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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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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크랫은 영화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다람쥐를 모티브로 한 가상의 캐릭터이다. 스크랫은 도토리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이 과정에서 빙하기 시대부터 대륙 이동, 우주까지 다양한 사건들을 일으킨다. 스크랫은 여러 편의 영화와 단편, TV 프로그램에 등장하며, 다른 애니메이션 작품에도 특별 출연했다.

2. 영화 속 주요 행적

스크랫은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로, 도토리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매번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들을 일으킨다.


  • '''아이스 에이지 1편'''에서는 빙하기가 끝난 2만 년 후에도 도토리를 얻으려다 냉동된 채로 발견된다.[2]
  • '''아이스 에이지 2'''에서는 죽어서 도토리 천국에 가지만 시드의 인공호흡으로 살아나 쿵푸를 시전하고, 피라냐 떼와 사투를 벌이기도 한다.[2]
  • '''아이스 에이지 3'''에서는 암컷 날다람쥐 스크래티와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도토리를 택한다.[2]
  • '''아이스 에이지 4'''에서는 지구 내핵을 건드려 대륙 이동을 일으키고, 도토리 섬 '다람쥐란티스'를 멸망시킨다.[3]
  • '''아이스 에이지 5'''에서는 UFO를 타고 우주로 가 태양계를 창조하고 지구에 운석 충돌을 일으킨다.[2]
  • '''TV판 단편 매머드의 크리스마스'''에서는 산타클로스의 썰매에서 도토리 선물을 날려버리고 순록에게 발길질을 당한다.[2]

2. 1. 《아이스 에이지》 (2002)

스크랫은 1편 마지막에서 빙하기가 끝난 2만 년 후에도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스크랫은 도토리를 얻으려다 같이 냉동된 채로 발견된다.[2] 도토리가 바닷물에 휩쓸려 떠나가자 슬퍼하지만, 우연히 코코넛이 떨어지자 그것을 땅에 묻는다.[2]

2. 2. 《아이스 에이지 2: 멜트다운》 (2006)

2편에서는 녹아내리는 빙하와 해빙의 위협 속에서 도토리를 사수하려는 스크랫의 모험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죽어서 도토리 천국에 가게 되지만, 시드가 인공호흡으로 다시 살려내면서 스크랫은 삶의 낙을 하나도 얻지 못하고 살아나 쿵푸를 시전했다.[2]

중간에는 피라냐 떼와 도토리를 가지고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스크랫의 전투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2. 3. 《아이스 에이지 3: 공룡시대》 (2009)

스크랫은 암컷 날다람쥐인 스크래티와 만나게 된다. 둘은 도토리를 두고 다투다가 사랑에 빠져 함께 살게 되는 예상 밖의 전개를 보여준다. 하지만 스크랫은 결국 도토리를 선택한다.

3편 마지막에서 스크랫은 도토리를 잡는 데 성공하고 지하 공룡 세계로 떨어진 스크래티를 약올리지만, 결국 도토리를 빠뜨리고 절규하며 끝난다. 스크랫은 항상 이런 식으로 도토리를 놓치곤 한다.[2]

2. 4. 《아이스 에이지 4: 대륙 이동설》 (2012)

스크랫은 평소처럼 도토리를 산꼭대기에 묻으려다 산이 반으로 갈라져 지구 내핵까지 가게 된다. 도토리가 굴러가는 것을 막기 위해 내핵을 건드려 지구의 대륙 이동이 일어나고, 기린이 목이 길어진 이유가 증명된다.[3]

심해에서 도토리를 발견하고 뛰어난 잠수 실력으로 바다에 들어갔지만, 그것은 도토리가 아닌 도토리 섬의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였다.[3]

마지막에는 도토리 섬인 '다람쥐란티스'에 도착한다.[3] 그곳의 다람쥐들은 인간처럼 옷을 입고, 그리스 양식의 건물을 짓고, 광장도 있는 등 엄청난 문명을 이루고 있었다. 광장에는 거대한 도토리가 있었는데, 눈이 돌아간 스크랫이 그것을 빼려 하자 '아리스크래틀'이 "본능을 참아야 한다."라고 말렸지만,[4] 결국 스크랫은 도토리를 빼버린다. 그 도토리는 사실 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는 마개였고, 물이 한꺼번에 몰려와 '다람쥐란티스'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섬이 있던 곳은 현재의 미국 서부 지역이 되어 스크랫은 사막에 떨어지며 영화가 끝난다.[3]

2. 5. 《아이스 에이지 5: 지구 대충돌》 (2016)

여느 때처럼 도토리를 묻으려다 얼음 동굴에 떨어진 스크랫은, 그곳에서 도토리를 무언가에 끼워 넣자 UFO가 작동하면서 우주로 날아가 버린다. 우주에서 스크랫은 모여있던 행성들을 당구처럼 치게 되어 태양계를 창조해 버리는 엄청난 일을 벌인다. 또한 지구와 수많은 운석들이 충돌하게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2]

2. 6. TV판 단편: 《아이스 에이지: 매머드의 크리스마스》 (2011)

산타클로스의 썰매에서 자신에게 주어질 도토리 선물을 발견했지만, 그걸 또 날려버리고 순록 발길질에 얻어맞게 되는 좋지 않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낸다.[2]

3.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

스크랫은 많은 인기를 얻어 영화 외에도 다양한 매체에 등장했다.

