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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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석세는 339년에 태어나 349년 후조의 황제가 되었으나, 33일 만에 폐위되어 살해된 인물이다. 석호와 유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석호가 태자 석선을 처단한 후 어린 나이에 황태자로 책봉되었다. 석호 사후 즉위했지만, 모후 유씨와 측근들의 권력 다툼 속에서 폐위되었고, 석준의 반란으로 인해 유황태후와 함께 죽음을 맞이했다. 그의 짧은 치세는 후조의 쇠퇴와 멸망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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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세 | |
|---|---|
| 기본 정보 | |
| 휘 | 석세(石世) |
| 자 | 원안(元安) |
| 아버지 | 석호 |
| 어머니 | 유황후 |
| 생애 | |
| 출생 | 339년 |
| 사망 | 349년 |
| 재위 | |
| 연도 | 349년 |
| 연호 | 태녕(太寧) |
| 연호 기간 | 349년 |
| 시호 | 폐제(廃帝) |
| 계승자 | 석준 |
| 기타 | |
| 칭호 | 초왕(譙王) |
2. 생애
339년 석세는 석호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어머니는 유씨이다.[1] 348년 석호는 태자 석선의 모반을 처단한 후, 장성한 아들을 태자로 삼으면 다시 모반을 일으킬 것을 우려하여 10세의 어린 석세를 태자로 삼았다.[1] 석호는 장시(張豺), 장거(張舉), 이농 등을 석세의 측근으로 임명하여 보필하게 하였다.[1]
349년 석호는 병으로 쇠약해지자, 어린 태자를 보필하도록 팽성왕(彭城王) 석준(石遵)을 대장군으로, 연왕(燕王) 석빈(石斌)을 승상으로 임명하였다. 그러나 석세의 모후 유씨는 석준이나 석빈이 황위를 찬탈할 것을 두려워하여 이들을 축출하려 하였다. 석호가 죽자 석세가 즉위하였고, 황태후가 된 유씨는 석준과 의양왕(義陽王) 석감(石鑒)을 좌·우승상으로 삼아 회유하려 하였다.
정권을 잡은 장시, 장거, 이농 등은 곧 내분을 일으켰고, 패배한 이농은 광종(廣宗)으로 달아나 반군을 조직하였다. 장시는 장거를 보내 이농을 공격하게 하였고, 이로 인해 업을 수비하는 병력이 외부로 돌려졌다. 이때를 틈타 석준이 군대를 일으켜 업을 점령하였다. 석세는 폐위되어 초왕(譙王)에 봉해졌으며, 유씨도 폐위되었다가 곧 살해되었다.
2. 1. 출생과 황태자 책봉
339년, 석세는 석호와 그의 아내 유씨 사이에서 태어났다.[1] 348년, 석호는 황태자 석선의 모반을 처단한 후, 장성한 아들을 태자로 삼으면 또다시 모반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여 10세의 어린 석세를 황태자로 책봉했다.[1] 석호는 장시(張豺), 장거(張舉), 이농(李農) 등을 석세의 측근으로 임명하여 보필하게 하였다.[1]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장시가 석세를 황태자로 옹립하고 유소의를 황후로 세워 자신이 보정의 책임을 맡으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기술하고 있다.
2. 2. 즉위와 권력 투쟁
349년 석호가 죽고 석세가 즉위했지만, 나이가 어려 어머니 유씨가 황태후로서 섭정을 하였다. 유태후와 장시는 석준(石遵)과 의양왕 석감(石鑒)을 좌·우승상으로 삼아 회유하려 했다. 그러나 장시, 장거, 이농 등이 권력을 잡고 내분을 일으켰다. 이농은 패배 후 광종(廣宗)으로 달아나 유민을 모아 반군을 조직하였고, 장시는 장거를 보내 이농을 공격하게 하였다.이 틈을 타 석준이 군대를 일으켜 업을 점령하였다. 석준은 무흥공 석민을 선봉으로 9만 명의 병사를 이끌고 업으로 진격했다.
석세는 폐위되어 초왕(譙王)에 봉해졌으며, 유태후와 함께 살해되었다. 재위 기간은 33일에 불과했다.
3. 가계
석세는 석호의 아들이며 유씨가 어머니이고 339년에 태어났다. 348년 석호는 태자 석선(石宣)이 모반을 일으킨 것을 처단한 후, 장성한 아들을 태자로 삼으면 또 모반을 일으킬 것을 우려하여 10세의 석세를 태자로 삼았다.
3. 1. 부모
- 아버지: 석호
- 어머니: 유씨
3. 2. 형제
4. 석세 치세의 역사적 배경 (오호십육국시대)
오호십육국시대는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웠던 시기 중 하나였다. 4세기 초부터 5세기 중반까지, 북방 유목 민족들이 화북 지역에 여러 국가를 세우면서 극심한 전쟁과 혼란이 이어졌다. 후조는 이 시기 갈족(羯族) 출신의 석륵(石勒)이 건국한 국가였다. 석륵 사후, 후조는 내부 권력 다툼과 민족 갈등으로 쇠퇴했다. 특히 석호의 폭정은 백성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었고, 이는 후조 멸망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349년 석호가 사망하고 어린 석세가 즉위하면서, 황태후 유씨와 장시가 권력을 장악했다. 이들은 내분을 겪었고, 이 틈을 타 석준이 군사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했다. 석세는 폐위된 후 살해되었으며, 재위 기간은 33일에 불과했다.[1]
4. 1. 후조 멸망의 원인
349년 석호가 사망하고 석세가 즉위했지만, 나이가 어려 정치는 황태후 유씨와 장시가 장악했다. 이들은 석준과 석감을 좌·우승상으로 임명하여 회유하려 했으나, 장시는 이농을 제거하려다 실패하고 광종으로 도망간 이농이 반군을 일으키는 등 내분이 일어났다.[1]이 틈을 타 석준이 군사를 일으켜 업으로 진격했다. 석민을 선봉으로 한 9만 명의 병력이었고, 유국이 낙양의 병사를 이끌고 합류했다. 업의 백성과 병사들은 성벽을 넘어 석준에게 합류했고, 장시는 이들을 막지 못했다. 장시는 석준을 맞이했으나, 붙잡혀 처형당했다.[1]
석준은 석세를 폐위하고 초왕으로 봉했으며, 유황태후도 폐위했다. 얼마 후 석세는 유황태후와 함께 살해되었는데, 당시 그의 나이는 11세였고 재위 기간은 33일에 불과했다.[1]
5. 평가
석세는 석호의 아들로 339년에 태어났으며, 어머니는 유씨이다. 348년 석호는 태자 석선(石宣)의 모반을 처단하고, 장성한 아들을 태자로 삼으면 다시 모반을 일으킬 것이라 우려하여 10세의 석세를 태자로 삼았다. 349년 석호가 사망하자 석세가 즉위하였으나, 11세의 어린 나이였기에 황태후 유씨와 장시가 실권을 장악했다.
그러나 석준이 군사를 일으켜 업을 점령하면서, 석세는 폐위되어 초왕(譙王)에 봉해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태후와 함께 살해되었다. 그의 재위 기간은 불과 33일에 불과했다. 석세는 권력 투쟁의 희생양이 되었으며, 그의 짧은 치세는 후조의 쇠퇴와 멸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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