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 강령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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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타 강령 비판》은 1875년 카를 마르크스가 독일 사회민주노동당의 강령 초안을 비판하며 작성한 문서이다. 이 문서는 자본주의에서 공산주의로의 이행, 프롤레타리아 독재, 공산주의 사회의 단계별 발전 등을 논하며, 특히 공산주의 사회의 낮은 단계에서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일하고, 일한 만큼 받는다"는 원칙, 높은 단계에서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받는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마르크스 사후에 출판되었으며, 엥겔스는 이 문서를 공개하여 출판하고, 에르푸르트 강령을 비판하는 글을 저술하기도 했다. 이 문서 외에도 여러 번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1875년 독일에서는 아우구스트 베벨 등이 이끄는 사회민주노동당(아이제나흐파)과 페르디난트 라살 등이 이끄는 전독일노동자협회(라살파)가 고타에서 합동하여 통일당인 독일 사회민주당을 결성했다. 마르크스는 라살파를 기회주의자로 간주하여 이들의 통합 강령 초안을 비판하는 《고타 강령 비판》을 작성했다.[1] 이 문서는 1891년 엥겔스에 의해 공개되었으며, 엥겔스는 에르푸르트 강령 비판도 저술하였다.[1]
카를 마르크스는 이 문서에서 프롤레타리아 독재, 자본주의에서 공산주의로의 이행 과정,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 노동계급 정당의 역할 등 자신의 핵심 사상을 상세히 설명했다.
2. 시대적 배경과 개요
2. 1. 고타 강령 초안에 대한 마르크스의 비판
1875년 작센-코부르크-고타 공국 고타에서 아우구스트 베벨 등이 이끄는 독일 사회민주노동당(일명 "아이제나하파")이 회의를 열어, 페르디난트 라살 등이 이끄는 전독일 노동자협회("라살파")와의 합동·통일당 결성을 결정했다. 아이제나하파는 통일당을 위한 강령 초안을 마르크스에게 보내 의견을 구했지만, 마르크스는 라살의 이론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을 간파하고, 라살파를 정부에 대한 양보를 위해 노동자 운동의 요구를 제한하려는 기회주의자로 간주했다.[1] 마르크스는 강령안에 대한 논평으로 「독일 노동자당 강령 평주」를 보냈지만, 이 문서는 공표되지 않은 채 같은 해 5월 하순에 고타에서 아이제나하파와 라살파의 회의가 열려, 강령 초안은 약간의 수정만으로 가결되었고 통일당으로서 독일 사회민주당이 결성되었다.[1]
「고타 강령 비판」은 마르크스의 가장 상세한 혁명 전략의 조직론 선언이며, 「프롤레타리아 독재」와 자본주의에서 공산주의로의 과도기,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와 노동계급의 정당에 관해 논의한 문서로 여겨져 왔다.[1]
이 문서는 또한, 자본주의로부터의 이행 직후의 공산주의 사회의 낮은 단계에서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일하고, 일한 만큼 받는다" 그리고 미래의 공산주의 사회의 높은 단계에서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받는다"(본래는 루이 블랑에 유래하는 표현) 등, 후에 스탈린이 공식화한 〈원칙〉인 2단계 발전론을 명시한 문서로 읽혀 왔다.[1] 낮은 단계에 대한 서술에서는 "개인은 사회로부터, 준 만큼 정확하게 받는다"고 서술하고 있다.[1]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회주의 사회로의 과도기에 있어서 국가를 프롤레타리아 독재로 규정했다.[1] 이 「고타 강령 비판」은 그의 사후에 출판되어, 마르크스의 마지막 주요 문서 중 하나가 되었다.[1]
3. 주요 내용
이 문서는 자본주의에서 막 이행한 직후의 공산주의 사회의 낮은 단계에서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일하고, 일한 만큼 받는다"(To each according to his contribution영어)라는 원칙을, 미래의 공산주의 사회의 높은 단계에서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받는다"(루이 블랑이 처음 사용한 표현)라는 원칙을 명시했다. 이는 후에 요시프 스탈린이 공식화한 2단계 발전론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또한 마르크스는 고타 강령이 “노동이 모든 부와 문화의 원천”이라고 주장하면서, 노동가치설의 관점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마르크스는 자연 역시 노동만큼이나 사용가치의 원천이라고 반박했다.[1]
3. 1. 프롤레타리아 독재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회주의 사회로 이행하는 과도기에 프롤레타리아 독재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는 노동계급이 권력을 장악하고 사회 변혁을 추진하는 기간을 의미한다.[1]
3. 2. 공산주의 사회의 단계별 발전
이 문서는 자본주의에서 공산주의로의 과도기와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 노동계급의 정당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회주의 사회로의 과도기에는 국가를 프롤레타리아 독재로 규정했다.