2002년 해태음료 헬로팬돌이 광고에 출연하였다.[5]

심슨 가족패밀리 가이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7]

3. 1. 단편 영화

3. 2. 광고

2002년 해태음료 헬로팬돌이 광고에 출연하였다.[5]

3. 3. 타 애니메이션 특별 출연

스크랫은 미국의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 특별 출연한 적이 있다.[7] 심슨 가족에서는 저작권 문제로 하늘색으로 등장했다. 여기서도 도토리를 가지려다 학교 관리인 윌리에게 눈삽으로 맞고 날아간다. 윌리 역시 다람쥐들에게 공격받는 인과응보를 겪는다. (성우: 댄 카스텔라네타)

패밀리 가이 S04E22 편에도 3D(원본)로 출연했다.[7] 빙벽에 박힌 도토리를 빼려는 스크랫에게 패밀리 가이의 캐릭터 '''피터 그리핀'''이 '''"도토리는 내꺼야!"'''라며 방해하자, 스크랫이 피터를 공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4. 생물학적 특징 및 모티브

스크랫은 다람쥐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가상의 동물이다. 2011년에 스크랫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크로노피오 덴티아쿠투스(''Cronopio dentiacutus'')의 화석이 발견되었지만, 아이스 에이지의 배경 시대와는 달리 훨씬 이전인 백악기에 살았던 것으로 밝혀져 생김새만 비슷한 동물로 남았다. 스크랫은 도토리를 먹지 않고 항상 땅에 묻으려고만 한다.[6]

4. 1. 가상의 동물

스크랫은 다람쥐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감독의 오리지널 캐릭터로,[5]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동물이다.

2011년,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생물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학명은 '''크로노피오 덴티아쿠투스'''('''Cronopio dentiacutus''')이다. 하지만 아이스 에이지의 배경 시대와는 달리 훨씬 이전인 백악기에 살았던 것으로 밝혀져 그냥 '''생김새만 비슷한 동물'''로 남았다.

스크랫은 도토리를 먹지 않고 항상 땅에 묻으려고만 한다.[6]

4. 2. 크로노피오 덴티아쿠투스

2011년, 스크랫과 비슷한 생김새의 생물 화석이 발견되었다. 학명은 '''크로노피오 덴티아쿠투스'''(''Cronopio dentiacutus'')이다. 그러나 아이스 에이지의 배경 시대와는 달리 훨씬 이전인 백악기에 살았던 것으로 밝혀져 그냥 '''생김새만 비슷한 동물'''이라고 남았다.[5]

5. 성우

스크랫의 목소리는 여러 성우가 담당했다. 크리스 웨지는 1, 2, 5편에서, 카렌 디셔는 3, 4편과 단편 "매머드의 크리스마스"에서 스크랫의 목소리를 연기했다.[1]

5. 1. 크리스 웨지 (Chris Wedge)

1, 2, 5편에서 스크랫의 목소리를 크리스 웨지가 연기했다.[1]

5. 2. 카렌 디셔 (Karen Disher)

카렌 디셔(Karen Disher)는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 3, 4편과 단편 "매머드의 크리스마스"에서 스크랫의 목소리를 연기했으며,[1] 단편의 감독을 맡았다.[1]

6. 기타

스크랫은 도토리를 먹지 않고 항상 땅에 묻으려고만 한다.[6]

2002년 해태음료 헬로팬돌이 광고와 콜라보하였다.

2013년 블루 스카이의 [https://www.youtube.com/watch?v=-S0DFQV2nmI 로고 오프닝]에서도 나온다.

미국의 유명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The Simpsons)에서도 [https://www.youtube.com/watch?v=Jl9HdIYqPqA&app=desktop 특별 출연]하였는데, 저작권 문제로 인해 하늘색으로 나왔다. 여기서도 도토리를 가지다가 심슨 세계관의 학교 관리인 윌리가 눈삽으로 내려쳐 날려보낸다. 인과응보로 윌리도 다람쥐들에게 공격을 받는다. (성우 : 댄 카스텔라네타, Dan Castellaneta)

또한 패밀리 가이(Family Guy) S04E22 편에서도 [https://www.youtube.com/watch?v=ZKiqEvQb3Jc 출연]하는데, 3D로 나온다.(원본으로)[7] 빙벽에 박혀있는 도토리를 빼려고 하자 패밀리 가이 세계관의 캐릭터 '''피터 그리핀'''이 '''"도토리는 내꺼야!"'''라고 하면서 도토리를 못 뽑게 하자 스크랫이 피터를 공격한다. 여기서도 공격력이 강한것을 보여준다.

참조

[1] 문서 이유는 뒤에 있다.
[2] 문서 처음이자 마지막 예외. 왜 그랬는지에 대한 것은 알려지지 않았다.
[3] 문서 사실 원작에서는 Scratleantis(Scrat + Atlantis)이고, 더빙판에서는 다람쥐란티스라고 번역했다. 여담으로 TV 방영판에선 의역하지 않고 발음 그대로 스크래틀란티스라고 하였다.(자막)
[4] 문서 들어보면 위대한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의 패러디인 것을 알 수 있다. 스크랫(Scrat)과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의 합성어이다.
[5] 문서 실제 생물에 대한 여러 추정들이 꽤 많았다. 하지만 크기가 작아 실제로 있었는지 알기 위한 화석들이 발견되기 어렵기에 아직까지 미지수이다.
[6] 문서 다람쥐의 주 먹이가 도토리이기에 작가의 설정대로 도토리만 쫓고, 먹는 모습이 '''하나도''' 없다. '''아이스 에이지 4 : 대륙 이동설''' 편에서 '다람쥐란티스'에서 도토리가 나오는 분수가 있는데 도토리를 삼켰다가 다시 뱉고, 단편 영화 ''''Surviving Sid'''' 에서도 먹지 않는다. '''저장강박증'''이 있었을 수도..
[7] 문서 혹은 아이스 에이지의 장면과 합친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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