장을 연결하거나, 뇌, 폐, 간 등을 절제하는 수술도 행해졌다.[253]

유아사 켄은 생체실험이 731부대 밖에서도 널리 행해졌으며,[255] 중국 대륙에서의 실험에 약 1000명의 일본군이 관여했을 것이라고 증언했다.[256] 731부대는 인간을 대상으로 수류탄 살상력, 화염방사기, 생화학무기, 기타 폭탄 등을 시험하였다.[264][265]

일본 제국 패망 후, 일본군은 부대 내 모든 수감자들을 살해하고 유해를 화장하여 731부대 부지에 매장했다.[76] 731부대에 들어간 사람은 아무도 살아 나오지 못했다.[90] 수감자들은 창문 없이 검은색으로 칠해진 환기구가 있는 자동차를 타고 밤에 도착하여, 중앙 건물 외관 아래에 파놓은 비밀 터널을 통해 내부 감옥으로 이송되었다.[90][93] 감옥에는 여성과 아이들이 수용되었고 (8호 건물), 다른 감옥에는 남성들이 수용되었다 (7호 건물).[94] 실험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수감자들은 세 자리 숫자를 부여받아 사망할 때까지 유지했다.[95]

731부대는 철저한 보안 속에 운영되었으나, 탈출에 성공한 극소수의 사례도 있다. 이광덕은 현지 학생의 도움으로 구조되어 중국 공산당에 합류했고, 하가훈(종연)은 2018년 99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랴오닝성 푸순에서 살았다. 장인천은 탈출 후 국민당 지하군에서 활동하다 행방불명되었고, 이우지는 소련군에 넘겨진 후 행방불명되었다. 이들의 증언은 731부대의 만행을 폭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5. 1. 희생자 수

731부대의 생체 실험으로 인한 희생자 수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소 3,000명에서 최대 1만 명으로 추정된다.[105][79][81][82] 이 수치는 핑팡 구 수용소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100부대와 같은 다른 지역의 희생자는 포함되지 않는다.[82] 전 731부대원 오카와 후쿠마츠는 부대 내에서 최소 10,000명이 희생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35]

희생자 대부분은 중국인이었으며,[83] 그 외 백계 러시아인, 몽골인, 한국인이 소수였다.[84][85] 또한 소수의 유럽, 미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 포로도 포함되었을 수 있다.[86] 731부대에서 일했던 요쿠산 소넨단 준군사 조직 정치 청년 지부의 한 멤버는 중국인, 러시아인, 한국인뿐만 아니라 미국인, 영국인, 프랑스인도 있었다고 진술했다.[86] 희생자들은 일반적으로 정치적 반대자, 공산주의 동조자, 일반 범죄자, 빈곤한 민간인, 정신 질환자였다.[87] 작가 모리무라 세이이치는 핑팡 수용소에서 사망한 희생자의 거의 70%가 중국인 (군인 및 민간인)이었고,[88] 희생자의 거의 30%가 러시아인이었다고 추정한다.[89]

731부대는 생물학 무기 개발 및 실험을 통해 수십만 명의 중국인을 학살했다.[252] 2002년 중국 창더에서 열린 "세균전 범죄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일본군 세균전 및 인체 실험으로 학살된 사람들의 수가 약 58만 명으로 추산되었다.[42] 미국 역사가 셸던 H. 해리스는 20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주장한다.[77][78]

5. 2. 희생자 국적 및 신분

731부대의 희생자는 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민간인, 군인, 항일 운동가, 반파쇼 운동가, 공산주의자, 외국 첩보원 등 다양한 신분으로 구성되었다.

모리무라 세이이치는 핑팡 수용소에서 사망한 희생자의 거의 70%가 중국인(군인 및 민간인)이었고,[88] 희생자의 거의 30%가 러시아인이었다고 추정한다.[89] A. S. 웰스에 따르면, 희생자 대다수는 중국인이었고, 그 외 백계 러시아인, 몽골인, 한국인이 소수였다. 또한 소수의 유럽, 미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 포로 (일본의 연합군 포로 참조)도 포함되었을 수 있다.[83][84][85] 요쿠산 소넨단 준군사 조직 정치 청년 지부의 한 멤버는 중국인, 러시아인, 한국인뿐만 아니라 미국인, 영국인, 프랑스인도 있었다고 진술했다.[86] 셸던 H. 해리스는 희생자들이 일반적으로 정치적 반대자, 공산주의 동조자, 일반 범죄자, 빈곤한 민간인, 정신 질환자였다고 기록했다.[87]

2005년 8월 2일 하얼빈 일보는 생체실험 대상자였던 1,463명의 명단을 발굴 공개했다. 지금까지 밝혀진 한국인 희생자는 6명으로 대부분 항일운동 또는 반파쇼 운동을 하다가 체포된 인물로 파악되고 있으며 다음과 같다.

