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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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임제록은 임제 의현 선사의 법어를 모은 책으로, 상당, 시중, 감변, 행록, 탑기로 구성되어 있다. 임제종의 사상을 담고 있으며, 후세에 큰 영향을 끼친 공안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무위진인, 할(喝)과 방(棒), 사료간 등으로, 임제 선사의 준엄한 선풍을 보여준다. 다양한 판본과 번역본이 존재하며, 현대에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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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제록 | |
---|---|
불교 정보 | |
종파 | 선종 |
사상 | 무심, 공, 반야사상, 여래장사상 |
주요 경전 | 금강경 능가경 육조단경 |
임제종 정보 | |
창시자 | 임제의현 |
성립 시기 | 당나라 시대 |
주요 인물 | 흥화존장, 남원도옹, 위산영우, 황벽희운 |
근본 경전 | 사능가경 |
주요 사상 | 무위진인, 수처작주, 응무소주이생기심 |
수행 방법 | 간화선 |
전승 계보 | 마조도일 → 백장회해 → 황벽희운 → 임제의현 |
주요 가람 | 소림사, 만복사, 황룡사, 숭산회선사 |
관련 항목 | 조사선, 오가칠종, 선어록, 화두 |
임제록 정보 | |
저자 | 임제의현 |
편자 | 제자 |
언어 | 한문 |
구성 | 상당록 간변록 행록 시설록 |
특징 | 임제의현의 어록 |
주석서 | 《임제록》 《평창록》 《종용록》 |
참고 문헌 | 사가지어록 |
2. 구성
- '''서(序)''': 북송의 마방이 작성한 서문이다.
- '''상당(上堂)''': 법당에 올라 행하는 설법 및 제자와의 문답을 모은 '상당어(上堂語)'를 포함한다.
- '''시중(示衆)''': 대중을 대상으로 한 설법이다.
- '''감변(勘辨)''': 스승과 제자 간, 또는 다른 선승과의 문답을 기록한 부분이다.
- '''행록(行錄)''': 임제의 행장 기록, 즉 전기이다.
- '''탑기(塔記)''': "진정십방임제혜조현공대종사도행비(眞定十方臨濟慧照玄公大宗師道行碑)"와 "임제정종비명(臨濟正宗碑銘)"이라는 두 개의 비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임제의 제자인 삼성 혜연에 의해 처음 편찬되었으며, 이후 원각 종연이 내용을 증보하여 선화 2년(1120년)에 인쇄되었다.[1] 이후 널리 퍼져 "어록의 왕"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1]
2. 1. 상당(上堂)
상당(上堂)은 법당에 올라가서 하는 설법을 의미한다.[1] 〈상당〉에는 "적육단상(赤肉團上)에 일무위(一無位)의 진인(眞人)이 있도다. 항상 너희들 여러 사람의 면문(面門)으로 출입(出入)을 하노라. 아직 증거를 얻지 못한 자는 보라, 보라"라는 유명한 설법과 함께, 삼구(三句)와 사빈주(四賓主) 등의 법문(法門)이 담겨 있다.[1] 《임제록》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상당어(上堂語)는 임제와 제자들 간의 문답을 모은 것이다.2. 2. 시중(示衆)
시중(示衆)은 임제가 대중을 향해 행한 법문(法門)을 모은 부분이다.[1] 이 부분은 《임제록》 내에서도 분량이 많으며, 임제의 독특한 사상을 잘 보여주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1] 대표적으로 4요간(四料簡)·4조용(四照用)과 같은 가르침이 여기에 설파되어 있다.[1]《임제록》의 시중에는 다음과 같은 임제의 가르침이 나타난다.
- "너희는 조상 부처를 알고 싶으냐? 바로 너희 눈앞에서 설법을 듣는 이가 바로 그것이다."
- (묻는 이에게 답하길) "부처란 마음의 청정함이 그것이다."
- "도 닦는 이들아(道流), 나의 견해로 말하면, 나와 석가는 다르지 않다. 오늘날의 온갖 작용에 무엇이 부족한가. 여섯 갈래 윤회의 길에서도 신령한 빛은 잠시도 끊이지 않는다. 만약 이와 같이 꿰뚫어 볼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일생 동안 아무 일 없는 사람이다."