3. 2. 1. 낮은 단계의 공산주의 사회
이 문서는 자본주의에서 막 이행한 직후의 공산주의 사회의 낮은 단계에서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일하고, 일한 만큼 받는다"(To each according to his contribution영어)라는 원칙을 적용한다고 설명한다. 낮은 단계에서는 "개인은 사회로부터, 준 만큼 정확하게 받는다"고 서술하고 있다.
3. 2. 2. 높은 단계의 공산주의 사회
이 문서는 자본주의에서 공산주의로 이행한 직후의 공산주의 사회의 낮은 단계에서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일하고, 일한 만큼 받는다"는 원칙을, 미래의 공산주의 사회의 높은 단계에서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받는다"(본래는 루이 블랑이 처음 사용한 표현)는 원칙 등, 후에 요시프 스탈린이 공식화한 〈원칙〉인 2단계 발전론을 명시한 문서로 읽혀 왔다. 낮은 단계에 대한 서술에서는 "개인은 사회로부터, 준 만큼 정확하게 받는다"고 서술하고 있다.
3. 3. 노동가치설 비판
Arbeitswerttheorie|노동가치설de 비판에서 마르크스는 고타 강령이 “노동이 모든 부와 문화의 원천”이라고 주장하면서, 노동가치설의 관점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마르크스는, 자연 역시 노동만큼이나 사용가치의 원천이라고 반박했다.[1]
4. 《고타 강령 비판》의 출판과 영향
《고타 강령 비판》은 카를 마르크스가 1875년에 작성한 문서로, 그의 사후인 1891년에 프리드리히 엥겔스에 의해 출판되었다. 이 문서는 독일 사회민주당이 에르푸르트 강령을 채택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비판이었다. 엥겔스는 《에르푸르트 강령 비판》을 저술하여 출판하기도 했다.
4. 1. 에르푸르트 강령 비판
엥겔스는 《고타 강령 비판》의 출판과 함께, 에르푸르트 강령 초안에 대한 자신의 비판을 담은 《에르푸르트 강령 비판》을 저술했다.5. 한국어 번역본
《고타 강령 비판》은 여러 차례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2023년에는 케빈 B. 앤더슨(Kevin B. Anderson)과 카렐 루덴호프(Karel Ludenhoff)가 번역하고 피터 후디스(Peter Hudis)가 서문을, 피터 라인보(Peter Linebaugh)가 머리말을 쓴 영역본이 출판되었다.[1]
5. 1. 번역본 목록
번역자 | 출판사 | 출판일 | ISBN |
---|---|---|---|
마르크스-엥겔스 선집 간행회 | 大月書店 | 1962년 10월 | |
모치즈키 세이지 | 岩波文庫 | 1975년 5월 16일 | ISBN 4-00-341264-8 |
고토 히로시 | 新日本出版社 | 2000년 9월 | ISBN 978-4-406-02760-1 |
호소미 가즈유키 | 筑摩書房 | 2005년 9월 | ISBN 4-480-40116-4 |
니시 마사오 | 一穂社 | 2006년 3월 | ISBN 978-4-86181-1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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