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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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체는 가톨릭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신자들이 미사 중 영성체 예식 때 받아 모시는 빵과 포도주를 의미한다. 성체에 대한 신심은 성경과 성전에 기원을 두며, 초기 그리스도교 시대부터 전해져 왔다. 가톨릭 신자는 영성체 전 공복재를 지키고 대죄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죄가 있다면 고해성사를 통해 죄를 용서받은 후에 성체를 모실 수 있다. 영성체 후 남은 성체는 감실에 보관하며, 신자들은 성체조배를 할 수 있다. 가톨릭교회는 미사 중 제병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하는 성변화/실체변화가 일어난다고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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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기도는 예수의 성만찬 제정에서 유래하여 빵과 포도주를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시키는 기도로, 감사, 찬양, 간구를 담고 있으며, 가톨릭, 동방 정교회 등에서 표준화된 아나포라 구조를 따르고 개신교에서도 개혁이 이루어졌다.
| 성체 | |
|---|---|
| 성체 | |
 | |
| 다른 이름 | 지극히 거룩한 성사 |
| 라틴어 | Sanctissimum Sacramentum |
| 기원 | 최후의 만찬 |
| 제정 | 예수 그리스도 |
| 기념일 | 성체 성혈 대축일 |
| 관련 축일 | 성목요일 |
| 종류 | 성사 |
| 중요성 |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천주성을 담고 있으며, 가톨릭교회 신앙의 핵심이다. |
| 신학적 의미 | |
| 실체 변화 | 빵과 포도주의 실질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한다. |
| 형상 유지 | 빵과 포도주의 겉모습은 그대로 유지된다. |
| 신앙적 중요성 | 가톨릭교회 신자들은 성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다고 믿는다. |
| 전례 | |
| 성체 현시 | 성체를 공경하기 위해 제대 위에 모셔두는 예식 |
| 성체 강복 | 성체를 사용하여 하느님의 축복을 내리는 예식 |
| 성체 조배 | 성체 앞에서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흠숭하는 행위 |
| 기타 | |
| 관련 성경 구절 | 마태오 복음서 26:26-29, 마르코 복음서 14:22-25, 루카 복음서 22:14-20, 요한 복음서 6:26-59,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11:23-26 |
| 관련 인물 | 토마스 아퀴나스, 율리아나, 교황 우르바노 4세 |
| 관련 장소 | 성당, 경당 |
2. 로마 가톨릭 교회의 성체성사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성체는 성체성사를 통해 신자들에게 주어진다. 영성체 예식 후 남은 성체는 감실에 보관하며, 성체조배를 위해 성광에 모시기도 한다. 가톨릭 교회는 미사 중 성찬 전례에서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하는 성변화/실체변화를 믿는다.
2. 1. 성경 및 성전과의 관계
성체에 대한 신심은 성경과 성전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초기 그리스도교 때부터 전승되었다.성체는 가톨릭 교회에서 세례성사를 받은 신자들 가운데 미사의 영성체 예식 때, 일정한 자격을 가진 신자들만 받아 모실 수 있다. 또한 세례를 받은 신자라 하더라도 성체를 모시려면 영성체 전 한 시간 동안 물과 약 외에는 어떤 음식도 삼가야 하는 공복재(空腹齋)를 지켜야 하며, 대죄의 상태에 있지 않은 ‘은총의 상태’에 있어야 한다.( 마태 5,23-24 참조) 따라서 자신이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는 신자는 먼저 고해/화해성사를 해서 죄를 용서받은 후에야 비로소 성체를 모실 수 있다. 만약 가톨릭 신자가 아닌 사람이나, 가톨릭 신자라도 죄중에 있는 상태에서 고해성사도 하지 않은 사람이 성체를 모신다면 모령성체(冒領聖體)라고 하며 이는 중죄에 해당한다.
2. 2. 영성체 자격 및 조건
세례성사를 받은 가톨릭 신자는 미사 중 영성체 예식 때 성체를 모실 수 있다. 단,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영성체 전 한 시간 동안 물과 약을 제외한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공복재(空腹齋)를 지켜야 한다. 또한, 대죄가 없는 '은총의 상태'에 있어야 한다. (마태 5,23-24 참조) 따라서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면 먼저 고해/화해성사를 통해 죄를 용서받아야 성체를 모실 수 있다. 만약 가톨릭 신자가 아니거나, 죄가 있는 상태에서 고해성사 없이 성체를 모시면 모령성체(冒領聖體)라는 중죄에 해당한다.2. 3. 감실과 성체 보관
영성체 예식 후에 남은 성체는 감실에 보관한다. 이는 언제든지 성체를 영하기 원하는 신자나, 봉성체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사제가 성체를 주고, 그 감실 앞에서 신자가 성체조배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감실에 성체를 모셔둘 경우, 그 가까이에 성체등을 켜서 성체가 보관되어 있음을 알린다. 성당에는 성금요일 영성체 후부터 성토요일 미사까지를 제외하고는 항상 감실에 성체를 모신다. 또한, 신자들이 직접 성체를 눈으로 보며 공경할 수 있도록 성광에 성체를 모시기도 한다.2. 4. 성변화/실체변화 교리
가톨릭 교회에서는 미사 중 성찬 전례에서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말씀의 힘으로 축성되어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하는 성변화/실체변화가 일어난다고 가르친다. 빵과 포도주의 외적인 형상에 실제로, 본질적으로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현존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체와 성혈은 사람의 눈에 보이는 현실로는 빵과 포도주이지만, 실체로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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