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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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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76은 미국에서 설계 및 생산된 핵탄두로, 1978년부터 1987년까지 생산되었으며, 현재 미국 핵무기 중 가장 많은 수량을 차지한다. W76은 트라이던트 I과 트라이던트 II에 장착되며, 2018년에는 저위력 핵탄두인 W76-2가 개발되어 실전 배치되었다. W76-0, W76-1, W76-2의 세 가지 파생형이 있으며, W76-2는 5~7kt의 폭발력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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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76
개요
W76 핵탄두 및 Mk-4 재진입체 (단면도) – 로스앨러모스 국립 연구소 이미지
W76 핵탄두 및 Mk-4 재진입체 (단면도) - 로스앨러모스 국립 연구소 이미지
유형핵무기
운용1978년–현재
사용 국가미국
영국 (추정, 트라이던트 핵 프로그램 참고)
사용 전쟁해당 없음
개발
설계로스앨러모스 국립 연구소
설계 시기W76-0: 1973–1978년
W76-2: 2018년
제조사팬텍스 플랜트
생산 시기W76-0: 1978–1987년 (전면 생산)
W76-1: 2008-2018년 (LEP)
W76-2: 2018-FY2024
생산 수량~3,400발
파생형3가지
제원
무게95kg
길이1300mm
직경400mm
기폭 방식접촉, 공중 폭발
핵출력W76-0: 100kt
W76-1: 90kt
W76-2: 5–7kt

2. 역사

W76 핵탄두는 1978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했다. 최초 버전인 W76-0은 100 kt의 폭발력을 가졌으며, 이후 개량된 W76-1은 90 kt의 폭발력을 가진다. W76은 미국과 영국의 잠수함에 탑재되는 트라이던트 I, 트라이던트 II 미사일에 사용되며, 대기권 재돌입체(RV)를 포함한 무게는 95 kg이다.[2]

2000년, 미국 정부는 W76 핵탄두 800발의 수명 연장을 결정했으며, 이후 2000발로 확대되었다.[3] 2008년 9월부터는 수명이 20년 연장되고 안전장치가 추가된 W76-1 핵탄두 생산이 시작되었다. 2018년 10월, 모든 W76-0 핵탄두가 W76-1으로 업그레이드 완료되었다.[4]

W76은 현재 미국 핵무기 중 가장 많은 수량을 차지하고 있다.[12] 2018년 2월, 미국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핵 태세 검토 보고서(NPR)를 발표하고 저위력 핵탄두 개발을 예고했다.[5]

이에 따라 2018년, 5–7 kt 폭발력을 가진 W76-2 개발이 시작되어 2019년 1월부터 생산에 들어갔다.[6] W76-2는 2019년 4분기에 기본운용능력(IOC)을 검증받았으며,[7] 2019년 후반 USS 테네시 (SSBN-734)에 최초로 실전 배치되었다.[10]

3. 파생형

구분폭발력생산 연도비고
W76-0100 kt1978년
W76-190 kt2008년2018년 10월 모든 W76-0 핵탄두를 W76-1으로 업그레이드 완료[4]
W76-25 kt2019년2019년 후반에 USS 테네시 (SSBN-734)에 최초로 실전배치[10]



W76-0은 Mk4 재진입체(미 해군 용어로는 재진입 ''본체'') 내부에 장착되었으며, W76-1과 -2는 새로운 Mk4A 재진입체 내부에 장착된다. 재진입체 및 탄두의 무게는 약 95kg이다.[16]

W76-1에는 새로운 MC4700 장전, 신관 및 발사(AF&F) 시스템, 일명 "슈퍼 퓨즈"가 장착되었다. MC4700 AF&F 시스템은 사일로 및 벙커와 같은 견고한 목표물에 대한 핵탄두 살상 확률을 높인다.[17]

4. 설계

W76-1


W76-0의 설계 예상 위력은 100kt였으며, 이를 대체하는 W76-1의 위력은 90kt이다. W76-2의 예상 위력은 5~7kt이다.[15]

