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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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감염》은 허름한 병원에서 의료 과실과 은폐, 그리고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확산을 겪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일본 영화이다. 아키바 박사를 중심으로, 환각과 현실을 오가는 공포 속에서 감염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는 충격적인 반전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드러내며, 마지막 장면에서 또 다른 비극을 암시하며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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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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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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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감염, Kansen |
감독 | 오치아이 마사유키 |
제작 | 이치세 타카시게 |
원작 | 키미즈카 료이치 |
각본 | 오치아이 마사유키 |
출연 | 고이치 사토 마사노부 다카시마 |
음악 | 구니아키 하이시마 |
촬영 | 하츠아키 마스이 |
편집 | 요시후미 후카자와 |
제작사 | 제네온 엔터테인먼트 닛카츠 Oz Co. 도쿄 방송 시스템 |
배급사 | 도호 |
개봉일 | 2004년 10월 2일 (일본) |
상영 시간 | 98분 |
국가 | 일본 |
언어 | 일본어 |
2. 줄거리
허름하고 인력이 부족한 병원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의사 아키바는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의 입원을 거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3호실에서 화상 환자가 의료 과실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아키바를 비롯한 병원 직원들은 이 사실을 은폐하려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아키바가 입원을 거부했던 환자가 녹색 액체를 흘리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며 감염의 근원지가 되고, 곧 병원 전체로 정체불명의 감염이 퍼져나가기 시작한다.[1]
수간호사를 시작으로 병원 직원들이 하나둘씩 녹색 액체를 흘리며 이상 행동을 보이고, 서로를 공격하며 감염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된다. 아키바는 동료 우오즈미가 죄책감에 시달리다 감염되는 모습과, 다른 간호사들이 끔찍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목격하며 극심한 공포와 혼란에 빠진다. 그는 이 모든 사태의 원흉으로 동료 의사 아카이를 의심하지만, 곧 자신이 겪은 일들이 잠재의식 속 환각이었음을 깨닫는다.[1]
결국 아키바는 3호실 사건의 진실, 즉 자신이 환각 속에서 '아카이'라고 생각했던 화상 환자에게 잘못된 약물 투여를 지시하여 동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낸다. 다음 날, 병원은 폐쇄되고 유일한 생존자인 나카조노 박사를 제외한 모든 직원이 사망한 채 발견된다. 병원을 떠나던 나카조노는 자신이 감염되었음을 암시하는 현상을 겪게 되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실종된 아키바가 감염된 채 사물함 속에서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2. 1. 의료 과실과 은폐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허름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아키바 박사는 이상한 검은 발진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입원을 거부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3호실에서 화상 환자가 잘못된 약을 투여받아 사망하는 의료 과실 사고가 발생했다는 긴급한 연락을 받는다. 아키바 박사와 우오즈미 박사, 그리고 네 명의 간호사는 이 의료 과실을 은폐하기로 결정하고, 사망한 환자의 시신을 사용하지 않는 방으로 몰래 옮긴다. 사건을 수습하던 중, 수간호사는 아키바 박사가 앞서 입원을 거부했던 검은 발진 환자가 병원 복도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 사실을 아키바에게 알린다.2. 2. 바이러스의 출현
허름하고 인력이 부족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아키바 박사는 이상한 검은 발진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입원을 거부한다. 이후, 병원에서는 의료 과실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아키바 박사와 동료들은 이를 은폐하려 한다. 그 과정에서 수간호사는 아키바 박사가 이전에 입원을 거부했던 환자가 복도에 방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에게 알린다.[1]아키바 박사가 확인하러 갔을 때, 이미 아카이 박사가 해당 환자를 데려가 증상을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환자는 아직 살아있었지만, 몸이 점차 녹색 액체로 변해가는 기이한 상태를 보이고 있었다. 아키바 박사와 동료들은 아카이 박사가 병원 내 다른 사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어 마지못해 그의 연구를 지켜보기로 한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병실로 돌아갔을 때, 환자는 이미 사라졌고 수간호사는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1]
