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양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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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젊은이의 양지는 1995년 방영된 KBS 2TV 주말 드라마이다. 박인범, 인호 형제와 차희, 종희 자매를 중심으로, 권투 선수 황윤배, 영화감독을 꿈꾸는 하석주, 조직 폭력배 박인호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하희라, 이종원, 허준호, 배용준, 전도연, 박상민 등이 출연했으며, 젊은 배우들의 연기와 현장 촬영을 통해 사실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우연적인 전개와 신파적인 요소, 폭력적인 묘사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1995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러 배우들이 수상했으며, 1996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 연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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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이의 양지 (드라마) - [TV프로그램]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방송 시간 | 토·일요일 저녁 8시(본방) |
| 방송 분량 | 60분 |
| 방송 기간 | 1995년 5월 6일 ~ 11월 12일 |
| 방송 횟수 | 56부작 |
| 방송 국가 | 대한민국 |
| 방송 채널 | KBS 2TV |
| 제작진 | |
| 기획 | 최상식 |
| 조연출 | 김종창, 지영수, 신호균 |
| 연출 | 전산 |
| 각본 | 조소혜 |
| 출연진 | |
| 주연 | 하희라, 이종원, 허준호, 배용준 외 |
2. 줄거리
어머니 천귀자는 남편 없이 박인범, 인호 형제를 혼자 키웠다. 형인 인범은 바르게 성장했지만, 동생인 인호는 폭력조직원이 된다. 차희는 소설가 지망생인 여동생 종희와 발달장애를 가진 남동생 수철을 돌봐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1]
광부로 일하던 황윤배는 권투 선수가 되어 신인왕전에서 승리를 거머쥔다. 인호는 잦은 사건을 일으켜 흑곰과 연루되고 결국 세상을 떠난다.[1]
3. 등장 인물
배역 배우 배역 설명 임차희 하희라 박인범의 연인. 임수철의 첫째 큰 누나이자 임종희의 언니이며, 박범수의 어머니이다.[1] 박인범 이종원 임차희의 연인이었으나, 임차희를 배신하고 하석란과 연인이 된다. 하지만 과거가 밝혀지면서 하석란과 헤어진다. 사북에 내려갈 때 어린 아들을 데리고 있었는데, 이 아이는 박범수의 친아들로 보인다.[1] (아역 : 김광필) 황윤배 허준호 황윤자의 오빠이자 권투 선수.[1] 하석주 배용준 하석란의 쌍둥이 오빠이자 임종희의 연인. 훗날 영화감독이 된다.[1] (아역 : 이병욱) 임종희 전도연 임차희의 여동생이자 임수철의 둘째 누나. 훗날 소설 <광부의 딸>을 출간하는 작가가 된다.[1] 박인호 박상민 박인범의 동생이자 조직 폭력배.[1] 조현지(하현지) 이지은 소매치기 출신으로, 하일태의 숨겨진 딸이자 하석주·석란의 이복동생. 박인호의 연인이다.[1] (아역 : 이상은) 임수철 홍경인 임차희의 남동생이자 임종희의 막내 남동생.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어머니와 분식집을 운영한다. 황윤자 이경심 황윤배의 여동생이자 임차희의 친구. 훗날 배우가 된다.[1] 하석란 박상아 하석주의 쌍둥이 동생이자 박인범의 연인.[1] (아역 : 하다솜)
'''석주네'''
'''차희네'''
'''인범네'''
'''기타 인물'''3. 1. 주요 인물
3. 1. 1. 임차희 (하희라)
하희라(임차희)는 박인범의 연인이자,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인물이다. 임수철의 첫째 큰 누나이자, 임종희의 언니이다. 박범수의 어머니이다.[1]
3. 1. 2. 박인범 (이종원)
이종원은 임차희의 연인이었으나, 성공을 위해 그녀를 배신하는 야망을 가진 인물이다.[1] 임차희를 배신하고 하석란과 연인이 되지만, 과거가 밝혀지면서 하석란과 헤어진다. 인범이 사북에 내려갈 때 어린 아들을 데리고 있었는데, 이 아이는 박범수의 친아들로 보인다.[1]
3. 1. 3. 황윤배 (허준호)
황윤자 오빠이자 권투 선수이다.[1]
Boxing영어 선수로, 정의롭고 강인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3. 1. 4. 하석주 (배용준)
하석란의 쌍둥이 오빠이자, 임종희의 연인이다. 훗날 영화감독이 된다. 아역은 이병욱이 연기했다.