W76-0은 Mk4 재진입체(미 해군 용어로는 재진입 ''본체'') 내부에 장착되었으며, W76-1과 -2는 새로운 Mk4A 재진입체 내부에 장착된다. 재진입체 및 탄두의 무게는 약 95kg로 추정된다.[16]

W76-1 LEP 동안, 탄두에는 새로운 MC4700 장전, 신관 및 발사(AF&F) 시스템, 일명 "슈퍼 퓨즈"가 장착되었다. MC4700 AF&F 시스템은 사일로 및 벙커와 같은 견고한 목표물에 대한 탄두 살상 확률을 높인다. 이는 먼저 대기 밖에서(즉, 대기가 탄두의 궤도를 변경하기 전에) 목표까지의 거리를 계산한 다음 가속도를 기반으로 선상에서 지속적으로 위치를 계산하여 달성한다. 접촉 신관이 작동되면(예: 미달 또는 목표물 타격) 탄두가 폭발하지만, 신관이 목표물을 초과했다고 계산하면 목표물의 살상 반경을 벗어나기 전에 탄두를 폭발시킨다(살상 반경은 원이 아닌 구체). 이에 비해, 그러한 스마트 퓨즈가 없는 탄두는 목표물을 과사할 경우 계속 비행하여, 폭발 시 목표물을 파괴할 수 있는 살상 반경을 벗어나 지면에 충돌하여 충격 퓨즈를 작동시키고, 살상 반경 밖에서 탄두를 폭발시킨다.[17]

5. 저위력 핵무기

2018년 2월, 미국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핵 태세 검토 보고서(NPR)를 발표하면서, 저위력 핵탄두 개발을 예고했다.[18] 5–7 kt W76-2는 2018년 개발을 시작해 2019년 1월부터 생산에 들어갔으며, 2019년 4분기에 기본운용능력(IOC)을 검증받았다.[19] 2019년 후반에 W76-2 핵탄두를 USS 테네시 (SSBN-734)에 최초로 실전배치했다.[10]

2003년 11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폭발력 5kt 이하 저위력(low-yield) 핵무기 연구 개발을 금지해 온 스프랫 퍼스 수정안(The spratt-furse law)을 폐지했다. 공화당과 백악관은 테러리스트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소형 핵무기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김태우 군비통제연구실장은 "고도의 전략적 판단이 필요한 전략 핵무기와 달리 저위력 핵무기는 적들에 대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경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18]

2004년 NRDC는 "한반도 핵사용 시나리오들"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북서풍이 부는 10월 17일 정오에 평남 북창공군기지를 5kt 핵폭탄으로 폭격하면 사상자가 6000명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19]

통상 표준 전술 핵무기는 5kt으로 8인치 야포에서도 발사할 수 있으며, 4~5km의 효력범위를 가진다. 1개 대대규모가 표적이다.[20] 8인치(203mm) M110 자주포는 사거리 16-23 km이며, W33 핵포탄을 발사하는데, 폭발력은 0.5, 5, 10, 40kt의 네 가지 버전이 있었다. 1992년에 퇴역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미니-뉴크(=저위력 핵무기)의 컨셉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5kt 이하의 저위력 핵무기는 폭발시 방출하는 치명적인 방사능이 주변 민간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상한선이기 때문이다. 관련 핵실험 결과, 폭발위력이 낮은 핵무기로도 최신 벙커버스터(재래식폭탄)와 동등한 지하시설물 파괴력을 얻을 수 있으며, 지상폭발에 비해 1/10~1/12 정도의 방사능 오염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21]

미군 '핵무기 대응 운용 교본'에 따르면 1kt급 핵무기가 지상에서 폭발할 경우 반경 500m 이내에서 인명의 절반이 즉사한다. 반경 1.1㎞ 이내에 있는 10%는 폭발 순간에 죽는다. 핵폭발 때 발생하는 고열과 폭풍의 직격타를 받는 불구덩이가 되기 때문이다. 또 6개월 안에 화상과 건물 붕괴 등에 따른 부상, 방사능 오염 등으로 반경 1㎞에 있었던 인명의 40%가 사망한다. 반경 2.1㎞ 이내에 있었던 인명 중에서는 10%가 죽는다.[22]

