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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그라운드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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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그라운드 힙합은 방송 및 거대 미디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힙합 씬을 의미합니다. 언더그라운드 힙합과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힙합계에서는 '오버'라고 줄여서 표현하기도 합니다.
주요 특징:


  • 대중성: 오버그라운드 힙합은 힙합 리스너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합니다. 상업적인 성공을 목표로 하며, 멜로디나 가사 등에서 대중적인 요소를 많이 포함합니다.
  • 미디어 노출: 방송, TV 프로그램, 대형 콘서트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활동합니다.
  • 대표적인 아티스트: 윤미래, 타이거 JK 등 1세대 힙합 뮤지션들이 오버그라운드 힙합의 기반을 다졌으며, 이후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고등래퍼 등의 힙합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이 오버그라운드로 진출했습니다.

언더그라운드 힙합과의 차이점:

  • 상업성: 언더그라운드 힙합은 상업적인 성공보다는 음악적인 실험과 힙합 본연의 정신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 주제 의식: 언더그라운드 힙합은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나 개인적인 경험을 담은 가사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오버그라운드 힙합은 사랑, 이별, 성공 등 대중적인 주제를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 활동 방식: 언더그라운드 힙합은 주로 소규모 클럽 공연이나 독립적인 음반 발매를 통해 활동합니다.


최근에는 미디어의 발달과 힙합 경연 프로그램의 인기로 인해 오버그라운드와 언더그라운드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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