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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수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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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묘수는 바둑에서 공격, 수비, 사활, 끝내기 등 다양한 국면에서 나타나는, 예상치 못한 절묘한 수를 의미한다. 묘수에는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상급자에게는 당연한 수라도 초급자에게는 놀라운 수로 보일 수 있다. 묘수는 수 싸움, 사활, 끝내기 등 다양한 국면에서 등장하며, 바둑 기보와 역사 속 기사들의 묘수 사례들을 통해 그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묘수는 바둑뿐만 아니라 장기에서도 중요한 개념으로, 마무리나 받아치는 수를 얻기 위해 말을 버리는 수(捨て駒)를 통해 나타난다.

2. 바둑에서의 묘수

바둑에서는 공격과 수비, 사활, 끝내기 등 다양한 국면에서 묘수가 나올 수 있다.[1][2][3][4][5][6][7][8] 묘수란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상급자나 프로기사들에게는 당연한 수라도 초급자에게는 놀라운 수로 보일 수 있다.

수 싸움에서 수를 늘리려는 흑1의 끊어치기(하네)에 대해 백2의 끊어내기(오키)가 묘수이다. 흑3의 다시 한번 끊어치기에 대해 백4의 늘임 또한 묘수로, 흑의 수는 늘어나지 않아 수 싸움에서 이기게 된다. "너구리의 배 북"이라고 불리는 (테스지)이다.

견당사의 일원으로서 당나라로 간 고승웅(백)이 당나라의 기대조인 고사언과 둔 바둑이라고 전해지는 대국에서, 백이 1로 붙임하고, a와 b의 장문을 맞보기로 하여 필승을 믿었을 때, 흑 2가 절묘했다. 두 장문을 일거에 극복하는 수로, "진신두"라고 이름 붙여졌다. 이후 제20기 기성전 도전 기, 조치훈-고바야시 사토루 대국에서 이와 비슷한 형태가 나타나 화제가 되었다.

1705년(호에이 5년), 본인방 도치 대 야스이 센카쿠의 대국에서 도치가 흑1로 시작하여 백8까지 교환한 후 9, 11로 젖혀 이은 것이 묘수였다. 백12로 따내지 않을 수 없었고 (손 빼면 세키가 된다), 보통 후수가 되는 젖혀 이음을 선수로 두어 한 집 승리를 거두었다.

혼인보 레츠겐 대 야스이 센카쿠 센치(선수)의 대국에서, 실전에서는 레츠겐이 백1로 두었고, 흑2를 허용했기 때문에 흑이 유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국 후, 옆에서 지켜보던 젊은 기사 와카야마 릿초가 백1에서 3으로 두는 수를 지적했다. 백이 시초에 유리하기 때문에, 이 수로 흑은 망하게 된다. 실제로는 두어지지 않은 "환상의 묘수"로 유명하다.

야스이 치토쿠 (선) ― 혼인보 겐조의 대국에서 이미 흑이 유리한 국면에서, 치토쿠는 흑 1로 백으로부터 끊는 수가 없는 곳을 이은다. 언뜻 다메와 같은 수이지만, 후에 a에 두어 한 눈을 확보하는 수를 보면서, 백 b, 흑 1, 백 c, 흑 d의 공격을 막고 있다. 이대로 흑이 몰아쳐 중반 승리하였다.

혼인보 조와와 혼인보 슈에이의 대국에서도 묘수가 등장한다.

가영 5년(1852년), 가쓰다 에이스케(흑)가 겐안 인세키에게 도전한 대국에서 가쓰다는 흑1부터 11까지 준비하고, 13의 오키가 절묘한 한 수였다. 백 a의 쓰기에는 b, c, d로 진행되어 △의 돌이 떨어진다. 아연실색한 겐안이었지만 여기서 우치카케를 제안하고, 자세를 가다듬고 나중에 확실하게 요세하여 역전의 1집 승으로 가져갔다.

