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주시치겐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주시치겐은 1921년 일본 음악가 미야기 미치오가 개발한 저음역 합주 악기이다. 13현금의 조현 방식을 개선하여 개발되었으며, 17개의 현을 사용하여 저음을 확장하고, 일반 금보다 굵은 현과 두꺼운 조를 사용한다. 원래는 저음부 담당 악기로 고안되었으나, 현대 일본 음악에서는 첼로처럼 다양한 역할로 사용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일본의 악기 - 공 (악기)
    공은 금속으로 제작된 타악기로, 다양한 문화권에서 의식, 신호, 음악 연주 등에 사용되며, 형태와 용도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 일본의 악기 - 만돌린
    만돌린은 17~18세기 이탈리아에서 기원한 류트 파생 현악기로, 나폴리식 만돌린이 널리 퍼졌으며 파스쿠알레 비나치아의 개량으로 근대적 형태가 정립되었고, 바이올린과 같은 음높이로 조율되어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사용된다.
  • 현악기 - 콘트라베이스
    콘트라베이스는 첼로보다 한 옥타브 낮은 음역을 가진 15세기 유럽 비올로네의 현대적 현악기로, 더블베이스나 업라이트 베이스 등으로도 불리며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용되고 풍부한 음색과 연주 기법을 제공한다.
  • 현악기 - 하프
    하프는 기원전부터 다양한 형태로 세계 각지에서 발전해 온 현악기로,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유럽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18세기 페달 하프 발명 후 오케스트라와 실내악에서 널리 쓰이고 아일랜드 등 여러 문화권에서 상징으로 여겨진다.
주시치겐
악기 정보
종류koto
현의 수17개
분류치터, 현악기
역사
개발자미치오 미야기
개발 시기1921년경
연주 및 기보법
연주 방식koto와 동일
기보법koto와 동일

2. 역사

일본 음악 합주에서 저음역을 담당하는 악기로, 미야기 미치오가 개발한 다현금(현이 13개보다 많은 금)이다. 1921년 미야기 미치오는 '꽃구경 배'와 '낙엽의 춤' 연주를 통해 주시치겐을 처음 공개했다.

개발 발표 당시 주시치겐의 길이는 약 240cm(약 8) 정도였다. 이후 1924년 미야기는 길이가 약간 짧고 음역도 약간 높은 '''소십칠현'''(길이 약 210cm, 약 7)을 발표했다. 이 때문에 기존의 주시치겐은 '''대십칠현'''이라고도 불렸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대십칠현이 점차 소형화되어 현재는 약 210cm 정도가 일반적이 되었으며, 원래의 소십칠현은 연주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미야기 미치오는 주시치겐 외에도 팔십현 금, 단금 등 다른 악기도 고안했지만, 주시치겐만큼 널리 보급되지는 못했다.

3. 구조 및 특징

주시치겐은 주로 오동나무(기리 나무)로 만들어지며, 몸체의 두께는 일반적인 고토의 약 두 배에 달한다. 악기 제작에 사용되는 나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건조 및 처리 과정을 거친다.

저음 악기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크기가 일반 고토보다 크다. 전체 길이는 약 210cm(약 7), 폭은 약 35cm, 무게는 약 8kg 정도이다. 이는 일반 고토(길이 약 180cm, 폭 약 25cm)보다 상당히 큰 크기이다.

일본 음악 합주에서 저음역을 담당하기 위해 미야기 미치오가 개발했으며, 1921년에 처음 공개되었다. 기존 13현 고토의 전통적인 조현 방식과 달리, 가장 낮은 음(제1현)을 제2현보다 더 낮게 조현하고 추가로 4개의 현을 더해 저음역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고토와의 주요 구조적 차이점 중 하나는 현을 고정하고 장력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3. 1. 현 (絃)

주시치겐에 사용되는 현은 일반적으로 노란색 실크 실이며, 악기에 깊은 소리를 내는 특징이 있다. 이 현은 일반적인 에 사용되는 것보다 굵어서 연주할 때 더 많은 힘이 필요하다.

