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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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2003년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경상남도, 통영시, MBC경남의 공동 주최로 시작된 국제 콩쿠르이다. 15세에서 29세 사이의 젊은 연주자를 대상으로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 부문으로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된다. 예선, 1, 2차 경연, 결선으로 진행되며, 결선에서는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2006년 국제 음악 콩쿠르 세계 연맹(WFIMC)에 가입되었으며, 2008년 콩쿠르 명칭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로 변경했다. 1, 2위 남성 수상자에게는 병역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2014년부터는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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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이 콩쿠르는 대한민국 지방 정부와 언론사들이 공동 주최해 왔으며, 경상남도, 통영시, MBC경남이 참여했다.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2003년 경상남도지사는 통영국제음악재단에 국제 콩쿠르 기획 및 운영을 요청했다. 재단은 박성용을 초대 이사장으로 하여, 15세에서 29세 사이의 국제적인 젊은 연주자들을 육성하기 위한 연례 기악 콩쿠르의 일반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행사는 윤이 태어난 도시인 통영시에서 개최되며, 1995년 윤의 사망일인 11월 3일을 포함하도록 콩쿠르 일정을 잡았다. 하지만 2003년, 2004년, 2009년에는 예외가 있었다.
제1회 경남국제음악콩쿠르는 2003년에 개최되었다. 주최 측은 윤이 유명한 첼로 연주자였고, 1975년부터 1976년까지 첼로 협주곡 1번을 작곡했기 때문에 첫 번째로 첼로를 선택했다. 그 다음으로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선택했는데, 이는 두 악기가 국제 콩쿠르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지는 주요 분야였고, 윤이 이 두 악기를 위한 많은 작품을 썼기 때문이다. 또한 세 번의 대회를 거친 후 우승자들이 피아노 삼중주로 협력하고 연주할 기회를 갖는다는 점도 고려되었다.
국제적인 청중을 유치하기 위해 주최 측은 경남국제음악콩쿠르가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으로부터 인정을 받기를 원했다. WFIMC 규정에 따라 이 행사는 2003년과 2004년에 성공적인 두 번의 대회를 보여주어야 했다. 이듬해 재단은 WFIMC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2006년 제네바에서 열린 연맹 총회 투표를 거쳐 WFIMC는 경남국제음악콩쿠르를 회원 콩쿠르로 승인했으며, 이는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영예를 얻은 최초의 음악 콩쿠르가 되었다.
이후 콩쿠르 명칭을 '윤이상'으로 변경하는 과정과 변경 이후의 발전 과정은 하위 섹션에서 상세히 다룬다.
2. 1. 창설 배경 및 초기 과정 (2003-2007)
경상남도, 통영시, MBC경남이 공동 주최하여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제1회 경남국제음악콩쿠르(첼로 부문)를 개최하였다.[5]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콩쿠르 기획 및 운영을 맡았으며, 초대 이사장은 박성용이었다. 콩쿠르는 윤이 태어난 도시인 통영시에서 개최되며, 1995년 윤의 사망일인 11월 3일을 포함하도록 콩쿠르 일정을 잡았다. 다만 2003년, 2004년, 2009년에는 예외였다.주최 측은 윤이 유명한 첼리스트였고 첼로 협주곡을 작곡했기 때문에 첫 번째 부문을 첼로로 정했다. 이후 국제 콩쿠르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지는 주요 분야이자 윤이 많은 작품을 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선택했다. 세 번의 대회를 거친 후 우승자들이 피아노 삼중주로 협력하고 연주할 기회를 갖는다는 점도 고려되었다.
2004년에는 제2회 경남국제음악콩쿠르(바이올린 부문)가, 2005년에는 제3회 경남국제음악콩쿠르(피아노 부문)가 개최되었다.
국제적인 인정을 받기 위해, 주최 측은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가입을 추진했다. WFIMC 규정에 따라 2003년과 2004년에 성공적인 두 번의 대회를 개최했고, 2006년 제네바에서 열린 연맹 총회 투표를 거쳐 대한민국 최초로 WFIMC 회원 콩쿠르로 승인받았다.[5]
2007년에는 제5회 경남국제음악콩쿠르(바이올린 부문)가 개최되었다.
2. 2. 명칭 변경 및 발전 (2008-현재)
주최 측은 원래 이 행사의 이름을 윤이상으로 짓고 싶었지만, 윤이상 가문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들은 이 행사가 지속 가능하거나 다른 국제 콩쿠르와 비교할 만하다고 확신하지 못했다. 주최 측은 계속해서 가문을 설득했고, 행사 성공을 입증한 후에야 윤이상 가문은 결국 동의했다. 이름 변경은 2008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국제 음악 콩쿠르 세계 연맹(WFIMC) 총회에서 비준되었다. WFIMC는 또한 "Isang Yun"이라는 이름을 모두 대문자로 표기하도록 규정했다.[5]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 부문이 매년 순환 개최되며, 예선, 1차 경연, 2차 경연, 결선으로 진행된다. 각 경연 사이에는 휴식일이 있고, 결선 다음 날에는 수상자 연주회가 열린다.[1] 2011년까지 9번의 콩쿠르(3번의 사이클)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었다.
3. 경연 부문 및 일정
3. 1. 예선
WFIMC 규정에 따라, 모든 국적의 만 15-29세 음악가가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신청서와 함께 지정된 작곡가의 작품 연주를 녹음 또는 영상으로 제출해야 한다. 예선 심사위원단은 한국인 심사위원 1인을 포함하여 신청서를 검토하고, 본선 진출자 약 25명을 선발한다.[1]
3. 2. 1차 경연
1차 경연은 2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는 다음 조건에 따라 세 곡을 연주한다.[1]
1차 경연과 2차 경연 사이에는 하루 동안 휴식하며, 참가자들은 다음 경연 진출 여부를 통보받는다.[1]
4. 심사위원
심사위원은 9명으로 구성되며, 이 중 2명은 주최국인 대한민국 출신이다. WFIMC 규정에 따라 나머지 7명의 심사위원은 다른 국가 출신이어야 한다. 한국인 심사위원 2명 중 1명은 예선에 참여한다.
5. 수상
Narek Hakhnazaryan|나레크 하흐나자리안hy
김성필
Aleksey Zhilin|알렉세이 질린ru
Julia Kociuban|율리아 코지우반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