3. 1. 5. 임종희 (전도연)
임차희의 여동생이자 임수철의 둘째 누나로, 작가 지망생이다. 훗날 소설 <광부의 딸>을 출간하며, 배용준(하석주)과 사랑을 키워간다.[1]
3. 1. 6. 박인호 (박상민)
박상민은 박인범의 동생으로, 조직 폭력배이다. 조현지의 연인이다.
3. 1. 7. 조현지 (이지은) → 하현지
이지은(하현지 역)은 소매치기 출신으로, 하일태의 숨겨진 딸이자 박인호의 연인이다. 하석주·하석란의 이복동생이다. 아역은 이상은이 연기했다.[1]
3. 1. 8. 임수철 (홍경인)
임차희의 남동생이자 임종희의 막내 남동생이다.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어머니와 함께 분식집을 운영한다.
3. 1. 9. 황윤자 (이경심)
허준호(황윤배)의 여동생이자 임차희의 친구이다. 훗날 배우가 된다.[1]
3. 1. 10. 하석란 (박상아)
하석주의 쌍둥이 동생으로, 박인범과 연인 관계를 맺는다. (배용준의 쌍둥이 여동생 역할)[1] ('''아역 :''' 하다솜)
3. 2. 석주네
3. 3. 차희네
3. 4. 인범네
이종원(박인범): 임차희의 연인이었으나, 하석란과 연인이 되면서 임차희를 배신한다. 이후 과거가 밝혀지면서 하석란과 헤어진다. 인범이 사북에 내려갈 때 어린 아들을 둔 채 박범수의 친아버지로 보인다. (아역: 김광필)
박상민(박인호): 박인범의 동생으로, 조직 폭력배이다. (아역: 이승우)
김수미(천귀자): 박인범·인호 형제의 어머니이다. 양지 다방 마담을 맡았다.
3. 5. 기타 인물
4. 평가
하희라(임차희 역), 이종원(박인범 역), 허준호, 배용준, 전도연, 박상민, 홍경인, 박상아 등 젊은 연기자들의 앙상블 연기가 좋은 평을 받았다.[4] 남능미, 박근형, 김민자 등 중견 연기자들이 조화를 이루어 안정감을 주었다.[4] 과감한 현장 촬영, 능란한 카메라 기법, 빠른 장면 전환으로 멜로드라마의 단점을 극복하고 다양한 시청자층을 확보했다.[4] '수철' 캐릭터는 정신적 비표준인에 대한 사회적 성숙도를 높였다.
