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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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커브는 야구에서 투수가 던지는 구종 중 하나로, 일반적인 커브보다 빠르고 날카롭게 떨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워 커브의 특징:

• 구속: 일반 커브보다 빠르며, 슬라이더와 비슷한 속도를 가집니다.
• 궤적: 슬라이더처럼 비스듬히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횡으로 휘지 않고 직선으로 떨어지다가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톱스핀에 의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 그립 및 투구 방법: 일반 커브와 달리 손목을 틀지 않고, 손가락 힘과 미리 틀어놓은 손목을 이용하여 던지기 때문에 팔에 무리가 덜 갑니다.
• 별칭: "슬라이더의 구속대를 가진 커브"라고도 불리며, 박찬호 선수의 슬러브 역시 파워 커브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메이저 리그: 놀란 라이언 (시초로 알려짐),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 KBO 리그: 김상엽(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태영(기아 타이거즈 투수), 데니 바티스타(전 한화 이글스 용병투수), 임정우(LG 트윈스 투수), 앙헬 산체스(전 SK 와이번스 용병투수), 김진우(기아 타이거즈), 이대진

• 파워 프로파일과 파워 커브 (사이클링): 사이클링에서 파워 커브는 일정 시간 동안 유지할 수 있는 최대 파워(MMP, Mean Max Power)를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훈련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 Garmin EDGE 840과 같은 기기에서는 지난 달, 3개월, 12개월 동안의 파워 커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