‘특별이송’은 만주 지방 일대에서 일본군 헌병대가 체포한 항일 독립운동가국민당 국군이나 공산군 포로, 외국의 첩보원 등을 대상으로 취조를 한 뒤 완강하게 버티는 인사들은 ‘개전의 정이 엿보이지 않는다’거나 ‘항일정신이 뼈에 사무치니 없애버리는 편이 낫겠다’는 이유로 생체실험 자료인 ‘마루타’(통나무라는 뜻의 일본어)로 지정해 재판도 없이 압송하는 것이다. ‘실험 재료’가 모자란 탓에 애꿎은 민간인이 헌병대에 의해 731부대로 특별이송된 경우도 있었다.[268]

다음은 한국인을 ‘특별이송’한 자료중 일부다.

민간인과 군인 모두 1만 명의 중국인과 조선인, 몽골인, 러시아인이 이 부대의 실험 대상이었다. 일부 미국인과 유럽인 등 연합군 전쟁 포로도 731부대에 잡혀갔다. 게다가 이 부대에서 생물학 무기 프로그램에 의해 연구된 생물학 무기의 사용으로 수만 명의 중국인이 죽었다.

5. 3. 한국인 희생자

현재까지 밝혀진 한국인 희생자는 6명으로, 대부분 항일운동 또는 반파쇼 운동을 하다가 체포된 인물로 파악된다.

'특별이송'은 만주 지방 일대에서 일본군 헌병대가 체포한 항일 독립운동가국민당 국군, 공산군 포로, 외국 첩보원 등을 대상으로 취조한 뒤, 저항하는 인사들은 '개전의 정이 엿보이지 않는다'거나 '항일정신이 뼈에 사무치니 없애버리는 편이 낫겠다'는 이유로 생체실험 재료인 '마루타'(통나무)로 지정해 재판 없이 압송하는 것을 말한다. '실험 재료'가 부족하여 애꿎은 민간인이 헌병대에 의해 731부대로 특별이송된 경우도 있었다.[268]

다음은 한국인을 '특별이송'한 자료 중 일부이다.

5. 4. 탈출

731부대는 철저한 보안 속에 운영되었지만, 탈출 시도는 있었다. 모리무라 세이이치의 저서 『악마의 포식』에는 두 명의 러시아인 죄수가 탈출을 시도한 정황이 묘사되어 있다. 이들은 직원을 속여 감방을 열게 한 뒤, 다른 죄수들을 풀어주며 탈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한 러시아인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목격자는 "정신적으로 우리는 자유도 무기도 없는 '마루타'들 앞에서 모두 길을 잃었다. 그 당시 우리는 정의가 우리 편이 아니라는 것을 마음속으로 이해했다."라고 회상했다.[100]

731부대에서 탈출은 극히 어려웠다. 3m 높이의 벽돌 벽과 전기 울타리가 쳐진 해자를 넘어야 했기 때문이다.[101]

하지만, 아주 극소수이지만 탈출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이들의 증언은 731부대의 만행을 폭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6. 전후 처리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731부대의 만행은 국제사회에 알려졌지만, 관련자 처벌과 진상 규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731부대는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핑팡에 주둔하며 관동군 관할 구역 내 정수 업무를 하는 것으로 위장했지만, 실제로는 생체실험을 자행했다.[250] 생체 해부 대상이 된 수천 명의 수용자들은 대부분 사망했으며,[253] 성인 남녀뿐 아니라 아동이나 영아도 포함되었다.[254]

731부대 관련 과학자 다수는 이후 정치, 학계, 사업, 의학 부문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일부는 소련군에 체포되어 하바로프스크 전범 재판에 회부되었고, 중국공산당에 체포되어 푸순전범관리소에서 심문을 받기도 했다. 미국에 항복한 이들은 자료 제공 대가로 사면받았다. 731부대의 잔혹 행위는 유엔에 의해 전쟁범죄로 선포되었다.