극 전개상 우연성이 짙고 지나친 신파극이라는 비판을 받았다.[1] 어린이가 낀 소매치기를 주요 인물로 등장시키거나 지나친 폭력 묘사 때문에 여러 차례 방송 위원회의 경고를 받았다.[2] 1995년 8월 27일 방영된 33회에서는 1~32회까지의 지난 줄거리를 13분여 동안 내보내 드라마 평론가들과 연예 신문 기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3]
4. 1. 호평
하희라(임차희 역), 이종원(박인범 역), 허준호, 배용준, 전도연, 박상민, 홍경인, 박상아 등 젊은 연기자들의 튀지 않는 앙상블 연기가 좋은 평을 받았다.[4] 남능미, 박근형, 김민자 등 중견연기자들이 가세해 신구세대의 조화를 일궈내 전체적인 안정감을 줬다.[4] 과감한 현장 촬영으로 사실감을 높였고, 능란한 카메라 기법과 빠른 장면 전환으로 멜로드라마의 단점을 극복하여 다양한 시청자층을 확보했다.[4] 이 드라마는 '수철'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정신적 비표준인에 대한 사회적 성숙도를 높였다. 과거 '순심이의 칠득이'나 '행복한 여자의 호섭이'와 달리, '수철'은 타인을 비하하거나 모욕하는 데 악용되지 않았다.4. 2. 혹평
극 전개상 우연성이 짙고 지나친 신파극이란 비난을 받았다.[1] 어린이가 낀 소매치기를 주요 인물로 등장시키거나 지나친 폭력 묘사 때문에 여러 차례 방송 위원회의 경고를 받았다.[2] 1995년 8월 27일 방영된 33회에서는 1~32회까지의 지난 줄거리를 13분여 동안 내보내 드라마 평론가들과 연예 신문 기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3]5. 수상 경력
|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 |
|---|---|---|---|
| 1995년 | KBS 연기대상 | 여자 최우수연기상 | 하희라 |
| 1995년 | KBS 연기대상 | 남자 신인연기상 / 포토제닉상 | 배용준 |
| 1995년 | KBS 연기대상 | 남자 신인연기상 | 홍경인 |
| 1995년 | KBS 연기대상 | 남자 인기상 | 이종원 |
| 1995년 | KBS 연기대상 | 여자 인기상 | 전도연 |
| 1996년 | 제32회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신인연출상 | 전산 |
6. 기타
- 허준호와 하희라는 〈젊은이의 양지〉에 캐스팅되기 전, 1994년 7월 초에 방영 예정이었던 KBS 2TV 주말극 〈바람은 불어도〉의 남녀 주인공으로 낙점되었으나, 작가와 연출자 간의 마찰로 인해 편성이 취소된 바 있다.[1]
- 〈사랑이 뭐길래〉 이후 하희라의 두 번째 주말극 출연작이었다.[2]
- 당초 〈야망의 계단〉이라는 제목으로 수목극으로 기획되었으며, KBS는 1994년 10월 이후 〈인간의 땅〉 → 〈갈채〉 → 〈창공〉 → 〈젊은이의 양지〉 순으로 수목극을 편성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시 담당 PD이자 배용준의 중학교 선배인 성준기가 작가 조소혜와 캐스팅 문제로 마찰을 빚어 편성이 무산되었고, 성준기 PD는 1995년 초 SBS로 떠났다. 이 과정에서 책임프로듀서(CP)였던 이윤선 부주간은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표를 냈으나 반려되었으며, 1995년 8월에 KBS를 떠났다.
- 이후 〈딸부잣집〉 후속 주말극으로 변경되면서 최상식 주간이 담당 CP, 전산 PD가 연출을 맡았고 제목도 바뀌었다.
- 시추에이션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장편 드라마 연출을 시작한[3] 전산 PD는 이 작품으로 1996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 연출/감독상을 수상하였다.
-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와 관심으로 1995년 8월 4일, KBS는 〈아침마당〉(정은아, 이상벽 진행)에 출연자들을 초청하여 특별 편성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실제로 41회 극중에 황윤배(허준호 분)와 황윤희(이경심 분)가 각각 세계 챔피언과 인기 여배우가 되자 〈아침마당〉에 초빙되어 지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 1995년 11월 11일, 최종회를 하루 앞두고 〈시청자와 함께한 젊은이의 양지 181일〉이라는 종방 전야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예고편과 56화 엔딩 장면에 흐른 배경 음악은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영화 시티 오브 조이 테마곡이었다.
참조
[1]
뉴스
방송작가-연출자 또 갈등 새 주말劇(극) 계획취소
http://newslibrary.n[...]
동아일보
2015-08-14
[2]
뉴스
차희役(역) 하희라 "순정파 女人(여인) 연기변신에 큰도움"
http://newslibrary.n[...]
동아일보
2015-08-14
[3]
뉴스
"[연출노트-18탄] 전산PD \"KBS 패전처리용, 전구단 승리투수 되다\""
http://entertain.nav[...]
TV리포트
2015-09-25
[4]
뉴스
KBS2 주말극 「젊은이의 양지」90년대식 멜로물 안방인기 절정
http://newslibrary.n[...]
동아일보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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