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븐 (2012년 영화)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더 레이븐 (2012년 영화)은 19세기 볼티모어를 배경으로,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 소설을 모방한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영화이다. 존 큐잭이 포 역을 맡았으며, 포의 작품을 따라 살인이 진행되면서 포는 범인을 추적하게 된다. 영화는 포의 연인 납치, 지하 터널 수색, 교회에서의 추격전 등을 거쳐 포의 죽음과 범인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다.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2,97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1849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 - 클라우드 아틀라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2012년 개봉한 영화로, 1849년부터 2321년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옴니버스 형식으로 여러 인물들의 삶을 엮어 인류의 연결성, 윤회, 자유 의지를 탐구한다. -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 영화 - 닌자 어쌔신
닌자 어쌔신은 제임스 맥티그 감독이 연출하고 정지훈이 주연을 맡아 닌자 암살자로 훈련받은 라이조가 조직에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 2009년 액션 영화로, 폭력적인 액션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으나 정지훈은 MTV 영화 시상식에서 "최고의 악당" 상을 수상했다. -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 영화 - 서바이버 (영화)
《서바이버》는 2015년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로, 런던 주재 미국 대사관 요원이 테러 용의자로 몰려 누명을 벗고 테러를 막기 위해 암살자와 대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 레이븐 (2012년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감독 | 제임스 맥티그 |
제작자 | 마크 D 에반스 트레버 메이시 에런 라이더 |
각본가 | 벤 리빙스턴 해나 셰익스피어 |
출연 | 존 쿠삭 루크 에반스 앨리스 이브 브렌단 글리슨 |
음악 | 루카스 비달 |
촬영 | 대니 룰만 |
편집 | 니븐 하위 |
제작사 | 필름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인트레피드 픽처스 갈라비스 필름 파이오니어 픽처스 아몬틸라도 프로덕션 엔드게임 엔터테인먼트 포 프로덕시오네스 |
배급사 | 렐러티비티 미디어 |
개봉일 | 영국: 2012년 3월 9일 미국: 2012년 4월 27일 일본: 2012년 10월 12일 |
상영 시간 | 111분 |
제작 국가 | 미국 세르비아 |
언어 | 영어 |
제작비 | 2,600만 달러 |
흥행 수익 | 전 세계: 2,970만 달러 미국/캐나다: 1,600만 8,272 달러 일본: 3억 1,500만 엔 |
2. 줄거리
19세기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을 모방한 기괴한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수사를 맡은 에밋 필즈 경감은 첫 번째 살인 현장이 포의 소설 『모르그가의 살인사건』과 유사함을 발견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며 술에 의존하던 작가 포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그러나 포의 다른 소설 "고문실과 진자"를 모방한 살인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포의 알리바이가 증명된다. 자신의 작품이 범죄에 이용된 것에 분노한 포는 필즈 경감과 협력하여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범인의 마수는 포의 연인 에밀리 해밀턴에게까지 뻗쳐 그녀를 납치하기에 이른다.
범인은 포에게 계속해서 단서를 남기며 신문에 새로운 이야기를 연재하라고 요구하는 등 그를 조롱하고, 포는 에밀리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추적에 나선다. "아몬틸라도의 술통", "붉은 죽음의 가면" 등 포의 작품을 암시하는 단서들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결국 포는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에밀리를 구출하고, 죽기 직전 범인의 정체(신문사 식자공 이반 레이놀즈)를 필즈에게 알린다. 이후 필즈는 파리까지 도망간 범인 이반을 찾아내 처단한다.
2. 1. 상세 줄거리
1849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어느 날 밤, 경찰은 잠긴 아파트 안에서 참혹하게 살해된 모녀의 시신을 발견한다. 어머니는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12살 된 딸의 시신은 굴뚝 안에서 발견되었다. 저명한 형사 에밋 필즈가 수사에 투입되고, 그는 이 범죄 현장이 자신이 읽었던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 소설 "모르그가의 살인사건"에 묘사된 수법과 유사하다는 것을 간파한다.한편, 소설의 작가인 에드거 앨런 포는 생활고에 시달리며 알코올 의존증 증세를 보이는 등 불안정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의 연인인 에밀리 해밀턴은 헌신적으로 그를 돌보지만, 그녀의 아버지 해밀턴 대령은 포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 필즈는 포를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보고 심문하기 위해 부른다. 그러나 포의 라이벌 작가인 그리즈월드가 포의 소설 "고문실과 진자"에서처럼 진자에 의해 몸이 두 동강 난 채 발견되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필즈와 포는 누군가가 포의 소설을 모방하여 연쇄 살인을 저지르고 있음을 확신하게 되고, 이 사건은 역설적으로 포의 알리바이를 증명한다.