일본 제국 외과의사 유아사 켄은 731부대 밖에서도 생체실험이 널리 행해졌으며,[255] 중국 대륙에서 약 1,000명의 일본군이 실험에 관여했을 것이라 증언했다.[256]

731부대장 이시이 시로는 1955년 교토 대학 지도교수 기요노 겐지 장례식에서 부대 설립 경위, 규모, 목적 등을 언급하며 "324개 연구소를 만들었고... 전염병 사망률이 낮아졌다"고 했다. 그러나 연구 중단에 대한 안타까움만 드러냈을 뿐, 반성은 없었다.[274]

나이토 료이치




전후 푸순 전범 관리소와 타이위안 전범 관리소 수감 부대원들은 귀환 후 중국에서 귀환자 협회를 설립, 731부대 범죄를 증언했다.

일부 부대원:

2018년 4월, 일본 국립공문서관은 731부대원 3,607명 명단을 시가 의과대학 니시야마 가쓰오 교수에게 공개했다.[102]

731부대 관계자 명부
이름731부대 당시전후 직업
이시이 시로(石井四郎)제1·3대 부대장신주쿠구 와카마츠 쵸에서 여관 경영
기타노 마사지(北野政次)제2대 부대장
요시무라 히사토(吉村寿人)동상 연구반
가사하라 시로(笠原四郎)바이러스연구반기타사토 연구소
다나카 히데오(田中英雄)페스트, 벼룩 연구반오사카 시립대학 의학부장
미나토 마사오(湊政雄)콜레라 연구반교토 대학 교수
다나베 이와(田部井和)티푸스 연구반
도코로 야스오(所安夫)유행성출혈열 연구반
에지마 신페이(江島真平)이질 연구반
후타키 히데오(二木秀雄)결핵 연구반
오카모토 코조(岡本耕造)병리 연구반
이시카와 다치오마루(石川太刀雄丸)병리 연구반
구사미 마사오(草味政夫)약리 연구반
야기자와 유키마사(八木沢行正)식물학 연구반
아사히나 세이지로(朝比奈正二郎)발진티푸스·백신 제조반
소노구치 다다오(園口忠男)세균전 연구반
마스다 미호(増田美保)세균전 연구반
안도 코지(安東洪次)다롄 지부장
가스가 다다요시(春日忠善)다롄 지부장
무라타 료스케(村田良介)난징 1644 부대
오가와 도오루(小川透)난징 1644부대
나이토 료이치(内藤良一)육군 군의학교 방역 연구실
미야가와 요네지(宮川米次)도쿄 제국대학 전염병연구소 소장
오가타 도미오(緒方富雄)도쿄 제국대학 전염병연구소 조교수
호소야 세이고(細谷省吾)도쿄 제국 대학 전염병연구소 교수
야나기자와 켄(柳沢謙)결핵 연구
고지마 사부로(小島三郎)도쿄 제국대학 전염병연구소 교수
고바야시 로쿠조(小林六造)도쿄 제국대학교수
도다 쇼조(戸田正三)도쿄 제국대학 교수
기무라 렌(木村廉)도쿄 제국대학 교수


6. 1. 일본 정부의 은폐 시도

소련군의 참전으로 731부대가 점령될 것을 우려하여 일본 정부는 즉시 모든 부대시설을 파괴하고, 실험 대상자들을 처분한 뒤 철수하도록 명령하였다. 이에 공병대가 긴급 투입되어 1945년 8월 9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본부동을 제외한 주요 건물들을 모두 폭파시켰고, 당시 생존해 있던 수백 명의 수용인들도 모두 살해했다.[111]

1945년 일본의 항복 직후, 도쿄의 각 부처는 핑팡 구를 포함한 모든 증거 자료를 파기하라고 명령했다. 300명의 남은 수감자들은 가스 살해되거나 독이 든 음식을 먹었고, 600명의 중국인과 만주인 노동자들은 총살되었다.[111] 이시이 시로는 모든 부대원들에게 자취를 감추고 "비밀을 무덤까지 가져가라"고 명령했으며,[111] 남은 인원이 체포될 경우를 대비하여 청산가리 앰플이 지급되었다.[32] 일본군 잔류 병력은 활동 증거를 없애기 위해 전쟁 말기에 기지를 폭파시켰지만, 많은 부분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었다.[111] 만주 전략 점령 작전 중 희생자들을 뜰에서 불태우고 그 지역의 남은 뼈를 수집한 다음 폭발물로 잔해를 파괴하라는 지시를 받은 731부대원도 있었다.[32]

