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비행체
1. 개요
미확인 비행체(UFO)는 1953년 미 공군 조사단장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 물체를 의미한다. 1947년 케네스 아놀드의 비행접시 목격담 이후 널리 사용되었으며, 현대 대중문화에서는 외계 우주선과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UFO 목격은 특정 시기와 지역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푸 파이터, 유령 로켓과 같은 사례가 보고되었다. 다양한 정부 및 민간 기관에서 UFO를 조사해왔으며, 프로젝트 사인, 프로젝트 블루 북 등이 대표적이다. UFO 현상은 과학적, 종교적, 문화적으로 다양한 해석을 낳았으며, 외계 기원설, 초심리 가설, 허위 기억 등 다양한 가설이 존재한다. UFO는 사회적 현상으로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인류의 정신세계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2. 용어
UFO는 1953년 미 공군 조사단장 에드워드 J. 루펠트(Edward J. Ruppelt)가 처음 사용했다. 이전에는 케네스 아놀드(Kenneth Arnold)의 목격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비행 접시'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었다. 이외에도 ‘날아다니는 팬케이크’, ‘알 수 없는 날아다니는 디스크’, ‘확인불가한 비행 물체’ 등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UFO라는 용어가 외계인의 우주선이라는 의미로 굳어지면서, 국립항공보고센터(NARCAP)의 일부 과학자들은 미확인 공중 현상(UAP)이라는 용어를 제안하기도 한다. UAP는 때때로 "미확인 이상 현상"으로 확장되기도 한다.
현대 대중문화에서 UFO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외계 우주선과 동의어가 되었지만, 엄밀히 말해 UFO는 미확인 비행 물체를 의미한다. 이러한 UFO에 대한 설명을 완전히 지구에서 비롯된 설명과 구분하기 위해 "외계 차량"(ETV)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1950년대부터 1960년대 말까지는 미확인 비행 물체의 형태에 상관없이 "날으는 원반"으로 총칭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1970년대에는 TV 드라마 '수수께끼 원반 UFO'가 방영되었고, 핑크 레이디의 싱글 곡인 "UFO" 등이 히트하면서 "유포"라는 발음이 일반화되었다.
미국 공군의 공식 용어에서 "UFO"는 "정체를 확인할 수 없는 비행 물체"를 의미한다. 스텔스기나 무인 항공기(UAV) 시대에 국방상의 문제로 파악한 미국군은, 새롭게 미확인 공중 현상(unidentified aerial phenomenon영어, UAP)이라는 단어를 정의하여 적극적인 목격 보고를 촉구하고 있다.
3. UFO 목격
UFO의 출현은 특정 시기와 지역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는 통계적 추정이 있다.
* 푸 파이터즈(Foo-fighters)
제2차 세계 대전 중, 연합군 측과 일본, 독일 측 비행사들은 지름이 수 인치에서 수 피트에 달하는 이상한 구형 또는 원반형 물체를 목격했다는 보고를 자주 했다. 증언에 따르면 푸 파이터즈는 비행기 날개 끝에서 기체 앞뒤로 움직였고, 오렌지색, 빨간색, 흰색 빛을 내거나 깜박거렸다. 레이더에는 잡히지 않았으며, 속도는 시속 300km에서 800km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푸 파이터즈는 정식으로 UFO라고 불리지는 않는다.
* 유령 로켓(Ghost Rocket)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1946년~1948년에 스칸디나비아반도를 중심으로 소위 유령 로켓이라는 불꽃을 내뿜는 꼬리를 단 기이한 비행물체가 목격되었다. 특히 1946년 스웨덴 상공에는 1천여 번 이상 출몰하였다. 영국의 런던 데일리 메일지는 스웨덴과 덴마크에 특파원을 파견했으며, 특파원은 유령 로켓들이 시가형이고, 꼬리에서 오렌지나 녹색 불꽃을 뿜고 있었고, 대략 300m에서 1000m 고도에서 비행기와 유사한 속도로 비행한다고 보고했다. 반면 영국 공군 참모본부 정보책임자인 리차드 존스 교수는 유령 로켓들이 대기권 진입 초기의 매우 밝은 유성이라고 결론지었다. 유령 로켓도 정식으로 UFO라고 불리지는 않는다.
케네스 아놀드의 비행접시 목격 사건 이후, 로즈웰 UFO 소동 등 다양한 UFO 목격 사례들이 보고되었다.
3.1. 시기별 주요 UFO 사건
* 케네스 아놀드(Kenneth Arnold)와 비행접시(Flying Saucer)
1947년 6월 24일, 미국 워싱턴주 레이니어 국립공원 상공을 비행하던 케네스 아놀드는 9대의 이상한 비행물체를 목격했다. 그는 자신의 목격을 지상 근무요원에게 알렸고, 곧 많은 기자들이 이를 신문에 실으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케네스 아놀드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목격한 물체가 ‘수면을 튀어가는 접시’ 같았다고 묘사했으며, 이 표현이 AP통신의 한 기자에 의해 '비행접시'로 널리 보도되었다. 미 공군은 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UFO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 사건은 UFO 목격의 시초로 여겨진다.
* 로즈웰 UFO 소동
1947년 7월 8일, 로즈웰 데일리 레코드지는 비행접시가 로즈웰 근교의 한 목장에 추락했으며, 그 잔해를 미 공군이 회수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기사는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곧 미 군부는 이것이 오보이며 추락한 물체는 기상관측 기구라고 발표했다. 이후 미 군부의 한 장교가 추락 물체의 잔해를 기상관측 기구의 잔해로 바꿔치기했다고 주장하면서 사건은 더 이상 진전되지 못했다.
