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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석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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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청도 석빙고(淸道 石氷庫)는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얼음 저장 창고입니다. 1963년 1월 21일에 보물 제32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및 특징:


  • 건축 시기: 조선 숙종 39년(1713년)에 축조되었습니다. 석빙고 앞의 작은 비석에 관련 내용이 새겨져 있습니다.
  • 현존 최고(最古) 석빙고: 남한 지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석빙고입니다.
  • 구조: 겨울에 인근 하천에서 가져온 얼음을 봄, 여름까지 사용할 수 있게 보관하던 창고입니다. 석빙고는 땅을 파고 만든 창고로, 과학적으로 설계되어 조선 후기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줍니다.
  • 규모: 현존하는 석빙고 중 가장 깊게 굴착하여 조성되었습니다. 빙실의 크기는 14.85×4.76m입니다.
  • 배수: 경사진 바닥과 배수로를 통해 얼음이 녹은 물이 밖으로 배출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환기: 환기 구멍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없습니다.
  • 석비: 석빙고 입구 왼쪽에는 석비(石碑)가 있는데, 앞면에는 공사에 동원된 인원수, 쓰인 자료, 비용 등이 기록되어 있고, 뒷면에는 비를 세운 날짜와 관계된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청도 석빙고는 단순한 얼음 창고를 넘어, 조선시대의 과학 기술과 건축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청도 석빙고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석빙고
석빙고
이름청도 석빙고
영문 이름Stone Ice Storage, Cheongdo
유형보물
지정 번호323
지정일1963년 1월 21일
주소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교길 7 (동천리)
소유자국유
수량1기
시대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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