2. 3. 감변(勘辨)
감변(勘辨)은 임제록의 구성 부분 중 하나로, 스승과 제자 간의 문답상량(問答商量)을 의미한다.[1] 또한, 다른 선승과의 문답을 모은 것이기도 하다. 이 부분에는 임제의 특징적인 가르침 중 하나인 4갈(四喝)이 서술되어 있다.[1]2. 4. 행록(行錄)
《임제록》의 구성 요소 중 하나로, 임제의 행장 기록, 즉 전기에 해당한다.[1] 〈감변(勘辨)〉, 〈탑기(塔記)〉와 더불어 이 〈행록(行錄)〉을 통해 임제의 생애와 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1]2. 5. 탑기(塔記)
탑기는 석탑에 새긴 글을 의미한다.[1] 탑기를 통해 임제의 전기를 살펴볼 수 있는데,[1] 이는 "진정십방임제혜조현공대종사도행비(眞定十方臨濟慧照玄公大宗師道行碑)"와 "임제정종비명(臨濟正宗碑銘)"이라는 두 개의 비문으로 이루어져 있다.3. 주요 내용 및 사상
임제는 매우 엄격하고 날카로운 가르침(선풍, 禪風)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제자를 길러 임제종의 창시자가 되었다. 그의 어록인 《임제록》에는 후대에 큰 영향을 준 공안(公案)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1]
《임제록》은 여러 부분으로 구성되어 임제의 사상을 다각도로 보여준다.
- 〈상당(上堂)〉: "붉은 살덩어리 위에 지위 없는 참사람(赤肉團上에 一無位의 眞人)이 있다"는 유명한 설법을 비롯하여 삼구(三句), 사빈주(四賓主) 등의 법문(法門)이 실려 있다.[1] 이 '무위진인'은 임제 사상의 핵심 중 하나이다.
- 〈시중(示衆)〉: 내용이 풍부하여 임제의 독특한 사상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부분으로, 4요간(四料簡), 4조용(四照用) 등이 설파되어 있다.[1]
- 〈감변(勘辨)〉: 임제의 특징적인 지도 방식인 4갈(四喝)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1]
- 〈행록(行錄)〉과 〈탑기(塔記)〉: 임제의 생애와 행적을 기록한 부분이다.[1]
임제는 깨달음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본래 청정한 마음 그 자체이며, 바로 지금 여기의 자기 자신이 부처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1]
3. 1. 무위진인(無位眞人)
《임제록》 〈상당(上堂)〉 편에는 임제의 유명한 법문인 무위진인(無位眞人)에 대한 설법이 나온다.[1] 임제는 대중에게 "붉은 살덩어리(赤肉團上) 위에 한 지위 없는 참사람(無位眞人)이 있어 항상 여러분의 얼굴 앞(面門)을 드나든다. 아직 증거를 얻지 못한 자는 보라, 보라(未證據者看看)."라고 설파했다.[1]여기서 '무위진인'은 특정한 지위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본래 그대로의 참된 자기 자신, 즉 불성(佛性)을 가리킨다. 이는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바로 지금 눈앞에서 법문을 듣고 있는 각자의 살아있는 본성을 뜻한다. 임제는 이를 강조하며 "너희는 조불(祖佛)을 알고 싶으냐? 바로 너희 눈앞에서 설법을 듣는 이가 바로 그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임제는 "부처란 마음의 청정함이 그것이다."라고 정의하며, 깨달음이란 멀리 있거나 특별한 상태가 아니라, 본래 청정한 마음 그 자체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도류(道流)들아, 나의 견해로 말하면, 나와 석가는 다르지 않다. 오늘날의 온갖 작용에 무엇이 부족한가. 육도(六道)의 신령한 빛은 잠시도 끊이지 않는다. 만약 이와 같이 꿰뚫어 볼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일생 동안 아무 일 없는 사람(無事人)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존재가 본래 완전하며 부처와 다르지 않음을 역설했다.
3. 2. 할(喝)과 방(棒)
《임제록》의 〈감변(勘辨)〉 부분에는 4갈(四喝)에 대한 서술이 나타난다.[1] 이는 임제의 매우 엄격하고 준엄한 가르침 스타일, 즉 선풍(禪風)을 보여주는 특징 중 하나로 여겨진다.[1]3. 3. 사료간(四料簡)
사료간(四料簡)은 《임제록》의 〈시중(示衆)〉 부분에서 설파된 임제의 특징적인 법문 중 하나이다.[1] 〈시중〉은 분량이 많고 임제의 사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평가받으며, 사료간과 더불어 4조용(四照用) 등도 함께 다루어진다.[1]4. 판본 및 번역
임제의 제자인 삼성 혜연에 의해 처음 편찬되었으며, 이후 원각 종연이 내용을 보충하여 선화 2년(1120년)에 인쇄되었다. 널리 퍼져 "어록의 왕"이라고도 불린다.