* 프랑스 방데(Vendėe) 지구의 UFO
1954년 9월 14일,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방데 지구에서 대여섯 마을 주민 수백 명이 대낮에 UFO를 목격했다.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두꺼운 구름층이 밀려오더니 그곳에서 시가형의 밝게 빛나는 보랏빛 안개 덩어리가 수평 상태로 튀어나왔고, 움직일 때마다 안개에 둘러싸인 커다란 기계처럼 전체가 흐트러짐 없이 한꺼번에 움직였다. 1954년 10월까지 프랑스에서는 UFO 목격 소동이 이어졌으며, 증언된 UFO들 사이에서 많은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 소코로 사건
1964년 4월 말, 과속 차량을 쫓던 경관 로니 자모라(Lonnie Zamora)는 뉴멕시코주 소코로 마을 외곽의 고속도로에서 땅에 착륙해 있는 UFO를 목격했다. 그것은 계란 모양의 우주선이었고, 그 옆에는 키가 작은 난쟁이 두 명이 서 있었다. 경관은 도망가기 시작했고, UFO는 아랫부분에서 화염을 분출하며 순식간에 이륙하여 날아갔다. 이후 FBI 조사에 따르면, 사건 시간대에 다른 세 건의 UFO 목격 제보가 있었으며, 경관의 진술과 마찬가지로 푸른색 섬광이 있었다고 기록되었다. UFO가 착륙했던 자리에는 모래땅 자국과 탄 수풀 흔적이 남았으나, 지구상의 어떤 비행 물체도 그러한 흔적을 만들 수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육군 헬기를 끌어올린 UFO
1973년 10월 18일 밤 11시경, 미 육군 소속 헬기가 UFO와 충돌할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헬기는 오하이오주 맨스필드 상공 760m를 순항 중이었는데, 서쪽에서 남쪽으로 움직이는 빨간 불빛이 나타나 헬기를 향해 매우 빠르게 다가왔다. 헬기의 기능은 마비되었고, 빨간 불빛은 헬기 정면에 10초 동안 멈춰 섰다. 헬기 탑승자 코인 대위는 분당 600m로 하강하도록 조작된 헬기가 실제로는 분당 300m씩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으며, 헬기는 1.1km 상공까지 상승한 후 다시 정상 작동했다.
* 한국에 나타난 UFO
1973년 충청남도 보령군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와 다수의 어린이가 UFO를 목격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산 위에서 갑자기 여섯 개의 구름 덩어리가 아래로 내려왔고, 이 덩어리들이 하나로 뭉쳐 회전하며 타원형의 두 개 구름으로 나뉘었다. 구름이 걷히면서 빨간색 물체가 나타났고, 비행물체들은 야산 중턱의 각기 다른 장소에 착륙했다. 잠시 후 비행물체들은 하늘을 가로질러 사라졌다. 목격자들의 증언은 일치했으며, 학교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동네 주민들 중에서도 약 30명의 목격자가 나타났다.
* 여객기를 쫓아온 UFO
1984년 말, 티리시(Tilisi)를 출발해 탈린(Tallin)으로 가던 에어로플로트 8352기 제트 여객기가 민스크에서 120km 떨어진 곳에서 UFO의 추격을 받았다는 기사가 1985년 1월 30일 타스통신을 통해 보도되었다. 항공기 기장 이고르 체르카신(Igor Cherkasin)과 부기장 게나디 라쭈린(Gennadiy Lazulin) 외 2명의 승무원은 항로 근처에서 크고 노란 별과 비슷한 물체를 목격했고, 그곳에서 광선이 내리쬐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비행체가 지상 30km 이상 높이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곧 하강하여 항공기와 같은 높이인 1만 m 상공에 도달했고, 녹색 구름으로 형태를 바꾸었다. 이 녹색 구름은 여객기가 목적지에 착륙하기 직전까지 쫓아왔으며, 서서히 레이다에서 사라졌다. 1985년 3월 소련 과학아카데미 특별위원회는 이 사건이 UFO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 요격기를 따돌린 삼각형 UFO
1990년 3월 30일 밤,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UFO 목격자들이 경찰본부에 신고했다. 동시에 브뤼셀 남단 글론스(Glons)에 설치된 나토(NATO) 소속 레이다와 브뤼셀 서쪽 세머자(Semmerzake)에 설치된 레이다에도 미확인 물체가 포착되었다. 두 레이다 기지와 목격 장소는 서로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비행물체에는 비행기의 정체를 레이다에 확인시키는 트랜스폰더(transponder)가 없어 벨기에 영공 무단침입으로 간주되었고, 곧 F-16 요격기 두 대가 출동했다. F-16이 UFO를 추격하자 UFO는 3,000m 상공에서 1,700m 상공으로 1초 만에 이동했고, 다시 200m 상공으로 이동하여 지상 레이다망을 벗어났다. 수많은 목격자들이 이 추격전을 목격했지만, 저고도에서 소리 속도 이상으로 비행할 때 발생하는 소닉 붐(Sonic Boom)을 듣거나 유리창 파열 피해를 겪은 사람은 없었다.
4. UFO 조사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우루과이 등 여러 국가에서 정부 차원의 미확인비행체(UFO) 조사가 이루어졌다.
1947년부터 미국 공군은 프로젝트 사인을 통해 "250건 이상의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으며, 1949년에는 프로젝트 그러지로 대체되었다. 1952년 3월부터 1969년 12월까지는 프로젝트 블루 북을 통해 12,618건의 UFO 목격담을 분류했다.
1969년, 콘돈 보고서로 알려진 콜로라도 대학교의 연구가 "지난 21년 동안 UFO 연구에서 과학적 지식을 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결론짓고, UFO 보고서 조사를 더 이상 "정당화할 수 없다"고 결론지으면서, UFO 보고서에 대한 미 공군의 공식적인 관심은 중단되었다.