1933년의 본인방 슈사쿠(本因坊秀哉)와 고세이겐(呉清源)의 대국에서, 슈사쿠가 흑지에 침입을 시도한 160수째(그림의 백 1)가 유명한 묘수이다. 백 a로부터의 연락과 백 b, 흑 c, 백 d로부터의 다메즈마리 노림을 견제하고 있다. 고세이겐은 "받아치는 묘수" 흑 2의 쓰케를 둬 붕괴를 면했지만, 슈사쿠는 이 공방으로 우세를 확립하여 두 집 차이로 이겼다. 그러나 이 수는 둔 사이에 슈사쿠의 제자인 마에다 킨지(前田陳爾)가 생각해냈다는 설이 있어, 진상은 지금도 불명이다.

사카타 에이오의 묘수도 유명하다.

1995년, 제20기 명인전 도전기에서 무궁정수(흑) 대 고바야시 고이치의 대국에서 좌변의 수상전은 백이 유리해 보였지만, 흑1이 역전의 묘수였다. 흑이 유리한 코로 이끌어 승리, 무궁이 명인위를 획득했다.

2016년에 진행된 알파고 대 이세돌 제4국에서 이세돌은 백 7로 割り込む(와리코무, 割り込み)하는 수를 두었다. 이 수는 후에 "신의 한 수"라고 불리며 칭송받고 있다.

제22회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에서 이야마 유타와 커제의 대국에서 커제가 백 1부터 백 5까지 날카로운 착상을 보였으나, 흑 6의 붙임 한 수가 형세를 뒤엎는 묘수였다. 이 한 수로 하변 일대의 백돌이 전부 몰살당했고, 이야마는 장쉬 이후 13년 만에 일본 기사로서는 결승 진출을 이루어냈다.

2. 1. 묘수의 조건

2. 2. 한국 바둑의 묘수

2. 2. 1. 이창호 9단의 묘수

'돌부처' 이창호 9단은 수많은 대국에서 묘수를 두어 승리하였다. 특히 1992년 제3회 동양증권배 결승 5번기 제4국에서 린하이펑 9단을 상대로 둔 백126 수는, 끝내기 단계에서 완벽한 수읽기를 바탕으로 한 묘수로 회자되고 있다.

2. 2. 2. 이세돌 9단의 묘수

2016년에 진행된 알파고 대 이세돌에서, 인공지능알파고의 3연승으로 맞이한 제4국. 선공인 알파고가 상변을 크게 포위하여 착실하게 흑 우세의 국면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세돌은 백 1에서 흑 6을 교환한 후, 백 7로 割り込む(와리코무, 割り込み)하는 수를 두었다. 이 수가 놓였을 때, 해설진 중에는 의도를 파악한 사람이 없었고, 이세돌의 대국 시 상태를 의심하는 사람까지 있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한 수로 흑의 세력을 뚫는 데 성공하여, 인류에게 귀중한 1승을 안겨주게 된다. 이 수는 후에 "신의 한 수"라고 불리며 칭송받고 있다[6][7][8]

2. 2. 3. 기타 묘수



제22회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에서 일본 바둑계의 1인자 이야마 유타와 국제 기전 우승 경력이 많은 커제의 대국이 있었다. 초반부터 백이 집으로 앞서는 전개 속에서 커제가 백 1부터 백 5까지 날카로운 착상을 보여, A와 B를 맛보기로 하여 하변 백돌을 살리려던 국면이었다. 해설자들은 대부분 "흑, 이야마의 투료가 임박했다"고 평했지만, 흑 6의 붙임 한 수가 형세를 뒤엎는 묘수였다. 이 한 수로 1·3·5에 △를 포함한 하변 일대의 백돌이 전부 몰살당했고, 이야마는 장쉬 이후 13년 만에 일본 기사로서는 결승 진출을 이루어냈다.

2. 3. 묘수와 관련된 바둑 용어

3. 장기에서의 묘수

장기에서는 주로 말을 버리는 수(捨て駒)를 통해 묘수가 나타난다. 이는 마무리를 빠르게 하거나, 받아치는 수를 얻는 결과로 이어진다.

; 타이틀전 3대 묘수

카츠마타 키요카즈는 다음 세 가지를 "타이틀전에서의 3대 묘수"로 꼽았다.



