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광흥사 동종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안동 광흥사 동종은 16세기 조선 중기에 제작된 범종으로, 현재 보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크기는 60cm 정도이며, 4면에 보살입상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15세기 후반 이후 범종 제작이 감소하는 시기에 만들어졌으며, 중국 종 양식에서 한국 종과의 혼합, 나아가 한국 전통형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 양상을 보여준다. 이 동종은 조선 중기 동종의 특징을 잘 나타내며, 제작 시기와 장인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불교중앙박물관 소장품 - 남양주 수종사 사리탑 사리장엄구
남양주 수종사 사리탑 사리장엄구는 금제구층탑, 은제 도금 사리기, 청자유개호 등으로 구성되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소장 및 관리하며 보존 및 역사 연구, 문화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 불교중앙박물관 소장품 - 봉은사 청동은입사향완
봉은사 청동은입사향완은 1612년 채하중과 그의 부인이 죽은 이를 기리기 위해 제작하여 봉은사에 봉안한 높이 27.6cm의 향완으로, 몸체와 받침에 은입사 기법으로 다양한 불교적 문양이 장식되어 있다. - 조선의 공예 - 옛 보신각 동종
높이 3.18미터, 무게 19.66톤의 조선 시대 종인 옛 보신각 동종은 1468년에 제작되어 정릉사, 원각사를 거쳐 보신각에 안치되어 서울 성문 개폐 시각을 알리는 데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조선의 공예 - 낙산사 동종
낙산사 동종은 조선시대에 제작되었으나 화재로 소실된 후 복원되었으며, 세조의 발원으로 예종 때 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명문이 새겨진 16세기 이전의 중요한 조선시대 범종이다.
| 안동 광흥사 동종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개요 | |
 | |
| 명칭 | 안동 광흥사 동종 |
| 지정 종류 | 보물 |
| 지정 번호 | 1645 |
| 지정일 | 2010년 2월 24일 |
| 소유자 | 광흥사 |
| 관리자 | 불교중앙박물관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55, 불교중앙박물관 (견지동,광교빌딩) |
2. 제작 배경 및 역사
안동 광흥사 동종은 16세기 조선 중기 동종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비록 크기가 60cm 정도에 불과한 중종(中鍾)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보살입상이 4면에 새겨져 있다.[1]
15세기 후반의 해인사종(1491년)을 마지막으로 16세기 중엽까지 범종의 제작은 갑자기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 시기에 만들어진 기년명(紀年銘) 범종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50~60년의 공백기를 지나면서 조선 중기의 범종은 전대에 많이 만들어졌던 외래형인 중국 종 양식을 따른 작품에서 점차 한국 종과의 혼합을 이루는 혼합 범종으로 바뀌어 갔다. 또한, 미미하게 계승되었던 한국 전통형을 따른 범종이 점차 확산되는 두 가지 양상을 보이게 되었다. 이러한 과도기적 양상을 보이던 16세기를 지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17세기에 들어오면 혼합형 종과 전통형 종이라는 두 가지의 커다란 양식으로 정착을 이루게 되어 조선 후기 범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1]
16세기에 만들어진 범종으로는 백련사종(1569년), 안정사종(1580년), 태안사종(1581년), 광흥사종(1583년), 갑사동종(1584년) 등이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광흥사종은 전통형을 주로 따른 작품으로 17세기 전형적인 전통형 종으로 정착을 이루어 나가는 과도기적 경향을 보이는 점이 주목된다. 갑사 동종은 중국 종 양식을 따르면서도 한국 종 양식을 가미하여 적절한 혼합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1]
안동 광흥사 동종은 현존 수량이 얼마 되지 않는 16세기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평가된다. 세부 문양은 일견 단순해 보이지만 매우 절제된 안정감을 보여준다. 특히 안정된 자세와 우아한 의습, 섬세한 보관과 얼굴을 지닌 보살입상은 4면에 새겨져 이 범종에서 가장 돋보이는 요소이다. 이 보살입상은 조선 전기 보살상에서 새롭게 변화되어 조선 중기의 불화에서 나타나는 보살입상의 양식적 특징을 공예적으로 잘 소화해 내고 있다.[1]
