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사 앞 저격 사건

1. 개요

단성사 앞 저격 사건은 이정재가 자유당의 지시를 받아 김동진에게 조봉암, 신익희 등 40여 명의 인물 암살을 지시했으나, 김동진이 이를 폭로하고 경찰에 신고한 후 발생한 사건이다. 김동진은 잠적 후 단성사에서 영화를 관람한 뒤 이정재의 부하 이석재에게 저격당해 중상을 입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정재가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되었으나, 곽영주와 자유당의 방해로 석방되었으며 이석재만 구속 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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