; 기타 묘수

  • 1971년, 제30기 명인전 제3국. 선수 오야마 야스하루 후수 대 마스다 고조전의 94수째 △3오 은.
  • 1972년 4월 18일, 제31기 명인전 제2국. 선취 나카하라 마코토 후수 대 오야마 야스하루전의 112수째 △8일 옥.
  • 1988년 제38회 NHK배 준준결승. 선수 하부 요시하루 대 가토 히후미전의 61수째 ▲5이 은.
  • 1996년 제9기 용왕전 제2국. 선수 하부 요시하루 대 후수 다니가와 고지전의 80수째 △7칠 계.
  • 2006년 제19기 용왕전 제3국. 선수 사토 야스미쓰 대 후수 와타나베 아키라전의 124수째 △7구 각.


; 쇼기 대상의 마스다 고조상 수상 묘수

  • 제31회 쇼기 대상 마스다 고조상 타니가와 코지 「A급 순위전, 대 시마 아키라전 (2003년 12월 19일)의 54수째 △7칠은성」
  • 제35회 쇼기 대상 마스다 고조상 특별상 마나베 카즈오 「대 토요시마 마사유키전 (2007년 10월 30일)의 환상의 △4이각」

: 건강 악화가 심했던 마나베는, 토요시마의 33수째 ▲6칠은에 대해 △4이각이라는 묘수를 발견했지만, 실제로 두면 토요시마가 장고에 들어가 자신의 몸이 버티지 못한다고 보고 오전 중에 기권했다. 이것이 마나베의 마지막 국면이 되었지만, 이 묘수는 코바야시 히로시로부터 나카타 이사오를 통해 퍼졌다.

  • 제36회 쇼기 대상 마스다 고조상 쿠보 토시아키 「제34기 기왕전 제2국, 대 사토 야스미츠전 (2009년 2월 28일)의 11수째 ▲7오비」
  • 제39회 쇼기 대상 마스다 고조상 사토 야스미츠 「제61기 왕위전 제1국, 대 쿠보 토시아키전 (2012년 1월 8, 9일)의 25수째 ▲5칠옥」

: 쿠보의 고키겐 나카비샤 대 사토의 초속이라는 전개에서, 비차가 직사하는 5육의 보를 옥 단기로 지킨 한 수[9]。위험해 보이지만 종이 한 장 차이로 벗어나는 사토의 연구에 기초한 한 수였다[10]

  • 제46회 쇼기 대상 마스다 고조상 후지이 소타 「제31기 룡왕전 5조 랭킹전 결승, 대 이시다 나오히로전 (2018년 6월 5일)의 76수째 △7칠동비성」
  • 제48회 쇼기 대상 마스다 고조상 특별상 후지이 소타 「제91기 기성전 5번 승부 제2국, 대 와타나베 아키라전 (2020년 6월 28일)의 58수째 △3일은」

: 와타나베의 급전 야구라를 후지이가 맞받아치는 전개에서, 57수째에 와타나베는 2이의 금을 취하기 위해 ▲6육각을 뒀고, 이에 후지이는 △3일은으로 받았다. 이것은 지참 은을 투자한 받기 한 수이지만, 확실하게 선수의 공격을 막는 묘수였다[11]。대국 상대나 검토진이 예상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쇼기 소프트조차 6억 수를 읽을 때까지 최선수로 꼽히지 않았기 때문에, 「AI 초월」의 묘수로서 화제가 되었다[12]

3. 1. 타이틀전 3대 묘수

카츠마타 키요카즈는 다음 세 가지를 "타이틀전에서의 3대 묘수"로 꼽았다.

3. 2. 기타 묘수

1971년 제30기 명인전 제3국, 오야마 야스하루 선공 대 마스다 고조 후수 대국의 94수째 △3오 은이 있다.

3. 3. 마스다 고조상 수상 묘수

쇼기 대상의 마스다 고조상을 수상한 묘수는 다음과 같다.