기록된 명문에는 下柯山 賾菴寺에서 140근의 중량으로 제작되었다는 내용을 파악할 수 있으나, 절의 원 소재지인 賾菴寺의 위치는 아직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 종의 제작자로 기록된 주장(鑄匠) 김자산(金慈山)과 화원(畵圓) 원오비구(元悟比丘)에서 볼 수 있듯이 사장(私匠)과 승장(僧匠)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들었다는 점도 파악할 수 있어 당시 장인 연구에 새로운 자료를 제공해 준다.[1]
2. 1. 16세기 범종 제작 경향
15세기 후반 해인사종(1491년) 이후 16세기 중엽까지 범종 제작이 급격히 감소하였다.[1] 이 시기에는 기년명(紀年銘) 범종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1] 50~60년의 공백기를 거치면서 조선 중기 범종은 중국 종 양식에서 한국 전통 양식과의 혼합형으로 변화해갔다.[1] 미미하게 계승되던 한국 전통형 범종이 점차 확산되는 두 가지 양상을 보였다.[1] 이러한 과도기를 지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17세기에는 혼합형 종과 전통형 종, 두 가지 양식으로 정착되어 조선 후기 범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1]16세기에 제작된 범종으로는 백련사종(1569년), 안정사종(1580년), 태안사종(1581년), 광흥사종(1583년), 갑사동종(1584년) 등이 있다.[1] 광흥사종은 전통형을 따른 작품으로 17세기 전통형 종으로 정착해 나가는 과도기적 경향을 보인다.[1] 갑사 동종은 중국 종 양식을 따르면서도 한국 종 양식을 가미하여 혼합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1]
2. 2. 광흥사 동종의 제작
16세기 조선 중기에는 15세기 후반 해인사 동종(1491년) 이후 50~60년간 범종 제작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1] 이 시기를 지나면서 조선 중기 범종은 중국종 양식에서 한국종과의 혼합을 이루는 혼합 범종으로 바뀌어가며, 한국 전통형 범종이 점차 확산되는 두 가지 양상을 보였다.[1] 이러한 과도기적 양상을 거쳐 17세기에 들어서면 혼합형 종과 전통형 종이라는 두 가지 양식으로 정착되어 조선 후기 범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1]16세기에 만들어진 범종으로는 백련사종(1569년), 통영 안정사 동종(1580년), 곡성 태안사 동종(1581년), 광흥사종(1583년), 갑사 동종(1584년) 등이 있다.[1] 이 가운데 광흥사종은 전통형을 따른 작품으로, 17세기 전통형 종으로 정착해 나가는 과도기적 경향을 보인다.[1]
안동 광흥사 동종은 이러한 16세기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4면에 보살입상이 새겨져 있다.[1]
명문에 따르면, 광흥사 동종은 下柯山 賾菴寺에서 140근의 중량으로 제작되었으나, 절의 원 소재지인 賾菴寺의 위치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1] 종의 제작자는 주장(鑄匠) 김자산(金慈山)과 화원(畵圓) 원오비구(元悟比丘)로, 사장(私匠)과 승장(僧匠)이 함께 만들었다는 점을 알 수 있어 당시 장인 연구에 새로운 자료를 제공한다.[1]
3. 양식 및 특징
안동 광흥사 동종은 16세기 조선 중기 동종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크기는 60cm 정도의 중종(中鍾)이지만 전체적인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4면에 보살입상이 새겨져 있어 조형미가 뛰어나다.[1] 15세기 후반 해인사 동종(1491년) 이후 16세기 중엽까지 범종 제작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 시기를 지나면서 조선 중기 범종은 중국종 양식에서 한국종과의 혼합형, 나아가 한국 전통형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인다.[1] 통영 안정사 동종(1580년), 곡성 태안사 동종(1581년) 등과 함께 16세기에 만들어진 광흥사종은 전통형을 따르면서 17세기 전통형 종으로 정착되는 과도기적 경향을 보여준다.[1]
안동 광흥사 동종은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4면에 새겨진 보살입상이 돋보인다.[1] 안정된 자세, 우아한 옷 주름, 섬세한 보관(寶冠)과 얼굴을 지닌 보살입상은 조선 중기 불화의 양식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 세부 문양은 단순해 보이지만 절제된 안정감을 준다.[1] 특히, 안정된 자세와 우아한 의습, 섬세한 보관과 얼굴을 지닌 보살입상은 조선 중기 불화의 보살입상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다.[1]
3. 1. 전체 형태
안동 광흥사 동종은 16세기 조선 중기 동종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크기는 60cm 정도의 중종(中鍾)이지만 전체적인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4면에 보살입상이 새겨져 있어 조형미가 뛰어나다. 15세기 후반 해인사 동종(1491년) 이후 16세기 중엽까지 범종 제작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 시기를 지나면서 조선 중기 범종은 중국종 양식에서 한국종과의 혼합형, 나아가 한국 전통형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인다. 통영 안정사 동종(1580년), 곡성 태안사 동종(1581년) 등과 함께 16세기에 만들어진 광흥사종은 전통형을 따르면서 17세기 전통형 종으로 정착되는 과도기적 경향을 보여준다. 특히, 안정된 자세와 우아한 의습, 섬세한 보관과 얼굴을 지닌 보살입상은 조선 중기 불화의 보살입상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다.3. 2. 세부 문양