잠시 후 깨어난 수간호사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며, 귀와 눈에서 녹색 액체가 흘러나오는 등 명백한 감염 증상을 나타낸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의사들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수간호사를 격리 조치한다.[1]
2. 3. 감염 확산
아카이 박사가 증상 연구를 위해 데려갔던 환자는 방에서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수간호사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다. 깨어난 수간호사는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며, 귀와 눈에서는 정체불명의 녹색 액체가 흘러나온다. 감염의 위험을 직감한 의사들은 수간호사를 침대에 눕히고 비닐로 덮어 확산을 막으려 시도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못된 간호사는 젊은 간호사가 자기 몸에 피를 뽑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들의 대화는 젊은 간호사가 광적인 웃음을 터뜨리며 두 개의 바늘을 몸에 꽂아 못된 간호사에게 녹색 액체를 튀기면서 엉망이 된다.2. 4. 공포와 환각
우오즈미는 이전에 자신이 죽게 만든 환자의 환영과 대화하며 극심한 죄책감에 시달린다. 이를 목격한 아키바가 다가갔을 때, 우오즈미는 이미 혼자였고 그의 눈은 하얗게 변하며 녹색 액체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 아키바는 다른 간호사를 찾아 나선다. 그는 곧 감염되어 온몸이 녹색 액체로 뒤덮인 채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웃고 있는 간호사를 발견한다. 또한, 죽은 화상 환자에게 혈액을 주입하는 또 다른 간호사와 이미 감염된 수간호사를 차례로 마주치고는 겁에 질려 그 자리를 도망친다.이후 아키바는 아카이 박사와 마주하게 되고, 그가 이 끔찍한 바이러스를 만들고 퍼뜨렸다고 몰아세운다. 하지만 아카이는 이를 부인하며, 이 감염은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전파되어 희생자의 잠재의식을 감염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아키바에게 그날 밤 3호실에서 벌어졌던 진짜 사건을 기억해내라고 촉구한다. 바로 그때, 나카조노 박사가 나타나 아키바가 혼잣말을 하고 있는 것을 지적한다. 아키바는 자신이 마주하고 있던 아카이가 실제 인물이 아닌 자신의 환각, 즉 자신의 모습이었음을 깨닫는다. 주변을 둘러본 그는 피투성이가 된 채 죽어있는 두 간호사의 시체를 발견하지만, 이전의 환각에서 보았던 녹색 액체는 어디에도 없었다. 이를 통해 아키바는 지난 몇 시간 동안 자신이 겪었던 모든 기괴한 현상들이 실제가 아닌 환각이었음을 인지하게 된다.
2. 5. 진실과 반전
아키바는 아카이 박사와 마주하고 그가 바이러스를 만들고 퍼뜨렸다고 비난한다. 하지만 아카이는 이를 부정하며, 감염은 정신적으로 전파되어 희생자의 잠재의식을 감염시킨다고 설명한다. 그는 아키바에게 그날 밤 3호실에서 벌어진 진짜 일을 기억해내라고 다그친다.그때 나카조노 박사가 나타나 아키바가 실제로는 혼잣말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아키바는 자신이 대화하던 상대가 자신의 환영이었음을 깨닫는다. 주위를 둘러본 아키바는 두 간호사의 시체를 발견하지만, 이전의 환상과는 달리 시체는 피로 뒤덮여 있을 뿐 녹색 액체는 보이지 않았다. 아키바는 지난 몇 시간 동안 겪었던 끔찍한 사건들이 모두 자신의 환상이었음을 깨닫는다.
나카조노 박사는 경찰에 신고하고, 아키바는 마침내 3호실에서 일어난 사건의 진실을 떠올린다. 자신이 '아카이'라고 생각했던 존재는 사실 화상 환자였으며, 실제로는 아키바 자신이 잘못된 약물 투여를 지시하여 동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것이다. 마치 악몽처럼 사건이 반복되는 환상 속에서, 이번에는 아키바가 화상 환자가 되고 아카이(실제 아키바)가 잘못된 약을 투여하라고 명령하며 모든 직원이 몰살당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다음 날, 병원은 폐쇄되고 나카조노 박사를 제외한 모든 직원이 사망한 채 발견된다. 경찰은 사라진 아키바를 수색한다. 병원을 떠나던 나카조노는 거리의 모든 빨간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는 기이한 현상을 목격한다. 당황한 그녀는 실수로 손을 베게 되고, 상처에서는 녹색 피가 흘러나온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화상 환자가 갇혀 있던 방의 사물함이 비춰진다. 사물함 안에서 누군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가 들리고, 녹색 액체가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이윽고 사물함 문이 열리고 액체로 뒤덮인 아키바의 손이 밖으로 뻗어 나오다가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3. 등장인물
(내용 없음)
3. 1. 주연

출연진은 책 ''The Toho Filmography''를 참고했다.
