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세르쥬

2. 줄거리

프랑수아는 결핵을 앓고 회복 중인 젊은이로, 오랜 부재 후 고향인 사르당으로 돌아와 그곳에서 겨울을 보낸다. 그는 그의 옛 친구 세르주가 마을에서의 삶에 불만을 품고 비참한 알코올 중독자가 된 것을 발견하고 놀란다. 세르주는 마을을 떠나 공부하기를 희망했지만, 현지 소녀인 이본느가 임신하자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 머물러야 했다. 그들의 첫 아이는 사산되었지만, 이본느는 다시 임신했다.

프랑수아는 지방 마을에서 다소 어색함을 느끼지만, 세르주를 도울 방법을 찾아내려는 욕망에 이끌린다. 그가 이 일에 몰두하는 동안, 그는 세르주가 아마도 성적인 관계를 가졌을 수도 있는 이본느의 바람둥이 17세 여동생 마리와 관계를 맺는다. 마리는 술꾼인 아버지 글로드와 함께 살고 있으며, 그녀의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소문이 돌지만, 아무도 그가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모른다. 어느 날 오후, 글로드는 호텔 선술집에서 프랑수아를 보고 그에게 술을 사달라고 말하지만, 프랑수아는 거절한다. “나와 술은 안 마시면서, 내 딸하고는 자겠지?”라고 글로드가 소리친다. 프랑수아는 변호하기 위해 마리가 그의 딸이 아니라는 근거 없는 소문을 이용한다. 글로드는 증인들을 불러 프랑수아의 진술을 증언하게 한 후, 3년 동안 탐내 왔다는 마리를 강간하기 위해 비틀거리며 나간다. 프랑수아가 나중에 마리를 찾아갔을 때, 그는 침대에서 울고 있는 마리를 발견하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닫는다.

세르주와 프랑수아는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와 미래에 대해 번갈아 가며 논쟁한다. 그들 사이의 일은 프랑수아가 세르주의 이본느에 대한 냉담한 대우에 반대했을 때 마을 댄스에서 절정에 달한다. 그는 세르주를 따라 거리로 나가고 그 문제로 구타를 당한다. 마을 사람들은 지켜보며 세르주에게 “파리 사람에게 교훈을 주라”고 촉구한다. 지역 사제는 그에게 떠나라고 조언하고, 그는 아마도 좋은 일보다 더 많은 해를 끼치고 있다. 고집스럽게 프랑수아는 마을에 남아 선행을 하기로 결심한다.

프랑수아가 이본느가 출산하러 갔고 의사도 세르주도 찾을 수 없다는 소식을 듣자, 그는 즉시 행동에 나선다. 먼저, 그는 아픈 글로드에게 진찰을 해주고 있는 의사를 찾아낸다. 의사는 떠나고 싶어하지 않지만, 글로드는 마리가 자신을 돌볼 것이기 때문에 가라고 요청한다. 다시 춥고 어두운 곳으로 나간 프랑수아는 세르주가 닭장에 잠들어 있는 매우 취한 모습을 발견한다. 프랑수아는 눈 속에서 그를 집으로 끌고 가야 하지만, 건강하고 미숙한 남자아이의 출산에 맞춰 제 시간에 도착한다. 세르주는 기뻐하며 울고 웃는 동안 프랑수아는 탈진하여 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