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코소시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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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기 전반 국조 시대에 현재의 이와키시 나코소 지구는 '''미치오쿠키쿠타국조'''의 영토였으며, 율령제가 시행되면서 키쿠타군이 되었다. 북쪽으로는 유모토역 부근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부근(구마)까지의 '''이와키국조''', 남쪽으로는 오쓰항역 부근부터 히타치시 (스케가와)까지의 '''다카국조'''가 인접해 있었으며, 이들은 7세기 중기에 통합되어 '''다카국'''이 되었다.

7세기 후반 율령 시대에 다카국은 히타치국에 편입되었다. 718년에는 이와키국으로 바뀌었지만, 720년대에 무쓰국으로 바뀌었다. 이와키국 시대에 다카군과 키쿠타군의 경계에 "키쿠타 관"이 설치되었고, 이는 "'''나코소 관'''"으로 개명되었다. "나코소"는 "오지 마라(코소)" 즉 "'''오지 마'''"를 의미하며, 에미시의 남하를 막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는 설이 있다. 히타치국과 무쓰국의 경계가 된 나코소 관 부근은 단애(현재, 히라카타 터널이 관통)로 되어 있었고, 이 난소를 빠져나온 곳에 관이 위치했기 때문에 간토 지방의 무사들에게 중시되었으며, 미나모토노 요시이에도 나코소에 들렀다. 현재에도 국도 6호 나코소 검문소가 설치되어 안전벨트 단속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의 기타이바라키시 북단에는 나코소 관의 남쪽 입구라는 경위에서 "세키미나미", "세키모토"라는 지명이, 북쪽 입구에는 "세키타"라는 지명이 존재한다.

헤이안 시대부터 센고쿠 시대까지 현재의 나코소 지구는 이와키 씨의 영토 남단이었다. 센고쿠 시대에는 나코소 관을 경계로 북쪽(현재의 나코소 지구)이 이와키 씨, 남쪽이 사타케 씨의 영토였다.

에도 시대에는 나코소 관을 경계로 북쪽이 반다이 평 번, 남쪽이 미토 번의 영토였다.

1868년 보신 전쟁 당시 나코소 절벽 근처 히라가타 항에서 오우에쓰 열번 동맹과 메이지 정부 군대가 격돌했다.^[1] 보신 전쟁 결과 무쓰국이 분할되면서 나코소 지역은 이와키국에 속하게 되었다.^[1] 1871년 8월 29일 폐번치현으로 처음에는 헤이 현, 1872년 1월 9일부터는 반젠 현에 소속되었다가, 1876년 8월 21일 반젠 현, 후쿠시마현 (나카도리), 와카마츠 현 (아이즈 지방)이 합병된 후 후쿠시마현에 소속되었다.^[1]

근대에는 조반 탄전 개발이 진행되어 탄광 도시로 번성했고, 1935년에는 쇼와 인견(현재의 구레하)이 조업을 시작하여 공업 도시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1]

제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44년부터 1945년까지 해안선에서 풍선 폭탄 발사가 이루어졌다(전국 세 곳 중 하나).^[1]

1955년 4월 29일, 이시가키군나코소정, 우에다정, 니시키정, 가와베촌, 야마다촌이 합병하여 시제를 시행, '''나코소시'''가 발족했다. 1966년 10월 1일에는 이와키시, 우치고시, 조반시, 다이라시, 오가와정, 도노정, 히사노하마정, 요쓰쿠라정, 오히사촌, 가와마에촌, 다비토촌, 미와촌, 요시마촌과 합병하여 이와키시의 일부인 나코소 지역이 되었다.

고도 경제 성장기에 1957년에는 조반 탄전의 석탄을 활용하는 형태로 나코소 화력 발전소가 사메가와 하구 부근에 건설되어, 나코소·오나하마 지구 일대의 공장 시설과 이바라키현 북부 일대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의 이와키시청 나코소 지소는, 나코소시였던 1960년에 나코소시청 청사로 지어진 것이다.

2. 1. 율령 시대

2. 2. 헤이안 시대부터 에도 시대까지

2. 3. 근대 (메이지 유신 이후)

2. 4. 현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