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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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방사선사는 방사선 지식을 바탕으로 방사선 검사 및 치료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직업인이다. X-선, CT, MRI, 초음파 검사 등 각종 영상 검사를 수행하여 질병 유무를 진단하고, 혈관이나 장기의 중재적 시술을 돕는다. 의사의 지도 아래 방사선 노출 범위와 강도를 조절하며, 촬영 결과 보고서 작성 및 치료 기록 관리도 수행한다.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등에서 전문 영역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며, 핵의학과에서는 핵의학 검사를 통해 신체 내부 기관의 기능을 진단하고,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방사선을 이용한 암세포 제거 치료를 돕는다.
방사선 지식을 바탕으로 방사선 검사 및 치료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직업인이다. 주요 역할은 방사선 장비를 조작하여 질병이나 장애가 의심되는 신체 내부 기관을 촬영하거나 검사하고, 그 결과를 제공하여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돕는 것이다.
방사선사는 대한민국의 국가전문자격 중 하나이며,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다.
2. 하는 일
이 과정에서 의사의 지도에 따라 방사선 노출 범위와 강도를 조절해야 하며, 검사나 치료를 받지 않는 신체 부위가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환자의 안전을 관리한다. 또한, 방사선 촬영 결과를 분석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의사에게 전달하며, 치료 기록을 관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과거에는 방사선 촬영 후 필름을 현상하고 관리하는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통해 디지털 영상 데이터로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부분의 방사선사는 종합병원, 대학병원, 치과 병·의원, 종합검진센터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 소속되어 근무한다. 주로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등에서 각기 전문 영역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며, 세부적인 업무 내용은 각 분야에 따라 차이가 있다.
2. 1. 영상의학 검사
영상의학 분야에서 일하는 방사선사들은 X-선 검사, 컴퓨터단층촬영검사(CT), 자기공명영상검사(MRI), 초음파검사, 혈관조영촬영검사 등 다양한 영상 검사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환자의 질병 유무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하여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돕는다.
또한, 중재적 시술(외과적인 수술 대신 혈관 조영 기계나 방사선 투과 기계 등을 이용해 환부를 치료하는 시술) 시 혈관이나 장기 상태를 파악하는 등 시술 과정을 돕는 역할도 한다.
최근 의료 기술의 발달과 함께 영상의학 분야 내에서도 각 검사 영역이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화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대학병원과 같은 대형 병원에서는 CT, MRI, 초음파 등 특정 전문 영역만을 담당하는 방사선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방사선 촬영 후 필름을 현상하고 스캔하여 저장했지만, 최근에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통해 영상 자료를 디지털 데이터로 관리한다.
2. 2. 방사선 치료
방사선을 이용한 치료 업무에 직접 관여하는 방사선사도 있으며, 이들을 치료방사선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로 방사선종양학과 등에서 근무하며, 의사와 함께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제거하는 치료를 수행한다. 방사선 치료에서는 방사선량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치료방사선사에게는 고도의 집중력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2. 3. 핵의학 검사
핵의학과에서 일하는 방사선사는 신체 내부 기관의 기능을 진단하기 위한 핵의학 검사를 수행한다. 환자에게 방사성의약품을 투여한 뒤, 감마카메라, 단광자단층촬영장치(SPECT)-CT, 양전자단층촬영장치(PET) 등의 장비를 이용하여 방사성의약품이 이동하는 경로를 추적한다. 이를 통해 내장 기관 기능의 정상 여부를 판단한다. 예를 들어, 신장으로 배설되는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한 후 소변에서 측정되는 방사능의 양으로 신장 기능을 검사하는 방식이다.
2. 4. 기타 업무
의사의 지도에 따라 방사선 노출 범위와 강도를 조절하며, 검사나 치료를 받지 않는 신체 부위가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 관리를 수행한다. 또한, 방사선 촬영 결과를 분석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의사에게 전달하며, 치료 기록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방사선 촬영 후 필름을 현상하고 스캔하여 저장하는 등 결과물 관리가 수작업으로 이루어졌지만, 최근에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이용하여 디지털 영상 데이터로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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