1945년 철거 당시의 731부대 사각형 건물


1945년 8월, 소련 대일 참전으로 731부대 등 관동군 방역 급수부 제 부대는 신속하게 일본 본토로 철수했다. 패전에 즈음하여, 군은 관련 문서 처분을 명령하고, 증거 은폐를 꾀했다.[155] 대본영 참모였던 아사에 시게하루에 따르면, 아사에는 8월 10일에 만주에 파견되어, 이시이 시로 등에게 신속한 생물 무기 연구 증거 은폐를 지시했다고 한다. 이 지시에 의해 시설은 파괴되었고, 부대 관계자 대부분은 8월 15일까지 철수했다.[163]

731 부대가 증거 은폐를 서두른 것은 '마루타'뿐만이 아니었다. 1동 2층의 '진열실'을 비롯해 제1부 각 과 연구반에는 포르말린 용기에 담긴 생머리, 팔, 몸통, 다리, 각종 내장의 표본이 전염병 종류와 병상별로 총 1000개 정도 보존되어 있었는데, 이것들은 밤중에 쑹화강에 버려졌다. 또한 증산을 거듭해온 각종 세균, 엄청난 수의 쥐, 수억 마리의 벼룩, 해부 기록, 병리 기록, 세균 배양 기록 등은 판 구덩이에 모아져 중유로 소각되었다. 그 후 시설 건물이 대량의 폭약으로 파괴되었다. 이때의 폭파 연기는 하얼빈 시내에서도 보였다고 한다.[205]

6. 2. 미국의 묵인

극동 국제 군사 재판에서 일본의 생체실험 문제가 언급되었으나, 관련자들은 실험에서 얻은 자료를 미국에 제공하고 러시아에 넘겨주지 않는 대가로 처벌받지 않았다. 실질적으로 처벌을 막은 것은 미국이라고 할 수 있다.[272]

1945년 10월, 731부대장의 오른팔이었던 대령, 곤충학자인 소령, 전 육군참모 등 3명을 미 육군의 생물전 연구기관 캠프 데트릭의 샌더스 중령이 신문했다. 샌더스 중령은 1947년 12월 12일 미 국방부에 731부대 신문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일본인 과학자들이 수백만 달러의 비용과 오랜 세월을 거쳐 얻은 자료"를 "총액 25만엔 정도"에 얻었으며, "스스로 이런 정보를 제공한 사람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272]

미국은 731부대가 아닌 일본 내에서 소수의 미국인이 생체실험을 당해 살해되었을 때는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처벌했지만, 731부대를 비롯한 자국민 이외의 사람이 생체실험을 당한 경우에는 전혀 처벌하지 않고 오히려 금전까지 지급하며 보호하였다.[273] 뿐만 아니라 생체 실험 주범들에게 월급을 주고 실험 인원으로 고용했으며, 미국의 화학전 요원들을 대상으로 강연까지 요청하였다.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은 생물학전에 대한 연구와 인간 실험 데이터를 미국이 독점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대가로, 731부대의 지도자를 포함한 부대 의사들에게 비밀리에 기소 면제를 부여하는 거래를 했다.[113][8] 미국 점령 당국은 전 부대원의 활동을 감시하고, 그들의 편지를 읽고 검열했다.[114] 미국은 연구 데이터가 가치 있다고 믿었고, 특히 소련과 같은 다른 국가가 생물학 무기에 대한 데이터를 획득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115]

독일 의사들이 재판에 회부되어 그들의 범죄가 공개된 반면, 미국은 일본의 생물학전 실험에 대한 정보를 은폐하고 가해자들에게 면책을 보장했다.