『임제록』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 서(序): 북송의 마방이 쓴 서문
- 상당어(上堂語): 제자들과의 문답 모음
- 시중(示衆): 제자들에 대한 강의 내용
- 감변(勘弁): 다른 선승들과의 문답 모음
- 행록(行録): 임제의 전기
- 탑기(塔記): "진정십방임제혜조현공대종사도행비(眞定十方臨濟慧照玄公大宗師道行碑)"와 "임제정종비명(臨濟正宗碑銘)" 두 개의 비문
4. 1. 주요 판본
- 『속고존숙어요』
- 『고존숙어록』
- 「오산판 임제록」
- 「고활자판 임제록」
- 『임제록 전』 패엽서원(貝葉書院) 수사본(手摺和綴本)
- 『임제록 대정신수대장경 권47』
- 『임제록』 (아사히나 소겐 역주, 이와나미 문고, 1935년, 개정판 1971년 (복각・이호사, 2004년) → 타치바나 교양 문고, 2000년)
- 『임제록』 (야나기다 세이잔 역, 주오코론신샤・주코 클래식스, 2004년 → 주코 문고, 2019년) 현대어역만
- * 원본 『세계의 명저 18 선어록』 (주오코론신샤, 신판・주코 백스, 1978년), 구판・기중당, 1961년
- 『임제록』 (후루타 쇼킨 역주, 카도카와 문고, 1962년)
- 『불전강좌 30 임제록』 (야나기다 세이잔, 다이조 출판, 1972년, 신판 2008년)
- 『선의 어록 10 임제록』 (아키즈키 류민 역저, 치쿠마 서방, 1972년, 신판 2016년)
- 『임제록』 (이리야 요시타카 역주, 이와나미 문고, 1989년 → 와이드판 1991년)
- 『임제록』 (야마다 무분 저, 선문화연구소, 2001년)
- 『육조단경・임제록 신국역대장경 중국찬술부』 (사이토 토모히로, 코소리카와 겐지 역주, 다이조 출판, 2019년) ISBN 9784804382074
- 『임제록 역주』 (코소리카와 겐지 역저, 다이호린가쿠, 2023년)
4. 2. 한국어 번역본
(해당 섹션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 원본 소스에 없어 내용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5. 관련 서적
- ''속고존숙어요''
- ''고존숙어록''
- 오산판 ''임제록''
- 고활자판 ''임제록''
- ''임제록 전'' - 패엽서원(貝葉書院) 수사본(手摺和綴本)
- ''임제록'' - 대정신수대장경 권47
- ''임제록'' (아사히나 소겐 역주, 이와나미 문고, 1935년, 개정판 1971년. 복각: 이호사, 2004년. 문고판: 타치바나 교양 문고, 2000년)
- ''임제록'' (야나기다 세이잔 역, 주오코론신샤 주코 클래식스, 2004년. 문고판: 주코 문고, 2019년) - 현대 일본어 번역
- * 원본: ''세계의 명저 18 선어록'' (주오코론샤, 신판 주코 백스, 1978년. 구판: 기중당, 1961년)
- ''임제록'' (후루타 쇼킨 역주, 카도카와 문고, 1962년)
- ''불전강좌 30 임제록'' (야나기다 세이잔, 다이조 출판, 1972년, 신판 2008년)
- ''선의 어록 10 임제록'' (아키즈키 류민 역저, 치쿠마 서방, 1972년, 신판 2016년)
- ''임제록'' (이리야 요시타카 역주, 이와나미 문고, 1989년. 와이드판 1991년)
- ''임제록'' (야마다 무분 저, 선문화연구소, 2001년)
- ''육조단경・임제록 신국역대장경 중국찬술부'' (사이토 토모히로, 코소리카와 겐지 역주, 다이조 출판, 2019년)
- ''임제록 역주'' (코소리카와 겐지 역저, 다이호린가쿠, 2023년)
- 석종활, ''임제록 강화'' (광융관, 1924년)
- 마미야 에이소, ''임제록 - 성전 강화'' (신흥출판사, 1935년)
- 육천퇴운, ''임제 및 임제록의 연구'' (기구야 서점, 1949년)
- 아시카가 시잔, ''임제록 제창'' (대법륜각, 1954년)
- 후루타 쇼킨, ''임제록의 사상'' (춘추사, 1956년)
- 히라타 세이코, ''제창 임제록'' (상·하, 백수사, 1984년)
- 나카무라 분호, ''임제록 이야기'' (대장출판, 1992년)
- ''임제록 일자 색인'' (울스 아프 편, 하나조노 대학 국제 선학 연구소, 1993년)
- 사토 미치오, ''임제록 - 선의 신수'' (NHK 라이브러리, 1995년)
- 오모리 소겐, ''임제록 강화'' (춘추사, 1980년, 신장판 2005년)
- 니시무라 에이신, ''임제록을 둘러싼 단장 - 자기 확립의 방법'' (선문화 연구소, 2006년)
- 오가와 타카시, ''임제록 - 선의 어록의 말과 사상'' ("서물 탄생" 시리즈, 이와나미 서점, 2008년)
- * ''임제록의 말: 선의 어록을 읽다'' (고단샤 학술 문고, 2024년)
- 마치다 소호, ''살아있는 것만으로 괜찮아 - 『임제록』 자유 번역에 의한 -'' (창미사, 2009년)
- 아리마 라이테이, ''『임제록』을 읽다'' (고단샤 현대 신서, 2015년)
- 나카무라 분호, ''임제록 제창'' (춘추사,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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