핵분열 1kt, 핵융합 4kt로 구성된 5kt 저위력 수소폭탄은 핵분열시에만 방사능이 나오기 때문에, 아군 지상군이 작전하는데 아무런 방사능 우려가 없을 정도로 방사능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 즉, 핵전쟁이 아니라 재래식전쟁에서 얼마든지 지상군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19년 5월 23일, 피터 판타 미 국방부 핵문제 담당 부차관보는 북핵 대응을 위해 저위력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해상 순항미사일 투입을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의 대안으로 '강하게 추진하고(pressing hard)' 있다고 밝혔다.[23] 대한민국 관련 USS 테네시 (SSBN-734) 참조.

트럼프 행정부가 2018년 발간한 핵태세 검토 보고서는 만일 러시아가 미국 동맹과 분쟁 중에 수많은 저위력 핵무기 중 하나를 사용할 경우, 미국은 거의 전면적 핵전쟁을 불러올 고위력 핵탄두와 재래식 무기 중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핵무기 파괴력이 압도적으로 큰 탓에 쉽사리 핵 보복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적대국의 믿음을 깨기 위해 작은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주장이 담겼다. W76-2는 보고서에서 제안된 5년 5.935억달러짜리 계획의 일부다.

참조

[1] 웹사이트 https://elib.biblioa[...]
[2] 웹사이트 The W88 Warhead http://nuclearweapon[...] 2018-09-07
[3] 뉴스 Strategic Plan Extends Life Span Of Nuclear Arsenal The Washington Post 2011-05-19
[4] 웹사이트 Work completed on Navy's upgraded nuclear warhead https://www.defensen[...] 2019-01-24
[5] 웹사이트 Nuclear Posture Review 2018 https://media.defens[...]
[6] 뉴스 Trump poised to get new low-yield nuclear weapons https://www.washingt[...] 2022-11-22
[7] 웹사이트 US nuclear weapons: first low-yield warheads roll off the production line http://www.theguardi[...] 2022-11-22
[8] 웹사이트 NNSA Plan Shows Nuclear Warhead Cost Increases and Expanded Production https://fas.org/blog[...] 2022-11-22
[9] 웹사이트 Trump's new nuclear weapon has entered production https://www.defensen[...] 2019-01-28
[10] 뉴스 US Deploys New Low-Yield Nuclear Submarine Warhead https://fas.org/blog[...] FAS 2020-01-29
[11] 웹사이트 Statement on the Fielding of the W76-2 Low-Yield Submarine Launched Ballistic Missile Warhead https://www.defense.[...] 2020-02-04
[12] 웹사이트 The W76 Warhead http://www.nuclearwe[...]
[13] 뉴스 The UK and nuclear warheads – stretching credibility? https://www.iiss.org[...] 2021-03-26
[14] 웹사이트 Nuclear weapons engineering https://www.sandia.g[...] Sandia National Laboratories 2011
[15] 간행물 United States nuclear forces, 2019 2019-04-29
[16] 간행물 Nuclear weapons safety: The case of trident 2007-12-21
[17] 웹사이트 How US nuclear force modernization is undermining strategic stability: The burst-height compensating super-fuze https://thebulletin.[...] 2017-03
[18] 뉴스 "[美軍재배치 구체화]美정부, 소형核무기 개발에 심혈" 동아일보 2004-04-01
[19] 뉴스 “[포커스]“사드, 동시다발 미사일에 한계”" 주간경향 2016-08-03
[20] 뉴스 북핵은, ‘핵무장’ 아닌 ‘자주국방’으로 대응해야한다 코나스넷 2016-04-30
[21] 뉴스 완벽한 미니-뉴크의 개발을 기대한다 뉴스한국 2009-09-03
[22] 뉴스 반경 500m 이내 인명 절반이 즉사 중앙일보 2006-10-10
[23] 뉴스 "美 핵탄두 탑재 가능한 해상 순항미사일, 한반도 전술핵 대안 추진" 조선일보 20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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