  • 제31회 쇼기 대상 마스다 고조상 타니가와 코지 「A급 순위전, 대 시마 아키라전 (2003년 12월 19일)의 54수째 △7칠은성」
  • 제35회 쇼기 대상 마스다 고조상 특별상 마나베 카즈오 「대 토요시마 마사유키전 (2007년 10월 30일)의 환상의 △4이각」

: 건강 악화가 심했던 마나베는, 토요시마의 33수째 ▲6칠은에 대해 △4이각이라는 묘수를 발견했지만, 실제로 두면 토요시마가 장고에 들어가 자신의 몸이 버티지 못한다고 보고 오전 중에 기권했다. 이것이 마나베의 마지막 국면이 되었지만, 이 묘수는 코바야시 히로시로부터 나카타 이사오를 통해 퍼졌다.

  • 제36회 쇼기 대상 마스다 고조상 쿠보 토시아키 「제34기 기왕전 제2국, 대 사토 야스미츠전 (2009년 2월 28일)의 11수째 ▲7오비」
  • 제39회 쇼기 대상 마스다 고조상 사토 야스미츠 「제61기 왕위전 제1국, 대 쿠보 토시아키전 (2012년 1월 8, 9일)의 25수째 ▲5칠옥」

: 쿠보의 고키겐 나카비샤 대 사토의 초속이라는 전개에서, 비차가 직사하는 5육의 보를 옥 단기로 지킨 한 수[9]。위험해 보이지만 종이 한 장 차이로 벗어나는 사토의 연구에 기초한 한 수였다[10]

  • 제46회 쇼기 대상 마스다 고조상 후지이 소타 「제31기 룡왕전 5조 랭킹전 결승, 대 이시다 나오히로전 (2018년 6월 5일)의 76수째 △7칠동비성」
  • 제48회 쇼기 대상 마스다 고조상 특별상 후지이 소타 「제91기 기성전 5번 승부 제2국, 대 와타나베 아키라전 (2020년 6월 28일)의 58수째 △3일은」

: 와타나베의 급전 야구라를 후지이가 맞받아치는 전개에서, 57수째에 와타나베는 2이의 금을 취하기 위해 ▲6육각을 뒀고, 이에 후지이는 △3일은으로 받았다. 이것은 지참 은을 투자한 받기 한 수이지만, 확실하게 선수의 공격을 막는 묘수였다[11]。대국 상대나 검토진이 예상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쇼기 소프트조차 6억 수를 읽을 때까지 최선수로 꼽히지 않았기 때문에, 「AI 초월」의 묘수로서 화제가 되었다[12]

참조

[1] 서적 鬼手 河出書房新社
[2] 서적 鬼手 河出書房新社
[3] 서적 古典名局選集 英傑 幻庵因碩 日本棋院
[4] 서적 燃える新布石 昭和の名局1 日本棋院
[5] 서적 武宮正樹 名局細解 誠文堂新光社
[6] 웹사이트 盤上で探す「神の一手」 人間と人工知能が紡ぐ思考  (1/5) https://www.itmedia.[...] ITmedia 2016-03-16
[7] 웹사이트 グーグルAI、囲碁トップ棋士に60戦全勝 神の一手は人から奪われた? http://www.newsweekj[...] ニューズウィーク日本版 2017-01-06
[8] 웹사이트 女子学生囲碁世界チャンピオンから見るAlphaGoの脅威 https://bita.jp/dml/[...] 2017-02-21
[9] 웹사이트 永世棋聖の佐藤康光九段。伝説の「第61期王将戦」をご紹介。盤外でも、ファンのため全力を尽くす彼の魅力とは? https://www.shogi.or[...] 日本将棋連盟 2017-02-05
[10] 웹사이트 【天衣無縫 佐藤康光勝局集】佐藤康光先生インタビュー https://book.mynavi.[...] マイナビ出版 2018-12-20
[11] 웹사이트 藤井聡太二冠の2020年度振り返り 見る者に衝撃を与えた指し手5選 https://news.mynavi.[...] 2021-03-30
[12] 웹사이트 藤井聡太はもはやAIを超えたのか? 衝撃の一手「△3一銀」を振り返る(NumberWeb編集部) https://number.bunsh[...]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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