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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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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48호로,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산70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62년 12월 7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24,132㎡입니다. 소유는 산림청이 하고 관리 단체는 울릉군입니다.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는 향나무의 원종이 자생하는 곳으로,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수한 환경에 적응된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침엽교목으로, 북위 39° 이남에 분포하지만 심은 것은 40°의 동해안에서도 자랍니다. 통구미의 향나무는 지세가 험준한 바닷가의 능선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바닷바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수령이 오래된 것은 없으며, 수형이 정상적인 것도 드뭅니다.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는 오랜 세월 동안 다른 집단과 격리되어 유전적 진화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향나무의 원종이 남아있어 학술 연구 자료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울릉도에는 통구미 외에도 태하리 대풍감에 천연기념물 제49호로 지정된 향나무 자생지가 있습니다.

울릉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개요
이름울릉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
로마자 표기Ulleung Tonggumi hyangnamu jasaengji
유형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지정 번호48
지정일1962년 12월 3일
주소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산70
소유국유
면적24,132m2(지정구역)
문화재청 ID16,00480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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