현을 지탱하는 받침대(柱|じ일본어)는 일반 금보다 크다. 현은 악기의 양쪽 끝에 묶여 고정되는데, 특히 연주자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는 현을 매는 방식이 일반 금과 다르다. 일반 금은 심좌라고 불리는 구멍에 현을 통과시켜 금의 뒷면에서 묶지만, 주시치겐은 용액 또는 용두에 있는 나사에 현을 감아 묶는다. 이 나사는 움직일 수 있어 현의 장력을 조절하는 데 사용된다. 현은 작은 원통형 홀더 위에 묶여 아래쪽에서 단단히 고정되므로, 연주 중에 움직일 수는 있지만 쉽게 떨어지지는 않는다.

현을 뜯는 조(爪|つめ일본어)는 상아와 유사한 전문 재료로 만들어진다. 주시치겐의 굵은 현에 밀리지 않도록 일반 금의 조보다 두껍게 제작되는 것이 보통이다. 구조 자체는 일반 금의 조와 동일하며 겸용도 가능하지만, 악기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각 악기에 맞는 전용 조를 사용한다.

3. 2. 조(爪)

주시치겐을 연주할 때 사용하는 조(爪)는 일반적인 고토의 조와 구조는 동일하다. 하지만 주시치겐의 현은 일반 고토보다 굵기 때문에, 연주 시 현의 장력을 이겨내기 위해 더 두껍고 튼튼한 것을 사용한다. 일반 고토의 조와 겸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악기의 특성이 다르므로 보통은 주시치겐 전용 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3. 3. 명칭

일반적인 고토는 제1현부터 제10현까지는 아라비아 숫자로 나타내고, 제11현부터 제13현까지는 각각 '두(斗)', '위(爲)', '건(巾)'이라고 부른다.[1] 하지만 주시치겐에서는 제11현부터 제17현까지를 그대로 '주이치겐'(十一絃), '주니겐'(十二絃) 등으로 부르며, 이 현들을 '1'부터 '7'까지의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한다.[1]

발표 당시에는 길이가 약 240cm (약 8) 정도였으며, 개발자인 미야기 미치오가 1924년에 약간 작고 음역도 약간 높은 '''소십칠현''' (길이 약 7척)을 발표했기 때문에, 기존의 주시치겐을 '''대십칠현'''이라고도 불렀다.[1] 하지만 현재는 대십칠현이 소십칠현 정도로 소형화되어, 소십칠현이 연주에 사용되는 기회는 적다.[1]

4. 연주 기법

베이스 고토를 연주하는 음악가들은 악기의 깊은 소리를 더 잘 표현하고, 하나의 현에서 더 다양한 음높이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새로운 연주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의 핵심은 왼손을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또한, 원통형 받침대 위에서 현을 뜯어 갑작스럽고 "날카로운" 소리를 내는 독특한 주법도 사용된다.

5. 현대적 활용

원래 저음부를 담당하는 악기로 고안되었지만, 바이올린족첼로처럼 현대 일본 음악 등에서는 반주 악기뿐만 아니라 주선율을 연주하거나 독주 악기로도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일반적인 고토 연주자와 주시치겐 연주자가 분업화되어 있지는 않아서, 주시치겐만을 전문으로 연주하는 연주가는 없다.

6. 다른 악기와의 비교

미야기 미치오는 주시치겐 외에도 팔십현 금, 단금 등을 고안했지만, 주시치겐만큼 널리 보급되지는 않았다.

참조

[1] 논문 Review of Nihon ongaku no rekishi, (History of Japanese Music) https://www.jstor.or[...] 1966
[2] 논문 'Sounding Japan': traditional musical instruments, cultural nationalism and educational reform https://journal.equi[...] 2011-09-23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