6. 3. 소련의 하바롭스크 전범 재판

소련은 731 부대 관련자들을 기소하고 처벌하기 위해 하바롭스크 전범 재판을 열었다. 이 재판은 1949년 12월 하바롭스크에서 열렸으며, 731 부대와 그 부대와 관련된 생물학전 감옥인 난징의 1644 부대, 창춘의 100 부대의 최고위 군 지도자 및 과학자 12명이 전쟁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다.[118] 피고인 중에는 백만 명 규모의 관동군 사령관 야마다 오토조 장군도 포함되어 있었다.[118]

뉘른베르크 재판에서 소련 최고 검사 중 한 명이었던 레프 스미르노프가 하바롭스크 재판의 수석 검사를 맡았다.[118] 731 부대 실험에 가담했던 일본 의사들과 군 사령관들은 시베리아 굴라크 노동 수용소에서 2년에서 25년 형을 선고받았다.[119]

이름군 계급부대 내 직위[105]부대노동 수용소에서 선고받은 형량(년)[105]
가와시마 기요시의무 소장[105]총무부장(1939–1941), 생산부장(1941–1945)[104]73125 (7년 복역)
야마다 오토조장군(General)직접 통제자(1944–1945)[104]731, 10025 (7년 복역)
가지쓰카 류지의무 중장의무 행정 책임자[104]73125 (7년 복역)
다카하시 다카아쓰수의 중장수의학 책임자73125 (1952년 옥사)
가라스와 도미오의무 소령한 부서 책임자73120 (1956년 옥사)
니시 도시히데의무 중좌한 부서 책임자73118 (7년 복역)
오노우 마사오의무 소령한 지부 책임자73112 (7년 복역)
히라자쿠라 젠사쿠소위(Lieutenant)장교10010 (7년 복역)
미토모 가즈오선임 병장(Senior sergeant)부대원73115 (7년 복역)
기쿠치 노리미쓰병장(Corporal)수습 의무 위생병643지부2 (만기 복역)
구루시마 유지[없음]실험실 위생병162지부3 (만기 복역)
사토 슌지의무 소장의무 책임자[104]731, 164420 (7년 복역)



재판 절차의 상세한 기록은 이듬해 모스크바 외국어 출판사를 통해 여러 언어로 출판되었다.[118] 소련 기준으로는 이례적으로 관대한 형량이 내려졌으며, 피고인 중 두 명을 제외한 전원이 1950년대까지 일본으로 돌아갔다(한 명은 감옥에서 사망, 다른 한 명은 감방에서 자살).[119]

소련은 하바롭스크 재판에서 731 부대의 제4부 세균 제조부 제1반 반장이었던 카라사와 토미오 소령을 엄격하게 심문했다. 카라사와는 731 부대의 편성 및 책임자, 연구 내용, 설비, 인체 실험 사실, 중화민국에서의 세균 무기 사용, 닝보와 창더에서 행해진 페스트균 공격 사실을 인정하고, 총 지휘자가 이시이 시로였다고 증언했다.[211]

카라사와의 상사였던 가와시마 기요시 군의 소장(731부대 제4부장)도 비행기에 의한 페스트 벼룩 살포, 페스트 벼룩이 들어간 도자기제 폭탄 투하, 천황의 명령서, 부대의 자금과 출자, 마루타(실험 대상자)의 공급과 수령 구조 등에 대해 진술했다.[211] 가와시마에 따르면, 실험 희생자는 3,0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212]

미국은 이 재판을 '공산주의 선전'으로 규정하고 인정하지 않았다.[119] 미국은 재판이 수십만 명의 일본인 전쟁 포로에 대한 소련의 대우에 대한 주의를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119] 한편, 소련은 미국이 인간 실험에 대한 정보를 대가로 일본에게 외교적 관용을 베풀었다고 주장했다.[120] 실제로 전 731 부대원들은 사법적 관용을 대가로 생물학적 실험에 대한 정보를 소련 정부에 전달했으며,[120] 소련은 만주에서 731 부대로부터 압수한 문서를 사용하여 스베르들롭스크에 생물학 무기 시설을 건설한 것으로 밝혀졌다.[121]

6. 4. 일본 내 인식 및 진상 규명 노력

일본 정부는 731부대의 실체를 오랫동안 부인해왔으나, 50년이 지나서야 부대의 존재를 인정하였다.[275] 하지만, 1만 명의 중국인, 조선족, 연합군 포로를 대상으로 한 생체 실험 및 학살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옛 부대원들의 증언 확인도 거부하고 있다.[275]