안동 광흥사 동종은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4면에 새겨진 보살입상이 돋보인다.[1] 안정된 자세, 우아한 옷 주름, 섬세한 보관(寶冠)과 얼굴을 지닌 보살입상은 조선 중기 불화의 양식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1] 세부 문양은 단순해 보이지만 절제된 안정감을 준다.[1]4. 의의 및 평가
안동 광흥사 동종은 16세기 조선 중기 동종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비록 크기가 60cm정도에 불과한 중종(中鍾)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보살입상이 4면에 새겨져 있다.[1]
15세기 후반의 해인사 동종(1491년)을 마지막으로 16세기 중엽까지 범종의 제작은 갑자기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며 이를 반영하듯 아직까지 이 시기에 만들어진 기년명(紀年銘) 범종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50~60년의 공백기를 지나면서 조선중기의 범종은 전대에 많이 만들어졌던 외래형인 중국종 양식을 따른 작품에서 점차 한국종과의 혼합을 이루는 혼합 범종으로 바뀌어 가며 또한 지극히 미미하게 계승되었던 한국 전통형을 따른 범종이 점차 확산되는 두 가지 양상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과도기적 양상을 보이던 16세기를 지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17세기에 들어오면 이제 혼합형 종과 전통형 종이라는 두 가지의 커다란 양식으로 정착을 이루게 되어 조선후기 범종으로 자리매김하게 됨을 알 수 있다.[1]
16세기에 만들어진 범종으로는 백련사종(1569년), 통영 안정사 동종(1580년)과 곡성 태안사 동종(1581년), 광흥사종(1583년), 갑사 동종(1584년)등이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광흥사종은 전통형을 주로 따른 작품으로 17세기 전형적인 전통형종으로 정착을 이루어 나가는 과도기적 경향을 보이는 점이 주목된다. 이러한 경향은 갑사동종이 중국종 양식을 따르면서도 한국종 양식을 가미하여 적절히 혼합을 이루는 데서도 잘 살펴볼 수 있다.[1]
따라서 광흥사 동종은 현존 수량이 얼마 되지 않는 16세기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평가된다. 비록 크기가 60cm정도에 불과한 중종(中鍾)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세부의 문양은 일견 단순해 보이지만 매우 절제된 안정감을 보여준다. 특히 안정된 자세와 우아한 의습, 섬세한 보관과 얼굴을 지닌 보살입상은 4면에 새겨져 이 범종에서 가장 돋보이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 보살입상은 조선 전기 보살상에서 새롭게 변화되어 조선 중기의 불화에서 나타나는 보살입상의 양식적 특징을 공예적으로 잘 소화해 내고 있다.[1]
기록된 명문에는 下柯山 賾菴寺에서 一百四十斤의 중량을 들여 제작되었다는 내용을 파악할 수 있으나 절의 원 소재지인 賾菴寺에 위치는 아직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 아울러 종의 제작자로 기록된 주장(鑄匠) 김자산(金慈山) 그리고 화원(畵圓) 원오비구(元悟比丘)에서 볼 수 있듯이 사장(私匠)과 승장(僧匠)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들었다는 점도 파악할 수 있어 당시 장인 연구에 새로운 자료를 제공해 준다.[1]
따라서 이 범종은 조선 중기 동종의 대표적인 특징과 양식을 잘 구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록 된 명문의 내용을 통해 조선중기 장인사회 연구에 기여하는 바가 큰 점에서 국가 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여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었다.[1]
4. 1. 역사적 가치
안동 광흥사 동종은 현존 수량이 적은 16세기 조선 중기 범종의 대표작이다.[1] 15세기 후반 해인사 동종(1491년) 이후 16세기 중엽까지 범종 제작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 시기 제작된 기년명 범종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1] 이 시기를 지나면서 조선 중기 범종은 중국종 양식에서 한국종과의 혼합형, 한국 전통형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인다.[1]16세기에 만들어진 범종으로는 백련사종(1569년), 통영 안정사 동종(1580년), 곡성 태안사 동종(1581년), 광흥사종(1583년), 갑사 동종(1584년) 등이 있다.[1] 광흥사종은 전통형을 따른 작품으로 17세기 전통형 종으로 정착하는 과도기적 경향을 보인다.[1]
