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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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죄책감(Survivor's guilt)은 자신만 재난이나 사고에서 살아남았다는 사실에 대해 느끼는 죄책감을 말합니다. 다른 사람이 사망하거나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자신은 비교적 무사히 살아남았을 때 이러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 죄책감: 자신이 살아남은 것에 대한 죄책감, 다른 사람을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감 등을 느낍니다.
• 우울감: 슬픔, 무기력감, 절망감 등 우울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수면 장애: 불면증, 악몽 등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 대인 기피: 사람들과의 만남을 피하고 고립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생존자 죄책감은 PTSD의 주요 증상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 자연재해: 지진, 홍수, 산불 등
• 사고: 교통사고, 화재, 산업 재해 등
• 전쟁, 테러: 전쟁, 테러, 학살 등
• 구조조정: 기업의 구조조정 후 남은 구성원들이 겪는 정신적 황폐화 (ADD 증후군)

• 심리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지지 집단: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의 모임에 참여하여 서로 공감하고 지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자기 돌봄: 충분한 휴식,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음 챙김: 현재에 집중하고 자신의 감정을 수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생존자 죄책감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완화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2023년 8월 16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생존자들은 2차 가해에 대한 두려움과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 2020년 7월 18일 마음소풍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사고 생존 학생들은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