일본 내에서는 731부대에 대한 다양한 인식이 존재한다. 일부 역사 수정주의자들은 731부대의 만행을 부정하거나 축소하려 한다. 그러나 양심적인 연구자들은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 4월, 일본 교수들은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생체·세균 실험을 자행한 731부대 관계자들에게 교토대가 의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학위 취소를 요청했다.[276] 같은 해 3월에는 1945년에 발표된 교토대학교 논문 <개벼룩을 통한 페스트 매개 가능성>이 731부대의 인체 실험 결과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276] 이 논문에는 원숭이가 개벼룩에 옮겨진 후 두통을 느꼈다는 내용이 있는데, 가츠오 의대 니시야마 명예교수는 "두통의 자세하고 사실적인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원숭이가 아니라 인간에게 행해진 실험일 것"이라고 주장했다.[276]

일본 역사 교과서에는 731부대에 대한 언급이 있기는 하지만, 시설에서 자행된 구체적인 만행은 상세히 다루지 않는 경우가 많다.[139][140] 이에나가 사부로의 '새로운 일본사'는 장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상세한 설명을 포함했지만, 문부성은 증언이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공립학교에서 가르치기 전에 이 부분을 삭제하려 했다.[141] 일본 최고 재판소는 1997년에 증언이 충분하며 삭제 요구는 언론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고 판결했다.[141]

푸순 전범 관리소와 타이위안 전범 관리소에 수감되었던 부대원들은 일본으로 송환된 후 중국에서 귀환자 협회를 설립하여 731부대와 그곳에서 저질러진 범죄에 대해 증언했다.

2018년 4월, 일본 국립공문서관은 731부대원 3,607명의 거의 완전한 명단을 시가 의과대학의 니시야마 가쓰오 교수에게 공개했다.[102] 니시야마 교수는 이 명단을 온라인에 공개하여 부대에 대한 추가 연구를 장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02]

731부대는 일본 의학계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많은 731부대 관계자들이 전후 일본 의학계의 주요 인사가 되었다. 731부대가 작성한 논문 중에는 육군 군의학교 방역 연구 보고 게재 논문을 학위 논문으로 그대로 제출하여 통과된 경우도 있었다.[271] 731부대가 작성한 논문 제목은 다음과 같다.[271]

1980년대 약해 에이즈 사건[275]으로 피고가 된 녹십자 제약회사의 창시자는 이시이 시로의 최측근이었던 나이토 료이치이며, 그는 731부대장을 역임한 바 있는 기타노 마사지를 고문으로 두고 있어서, 731부대와 그 연속성을 찾아볼 수 있다.[275]

6. 5. 부대 건물

731부대 건물은 전쟁 이후 중학교로 사용되다가 2001년부터 일제의 만행을 알리는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중화인민공화국 하얼빈 시내에서 남동쪽으로 25km 떨어진 핑팡취 신장다제 25호에는 '침화일군 제731부대 유적지'가 일반에 공개되어 있다. 원래 80여 곳, 총면적 6.1km2였던 731부대 건물 중 현재는 본부 건물이 유적지로 복원되어 있다.[107]

하얼빈 생물무기 시설은 방문객에게 공개되어 있다.


현재 유적지에 설치된 안내 표지판


731부대 단지는 150개 이상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폭격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공장과 약 4,500개의 벼룩 사육 용기, 화학 물질 생산용 가마솥 6개, 생물학 제제 생산용 용기 약 1,800개가 있었다. 며칠 만에 약 30kg의 페스트 박테리아를 생산할 수 있었다.[107] 현재 731부대의 일부 위성 시설은 여러 중국 산업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는 보존되어 박물관으로 공개되어 있다.[107]

현재는 중국 침략 일본 관동군 731부대 죄증 진열관으로 정비되어 있다.

7. 나치 강제 수용소와의 비교

731부대와 나치 유대인 강제수용소의 인체실험은 주체에서 차이를 보인다.[44] 731부대는 생화학전술 운용을 목적으로 군 조직 내에서 실험을 진행했고, 나치는 유대인 근절 목적의 수용소에서 독일 의사 개인 연구 차원으로 실험을 진행했다.[136] 731부대는 군 조직이며 도쿄 방역연구소와 정보를 공유하고 국가 예산으로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8. 결론

731 부대의 잔혹한 행위는 인류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 이 부대에서 자행된 생체 실험과 생물학 무기 개발은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수많은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끔찍한 전쟁범죄였다.[250]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731부대의 진실을 낱낱이 밝히고 역사적 교훈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유사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과 감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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