광흥사 동종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세부 문양이 안정감을 준다. 특히 4면에 새겨진 보살입상은 안정된 자세와 우아한 의습, 섬세한 보관과 얼굴을 지니고 있어, 조선 중기 불화 보살입상의 양식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1]
명문에는 下柯山 賾菴寺에서 一百四十斤의 중량을 들여 제작되었다는 내용이 있으나, 賾菴寺의 위치는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 종 제작자 김자산(金慈山)과 화원(畵圓) 원오비구(元悟比丘)의 기록을 통해 사장(私匠)과 승장(僧匠)이 함께 만들었다는 점을 알 수 있어, 당시 장인 연구에 새로운 자료를 제공한다.[1]
이 범종은 조선 중기 동종의 특징과 양식을 잘 갖추고 있으며, 명문 내용을 통해 조선 중기 장인사회 연구에 기여하는 바가 커 국가 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가치가 있다.[1]
4. 2. 예술적 가치
안동 광흥사 동종은 16세기 조선 중기 동종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크기는 60cm 정도의 중종(中鍾)이지만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1] 15세기 후반 해인사 동종(1491년) 이후 16세기 중엽까지 범종 제작이 줄어들었다가, 이 시기를 지나면서 조선 중기 범종은 중국종 양식에서 한국종과의 혼합형으로, 나아가 한국 전통형으로 점차 변화하는 양상을 보인다.[1] 광흥사 동종은 이러한 과도기적 경향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17세기 전통형 종으로 정착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1]세부 문양은 단순해 보이지만 절제된 안정감을 보여주며, 특히 4면에 새겨진 보살입상은 안정된 자세와 우아한 의습, 섬세한 보관과 얼굴을 지니고 있어 이 범종의 가장 돋보이는 요소이다.[1] 이 보살입상은 조선 전기 보살상에서 변화되어 조선 중기 불화에 나타나는 보살입상의 양식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1]
명문에는 下柯山 賾菴寺에서 一百四十斤의 중량을 들여 제작되었다는 내용이 있으나, 절의 원 소재지인 賾菴寺의 위치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는다.[1] 주장(鑄匠) 김자산(金慈山)과 화원(畵圓) 원오비구(元悟比丘) 등 사장(私匠)과 승장(僧匠)이 함께 만들었다는 점도 파악할 수 있어 당시 장인 연구에 새로운 자료를 제공한다.[1]
이 범종은 조선 중기 동종의 특징과 양식을 잘 갖추고 있으며, 기록된 명문을 통해 조선 중기 장인 사회 연구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1]
4. 3. 학술적 가치
안동 광흥사 동종은 현존 수량이 많지 않은 16세기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조선 중기 동종의 특징과 양식을 잘 보여준다.[1] 크기가 60cm 정도의 중종(中鍾)이지만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4면에 새겨진 보살입상은 조선 중기 불화의 보살입상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다.[1]명문에는 하가산(下柯山) 책암사(賾菴寺)에서 140근의 중량을 들여 제작되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지만, 책암사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1] 종 제작자로 기록된 주장(鑄匠) 김자산(金慈山)과 화원(畵圓) 원오비구(元悟比丘)를 통해 사장(私匠)과 승장(僧匠)이 함께 제작했음을 알 수 있어, 당시 장인 사회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1]
15세기 후반 해인사 동종(1491년) 이후 16세기 중엽까지 범종 제작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으나, 광흥사종(1583년)은 이 시기를 지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며 17세기에 정착된 혼합형 종과 전통형 종의 과도기적 양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1]
5. 보존 및 관리
안동 광흥사 동종은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대한민국의 보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1] 16세기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크기는 60cm 정도이다.[1] 세부 문양은 단순해 보이지만 안정감을 주며, 특히 4면에 새겨진 보살입상은 안정된 자세와 우아한 의습, 섬세한 보관과 얼굴을 지니고 있어 이 범종에서 가장 돋보이는 요소이다.[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