배우 | 배역 |
---|---|
사토 코이치 | 아키바 박사 |
하다 미치코 | 나카조노 박사 |
호시노 마리 | 신참 간호사 |
마키 요코 | 험악한 간호사 |
사노 시로 | 아카이 키요시 박사 |
기무라 타에 | 오용 간호사 |
타카시마 마사노부 | 우오즈미 박사 |
미나미 카호 | 수간호사 |
모로 오카 | 키시다 박사 |
야츠 이사오 | 병원 환자 |
3. 2. 조연
배우 | 배역 |
---|---|
사토 코이치 | 아키바 박사 |
하다 미치코 | 나카조노 박사 |
호시노 마리 | 신참 간호사 |
마키 요코 | 험악한 간호사 |
사노 시로 | 아카이 키요시 박사 |
기무라 타에 | 오용 간호사 |
타카시마 마사노부 | 우오즈미 박사 |
미나미 카호 | 수간호사 |
모로 모로오카 | 키시다 박사 |
야츠 이사오 | 병원 환자 |
출연진 정보는 책 ''The Toho Filmography''를 참고했다.
4. 제작
《감염》은 2004년 4월에 제작이 시작되었다. 이 영화는 타카시게 이치세가 설립을 도운 일본 최초의 영화 재정 지원 회사 엔터테인먼트 팜(Entertainment FARM)의 초기 제작물 중 하나인 J-공포 극장 시리즈의 일부이다. 엔터테인먼트 팜은 영화에만 전념하는 투자 회사처럼 운영되었으며, 2004년 5월 14일 타카 이치세의 발표를 통해 그 존재가 알려졌다. J-공포 극장 시리즈는 오치아이 마사유키, 츠루타 노리오, 시미즈 다카시, 구로사와 기요시, 나카타 히데오, 타카하시 히로시가 감독한 독립적인 공포 영화들로 구성되었다.
오치아이 마사유키는 《감염》의 각본을 직접 썼는데, 이는 그의 초기 각본 중 하나인 《기묘한 이야기》의 한 부분을 각색한 것이다.
5. 개봉
''감염''은 2004년 10월 2일 일본에서 도호를 통해 개봉되었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 ''프레모니션''과 함께 2편 묶음으로 상영되었다. 일본 개봉 첫 주에는 ''아이, 로봇''에 이어 흥행 2위를 기록했으며,[2] 첫 주에 총 132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2] 일본에서의 총 수익은 661만달러이다.[3]
미국에서는 2005년 5월 17일 라이언스 게이트 필름 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DVD로 직접 출시되었다.
6. 평가
''재팬 타임스''는 《감염》이 "J-호러 팬들에게 익숙하게 보일 것이며" 스컬리와 멀더가 없는 ''X파일''의 에피소드를 연상시킨다고 언급했다.[4] 이 리뷰는 감독이 "합리적인 설명을 덜 강조하고, 그랑 기뇰의 분위기를 더 강조한다. 그의 병원은 공포, 광기, 절망으로 숨쉬며, 오직 거대한 대폭발만이 탈출을 가져올 수 있다 - 적어도 이 세상에서는."라고 평가했다.[4] 데이비드 칼라트(''비디오 워치독'')는 이 영화를 "밀실 공포증적인 실내극"이자 "오치아이의 모든 영화적 기법을 동원하여 강렬한 공포감을 조성하는 압도적인 감각적 경험"이라고 호평했다.[5] ''사이트 앤 사운드''는 "공포의 관습을 꽤 흥미롭게 훑어본 후, 영화는 만족스러운 결말을 제공하지 못하는 몽환적 모호성으로 무모하게 뛰어든다."라고 평하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6] ''뤼 모르그''의 숀 플러머는 《감염》이 "마지막 부분에서 약간 뒤죽박죽된다"고 지적하며, "주요 반전이 믿음을 갖기 어렵게 만든다"고 보았다. 그러나 영화의 "바이러스 전파 방식에 대한 시각은 꽤 독창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참조
[1]
간행물
Lions Gate lines up 'J-Horror'
2004-05-17
[2]
웹사이트
Japan Box Office: October 2–3, 2004
http://www.boxoffice[...]
Box Office Mojo
2016-04-27
[3]
웹사이트
Kansen
http://www.boxoffice[...]
Box Office Mojo
2016-04-28
[4]
웹사이트
Be Doubly Afraid
http://search.japant[...]
2004-10-06
[5]
간행물
Infection
[6]
간행물
Infection
British Film Institute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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