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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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임춘앵(林春鶯, 1923년 ~ 1975년)은 대한민국의 국악인이자 배우 겸 가수입니다. 본명은 임효금(林孝錦)이고 아명은 임종례(林鍾禮)이며, 전라북도 남원 출신입니다. 여성국극의 선구자로 1950년대에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생애 및 활동:
- 9살에 판소리, 가야금, 장구를 마스터하며 국악계에 입문했습니다.
- 1948년 여성국악동지회를 결성하고, 여성 창극단으로 활동하며 《옥중화》, 《해님 달님》, 《반달》 등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옥중화》(춘향전)에서 이도령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 1958년에는 '임춘앵 창극단'을 조직하여 일본에서 《춘향전》을 공연하기도 했습니다.
- 여성국극은 모든 배역을 여성이 연기하는 창극의 한 갈래로, 임춘앵은 남장 여자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1950년대 여성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국극계의 이단아", "여성국극계의 천재" 등으로 불렸습니다.
- 2025년 2월 6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임춘앵의 삶이 조명되기도 했습니다.
- 만화 "춘앵전"은 임춘앵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주요 작품:
- 《공주궁의 비밀》
- 《청실홍실》
- 《대춘향전》
- 《옥중화》
- 《햇님 달님》
임춘앵은 전통적인 판소리와 창극을 바탕으로 여성국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대중화하는데 큰 기여를 한 인물입니다.
| 임춘앵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임춘앵 |
| 다른 이름 | 효금, 종례 |
| 출생일 | 1923년 |
| 출생지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함평 |
| 사망일 | 1975년 |
| 국적 | 대한민국 |
| 직업 | 무용가, 국악인 |
| 가족 관계 | 언니: 임유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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