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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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신산은 중국과 한국의 전설에 등장하는 이상적인 산을 의미한다. 중국 전설에 따르면, 삼신산은 발해 동쪽의 귀허 개울 속에 있으며, 불로불사의 과일나무와 선인들이 사는 어전이 있다. 한국에서는 중국의 삼신산 전설을 바탕으로, 조선의 지형적 특징과 백두산 천지의 신성함을 결합하여 금강산을 봉래산, 지리산을 방장산, 한라산을 영주산으로 여기며 신의 이적이 있는 곳으로 믿었다. 이러한 신앙은 한국인의 자연 경외심과 신선 사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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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신산 | |
|---|---|
| 개요 | |
| 위치 | 동해 |
| 종류 | 전설 속의 산 |
| 다른 이름 | 삼산(三山), 봉래산(蓬萊山), 방장산(方丈山), 영주산(瀛州山) |
| 상세 정보 | |
| 내용 | 동해 가운데 있다고 전해지는 세 개의 신성한 산. |
| 특징 | 신선이 살고 불로초가 자생한다고 함. |
| 전승 | |
| 유래 | 고대 중국의 신화에서 유래. |
| 관련 기록 | 《사기》 봉선서 《열자》 탕문편 |
| 전설 | 진시황과 한무제가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사람을 보냈으나 실패했다는 전설이 있음. 서복이 동남동녀 수천 명을 이끌고 동쪽으로 가서 왕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음. |
| 한국에서의 삼신산 | |
| 위치 비정 | 지리산 금강산 한라산 |
| 상징 | 장수와 행복의 염원을 담고 있으며, 민간 신앙과 도교 사상에 영향을 미침. |
2. 중국의 삼신산
중국의 삼신산 전설에 따르면, 삼신산은 발해 동쪽으로 몇 억만 리나 떨어진 곳에 있는, 밑바닥이 없는 골짜기인 귀허의 개울 속에 있다고 한다. 그 산들은 주위가 3만 리이고 꼭대기는 너비가 사방 9천 리이며, 산과 산 사이는 7만 리나 떨어져 있다. 그 정상에는 선인들이 살고 있는 어전(御殿)이 있고 주변에 불로불사의 과일나무가 있다. 그리고 선인들은 산과 산 사이를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날아다닌다.[1]
한국에서는 일찍부터 삼신산 전설을 수용하여 금강산을 봉래산, 지리산을 방장산, 한라산을 영주산으로 불렀으며, 이 산들은 신의 이적(異蹟)이 나타나는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다.[1]
3. 한국의 삼신산
3. 1. 한국 삼신산의 특징
조선(朝鮮)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백두산 천지(天池)의 신성함과 넓은 산정이 있다는 지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중국의 삼신산 전설이 한국에 전해지면서 한국의 신선 사상에 영향을 주어, 금강산은 봉래산, 지리산은 방장산, 한라산은 영주산으로 불리며 이상향으로 여겨졌다. 이 산들에서는 때때로 신(神)의 기이한 발자취가 있다고 믿어졌다.[1]
3. 2. 한국 삼신산 신앙의 의의
한국의 삼신산 신앙은 중국의 삼신산 전설에서 유래되었지만, 한국 고유의 신앙과 결합하여 독자적인 형태로 발전하였다. 일찍부터 한국에서는 조선에 삼신산이 있다고 믿었다. 조선은 삼면이 깊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땅에는 백두산 천지가 있고, 산 정상에는 넓은 대(臺)가 있다고 여겼다.[1]
금강산은 봉래산, 지리산은 방장산, 한라산은 영주산으로 불렸으며, 이 산들에는 때때로 신의 이적(異蹟)이 나타난다고 믿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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