2017년 12월, 뉴욕 타임스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2,200만 달러를 지출한 비밀 첨단 항공 위협 식별 프로그램에 대한 기사를 보도하면서 새로운 언론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21년 7월, 하버드 천문학자 아비 로브는 첨단 천문학 장비를 사용하여 우주와 지구 대기 내에서 외계 유물의 증거를 찾기 위한 갈릴레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 5월 17일, [[미국 하원 정보 소위원회 대테러, 방첩 및 대확산]의 위원들은 군 관계자와 UAP에 대한 군 보고서를 논의하는 의회 청문회를 열었다. 이는 50년 만에 미국에서 UFO 목격에 대한 최초의 공개 의회 청문회였다. 2023년 7월 26일에는 전 미국 공군(USAF) 장교이자 정보 관계자였던 데이비드 그루쉬의 내부 고발자 주장을 특징으로 하는 또 다른 의회 청문회가 열렸다.
4.1. 주요 조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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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전부터 UFO에 대해서는 많은 조사가 이루어졌다.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페루,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 브라질, 칠레, 우루과이, 멕시코, 스페인, 소련 등 여러 나라에서 UFO에 대해 다양하고 넓은 관찰과 과학적 엄밀함을 통해 조사해 왔다.
가장 잘 알려진 정부 연구로는 스웨덴 군의 [https://en.wikipedia.org/wiki/Ghost_rockets 고스트 로켓] 조사 (1946-1947), [https://en.wikipedia.org/wiki/Project_Blue_Book Project Bluebook] (1947-1969), [https://en.wikipedia.org/wiki/Green_fireballs Green fireballs] 대한 비밀 U.S. Army/Air Force Project Twinkle 조사 (1948-1951), 브라질 공군 Operation Saucer (1977) 등이 있다. 프랑스는 우주 기관 [https://en.wikipedia.org/wiki/CNES CNES]를 통해 1977년부터, 우루과이 정부도 1989년부터 비슷한 조사를 시행하였다.
1948년 시행된 Project Sign을 통해 우주 연구에 대한 UFO 보고서들을 분류한 결과를 얻었다. 사적 기관이지만 높은 수준을 지닌 프랑스의 [https://en.wikipedia.org/wiki/COMETA COMETA] 연구 또한 1999년에 유사한 결론에 도달하였다. 1952년과 1953년에 시행된 [https://en.wikipedia.org/wiki/Project_Magnet Project Magnet] 보고서에서도 우주인 기원에 대한 높은 가능성을 제시했다.
[https://en.wikipedia.org/wiki/Project_Blue_Book Project Bluebook]의 과학적 조언자로 일했던 J. 앨런 하이넥은 처음에는 UFO 보고서에 회의적이었지만, 결국 많은 보고서가 만족스럽게 설명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는 “the cavalier disregard by Project Blue Book of the principles of scientific investigation.”라고 묘사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부 일을 떠나면서 [https://en.wikipedia.org/wiki/Center_for_UFO_Studies Center for UFO Studies]라는 사적 펀드를 개설하고 남은 인생을 바쳤다.
Jacques Vallée는 하이넥과 같은 과학자이자 저명한 UFO 연구자이다. 그는 대부분의 UFO 연구와 정부 연구의 과학적 결핍을 지적했다. 그는 신화와 광신이 종종 현상에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했지만, 수백 명의 전문 과학자들(그와 하이넥이 포함된 “the invisible college”)이 계속 개인적으로 UFO를 연구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https://en.wikipedia.org/wiki/Freedom_of_Information_Act_(United_States) FOIA]에서 나온 수천 건의 문서는 미국의 많은 정보기관이 UFO에 대해 많은 정보를 수집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https://en.wikipedia.org/wiki/Defense_Intelligence_Agency Defense Intelligence Agency] (DIA), [https://en.wikipedia.org/wiki/FBI FBI], [https://en.wikipedia.org/wiki/CIA CIA], [https://en.wikipedia.org/wiki/National_Security_Agency National Security Agency] (NSA) 등 많은 군 정보기관이 포함된다.
캐나다에서는 캐나다 국방부(Department of National Defence)가 캐나다 전역의 UFO 보고, 목격, 조사를 처리해 왔다. 알버타 주 듀아멜의 미스터리 서클 조사 외에도, 매니토바 주 팔콘 호수 사건(Falcon Lake Incident)과 노바스코샤 주 섀그 하버 UFO 사건(Shag Harbour UFO incident)을 여전히 "미해결"로 간주한다. 초기 캐나다 연구에는 캐나다 국방 연구 개발국(Defence Research Board)의 지원을 받은 프로젝트 마그넷(Project Magnet) (1950–1954)과 프로젝트 세컨드 스토리(Project Second Storey) (1952–1954)가 있다.
미국의 미확인비행체 조사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프로젝트 사인(Project Sign): 공군 물자 사령부(Air Materiel Command, AMC) (USAF) 주관, 프로젝트 그러지(Project Grudge)의 전신, 1948년.
* 고스트 로켓(Ghost rockets) 조사: 핀란드, 스웨덴, 영국 군에 의해 시작, 이후 미국과 그리스에서 1946–1947년.
* 프로젝트 그러지(Project Grudge): 1949년 2월부터 USAF에서 시작, 1952년 3월부터 프로젝트 블루 북(Project Blue Book)으로 계승.
* 녹색 화구(green fireballs)에 대한 프로젝트 트윙클(Project Twinkle) 조사: 1949년 12월부터 미 육군/공군에 의해 잠시 진행.
* 중앙정보국 과학기술국(Central Intelligence Agency Directorate of Science & Technology, DS&T): 1952–53년 연구.
* 미확인 비행 물체에 대한 보고서(The Report on Unidentified Flying Objects): USAF 대위 (퇴역), 프로젝트 블루 북의 후임 책임자, 1956년.
* 미확인 비행 물체 식별 연구#프로젝트 블루 북 특별 보고서 제14호(Project Blue Book Special Report No. 14): USAF를 위한 배텔 기념 연구소(Battelle Memorial Institute), 1951–1954년.
