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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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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화락천은 불교에서 말하는 욕계 육천 중 다섯 번째 하늘이다. 화락천에 태어난 천인들은 대상 경계를 변화시켜 즐거움을 누리며, 신장은 2리 반이고, 항상 빛을 발한다. 수명은 8,000세로 인간의 800년을 하루로 한다. 남녀 천인이 서로 마주보고 웃으면 교합이 이루어지고, 아이는 무릎 위에서 화생하며, 그 크기는 인간 12세 아이와 같다. 오근(五根)과 오식(五識)과 관련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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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락천
기본 정보
니르마나라티 천의 신
니르마나라티 천의 신
산스크리트어Nirmāṇarati
팔리어Nimmānarati
한국어화락천(化樂天)
일본어化楽天 (けらくてん, Kerakuten)
중국어化樂天 / 他化自在天 (Huàlè Tiān / Tāhuà Zìzài Tiān)
개요
종류육욕천
위치수미산 꼭대기에서 128,000 유순 위에 위치
특징자신이 변화시켜 만든 낙(樂)을 누리는 하늘
거주자니르마나라티 천인
불교 우주론
욕계육욕천 중 다섯 번째 하늘
천인 수명8,000세
하루인간 세상의 800년에 해당

2. 상세

(내용 없음)

2. 1. 특징

화락천에 태어난 천인(天人)은 자신이 마주하는 대상(대상 경계)을 스스로 변화시켜 즐거움을 얻는다.[1] 천인의 키는 2리 반에 달하며, 몸에서는 항상 빛이 난다.[1] 수명은 8천 세인데, 화락천에서의 하루(1일 1야)는 인간 세계의 800년과 같다.[1] 남녀 천인이 서로 마주보고 웃는 것만으로도 교합(交媾)이 이루어지며, 자녀는 부모의 무릎 위에서 화생(化生)한다. 이때 태어난 아이의 크기는 인간 세상의 12세 아이 정도이다.[1]

2. 2. 불교적 의미

화락천은 욕계의 여섯 하늘 중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곳이다. 이곳에 태어나는 중생은 스스로의 오경(五境, 다섯 가지 감각 대상)을 자신이 원하는 즐거움의 대상으로 자유롭게 변화시키는 능력을 지닌다고 한다.

화락천 천인의 신체적 특징과 생활 방식은 다음과 같이 묘사된다.

  • 신장: 2리 반에 달한다.
  • 신체: 몸에서 항상 빛을 발한다.
  • 수명: 8000세에 달하며, 이는 인간의 시간으로 800년을 하루 밤낮(1일 1야)으로 계산한 것이다.
  • 번식: 남녀가 서로 마주보고 웃으면 교합(交媾)의 목적이 달성되며, 아이는 남녀의 무릎 위에서 화생(化生)한다. 이렇게 태어난 아이는 인간의 12세 정도의 크기라고 한다.


화락천은 스스로 즐거움을 창조하는 능력을 지닌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묘사되지만, 여전히 욕계에 속해 있으므로 감각적 욕망이나 번뇌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이해된다.

3. 관련 개념



화락천에 태어난 존재는 오근(五根)을 통해 인식하는 대상(오경)을 스스로 즐거움의 대상으로 바꿀 수 있다. 이곳 천인의 키는 2.5리(약 1km)에 달하고 몸에서는 항상 빛이 나며, 수명은 8,000세인데, 화락천에서의 하루는 인간 세상의 800년과 같다. 또한 남녀 천인이 서로 마주보고 웃는 것만으로도 번식이 이루어져 아이가 무릎 위에서 저절로 태어나며(化生), 태어난 아이는 인간 세상의 12세 아이 정도의 크기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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