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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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은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한 무위사의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신라 진평왕 39년(617) 원효대사가 창건한 관음사에서 유래했으며, 여러 차례 보수 후 1555년 무위사로 개칭되었다. 극락보전은 조선 세종 12년(1430)에 건립되었으며, 해인사 장경판전과 함께 조선 전기 건축 양식을 대표한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내부에는 아미타삼존불과 29점의 벽화가 있었으나, 현재 벽화는 전시관에 보관되어 있다. 건물은 직선 재료를 사용하여 간결하고 균형 잡힌 구조를 보여주며, 주심포 양식의 특징을 갖는다. 극락보전 관련 벽화에는 파랑새 전설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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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개요 | |
 | |
| 명칭 |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康津 無爲寺 極樂寶殿) |
| 영문 명칭 | Geungnakbojeon Hall of Muwisa Temple, Gangjin |
| 종류 | 국보 |
| 지정 번호 | 13 |
|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
| 소재지 |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무위사로 308, 무위사 (월하리) |
| 시대 | 조선시대 |
| 소유자 | 무위사 |
2. 역사
무위사는 통일신라 진평왕 39년(617)에 원효대사가 관음사(觀音寺)라는 이름으로 처음 지은 절로, 여러 차례 보수공사를 거쳐 1555년(명종 10년)에 무위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극락보전은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세종 12년(1430)에 지어졌다.
2. 1. 창건 설화 및 고려 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무위사는 신라 진평왕 39년(617)에 관음사(觀音寺)라는 이름으로 처음 지어진 절이다. 이후 여러 차례 보수공사가 진행되면서 1555년(명종 10년)에 무위사로 이름이 바뀌었다.2. 2. 조선 시대
신라 진평왕 39년(617)에 원효대사가 관음사(觀音寺)라는 이름으로 처음 지은 절인 무위사는, 여러 차례에 걸쳐 보수공사가 진행되면서 1555년(명종 10년)에 무위사로 개칭되었다.극락보전은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과 함께 대표적인 조선 전기 건축물로 손꼽힌다. 세종 12년(1430)에 지어졌으며, 앞면 3칸·옆면 3칸 크기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 형태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는데,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조각이 매우 세련된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극락보전 안에는 아미타삼존불과 29점의 벽화가 있었지만, 지금은 불상 뒤에 큰 그림 하나만 남아 있고 나머지 28점은 전시관에 보관하고 있다. 이 벽화들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진다. 극락전이 완성되고 난 뒤 한 노인이 나타나 49일 동안 법당 안을 들여보지 말라고 당부한 뒤에 법당으로 들어갔다. 49일째 되는 날, 절의 주지스님이 약속을 어기고 문에 구멍을 뚫고 몰래 들여다보자, 마지막 그림인 관음보살의 눈동자를 그리고 있던 한 마리의 파랑새가 입에 붓을 물고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그래서 지금도 그림 속 관음보살의 눈동자가 없다고 한다.
이 건물은 곡선 재료를 많이 쓰던 고려 후기의 건축 양식과 달리, 직선 재료를 사용하여 간결하면서도 짜임새의 균형을 잘 이루고 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조선 초기의 건축 양식을 뛰어나게 갖추고 있는 건물로 주목받고 있다.
3. 주요 건축물
무위사의 주요 건축물로는 조선 전기에 지어진 극락보전이 있다. 극락보전은 세종 12년(1430)에 건립되었으며, 맞배지붕과 주심포 양식을 갖추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아미타삼존불과 벽화가 있었으나, 현재는 불상 뒤 벽화 하나만 남아있고 나머지는 전시관에 보관되어 있다.
3. 1. 극락보전
무위사는 통일신라 진평왕 39년(617)에 원효대사가 관음사(觀音寺)라는 이름으로 처음 지은 절로, 여러 차례 보수공사를 거쳐 1555년(명종 10년)에 무위사로 이름이 바뀌었다.극락보전은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조선 전기에 지어졌다. 세종 12년(1430)에 지어진 이 건물은 앞면 3칸·옆면 3칸 크기의 맞배지붕 구조이며, 기둥 위에만 장식이 있는 주심포 양식이다. 내부에 아미타삼존불과 벽화가 있었으나, 현재는 불상 뒤 벽화 하나만 남아있고 나머지는 전시관에 보관되어 있다.
3. 1. 1. 건축 양식
극락보전은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과 함께 대표적인 조선 전기 건축물로 세종 12년(1430)에 지어졌다. 앞면 3칸·옆면 3칸 크기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으로,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조각이 매우 세련된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이 건물은 곡선 재료를 많이 쓰던 고려 후기의 건축에 비해, 직선 재료를 사용하여 간결하면서 짜임새의 균형을 잘 이루고 있어 조선 초기의 양식을 뛰어나게 갖추고 있는 건물로 주목받고 있다.
3. 1. 2. 아미타삼존불 및 벽화
극락보전 안에는 아미타삼존불과 29점의 벽화가 있었지만, 지금은 불상 뒤에 큰 그림 하나만 남아 있고 나머지 28점은 전시관에 보관하고 있다. 벽화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진다. 극락전이 완성되고 난 뒤 한 노인이 나타나 49일 동안 법당 안을 들여다보지 말라고 당부하고 법당으로 들어갔다. 49일째 되는 날, 절의 주지스님이 약속을 어기고 문에 구멍을 뚫고 몰래 들여다보자, 마지막 그림인 관음보살의 눈동자를 그리고 있던 파랑새 한 마리가 붓을 입에 물고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그래서 지금도 그림 속 관음보살의 눈동자가 없다고 한다.4. 갤러리
5. 관련 자료
원효대사가 617년(신라 진평왕 39년)에 관음사(觀音寺)라는 이름으로 처음 지었고, 여러 차례 보수공사를 거쳐 1555년(명종 10년)에 무위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극락보전과 관련된 설화가 전해진다. 극락전이 완성된 후 한 노인이 나타나 49일 동안 법당 안을 들여다보지 말라고 했으나, 주지스님이 약속을 어기고 안을 엿보자 파랑새 한 마리가 붓을 물고 날아가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그림 속 관음보살의 눈동자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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