* 공중 현상 연구 기구(Aerial Phenomena Research Organization, APRO): 사설 연구 단체, 1952–1988년.
* 로버트슨 패널(Robertson Panel): 1953년 1월에 프로젝트 블루 북 보고서를 검토하기 위해 소집된 과학 위원회.
* 브루킹스 보고서(Brookings Report): '인류의 문제에 대한 평화적인 우주 활동의 의미에 대한 연구 제안', NASA의 장기 연구 위원회와 함께, 1960년 의회에 보고.
* 콘돈 위원회(Condon Committee): USAF의 자금 지원을 받는 콜로라도 대학교의 비공식 UFO 프로젝트, 1966년부터 1968년까지.
* 랜드 연구소(RAND Corporation) 연구: 사설 및 내부 연구, 1968년.
* 뮤추얼 UFO 네트워크(Mutual UFO Network, MUFON): UFO 목격담을 연구하는 미국 기반의 민간 비영리 자원 봉사 단체, 1969년 5월부터 현재까지 활동 중.
* 미국 항공 현상 조사 위원회(National Investigations Committee On Aerial Phenomena, NICAP):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미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UFO 연구 단체, UFO 현상에 대한 정보 보관소로 남아 있음.
* UFO 연구 센터(Center for UFO Studies, CUFOS): 사설 자금 지원을 받는 UFO 연구 단체, 1973년 시작하여 현재까지 활동 중.
* 피터 A. 스터록(Peter A. Sturrock) 패널: 과학 탐험 협회(Society for Scientific Exploration)에서 파생된 사설 조사, 1982년.
* 고등 항공 우주 위협 식별 프로그램(Advanced Aerospace Threat Identification Program):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자금 지원.
* 전 영역 변칙 현상 해결 사무국(All-domain Anomaly Resolution Office): 2017년에 인정된 미국 해군 정보국(Office of Naval Intelligence) 내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 '공중 물체 식별 및 관리 동기화 그룹'(Airborne Object Identification and Management Synchronization Group): 펜타곤, 2021년 11월 24일부터 현재까지 미국의 영공을 위협할 수 있는 미확인 물체를 조사.
정보 공개법(Freedom of Information Act, FOIA)에 따라 공개된 수천 건의 문서는 많은 미국 정보 기관이 UFO에 대한 정보를 수집(그리고 현재도 수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여기에는 국방 정보국(Defense Intelligence Agency, DIA), 연방 수사국(FBI), CIA, 국가 안보국(National Security Agency, NSA), 육군 및 미국 해군(U.S. Navy)의 군사 정보 기관, 그리고 공군이 포함된다.
우루과이 공군은 1989년부터 UFO 조사를 수행해 왔으며, 약 2,100건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약 2%가 설명 불가능하다고 보고했다. 2007년 3월, 프랑스 우주국 CNES는 미확인 비행체 목격 및 기타 현상에 대한 기록 보관소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프랑스의 연구에는 CNES(프랑스 우주국) 내의 GEPAN/SEPRA/GEIPAN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정부가 지원하는 가장 장기간의 조사이다. 연구된 6,000건의 사례 중 약 22%가 설명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
2008년, 프랑스 항공우주 협회(3AF) 회장인 미셸 셸러는 시그마 위원회를 창설했다. 그 목적은 전 세계 UFO 현상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2010년 5월에 발표된 진척 보고서는 COMETA 보고서가 제안한 핵심 가설이 완벽하게 신뢰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시그마 위원회의 최종 보고서가 셸러에게 제출되었다. 최종 보고서 제출 이후, UFO 현상에 대한 과학적 조사를 계속하기 위한 임무를 가진 시그마2 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5. UFO 현상의 과학적 탐구
1940년대 후반과 1950년대에는 UFO를 종종 "플라잉 소서" 또는 "플라잉 디스크"라고 불렀는데, 이는 케네스 아놀드 사건에 대한 보도에 근거한 것이었다. "미확인 비행 물체"(UFO)는 1947년부터 사용되었다. "UFO"라는 약어는 미국 공군(USAF)의 에드워드 J. 루펠트 대위가 만들었다. 그는 "분명히 '플라잉 소서'라는 용어는 모든 상상할 수 있는 모양과 성능의 물체에 적용될 때 오해의 소지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군은 덜 화려하지만 더 일반적인 이름인 미확인 비행 물체를 선호한다. UFO"라고 썼다. UFO라는 용어는 1950년대에 널리 퍼졌으며, 처음에는 기술 문헌에서 사용되다가 나중에는 대중적으로 사용되었다. 1960년대 후반에는 "미확인 항공 현상"(UAP)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했다. UAP는 "UFO"와의 부정적인 문화적 연관성 때문에 21세기에 사용 빈도가 증가했다. UAP는 때때로 "미확인 이상 현상"으로 확장되기도 한다.
엄밀히 말해 UFO는 미확인 비행 물체를 의미하지만, 현대 대중문화에서 UFO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외계 우주선과 동의어가 되었다. "외계 차량"(ETV)이라는 용어는 이러한 UFO에 대한 설명을 완전히 지구에서 비롯된 설명과 구분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UFO학은 주류 과학에서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과학계는 일반적으로 UFO 목격담을 문화적 유물 외에는 심각한 조사의 가치가 없는 것으로 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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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에 대한 연구는 주류 과학 문헌에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질문을 받았을 때, 일부 과학자와 과학 단체는 1969년 12월 미국 정부 과학자 에드워드 콘돈의 발표에 따라 UFO에 대한 추가 연구는 과학적 진보의 근거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언급하며, 정부의 공식적인 연구가 종료된 점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년 9월 14일, NASA는 과학적이고 투명하게 이러한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처음으로 UAP 연구 NASA 국장(이전에는 UFO로 알려짐)으로 마크 맥이너니를 임명했다고 보고했다.
