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령 강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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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구 소령(1937년 7월 26일 ~ 1965년 10월 4일)은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1965년 월남 파병을 앞두고 실시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부하의 실수로 발생한 사고에서 자신의 몸을 던져 부하들을 구하고 산화했습니다.
생애 및 업적:

• 1937년 인천 출생, 인천창영초등학교, 인천중학교, 서울고등학교 졸업
• 1960년 육군사관학교 16기로 졸업, 육군 소위 임관
• 수도사단(맹호부대) 제1연대 소대장, 제1야전군 부사관학교 교관 역임
• 1965년 월남 파병 결정 후 맹호부대 제1연대 10중대장 부임
• 1965년 10월 4일, 수류탄 투척 훈련 중 부하 병사가 안전핀을 뽑은 수류탄을 놓치는 사고 발생
• 강재구 대위(당시 계급)는 즉시 수류탄을 덮쳐 부하들을 구하고 자신은 28세의 나이로 산화

• 사후 소령으로 1계급 특진 및 4등 근무공로훈장 추서 (1965년 10월 8일)
• 1966년 태극무공훈장 추서
• 육군장으로 국립묘지에 안장
• 강재구 소령이 속했던 3대대는 '재구대대'로 명명
• 육군에서는 '재구상'을 제정하여 매년 모범 중대장 선발 및 시상 (1966년 제정)
• 모교인 서울고등학교에 기념비 건립, 육군사관학교에 동상 건립
• 산화한 장소인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에 '강재구기념관' 건립 및 추모비 건립
• 육군사관학교에서는 생도 시절 강재구 소령이 소속되었던 2중대를 '재구 2중대'로 지정, 2중대가를 '재구가' 또는 '타오르는 횃불'로 명명
• 제17보병사단 영내 실거리사격장 이름도 '재구사격장'으로 명명 (2022-11-11)

• 1966년 강재구 소령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소령 강재구"가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