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 구축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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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 구축전차(M10 tank destroyer)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국이 개발하고 운용한 구축전차입니다. 정식 명칭은 3인치 자주포 M10(3-inch Gun Motor Carriage M10)이며, 울버린(Wolverine)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습니다. 하지만, 이 별명은 미군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된 것은 아니고, 주로 영국군에서 사용했습니다.
개발 배경 및 특징:

• 목적: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의 전차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 차체: M4 셔먼 전차의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주포: 강력한 3인치(76.2mm) M7 주포를 탑재하여 우수한 대전차 능력을 보유했습니다.
• 포탑: 상부가 개방된 형태의 포탑을 채택하여 무게를 줄이고, 관측 및 대공 사격에 유리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승무원들이 적의 공격에 취약해지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 장갑: 경사 장갑을 채택하여 방어력을 높였지만, 구축전차의 특성상 장갑보다는 기동성과 화력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 북아프리카 전역, 이탈리아 전역, 서유럽 전선 등 다양한 전선에서 활약했습니다.
• 뛰어난 대전차 능력으로 독일군의 전차를 상대로 효과적인 전투를 수행했습니다.
• 미군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소련 등 연합군에도 공여되어 사용되었습니다.

• M10A1: 포드 GAA 엔진을 탑재한 모델입니다.
• 아킬레스(Achilles): 영국군이 M10을 개량하여 17파운더 대전차포를 탑재한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