자크 발레는 대부분의 UFO 연구에 결함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UFO 목격과 종종 연관되는 신화와 숭배주의를 비판했지만,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발레는 그와 하이넥이 "보이지 않는 대학"이라고 부른 수백 명의 전문 과학자들이 자신의 시간을 들여 조용히 UFO를 연구했다고 주장했다.
5.1. UFO 체험의 신뢰도 및 기묘도
UFO 체험의 신뢰도는 목격자의 전문성, 다수의 목격 여부, 물리적 증거, 그리고 공신력 있는 기관의 조사 결과 등에 따라 달라진다.
UFO의 기묘도는 운행 특성, 형태, 목격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통해 판단할 수 있다.
* UFO 운행 특성:
* 먼 거리 목격: 형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 야간 발광체와 주간 원반체로 구분하여 기묘도를 판단한다.
* 야간 발광체: 순간 가속/정지, 소닉 붐 없는 초음속 비행, 직각 회전, 순간 소멸 등은 기묘도가 높은 현상이다.
* 주간 원반체: 낙엽처럼 하강하다가 목격자가 접근하면 빠른 속도로 수직 상승하는 현상은 기묘도가 높다.
* 낙엽 하강: 물리 법칙을 위배하지 않으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하강 방식이다.
* 소닉 붐 미발생: 마하 6 이상의 속도에서도 소닉 붐이나 충격파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현재 과학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 순간 가속/정지, 직각 회전: 뉴턴의 관성 법칙을 위배하는 현상이다.
* 급가속: 특별한 추진 수단 없이 급가속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가능하지만, 추진 수단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기묘하다.
* 소멸/등장: 목격자 앞에서 갑자기 사라지거나 나타나는 현상은 질량 보존 법칙을 무시하는 것으로, 현대 과학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 불규칙한 움직임: 동영상이 끊어지는 듯하거나, 비닐 봉지처럼 날아다니는 듯한 움직임, 두 대가 이중 나선형을 그리며 새처럼 움직이는 현상 등은 불규칙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움직임이다.
* UFO 형태:
* 크기 및 형태: 3개의 둥근 형태와 원통형태로 분류 되며, 분리,합체가 자유롭고, 형태가 변하기도 한다. UFO가 발산하는 에너지가 비교할 수 없이 크다면 기묘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 구름 형태: 구름처럼 보이지만 기묘한 운행을 보이는 UFO이다.
* 다변형 UFO: 형태가 계속 변하는 UFO로, 아메바 형, 분리/합체 형,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유형 등이 있다.
* 달 모양: 노란색으로 밝고 달무리가 보이지 않으며, 직선 비행을 하고 높이 올라가면 별처럼 보이는 형태이다.
* [[정팔면체]] 모양: 원기둥에 원뿔 두 개를 붙인 듯한 형태로, 초록색과 붉은색 라이트가 둘러싸여 있고, 원뿔이 위아래, 옆으로 회전하는 특징이 있다.
* [[짐벌]] 모양: 노란색으로 밝고, 곡선 비행을 하며 고리가 회전하는 형태이다.
* 새 모양: 노란색으로 빛나며, 두 대가 나선형으로 비행하기도 하고, 높이 올라가면 노란색 별처럼 보이는 형태이다.
* UFO가 지면에 접근할 때 발생하는 현상:
* 자동차 엔진 정지: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 기구도 마이크로파 영역의 전자기파에 의해 정지될 수 있다.
* 지면 자국: 착륙 패드 자국, 둥근 자국, 환상의 고리, 새 둥지 또는 미스터리 서클 등 다양한 형태의 자국이 남을 수 있으며, 두 가지 이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 기타 현상: 대규모 정전, 목격자의 특이한 화상 자국, 엄청난 빛과 열 관측 등이 있다.
5.2. 과학적 해석 가설
UFO를 체험한 사람들의 증언을 외계 지적 생명체의 행동이 아닌, 자연스러운 과학적 현상으로 설명하려는 가설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세 가지 가설은 다음과 같다.
* 구전 현상 가설: UFO의 불규칙적인 행동, 색상, 전자기적 효과를 근거로 플라스마 구체 또는 구전(Ball lightning)이라고 주장한다. 5~10만 볼트의 강한 전기장이 방전되며 플라스마를 형성하고 소멸하는 과정이 UFO로 인식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구전 현상이 UFO로 오인되기도 하지만, 주먹만한 구전체의 크기와 맑은 날의 UFO 현상은 설명하지 못한다.
* 지구 에너지 가설: 마이클 퍼싱거가 주장한 가설로, 지각 균열대에서 전자기파 형태의 에너지가 방출되어 대기 중에서 플라스마 상태를 형성하고 전자기파를 발산한다는 것이다. 전자기장으로 인한 피부 따끔거림, 생리적 변화, 환상 등을 설명할 수 있다. 또한 전자기장 교란으로 이온화된 플라스마 소용돌이가 형성되어 풀밭이나 밀밭의 UFO 착륙 자국을 설명한다. 그러나 밝게 빛나는 UFO 현상만 설명 가능하며, 맑은 날 낮에 나타나는 경우는 설명하지 못한다.
* 전기 과민 알레르기 가설: 어린 시절 강력한 전기 쇼크를 경험한 사람들은 약한 전기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환각을 일으킬 수 있다. TV, 라디오, 자동차 무선 장비 등에 노출되면 환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설들은 UFO 현상을 완벽하게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 자동차 시동을 멈추고 다시 작동시키거나, 엽록소를 증발시키는 현상, 체험자들의 일치하는 증언 등을 설명하지 못한다.
6. UFO의 특성에 대한 가설
* 음속을 돌파할 때 소닉 붐이 발생하지 않는 현상: 장 피에르 프티 교수는 강력하고 정교한 전자기파 제어를 통해 라플라스의 힘을 끌어내어 충격파를 없애는 기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 추진체 없이 가속, 순간 가속, 직각 회전: 현대 지구의 기술로는 구현이 불가능하며, 물리학 법칙에 따르면 가속도가 무한대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 소멸, 등장, 합체, 분리 현상: 아인슈타인의 4차원 시공간 개념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다.