자신의 작품이 잔혹한 범죄에 이용되자 포는 분노하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력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범인의 마수는 포의 연인 에밀리에게까지 뻗친다. 에밀리는 포의 소설 "붉은 죽음의 가면"을 주제로 한 가면무도회에서 납치된다. 범인은 포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써서 신문에 발표하라는 메모를 보내 조롱하고 압박한다. 설상가상으로, 포가 살인 사건을 이용해 자신의 명성을 높이려 한다고 오해한 사람들에 의해 그의 숙소가 불타는 사건까지 발생하자, 그는 필즈의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된다.
범인이 남긴 "아몬틸라도의 술통"과 관련된 단서를 따라 포와 필즈는 경찰 병력과 함께 도시 지하 터널을 수색한다. 그곳에서 그들은 벽 속에 갇힌 채 에밀리로 위장된 남성의 시신을 발견한다. 시신은 선원으로 밝혀졌으며, 그의 몸에 남겨진 단서는 일행을 볼티모어 홀리 크로스 로마 가톨릭 교회로 이끈다. 교회에는 에밀리의 이름이 적힌 빈 무덤이 파여 있었다. 경찰이 교회 문을 부수고 진입하려 하자 범인이 나타나 격렬하게 저항하며 경찰관 한 명을 살해하고 필즈에게 총상을 입힌 뒤 도주한다. 포가 말을 타고 추격하지만 범인을 놓치고 만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포는 에밀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겠다는 내용의 마지막 칼럼을 신문에 발표하며, 스스로 독약을 마실 것임을 암시한다. 다음 날 아침, 포는 하녀를 통해 범인으로부터 자신의 제안을 수락한다는 편지를 받는다. 하지만 편지는 신문이 배포되기도 전에 도착했고, 이를 통해 포는 범인이 신문사에서 일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는 급히 편집장 헨리를 찾아가지만, 헨리는 이미 살해된 후였고 옆에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어"라는 메모가 놓여 있었다.
진범은 신문사의 식자공인 이반 레이놀즈였다. 이반은 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독약으로 추정되는 술을 권한다. 그는 포가 쓴 대로 이야기를 끝내겠다며 조롱하고, 포는 에밀리의 행방을 알기 위해 독약을 마신다. 이반은 "심장 고백"의 구절을 인용하며 에밀리가 인쇄소 바닥 아래 숨겨져 있다는 단서를 남기고 사라진다. 포는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바닥의 숨겨진 부분을 찾아내 에밀리가 갇힌 공간으로 통하는 함정을 열어 그녀를 구출한다.
에밀리는 구급차로 옮겨지고, 포는 그녀와 짧고 감동적인 재회를 나눈다. 온몸에 독 기운이 퍼진 포는 비틀거리며 공원 벤치로 가 쓰러진다. 공원을 지나던 한 남자가 유명 작가인 포를 알아보고 괜찮은지 묻자, 포는 힘겹게 "필즈에게 그의 이름이 레이놀즈라고 전해줘"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이후 병원에서 포의 시신을 확인하던 필즈는 주치의로부터 포가 사망 직전 "그의 성은 레이놀즈"라는 말을 반복했다는 사실을 듣고 사건의 전말과 범인의 정체를 깨닫는다. 해밀턴 가족은 포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사건 이후, 이반은 프랑스 파리행 기차에 오른다. 짐꾼이 짐을 옮기는 사이 객차에 올라탄 이반은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필즈와 마주하게 된다. 이반이 달려들자 필즈는 그를 총으로 쏴 살해하며 포의 복수를 한다.
3. 등장인물
(내용 없음)
3. 1. 주요 인물
wikitext배우 | 배역 |
---|---|
존 큐잭 | 에드거 앨런 포 |
루크 에번스 | 에멋 필즈 경위 |
앨리스 이브 | 에밀리 해밀턴 |
브렌던 글리슨 | 찰스 해밀턴 대령 |
올리버 잭슨코언 | 존 캔트렐 순경 |
케빈 맥널리 | 헨리 매덕스 |
팜 페리스 | 브래들리 부인 |
지미 유일 | 엘드리지 경부 |
샘 헤이즐딘 | 이반 레이놀즈 |
존 워너비 | 루드비히 그리즐월드 (루퍼스 윌모트 그리즐월드를 모델로 한 인물) |
브렌단 코일 | 레이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