7. UFO의 기원에 대한 가설
UFO의 기원에 대한 가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UFO가 실제로 존재하며, 그 정체가 외계에서 온 비행체, 초자연적인 현상 등 인류가 아직 알지 못하는 미지의 존재라는 것이다. 둘째는 UFO가 존재하지 않으며, 사람들이 흔히 보는 자연 현상이나 물체를 잘못 인식한 것이라는 주장이다(오인설).
UFO는 1953년 도널드 E. 키호가 처음으로 "비행 접시"라는 용어를 사용했고, 이후 미 공군 조사단장 에드워드 J. 러펠트가 "UFO (미확인 비행물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그 외에도 '날아다니는 팬케이크', '알 수 없는 날아다니는 디스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케네스 아놀드는 1947년 6월 24일 워싱턴주 레이니어 국립공원 상공에서 9대의 미확인 비행물체를 목격하고 '비행접시'라고 표현했으며, 이는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미 공군이 조사에 착수하면서 UFO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UFO는 외계인의 우주선이라는 의미로 자주 사용되지만, 국립항공보고센터(NARCAP)의 일부 과학자들은 미확인 공중 현상(UAP)라고 부르는 것을 제안하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UFO와 유사한 현상에 대한 기록은 많이 존재한다. 고대 로마의 작가 율리우스 옵세켄스는 하늘을 가로지르는 물체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는 유성우 관찰과 유사하다. 송나라의 관리 심괄은 그의 저서 몽계필담에서 미확인 비행 물체에 대한 생생한 기록을 남겼다. 1561년 뉘른베르크와 1566년 바젤 상공에서는 천문 현상이 목격되었는데, 이는 햇무리와 같은 대기 광학 현상으로 추정된다.
1878년, 데니슨 데일리 뉴스는 존 마틴이라는 농부가 "놀라운 속도"로 비행하는 원형 물체를 보았다는 기사를 실었다. 이는 UFO와 관련하여 "접시"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된 사례 중 하나이다. 1896년부터 1897년까지 미국에서는 "미스터리 비행선"에 대한 보고가 잇따랐다. 심지어 토머스 에디슨이 비행선을 만들었다는 소문도 돌았지만, 에디슨은 이를 부인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푸 파이터"라고 불리는 빛나는 불덩이가 연합군과 추축국 조종사들에 의해 목격되었다. 이는 성 엘모의 불, 금성, 독일의 비밀 무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되었다. 1946년에는 스칸디나비아 국가 상공에서 2,000건 이상의 미확인 항공 물체 보고가 있었는데, 대부분은 유성과 같은 자연 현상으로 확인되었다.
7.1. 외계 가설
UFO가 외계에서 왔다는 가설은 현대에 들어 UFO가 외계인의 우주선과 거의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ETV(ExtraTerrestrial Vehicle)라는 단어는 UFO와는 별개로 외계인의 우주선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외계 가설 지지자들은 이러한 물체가 기술적이고 초자연적인 현상과 동반되어 나타나며, 지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비행 기술과 형태를 띠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기존 과학을 뛰어넘는 미지의 기술력을 시사한다.
현대 과학은 지구가 더 이상 우주의 중심이 아니며, 수많은 별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러한 관점에서 생명체가 지구에만 존재할 이유는 없다. 드레이크 방정식과 같은 물리학적 분석은 우리 은하 내에 수많은 문명이 존재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일부 과학자들은 지구가 외계 문명과 충분히 접촉 가능하다고 해석한다.
7.2. 초심리 가설
초심리학에서 연구하는 영역은 초감각 지각과 염력으로 나눌 수 있는데, 초감각 지각은 예지, 투시, 정신감응 등과 같은 현상을 포함한다. 듀크 대학의 라인 교수는 무작위적인 경우의 수학적 확률이 인간의 정신력에 의해 유의미하게 벗어날 수 있음을 보였다. 또한, 이전에도 초감각적인 현상, 예견이나 투시 능력을 가진 사람, 폴터가이스트 현상 등 물리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현상들이 존재했다. 초감각 가설은 이러한 현상들을 통해 초감각은 물리학적인 법칙을 거스를 수 있고, 이를 통해 UFO의 비물질적인 현상을 설명한다는 가설이다.
8. 피랍자 신드롬
피랍자들은 자신이 납치되기 직전에 동물이나 사람을 목격한다고 증언한다. 이들은 다가가면 이상한 자극을 준다. 휘틀리 스트리버는 피랍 직후 올빼미 영상을 떠올렸고, 캐시 데이비스는 이상한 사람을 만난 후 UFO에 납치되었다. 영국에서는 묘한 미소를 띤 채 빠른 걸음으로 지나간 사람이 사라지는 것을 목격한 후 피랍된 사례도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데이비드 제이콥스 교수는 끔찍한 기억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스크린 메모리라고 주장하는 반면, 존 맥 교수는 UFO 탑승자들이 실제로 모습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피랍자들은 UFO 내부에서 극도의 추위를 느낀다고 증언한다. 임상 의사인 아프로디테 클래머 박사는 최면 요법 중 느끼는 추위가 UFO 피랍자와 다른 환자들 사이의 중요한 차이점이라고 말한다. 캐시 데이비스와 존 맥 교수가 조사한 에바 역시 피랍될 때 추위를 호소했다.
대부분의 피랍자들 몸에는 이상한 마크가 존재하는데, 이는 깊지만 피가 흐르지 않고 아픔을 느끼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옷에는 아무런 엉김이 없이 몸에만 상처가 생기는 것도 특징이다. 마크는 길다란 상처나 움푹 팬 자국 형태로 나타나며, 일반적인 상처와는 다르다.
영국의 임상 심리학자 아프로디테 클래마는 피랍자들에게 최면 요법을 실시한 후, 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세가 알려진 어떤 유형의 정신적 증세와도 구별된다고 결론 내렸다. 벤더 시각운동 게슈탈트 테스트, 웩슬러 성인용 지능 테스트, 로샤하 테스트, 미네소타 다면 인격 테스트 등 철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현병 환자로 판명된 2명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정신 기능 장애가 없었다고 보고되었다.
피랍자들의 주장은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하기에는 부족하다. 제이콥스 교수는 VCR을 이용한 실험을 했으나, 피랍자의 침실에 설치되자 더 이상의 피랍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프랑크 퐁텐의 사례처럼 객관적 증거가 있는 것처럼 보였던 사건도 거짓으로 결론지어졌다.
피랍 체험의 주관적인 증거들은 매우 많이 있지만, UFO에 대한 몇 가지 설들에 대한 언급 뿐이다.
9. UFO 신드롬
UFO(미확인비행물체)는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조사되었다.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페루,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 브라질, 칠레, 우루과이, 멕시코, 스페인, 소련 등에서 정부나 학자들이 UFO 보고서를 조사했지만, 공식적으로 UFO의 실체를 인정한 경우는 없었다.
프랑스 우주국 CNES는 2007년 미확인 비행체 관련 기록 보관소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프랑스 정부 지원으로 진행된 GEPAN/SEPRA/GEIPAN 조사에서는 6,000건 중 약 22%가 설명되지 않았는데, 이들은 일부 사례가 진보된 외계 문명과 관련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1947년 이후 UFO 목격담은 1978년과 2005년에 정점을 찍으며 증가했으며, 총 18,500건 중 90%는 확인되었다. 1951년 영국의 비행접시 실무반은 UFO 목격담이 일반적인 현상이나 착각 등으로 설명된다고 결론 내렸다.
UFO는 정부가 외계인 존재를 은폐한다는 UFO 음모론의 소재로도 사용된다. 1997년 미국 여론 조사에서는 80%가 정부의 정보 은폐를 믿는다고 답했다.
1970년대 후반 일본에서는 UFO 붐이 일어 핑크 레이디의 "UFO"를 비롯한 관련 작품이 유행했으며, 1978년 영화 『미지와의 조우』 개봉으로 절정에 달했다.
9.1. 정의
어떤 명백한 원인이 주어지지 않은 채 여러 증상의 복합체로서 개인에게 정신적·신체적 위해를 가하거나 사회적 현상을 야기시키는 것에 대해 흔히 ‘신드롬’ 또는 ‘증후군’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 단어를 이용하여 항공기 조종사, 의사, 과학·기술자, 사업가 등 사회적으로 안정된 신분의 정상적인 사람들이 하늘에서 이상한 물체를 본다고 믿는 것을 UFO 신드롬이라고 한다.
미확인비행체(UFO)는 본래 항공·군사 용어이며, 당국에서 파악하지 못하는 항공기나 기상 관측용 기구, 타국으로부터의 미사일 등 다양한 것을 가리킨다. 바람에 날려온 기구나 항로에서 벗어난 여객기 등은 악의는 없지만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타국의 정찰기나 폭격기, 미사일에 의한 선제 공격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는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스크램블 (긴급 발진)의 대상이 된다.
반대로 정체를 확인한 것은 확인된 비행 물체 (IFO영어)로 총칭한다. 반드시 물체가 아니라, 자연 현상을 오인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확인 공중 현상 (UAP영어)이 사용되기도 한다. 수중에서 목격된 것은 미확인 잠수 물체 (USO영어)라고도 한다.
"미확인 비행 물체"라는 용어는 "항공·군사 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초상 현상 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를 구별할 필요가 있다.
9.2. 종교적 성향
몇몇 지식인들은 UFO 신드롬이 전하는 본질적인 메시지를 '새로운 믿음의 형성'으로 본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이처럼 광범위한 믿음이 형성된 예는 드물기 때문이다. 특히, 과학문명국인 미국에서 국민 절반 이상이 과학계에서 인정하지 않는 존재를 믿는 것은 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외계인에 대한 믿음이 종교적 믿음과 다르다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고도로 문명화된 외계인이 인류를 창조했거나 지구의 파멸에서 구원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면, 이는 종교적 믿음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폴 데이비스 교수는 UFO 현상이 인류의 원시적 믿음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즉, 과학 문명에 밀려 고등 종교가 쇠퇴하는 시점에서, UFO는 더 세련된 모습으로 나타나는 복합적인 유형의 원시 종교라는 것이다.
카를 융은 UFO 신드롬에서 고등 종교의 모티브를 발견했다. 그는 UFO 신드롬을 구성하는 인류 심리 영역을 의식과 무의식으로 구분하고, 전자는 외계인과 우주선에 대한 소문이나 추측을, 후자는 신화를 발생시킨다고 보았다. 융의 관점에서 외계인 소동은 우주 과학 시대가 만들어낸 의식의 산물일 뿐이며, 하늘에서 둥근 물체를 보는 집단적 현상은 전환기마다 무의식에 의해 발생해 온 전통적인 신화 구조이다. 즉, 과거에는 집단 무의식이 신의 형태와 계시로 나타났다면, 신과 종교에 대한 믿음이 약해진 오늘날에는 UFO와 같은 과학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도널드 멘젤 교수는 신화란 시간이 흐르면서 기원이 잊혀지는 이야기로, 어떤 믿음이나 관측, 자연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말했다. 칼 세이건 교수는 UFO 현상이 과학적 측면보다는 소원 성취의 종교적 필요성 측면에서 흥미롭다고 보았다. 즉, 비행접시는 과학이 몰아낸 신의 자리를 메우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UFO 신드롬에 관한 이들 석학들의 공통된 견해는 그 기원이 구약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종교적 신화라는 것이다. UFO 신드롬은 역사의 주요 숭배 운동과 동일한 모티브와 메커니즘을 가지며, 이는 UFO 신드롬이 종교 발생의 확실한 모델임을 시사한다.
10. 회의론
CSI라는 단체는 수 년 간 UFO에 대한 비판적인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일부 미스터리 서클이 인간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천문학 및 천체 물리학 연구 교수인 Thomas Djamaluddin는 UFO 현상이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INASA에서는 이를 사이비 과학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의론자들은 UFO 목격담이 대부분 자연현상과 관련이 있거나 조작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많은 증거들이 자연현상이나 조작으로 밝혀졌지만, 조작이 아닌 증거들에 대해서는 명확한 반박이 없으며, 수많은 내부고발자나 증언자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11. 관련 기록 및 보도
* 2008년 10월 13일 대한민국의 언론들은 2008년 10월 12일 광화문 상공에 나타난 미확인 비행 물체에 관하여 보도하였다.
* 2010년 10월 7일 중국 상공에 UFO(미확인비행물체)가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돼 공항이 일시 폐쇄되는 일이 벌어졌다.
* 2011년 8월 17일 대전 MBC는 “대전 도심의 한 주택가에서 빛을 내는 물체 약 20여 개가 대열을 갖춰 무리지어 이동했다.”고 전했다.
* 2012년 1월 10일 아르헨티나의 코리엔테스주에 있는 축구경기장에서 UFO 발견 역사상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가장 선명하게 UFO가 발견되었다. 이는 아르헨티나 하부리그 프로축구클럽인 차코 포레버팀의 감독인 아리엘 메디나와 코치인 파비오 발라레알이 최초로 발견하여 차코 포레버 구단의 홍보팀이 이 UFO의 촬영에 성공했다.
* 트라이버튼의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2.7%가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다고 답변했다.
12. 결론
UFO는 1950년대부터 국제적인 문화 현상이었다. 갤럽 여론 조사는 UFO를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주제 목록 상위권에 올려놓았다. 1973년 조사에서는 대중의 95%가 UFO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1996년 갤럽 여론 조사에서는 미국 인구의 71%가 미국 정부가 UFO 관련 정보를 은폐하고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엘모 로퍼가 Syfy를 위해 실시한 로퍼 여론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는데, UFO가 외계 우주선이라고 믿는 사람이 더 많았다. 이 조사에서 56%는 UFO가 진짜 우주선이라고 생각했고, 48%는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했다고 생각했다. 약 70%는 정부가 UFO나 외계 생명체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공유하지 않고 있다고 느꼈다.
UFO 목격담, 특히 비행 접시 형태의 UFO에서 파생된 또 다른 영향은 공상 과학 소설에 등장하는 지구에서 만들어진 비행 접시형 우주선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1956년 영화 금지된 행성의 United Planets Cruiser C57D, 우주 가족 로빈슨의 주피터2, 스타 트렉의 USS 엔터프라이즈의 접시 모양 선체가 있다. UFO와 외계인은 많은 영화에 등장했다.
Area 51로 알려진 네바다 주의 비밀 기지를 둘러싼 비밀주의는 음모론의 대상이 되었고 UFO 민속 신앙의 중심 요소가 되었다. 2019년 7월, 2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Area 51을 습격하자는 농담 제안에 응답했다. 그 후 "AlienStock"과 "Storm Area 51 Basecamp"라는 두 개의 음악 축제가 조직되었다. 150명이 Area 51 입구에 나타났고, 축제에는 1,500명이 참석했다.
미확인 비행 물체(UFO)는 본래 항공·군사 용어이며, 당국에서 파악하지 못하는 항공기나 기상 관측용 기구, 타국으로부터의 미사일 등 다양한 것을 가리킨다. 타국의 정찰기나 폭격기, 미사일에 의한 선제 공격 가능성 때문에 스크램블 (긴급 발진)의 대상이 된다. 공군 등의 항공 교통 관제에서는 레이더에 포착된 정체불명의 비행 물체에 대해 그것이 무엇인지 확인할 때까지 경계 태세를 갖춘다.
정체를 확인한 것은 확인된 비행 물체 (identified flying object영어, IFOen-short})로 총칭한다. 반드시 물체가 아니라, 자연 현상을 오인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확인 공중 현상 (unidentified aerial phenomenon영어, UAPen-short})이 사용되기도 한다. 수중에서 목격된 것은 미확인 잠수 물체 (unidentified submerged object영어, USOen-short})라고도 한다.
"미확인 비행 물체"는 "항공·군사 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초상 현상 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를 구별할 필요가 있다. 미확인 비행 물체를 초상 현상으로 보는 생각은 픽션의 소재로 다수 사용되고 있으며, 많은 영화·소설·텔레비전 프로그램 등이 제작·출판·방영되어 흥행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영화 『미지와의 조우』 등). 유포로지란 미확인 비행 물체를 초상 현상이라고 해석하여 행하는 UFO 연구이다.
UFO 목격 현상은 고고도나 우주 공간에서의 목격, 차가 추적된 사건, 전기적·기계적 영향을 미친 사건, 인간에게 심리적·물리적 영향을 준 사건, 착륙의 흔적을 남긴 사건 등으로 분류된다. 기묘한 거품을 남기고, 해중에 가라앉는 모습이 목격된 예도 있으며, 그 모습은 원반형이거나 삼각형이거나 묘사는 다양하다. UFO와 함께 탑승자가 목격되거나, 목격자가 UFO 탑승자에 의한 유괴 피해 (에일리언·어브덕션)를 주장하는 예도 있어, 그것들은 "제3·4종 근접 조우" 예라고도 불린다.
1970년대 후반 일본에서 UFO 붐이라고 불리는 현상이 일어났다. 핑크 레이디의 곡 "UFO"를 시작으로 UFO를 소재로 한 많은 파생 작품이 만들어져 사회 현상으로 UFO가 유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